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정에서 날아온 회
머리떼고 껍질 벗기고 뼈 발라낸 덩어리로 보내셨기에 제가 썰기만 했는데 것두 쉽지만은 않더군요. 근데 도다리는 뼈째 먹는 거라 뼈째로 썰어야 했어요. 엄마가 일러주신대로 왼손에 면장갑 끼고 생선을 잡고, 오른손에는 아주 잘드는 칼로 스삭스삭 얇게 저미듯 썰면 된답니다.
근데 암만해도 저 모양밖에 안 나오드라구요. 몹시 두껍...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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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꿀물
'05.4.11 9:33 PM침이 꼴깍!!!
뭘 보셔도 자식 먼저 생각하시는 부모님 맘
결혼해 자식 키우며 사는데도
여전히 받기만 하는 못난 자식이다 보니
그냥 맛난 회로만은 안보입니다.2. with me
'05.4.11 10:05 PM저두 오늘 회 먹었는데... 으앙~ 배부르다... 그런데 뼈째 먹는 도다리 또 먹고 잡다...
3. colada
'05.4.11 10:07 PM꿀물님.. 저도 나중에 자식 낳으면..
울 부모님처럼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위드미님.. 실제로 숭어보다 도다리가 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4. 비오는날
'05.4.11 10:10 PM와~맛있겠다~부모님께 진짜 잘해드리셔야 겠어요~
5. 럭키
'05.4.11 10:32 PM내가 한국가고 싶은 유일한 이유! 회, 회, 회!
광안리 앞바다 횟집서 상추에 척척 걸쳐 먹었으면 원이 없겠는데...흑, 부럽습니다.6. 헤르미온느
'05.4.11 10:51 PM - 삭제된댓글에구,,,, 맛나겠다,,,,, 숭어철이 되니, 또 숭어가 나를 부르누나,,, 아흑,,,,
7. 돼지용
'05.4.11 11:08 PM두껍게 꽉꽉 씹히는 회 맛이
훨 일품입니다.
그래야 먹는 맛이 나죠 !!8. 몽쥬
'05.4.11 11:08 PM와~~~~부러비 부러비...
탱탱한 하얀살점이 날 유혹하네요^^9. 콩국
'05.4.11 11:17 PM세사에서 젤 맛잇는게...회...
영원히 일순위...10. 현석마미
'05.4.12 12:08 AM앗...컴터 바탕화면으로 깔고 싶어요...
한 2년동안 싱싱한 회 구경을 못해봤잖아요...ㅠ.ㅠ
와사비간장 찍어서 아님 쌈 된장 찍어서 쓱~~ 집어 먹고 싶네요...
넘 맛나보여요....11. champlain
'05.4.12 2:34 AM저도 이젠 회 맛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싱싱한 회..한국 가면 제일 먼저 먹어볼 것~~^^12. 미스마플
'05.4.12 4:29 AM저도 여기서 남편이 좋아하는 이유로 회를 자주 먹긴 하는데..
한국에서처럼 입에 착착 앵기는 회좀 먹어보고 싶어요.
냉동했다가 해동한 회는 입에서 걍 씹는 맛이 없이 녹아버리는데...
울 남편은 바보마냥 그게 맛있는줄 압니다.
제가 한국에서 바로 눈앞에서 살아 있던 놈 잡으면 씹히는 맛도 있고 어쩌고.. 하니까..
씹히는 맛이 있는것보다 녹는게 좋은게 아니냐는 철 없는 소리를.. 에혀.
맛난 회.. 사진으로라도 고맙습니다. 잘 먹고 나갑니다.13. colada
'05.4.12 7:57 AM현석마미님.. ^^ 회 드실 줄 아시네요. 울 아빠도 절대 초장에 안 드시고, 그냥 된장 살짝 찍어 드시는게 최고라고 하시더군요.
14. 찬이
'05.4.12 10:33 AM일단 침한번 꿀꺽 삼키구요..
너무 맛나보이네요
저렇게 숭덩숭덩? 썰어서 된장찍어 먹으면 옆사람은 안보이죠...
Two man 쩝쩝 One man die I don't know. 출근길에 아침대용식을 파는 포차에 써있는 글귀랍니다.15. 다혜엄마
'05.4.12 7:18 PM와~맛있겠당~
임신 7개월인데 인신중에 회 딱~ 한번 먹어봣네요...먹구 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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