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풀밭 상차림
어제 저녁 식탁 모습이랍니다~
제대로 밥 해먹자 결심한지 이틀째인데 차리고 보니 진짜로 풀밭 상차림 ㅋㅋ
바다에서 올라온 멸치 몇 마리와 다시마 한 조각이 조~기 뚝배기 안에서 사우나 한 것 빼고는 정말로 몽땅 풀밭에서 온 재료들이죠 ㅎㅎ
일욜에 담근 열무김치를 꺼내서 먹어봤어요~
아직 맛이 안들었지만 익으면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오빠가 70점 준다네요.. 넘 짠거 아닌가요? ^^"
어제 무쳐놓은 나물도 꺼내서 먹고..
마트에 보라색 가지가 눈에 띄어서 2개 사와서 하나만 양파넣고 볶았지요~
감자, 호박, 표고버섯, 팽이버섯, 양파, 두부, 청양고추 넣고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와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썰어놓은 두부를 한개 집어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나머지 반을 기냥 썰어서 양념 간장 뿌려서 먹었어요~ ㅎㅎ
열무김치 더 익으면 나물이랑 넣고 비벼 먹어야겠어요~~
으~~~ 맛있겠다!!! ^^"
오늘은 단백질 섭취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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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아
'05.5.24 2:48 PM밥이 예뻐요..헤헤 앗 저기 가지볶음도 있넹...제가 좋아하걸랑요
2. candy
'05.5.24 2:49 PM제가 좋아라하는 식탁모습이네요~~
3. 희동이
'05.5.24 2:51 PM풀밭이라고는 하시지만 너무 맛깔스럽고 군침도는 밥상입니다.
문수정님 남편분은 무지 행복하시겠어요..꿀꺽4. 딸기향기
'05.5.24 2:54 PM제가 사랑하는...하지만 저랑 같이 사는 남자는 몸서리 칠 식탁이네요^^.
너무 정갈하고 맛있어 보입니다~^^5. 늘푸른
'05.5.24 4:12 PM아유~ 맛깔스럽기도해라~
솜씨가 여간 아니시군요. 아직 새댁 같은데 참 보기 좋으네요.
앞으로도 그렇게 이뿌게 사셔요~6. yozy
'05.5.24 4:59 PM정말 맛깔스럽고 깔끔한 상차림이네요.
7. 짱구맘
'05.5.24 6:41 PM저 가지 볶음 어찌하면 저렇게 이쁜색되요?
전 아무리 해도 까맣게 되는 바람에 몇번하다 가지라면 아예 손도 안뎁니다요....ㅋㅋ8. 하코
'05.5.24 6:55 PM제가 가지고 있는 그릇이랑 같은거네요
전 접시밖에 없는데....2001아울렛가서 하나 남은거 집어온건데~
음식도 가지런하니 너무 이쁘고 맛갈나 보여 몇자 적어봅니다~9. 나옹
'05.5.24 6:54 PM풀반찬 넘 좋아라 하는데..ㅋㅋ
10. 송재연
'05.5.24 8:12 PM아주 맛나 보이구 그야말로 웰빙 밥상이네요.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는데.. 어떤 카메라로 찍으신건지 여쭈어도 될른지요..11. 까미
'05.5.24 8:44 PM아.. 퇴근하구 신랑 저녁해야하는데 여기저기 어슬렁 거리면서 침만 삼키고 있어요. 아.. 열무김치 너무 맛나겠어요. 요새는 왜이리 밥하기 싫은 걸까요.
12. 문수정
'05.5.24 8:58 PM올리기 부끄러워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글 올렸는데... 답글 달아 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
메인에 떡 하니 올라와 있으니 기분 정말 좋네요~
몬아님.. 밥은 흑미를 조금 섞은거에요
candy 님.. 야채 반찬을 좋아하시나봐여 ^^
희동이님.. 오빠가 행복하다네요~ ㅋㅋ
딸기향기님.. 남편분은 육식을 좋아하시나봐여 ^^
늘푸른님.. 앞으로도 계속 예쁘게 살께요~
yozy님.. 감사합니다~ ㅎㅎ
짱구맘님.. 가지볶음은 팬 달궈서 기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서 향 낸 다음에 가지랑 양파 볶다가 불 줄여서 물을 조금 넣어서 익히구여.. 간은 소금으로만 했어요..
하코님.. 접시는 2001아울렛에서 보자마자 2상자 샀더랬어요~ 제건 납작 접시하고 오목한 접시 세트에요
나옹님.. 저도 무지 좋아해요~ 고추장에 참기름 뿌려서 비벼 먹어도 맛나고 ^^
송재연님.. 전 코닥 DX 6440 쓰고 있어요~ ^^
까미님.. 전 밥하기 싫은 날은 안해요 하기 싫은데 하면 맛이 없더라구여 ^^
열무김치는 아직 맛이 덜 들어서 익혀서 먹기로 했구여 맛이 잘 들기를 바라고 있죠13. topurity
'05.5.24 9:09 PM제가 젤 좋아하는 상차림~~^^
요즘 혼자 저녁 먹을때가 많으니..대충 먹는다는 ㅠㅠ
엄마가 차려주시는 풀밭밥상 먹고 싶어요..ㅠㅠ14. marianna
'05.5.24 9:45 PM채소반찬이 제일 하기 싫은데 먹고는 싶은.. ㅋㅋ
너무 정갈하네요.. ^^15. 안드로메다
'05.5.24 10:58 PM저 풀(?)좌하는데 같이좀 빠져보아요^^~풍덩 풍덩~넘 이쁘고 맛갈스런 상차림입니다^^
16. 레이스
'05.5.24 11:55 PM정말 맛갈스럽게 보여요.
17. May
'05.5.25 2:09 AM우와! 정말로 훌륭한 밥상입니다.. 고기 없으면 못 사는 저희 부부가 본받아야 할 상차림이네요.. 수정님 같은여동생을 두신 오빠는 정말 좋으시겠어요!
18. 청순공주
'05.5.25 6:10 AM켁!!메이님~~여동생???신랑을 오빠라고 하신거 같은데...
문수정님 맞지않나요??19. 지우엄마
'05.5.25 10:38 AM정말 맛갈스런 저녁상인데
오빠점수가 넘 짠거 아닌가요???20. May
'05.5.25 10:57 AM오마나.. 실수해부렀네요.. 글만 보고서는 오빠가 남편분이신지 알수가 없었어요.. 정말 착한 여동생이로구나.. 그렇게 생각을.. 흑!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21. candy
'05.5.25 2:08 PM메인사진이 됐네요~
축하해요!!!^^*22. 문수정
'05.5.25 3:09 PMcandy님~ 감사해용~ ^^"
May님~ 제가 신랑을 아직 오빠라고 불러서 오해하셨나봐여~ 고쳐야하는데 몇 년 동안 그렇게 불렀더니 잘 안 고쳐지네요 ^^" 글 쓸때 만큼이라도 신랑이라고 고쳐볼께요~ ㅎㅎ
지우엄마님~ 그쵸 신랑 점수 넘 짜죠? ㅋㅋ
청순공주님~ 맞습니다 신랑을 아직 오빠라고 부르고 있어요
레이스님.. 안드로메다님.. marianna님.. 감사합니다 ^^"
topurity님~ 저도 엄마가 차려주신 상차림 가끔 그리워요~ 결혼 전엔 안 먹었던 음식인데도 가끔 그 음식이 생각나고 먹고싶고 그러더라구여~23. 다몬
'05.5.25 11:22 PM예뿌고 정갈하기두 하네여 ^^*
24. ^^
'05.6.5 2:38 AM건강식이네요 굿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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