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할인점에서 하는 떡강의를 들었어요.
오늘이 둘째주인데요.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만든 후 먹는 일도 즐겁습니다.
몸에 좋은 쌀로 만드니 어찌보면 빵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도 강조를 하시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정말로 간편하더라구요.
가루만드는 일, 찌는일! 이게 다 인것 같아요^^
레시피 추가했습니다.
◀◀◀ 레시피 ▶▶▶
쑥갠떡
재료 : 멥살가루 6컵, 쑥가루 15g(쑥 500g), 소금 2큰술
설탕물 : 설탕1큰술, 끓는물 7~8큰술
참기름 3큰술,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멥쌀은 3~4회 깨끗이 씻은 후 물에 8 ~ 12시간 불려 소쿠리에 건진다.
2. 쑥은 삶아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쌀을 넣어 가루를 빻는다.
3. 쌀 가루에 끓는 설탕물을 넣어 익반죽한다.
4. 서로 어우르지도록 치댄 다음 젖은 면보다 비닐에 넣어 마르지 않게 한다.
5. 적당한 크기로 떼어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 찜통에 15~20분 정도 쪄 낸 다음
참기름, 식용유, 소금을 넣어 손바닥에 바른 후 떡을 문질러 발라 그릇에 담아낸다.
화전
재료: 찹쌀가루 2텁(소금1/2작은술, 더운물 3~4큰술), 대추2개, 진달래 꽃 15개, 쑥갓 10g
만드는 법
1. 찹쌀을 물에 충분히 담가 불려서 가루로 빻아 고운 체에 내린다.
2. 찹쌀가루에 더운물에 소금을 타서 넣어 익반죽하여 6cm정도로 둥글고 납작하게 빚는다.
3. 고명으로 쓸 진달래는 꽃술을 떼고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대추는 가늘게 채 썰고 쑥갓은 잎을 작게 뜯어 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찹쌀 빚은 것을 서로 붙지않게 지진다.
5. 맑은 색이 나면 진달래나 대추, 쑥갓으로 고명을 올려 꿀이나 설탕으로 묻혀서
그릇에 담아 낸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떡강의 두번째 날 쑥갠떡과 화전
sunnyrice |
조회수 : 3,43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5-04 1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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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박하맘
'05.5.4 2:44 PM이렇게 해주면 누구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죠...
그재미에 어려워도 계속하게 되는것 같아요...쑥갠떡하나 집어먹고 가요^^*2. Cello
'05.5.4 2:56 PM떡강의 듣고 싶은데~!!
어디서 들으시는 건가요..??3. 김선미
'05.5.4 3:44 PM이뻐요. 먹기 아깝겠어요.
4. sunnyrice
'05.5.4 8:03 PMhome + 예요^^
5. 은서맘
'05.5.4 11:47 PM우앙.. 넘 맛나보여여.. 정말 간편한가여?? 자세한 레시피 좀 올려주심 안될까여??
전 젤 간단한 백설기만 해봐서리..6. 하늘
'05.5.5 8:00 PM쑥갠 떡 모양이 참 예뻐요. 저는 손으로 주물주물해서 옛날 할머니가 해 주시던 모양대로만 했었는데
다음에는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어보렵니다.7. 파마
'05.5.8 3:21 PM저..쑥떡..무지 좋아하는뎅...왜 있죠? 개떡인가.. ^^;; 둥글 넙적한거...너무너무 맛있어요...
82을 알고는 요리의 달인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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