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시들해져가는 버섯들과 부쳐먹고 반 모 남겨뒀던 두부가 있어서 전골해봤어요.
맛은...
ㅎㅎ
국물은 멸치,다시마,대파,양파,건표고버섯으로 우려낸 다시국물을 쓰구요.
이건 한번에 냄비 가득 만들어뒀다가 음료패트병 등에 넣어두고 요긴하게 쓰지요.
한 냄비 가득 만들면,찌개며 국 등에 거의 한 예닐곱번은 쓰는것 같아요.
저희는 가족이 단촐히 둘뿐이라서요.
다시국물+각종 야채와 두부,버섯+양념다대기[고추장1,된장1,고춧가루1,다진마늘,다시국물2]
깻잎은 필쑤 !
깻잎 들어가니 너무너무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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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석마미님의 레시피대로 간편장아찌 만들었거든요.
근데 쉬우면서도 그 맛이 새콤달콤 !!!! 진짜 최고였어요.
장아찌의 건더기들은 건져먹고,남은 간장국물은 부침이나 튀김 찍어먹는 간장으로 딱이겠더군요.
그렇잖아도 어제 파전을 부쳐먹었는데...
그 간장을 내놨더니 다들 짜지않고 새콤달콤하니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
레시피 :
[출처-현석마미님]
간장1과 1/2,물1,식초1,설탕1 을 함 끓여주고...
미리 준비한 건더기재료들[무,풋고추,청양고추,양파,마늘 등]을 넣어주기
3일후에 국물만 따라서 끓이고 식힌후 다시 부어주기를 할것.
좀 더 오래두고 먹으려면 국물만 끓였다가 식혀 다시 붓는 이런 과정을 두번 반복해줄것.
전 무는 별로라서 양파랑 풋고추,청양고추,마늘편만 넣었어요.
유리병이 없는 관계로 간장끓인 냄비에 바로 다 집어넣고 식힌후에 락앤락통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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