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니2의 소풍도시락 ^ ^ -별거 아님.

| 조회수 : 7,69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4-08 10:09:10
오늘 주니2가 소풍갔어요.
태어나서 처음  선생님과 친구들과 소풍 가는 겁니다.

주니2의 주문에 의한 맟춤도시락입니다.
별거 아닌데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준비했습니다.

한라봉 하나까서 넣고
달걀 하나 삶아서
꿀떡 4개와 같이 넣고
그리고 김밥 도시락입니다.




왼쪽 부터 차례로 김치김밥, 소고기 김밥, 주니의 그냥 김밥.



햇볕에 그을려서
볼이 발그랗게 달아서 돌아오겠죠...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자
    '05.4.8 10:23 AM

    별거아니라니요..그럼 화냅니다..버럭

    아주아주 맛있겠어요
    전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좋아요
    아기도시락처럼 보여요..아기들이 좋아하는 꿀떡도있고...

    수고많으셨어요..토닥토닥

  • 2. ??
    '05.4.8 10:37 AM

    우와 맛있겠다 꼴깍~~

  • 3. 발란스
    '05.4.8 10:39 AM

    너무 예쁘고 맛나겠어요. 울딸도 좀 있음 첨으로 소풍갈터인데 벌써 걱정이예요
    도시락 통도 너무 예쁘네요. 어디서 사셨나요?

  • 4. champlain
    '05.4.8 10:39 AM

    이렇게 종류 별로 싸는 것이 더 어렵겠어요.^^
    근데 주니가 이걸 다 먹나요?
    잘 먹으니 너무 이쁘네요..^^

  • 5. bero
    '05.4.8 10:40 AM

    음.. 맛있겠다 저두 하나 주세요.. 네?

  • 6. 바로 이 맛
    '05.4.8 10:45 AM

    엄마의 사랑이 팍팍 느껴집니다
    님 요리가 딱! 제 스타일이거덩요
    마니 배워 갑니다
    덕분에 좋은소리 마니 들어요.
    감사합니당^^

  • 7. pomy
    '05.4.8 11:31 AM

    이야 맛나겠당..... 아이가 엄마도시락 자랑하고 오겠어요...^^

  • 8. pinkpink
    '05.4.8 12:25 PM

    도시락 그릇 보니깐 갑자기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정말..
    저도 키티 도시락이나 미키 도시락 하나 사 둘까요? ^^

  • 9. graffiti
    '05.4.8 1:24 PM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이네요.. 별거 아니라뇻!! 별거 맞는걸요... (??)
    도시락 뚜껑은 어떤 그림일까 궁금하기 까지...^^

  • 10. 맘이야
    '05.4.8 1:51 PM

    아이 도시락이니까 5시에 일어나지 남편이라면 어림도 없다는 생각이 잠깐..
    어머..제가 그렇다는 얘기예요.^^*
    저도 유치원다니는 아들이 있는데 5월이면 소풍간다고 한테데 어떻게 싸보낼까 미리 고민이 좀 되네요.

  • 11. 주니맘
    '05.4.8 2:52 PM

    감자님, 정말 애들은 왜 그렇게 꿀떡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어요.
    토닥토닥 해주시니 저, 너무 좋아요.
    ??님, 혹시 님도 오늘 소풍가는 유치원생?
    리플이 너무 귀여워요.
    서민정님, 갑자기 제 어깨가 무거워질려고 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기뻐요.
    발란스님, 도시락통은 구입한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요.
    6년 터울의 주니1 쓰던거에요.
    champlain님, 밑의 도시락 사진이 실제보다 10%정도 더 크게 나온거에요.
    워낙 안먹는 놈이라 밉다구요.ㅠ ㅠ.
    bero님, 제꺼라고 하나 따로 싼 도시락 잊어먹고 그냥 나왔는데
    그걸 드리면?
    바로 이 맛님,
    아!~ 너무 고마운 말씀을 해주시네요.
    pomy님, 예쁘게 봐주시니 고마워요.
    pinkpink님,
    제 어릴 적 도시락은 "양은" 아니면 "스텐"이었는데... ㅠ ㅠ....
    graffiti님,
    정말 "별거"맞나요? *^^*
    도시락 뚜껑 하나 빠진거 컨셉인데...ㅎㅎㅎ(사실은 그림이 별로라서...)
    맘이야님,
    남편이 소풍간다면... 음...
    사먹으라고 그래야죠?

  • 12. candy
    '05.4.8 3:14 PM

    오늘 많이 가나봐요!~^^
    우리 아들녀석도 견학갔어요!~
    미니 김밥 싸줬는데....분명히 반은 남겨오겠죠!?
    도시락양이 많네요~
    나눠먹기 좋겠어요.

  • 13. 지우엄마
    '05.4.8 4:38 PM

    와.. 전 반성좀 해야겠어요.
    소풍가는날 김밥에 음료수 과자1봉만 딸랑 보냈는데...
    정말 정성어린 도시락이네요.

  • 14. 강두금
    '05.4.8 5:11 PM

    이런 엄마 없다라고 애들한테 큰소리 치고 살았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 15. 새댁
    '05.4.8 6:15 PM

    김밥 너무 정갈해요~
    별거 아니라고 하신거 겸손모드시죠~
    잉.. 방금전까지 배 안고팠는데.. 김밥 먹고파요~
    저도 주말에 제가 젤로 좋아하는 헬로키티 도시락에 김밥이랑 한라봉이랑 싸서 놀러가고파여~

  • 16. 마스카로
    '05.4.8 9:43 PM

    혹시 분당 꿈* 유치원은 아닌가요?
    우리애도 오늘 소풍갔거든요.
    하루종일 김밥 먹었는데도 저 도시락에 또 군침이 도네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에 보지 않아도 참 이쁜 아이일꺼같네요.

  • 17. 주니맘
    '05.4.8 10:16 PM

    candy님,
    혹시 배고프면 어쩌나하는
    어미 맘에 꾹꾹 눌러 담았는데,
    어찌 했는지 빈통으로 돌아오기는 했습니다.

    지우엄마님,
    주니 유치원에서 과자, 음료수 이런거 안된대요.
    떡이나 과일 도시락만 된다더군요.

    강두금님,
    "큰소리 치고 산다"라는 부분에서 애들에 대한 정이 뚝뚝 묻어나네요.

    새댁님,
    "키톡"에서 이런 도시락 별거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앞에 휘황찬란 도시락 올리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마스카로님,
    오늘 소풍간 유치원이 많나보네요?
    전 김밥 싼 날은 질려서 별로 먹지도 않다가
    그 다음날 되면 김밥이 먹고싶어져요.
    이미 다른사람이 다 먹고 없는데말예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505 주니2의 소풍도시락 ^ ^ -별거 아님. 17 주니맘 2005.04.08 7,695 5
11504 간만에 성공한 계란말이^^ 18 애플 2005.04.08 4,292 15
11503 칭구선물 ^^ 4 허지숙 2005.04.08 2,673 17
11502 우리 신랑 점심 샌드위치. 8 서준맘 2005.04.08 5,483 23
11501 바게뜨가 되고 싶었던 빵과 짝퉁 브로컬리 크림스프 5 광년이 2005.04.08 3,765 17
11500 ★ 키톡에서 살아남기 78 jasmine 2005.04.07 15,308 206
11499 날치알을 만난 취나물 ^^ 4 쭈니들 맘 2005.04.08 2,104 3
11498 변신! 돼지고기 케첩조림 7 Joanne 2005.04.08 3,145 3
11497 소박한 김밥 15 2005.04.08 4,590 3
11496 오향장육과 봄소식 8 홍차새댁 2005.04.08 2,707 9
11495 엄마를 닮고 싶은 우리 딸은.... 13 내맘대로 뚝딱~ 2005.04.08 4,257 5
11494 바지락넣은 라면 27 경빈마마 2005.04.08 4,017 3
11493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김치 알밥 입니다. 7 블루밍 2005.04.08 3,939 8
11492 [Lee] 먹다남은 김밥 처리 9 Dimbula 2005.04.08 3,677 10
11491 에그 베네딕트와 홀랜디즈 소스 아침 7 tazo 2005.04.08 4,183 12
11490 이쁜 주먹밥 7 비오는날 2005.04.08 4,756 22
11489 정답발표~~~ 4 annie yoon 2005.04.08 2,980 10
11488 [에콰도르] -고구만지 당근인지 8 여름나라 2005.04.07 2,393 34
11487 슈발트밸더 키르쉬토르테 4 jingshu 2005.04.07 2,085 20
11486 부시맨 브레드로 첫인사드려요 10 diori99 2005.04.07 2,490 25
11485 수고한 룸메이트에게 주는 상~! 6 광년이 2005.04.07 2,814 3
11484 아프냐~ 나도 아프다..ㅠ.ㅠ 6 스카이콩콩 2005.04.07 2,469 4
11483 인제 아웃백을 인수할 일만 남은걸까? 6 민트 2005.04.07 3,894 6
11482 블루베리 치즈케익과 황치즈 빵 2 jingshu 2005.04.07 3,008 25
11481 닭모양이~~영~~어찌해야모양이 이쁠까요 2 밥벌래 2005.04.07 2,246 35
11480 도시락 또 쌌어요~ 14 나니 2005.04.07 5,860 4
11479 [멕시코요리] 칠리앤치킨 엔칠라다(Cheese & Chicken.. 4 타코 2005.04.07 2,965 41
11478 무서븐 놈들과 한판승부!!(물김치 & 깻잎장아찌)-레시피 첨부 36 김혜진(띠깜) 2005.04.07 8,0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