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호기심이 발동하야 밥솥에 요쿠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거참..만들기 참 편하더군요..
그래서 두번이나 만들어 먹었습니다..밥솥에요..
근데..확실히 밥솥요쿠르트와 제조기 요쿠르트는 다릅니다.
여기에 그차이를 분석해 보았어요.
일단 밥솥 요쿠르트는 만들기가 너무 간편합니다.
락앤락같은 통에 우유1리터와 불가리*한병넣고 잘섞어 4-5시간
밥솥에 보온으로 넣어두기만 하면 완성~!
정말 너무너무 편한것 같아요.
하지만..
밥솥에 요쿠르트를 만들면 이상하게 수분이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요..
아마도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 아닐까요..??

첨엔 밥솥에서 한번 꺼냈다가 다시 넣어서 그런가..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짼 5시간동안 두껑조차 열어보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걸로 끝이아니라 먹을때마다 따라내도 그담에 먹을려고 하면 또 이만큼 생깁니다.
하지만..뭐..굳이 그렇게 불편할건 없구요..
따라낼때마다 요쿠르트도 같이 조금 따라가는것이 아까울 뿐입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입자가 굵습니다.
이렇게요..

보이세요??굵직굵직한 입자들..
입자가 굵어서 불편한 점이라면 제조기 요쿠르트에비해 맛이좀 텁텁합니다.
하지만 그것두 첨부터 밥솥 요쿠르트로 시작한다면 잘 알수없는 차이점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더 진국이랄수도 있겠지요..
자..이제 제조기 요쿠르트로 갑니다..
제조기 요쿠르트는 밥솥 요쿠르트보단 조금 손이 갑니다.
우유 1.2리터와 불가리*1병을 넣고 잘 섞어준 다음
용기마다 적정량 따라준후 일일이 두껑을 다닫고 작동..8시간후 완성~입니다.
완성된 직후의 모습입니다..

제조기 요쿠르트 역시 이정도의 수분은 머금고 있습니다.
열로 하는것이라 수분이 생기는듯 합니다.
하지만 더이상의 수분은 존재하지 않아요.

입자또한 참 곱지요??
그래서 그런지 텁텁함 보다는 맛이 깔끔합니다.
시판 요쿠르트와 거의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 나름대로 분석해본 차이점 입니다..
별짓 다하죠..??
제 생각에는 제조기가 있는분들은 제조기를 그냥 쓰시고
제조기가 없는분들은 굳이 돈을 들여 제조기를 사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억..제조기 회사에서 협박들어오는건 아닐까요..??--;
그래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지요..^^
제조기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망설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모두의 장이 요쿠르트 먹고 깨끗하게 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