북한산 산행팀이 철원의 금학산을
산행하고 이곳 회원님이신 할레루야 농원의
시골아낙님께 들려서 산행 쫑파뤼를
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답니다...
근데...
난데없는 철원의 호우경보로 인해
금햑산 산행은 못하고 대신~~
시골아낙님께서 우리 산행팀에게
농원에서 직접 채취하신 무공해
웰빙 식탁을 제공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맛난 점심을 배가
빵빵하도록 먹었지요~~~

며칠 전부터 담아 놓으신 열무김치와 호박잎찜, 가지나물, 쌈장과
질경이나물, 그리고 강원도식 감자조림~~~~

비름나물과 민들레, 청포묵....그리고 나중에 물오징어를 얇게 썰어
배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나온 배무침이 있었죠...배무침 사진은
너무 맛나게 먹느라고 그만 못 찍고 말았슴다!!!
모든 나물이 들기름과 소금간으로 나물 특유의 향을
살려 무치셨던데....맛이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전설적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아낙님!~~
어제 너무 감사히 잘 먹었구요....
우리 먹거리를 위해 너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김선곤낭군님과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