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김에 종마장에 들어가보았는데 -입장료 무료임- 와~ 정말 좋았어요!
사람도 별로 없고..
애기 데리고 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나무 아래 돗자리 깔고 누워있는데 너무 평화로워 보였어요~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붐비지 않으면서도 한가로운 전원 풍경 느끼고 싶으시면 한번 가 보세요.
그 앞에 서삼릉 보리밥집이 또 나름대로 유명하더군요.
그리구.. 가는 길에 표고버섯 파는 농장도 있고, 허브랜드도 있으니까 하루 놀기 딱 좋은 코스 같아요.
표고 버섯은 킬로당 7000원, 8000원, 10000원 있었는데 그냥 8000원 짜리 사왔는데 넘 싱싱하니 좋던데요? 허브랜드 가서 향초 하나 샀구요..
대충 풍경은 이렇습니다..
어디를 봐도 영화 속 한 장면 같죠?
된장 보리비빔밥 정식 = 1인당 6000원
각종 나물에 밑반찬도 깔끔했어요. 저희 부부는 보리밥 1인분에 코다리찜(8000원) 먹었어요.
밑양념해서 한번 쪄서 양념장 발라 직화로 한번 구운 듯.. 진짜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