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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떡강의 두번째 날 쑥갠떡과 화전

| 조회수 : 3,43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5-04 13:46:53
근처 할인점에서 하는 떡강의를 들었어요.

오늘이 둘째주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만든 후 먹는 일도 즐겁습니다.

몸에 좋은 쌀로 만드니 어찌보면 빵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도 강조를 하시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정말로 간편하더라구요.

가루만드는 일, 찌는일! 이게 다 인것 같아요^^


레시피 추가했습니다.


◀◀◀ 레시피 ▶▶▶
쑥갠떡

재료 : 멥살가루 6컵, 쑥가루 15g(쑥 500g), 소금 2큰술
설탕물 : 설탕1큰술, 끓는물 7~8큰술
참기름 3큰술,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멥쌀은 3~4회 깨끗이 씻은 후 물에 8 ~ 12시간 불려 소쿠리에 건진다.

2. 쑥은 삶아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쌀을 넣어 가루를 빻는다.

3. 쌀 가루에 끓는 설탕물을 넣어 익반죽한다.

4. 서로 어우르지도록 치댄 다음 젖은 면보다 비닐에 넣어 마르지 않게 한다.

5. 적당한 크기로 떼어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 찜통에 15~20분 정도 쪄 낸 다음
   참기름, 식용유, 소금을 넣어 손바닥에 바른 후 떡을 문질러 발라 그릇에 담아낸다.



화전
재료: 찹쌀가루 2텁(소금1/2작은술, 더운물 3~4큰술), 대추2개, 진달래 꽃 15개, 쑥갓 10g


만드는 법
1. 찹쌀을 물에 충분히 담가 불려서 가루로 빻아 고운 체에 내린다.

2. 찹쌀가루에 더운물에 소금을 타서 넣어 익반죽하여 6cm정도로 둥글고 납작하게 빚는다.

3. 고명으로 쓸 진달래는 꽃술을 떼고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대추는 가늘게 채 썰고 쑥갓은 잎을 작게 뜯어 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찹쌀 빚은 것을 서로 붙지않게 지진다.

5. 맑은 색이 나면 진달래나 대추, 쑥갓으로 고명을 올려 꿀이나 설탕으로 묻혀서
그릇에 담아 낸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맘
    '05.5.4 2:44 PM

    이렇게 해주면 누구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그재미에 어려워도 계속하게 되는것 같아요...쑥갠떡하나 집어먹고 가요^^*

  • 2. Cello
    '05.5.4 2:56 PM

    떡강의 듣고 싶은데~!!
    어디서 들으시는 건가요..??

  • 3. 김선미
    '05.5.4 3:44 PM

    이뻐요. 먹기 아깝겠어요.

  • 4. sunnyrice
    '05.5.4 8:03 PM

    home + 예요^^

  • 5. 은서맘
    '05.5.4 11:47 PM

    우앙.. 넘 맛나보여여.. 정말 간편한가여?? 자세한 레시피 좀 올려주심 안될까여??
    전 젤 간단한 백설기만 해봐서리..

  • 6. 하늘
    '05.5.5 8:00 PM

    쑥갠 떡 모양이 참 예뻐요. 저는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옛날 할머니가 해 주시던 모양대로만 했었는데

    다음에는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어보렵니다.

  • 7. 파마
    '05.5.8 3:21 PM

    저..쑥떡..무지 좋아하는뎅...왜 있죠? 개떡인가.. ^^;; 둥글 넙적한거...너무너무 맛있어요...
    82을 알고는 요리의 달인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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