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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서븐 놈들과 한판승부!!(물김치 & 깻잎장아찌)-레시피 첨부

| 조회수 : 8,01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4-07 15:39:21
"언니야~~ 물김치 파란 배추로 해가꼬 맵싹하이 만들어 주이소~~
대충말고, 억수로 화끈하이 맵게요~~"
옆 아파트에 사는 '땡초새댁' 전화 였습니다.

저와 같은 갱상도 새댁인데, 김치던 무슨 음식이던 "화끈하이 맵게요!!"를 억수로
강조하는 새댁이지요.  그집에 아이들이 초1학년과 유치원생이 있는데, 갸들도
엄마 배속에 부터 '땡초(청량고추)'를 먹고 자란덕에 아주 매운걸 잘 먹는다는군요.

그래도 첨엔 아이들이 걱정이 돼서 대충만 맵게 했더니, 난리도 아닙디다.
"같은 갱상도분이 와이래 뜨~~~뜨 미지근 한기요??  화끈하이 맵게 하라켔드만....."
"그라몬 아덜은 우짜능교?(애들은 어떻 합니까?) 그래 매브믄 안될낀데....(그렇게 매우면
안될건데....)"
"우데예(아니요), 우리 아덜은 내 배속에서 부터 땡초를 마이 묵고 자라서 괜안심니다."
"뭐라꼬예???? @,.@"

아이 둘 다 배 속에 있을때, 10달 내내 다른건 안땡기고 땡초만 땡기길래 매끼마다 물에
밥 말아서 땡초를 그것도 아주 매운 고추장에 찍어서 먹었다는군요. -.-;;;;;;
저보다 훨~~ 젊은 새댁이 우찌 그런 압맛에 길들여 져 있는지........

그나저나 주문이 오면, 하는 그날 하루는 내내 속 앓이를 합니다....... 지가요...ㅠㅠ
김치나 음식 하다가 얼마나 매운지 맛 볼때마다  입이 떨어져 나가서리~~ -.ㅜ
매운거 저도 좋아하는데, 아니 '땡초새댁' 매운 정도는, 맛만 겨우 봐도 머리가 '텅~~'
비어가는 것이 지끈지끈 해지고 콧물이랑 눈물이 마구 쏟아지는 정도니.... ㅠㅠ

그래서 오늘도 눈 질끈 감고 만들어 낸 '땡초새댁'용 물김치 랍니다.


이거이 보기에는 일반적인 물김치 같아 보여도, 국물이 정말 끝~~~~내주게 맵습니다.
간 본다고 이거 한수저 떠먹고 물 머그잔으로 5잔 마셔도 입안이 얼얼 합디다.
요안에 중국산 아주 작은 붉은땡초를 휘리릭~~ 갈아서 같이 넣어걸랑요.
아주 주문 올때마다 무섭습니다. 간 보기가...........  -.-

그런데, 한국손님들도(남자분들) 워낙 매운걸 좋아하는 분들이라, 한국에서 만들어온 '깻잎지'
를 이용해 '깻잎장아찌' 담는데 땡초를 조금 다져 넣었더니.........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입 옆에 부르튼 곳에 살짝 스쳤는데, 우찌 그리도 아리고 아프던지......

근데, '현석마미 장아찌' 간장을 이용해서 거기에 채썬 당근,채썬 새송이버섯 밑둥(밤 대신),
다진 마늘, 파, 참기름, 고추가루, 통깨만 넣었더니 간도 딱 맞고 아주 맛있더군요.  
매운거 빼고는....  -.ㅜ
간장맛이 너무 좋아서 평소에도 이걸로 뭘 해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정말 달기 정도나 그외
간들이(그안에 들어간 채소들의 맛이 배어 있어서) 너무 좋아 다른 무침이나 볶음에도 종종
이용 해야겠다 싶습니다.  한번들 해 보세요~~^^



내일 출장에서 돌아오면 아마 밥 도둑이라고 잘들 드시겠지만, 전 무섭습니다.


참! 여기 중국사람들은 깻잎을 안 먹더군요.
그래서 이번 한국 갔을때, 부산 부전시장에서 한박스 사서(1만원 어치) 한 20일간 소금에
절인뒤, 물기 꼭 짜서 지퍼백에 담아 왔습니다.  요렇게요~~


바로 요 시커먼 놈과 저 작고 빨간놈이 만나 이렇게 무섭게 매운 '깻잎장아찌'로 변했습니다.



우리의 '땡초새댁'이 만약 이걸로 밥 싸 먹는다면 이렇게 말할것 같습니다.
"언니도 참~~!!  이기 매운겁니까??  고추가 그냥 스치고 지나갔구만도...."

좀 있다가 물김치 배달하면서 슬쩍 맛을 함 보여야 겠습니다.
과연 뭐라고 말 하는지..............

~~~~~~~~~~~~~~~~~~~~~~~~~~~~~~~~~~~~~~~~~~

거창하니 '레시피'랄것도 없는데...^^;;;;;   한국시장에 삭혀서(소금에 절인것) 파는게
많던데, 삭히는 과정을 눈으로 못 봤으니 믿지도 못하겠고 담겨져 있는 물도 좀 거시기
하고...... 그래서 직접 사다가 한겁니다.  
늘 그렇듯, '띠깜표'가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제가 한 방식을 설명 드립죠.

'깻잎장아찌'
1.재료 : 깻잎 한박스(1만원어치 인데, 몇kg인지 기억이 안나요 -.- 라면박스 반정도??)
           소금 3-4주먹(이 양은 깻잎 삭이는 시간만 틀려지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2.과정 : 1)일단 깨끗히 씻어서 다라이에(플라스틱 보담은 가능한 스텐이면 더 좋겠지만,
           요즘 플라스틱도 잘 나오니깐 좀 넓직한 것으로다가 사용 하십시오) 깔듯이
           펴서 넙니다.  그때 소금을 한주먹씩 뿌리세요.  또 한켜정도 널고 난뒤 또 한
           주먹 뿌리고. 그냥 술술술~ 뿌리시면 됍니다.
           소금양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소금을 많이 뿌렸다 싶으면 빨리 삭을(소금에
           절여 질)것이고 좀 덜 뿌렸다 싶으면 그만큼 삭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입니다.
           전 3-4주먹 뿌렸는데 중국 가져 갈거라고 20일 동안 계속 놔뒀습니다.
           2)그렇게 뿌리고 난 뒤 부피가 확 줄어 드는게 눈에 보이면, 하루에 몇번씩 뒤적
           거려서 골고루 잘 삭게 하세요.
          3)초록색이 없어지고 검으티티 허니 색이 변하면서 잘 삭아졌다 싶으면 건져서
          물기를 잘 뺍니다.   좀 덜 삭았다 하더라도, '깻잎장아찌' 양념 하실때 간을 좀
          강하게 하면 되니깐 너무 걱정 마시구요.
          한 10일 이상 그냥 담궈 두시면 될겁니다.  그래야 오래 보관 되니깐요.(냉장고에서)
          4)물기를 꼭 짠뒤, 양념장을 만듭니다.
          위에도 설명 드렸다시피 전 '현석마미 장아찌'' 간장을 이용 했습니다.
          다른 첨가물 필요없이 너무 맛있는 이 간장에다가 기호에 따라 야채를 채 썰어
          넣으세요.  주로 한국에선 밤/당근(혹은 홍고추)/청고추(혹은 가는파) 이렇게 많이
          넣었는데, 밤 대신 새송이버섯 밑둥(줄기)이 아주 쫄깃하고 좋거든요. 그래서 그거
          채 썰어서 생으로 대신 넣었습니다.  
          거기다, 마늘 다진것,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 넣으시면 될것 같고, 홍고추나 매운
          청량초만 안 넣으시면 아마 맵지않게 잘 드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5)마지막으로 양념 바르기는, 깻잎 두장에 전 양념을 한번씩 듬뿍 발랐습니다.
          수저로 떠서 두장씩 바르고 그렇게 켜켜 쌓으시면 간장 국물이 자작하니 나옵니다.
          처음엔 간이 맛있게 잘 안 배더라도 그렇게 만들어 통에(플라스틱 반찬통) 넣은 뒤
          2-3시간만 지나면 아주 맛있게 양념이 배어 있어 먹을만 합니다.
          
          너무 허접한 설명이라 죄송 하고요, 쬐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싸 드립니데이~~^^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텐탁
    '05.4.7 3:45 PM

    으으윽...매운거 잘 못먹는..아니 아기 낳고 나서는 매운게 별로....안 땡겨지게 된 저로써는 생각만해도 고개가 저어집니다. 으구....근데..그분 속은 괜찮으시데요?
    저두 달달하니...맛나게 맛오른 갓 담은 깻잎김치로 밥먹고 싶네요...에구.

  • 2. 무장피글렛
    '05.4.7 3:46 PM

    그 새댁 행복한 웃음이 보이는듯 합니다.
    (혜진님 가까이 사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가...)
    깻잎장아찌 너무 맛나보이는 걸요...양념이 뜸뿍 올라간 것이...

  • 3. 때찌때찌
    '05.4.7 3:50 PM

    맵다맵다하니까......입안이 얼얼한것 같아요.......ㅎㅎ
    땡초새댁 아그들......괜찮은가요? 임신중에 매운거 먹으면......아토피 생긴다고.....먹지 말라던데....
    그냥.궁금해서^^ 여쭤보는거예요.........ㅋㅋ
    요즘 물김치 건져서 자작히 끓인 된장에 비벼먹으면........그 맛도 좋은데.......아......침고여용........

  • 4. 콩콩이
    '05.4.7 3:52 PM

    웃다가 배꼽이 어데로 갔는지...
    고추가 그냥 스치고 지나간 거라구요? ㅋㅋ
    정말 그렇게 매운지 안먹어봐서 짐작은 안 가지만
    눈으로 보기엔 정말 @@ 맛나 보이네요.

  • 5. 김혜진(띠깜)
    '05.4.7 3:53 PM

    아니 근데 너무 신기한 것이, 그 애들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는데도 매운거
    너무 잘 먹습디다. 호호~~ 하면서 말이지요.
    그집 식구들 다 속이 아주 좋다나요???@@ 머리가 지끈지끈 합니다... -.ㅜ

  • 6. 재은맘
    '05.4.7 3:59 PM

    저 매운거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갑자기 엄마가 해 주시던 빨간 물김치가 생각나네요...
    물김치도 깻잎김치도 너무 너무 맛나 보입니다...

  • 7. 찬이
    '05.4.7 4:08 PM

    깻잎김치 너무 맛나보이네요...
    먹고싶다...

  • 8. 화성댁
    '05.4.7 4:19 PM

    깻잎이 모니터에서 금방이라도 뛰어 나올꺼 같아요. 맛나겠네....

  • 9. 오렌지피코
    '05.4.7 4:35 PM

    깻잎 먹고 싶군요. 임신했을때 저게 글케 먹고 싶었었는데...깻잎 씻기 귀찮아서 못해먹는...바부탱이 오렌지피코랍니다...흑흑흑...ㅠ.ㅠ

  • 10. 새댁
    '05.4.7 4:36 PM

    띠깜님 나날이 사진 실력이 느시옵니다~~
    오늘 때깔 진짜로 죽음이에요..
    저도 매운거 좋아하는데 띠깜님 얘기만 들어도 입안이 얼얼한것 같아요

  • 11. 석두맘
    '05.4.7 4:43 PM

    깻잎정말 맛있겠다...

  • 12. 싱고니움
    '05.4.7 4:59 PM

    이 맛있는 깻잎을 안먹다니요. 이상한 사람들이군...
    흰쌀밥에 깻잎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요즘은 현미밥이 보기가 싫으네요.
    집에 흰쌀은 없구...

  • 13. pinkpink
    '05.4.7 5:17 PM

    맞아요 중국 시장엔 깻잎을 안 팔더라구요 ^^ 나라마다 식문화가 비슷한듯 다른게 많아요 그쵸?
    열무 물김치~으아~~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넘 맛있겠당!!
    열무 물김치 저도 함 담궈 볼까요? ^^ 어디~괜찮겠습니까? ㅋ

  • 14. 수미
    '05.4.7 5:20 PM

    글이 너무 재밌어요

  • 15. kettle
    '05.4.7 5:27 PM

    이런 재치둥이,솜씨 둥이 띠깜님을봤나...!! 한국에 계시면 정말 아주아주 다무지고 재미있으셔서 주위에 인기가 대단할분같네요..^..^

  • 16. 인니
    '05.4.7 5:28 PM

    부럽습니다. 띠깜님은 우찌 그리 요리를 잘하시는지...
    제가 띠깜님 이웃으로 갈수만 있다면 띠깜님의 수제자로 키움을 받고 싶군요. ^^;

  • 17. 꽁쥬
    '05.4.7 6:02 PM

    ㅎㅎ 처음 중국어 배울때 중국어 선생님이 하셨던말이 생각이나요.."중국사람 깻잎 안먹어요.' "왜요? 깻잎 맛있는데..." "음.. 깻잎에 털(?) 났어요..." -.-;;;

  • 18. 오두막집
    '05.4.7 6:20 PM

    띠깜님 !! 바쁘시겠지만예~~ 깻잎맹그는거 처음부터 알고싶어예
    어떻게 절이는가 궁금하고예 그다음엔 또 어찌합니꺼 꼭좀 부탁드림니더
    띠깜님 하신는건 어째 제 입에 꼭 안성마춤입니더..감사합니더...

  • 19. 나현마미
    '05.4.7 6:35 PM

    저는 매운거 전혀 못먹거든요. 혜진님의 리얼한 글솜씨에 벌써 부터 속이 따가워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깻잎 너무 맛있겠어요.
    안매운 레시피로 좀 가르쳐 주세요^^;;

  • 20. 그린
    '05.4.7 6:58 PM

    앗 반가운 부전시장...
    (제가 그 옆에서 살았거든요.^^)

    저도 매운 거 아주 좋아하는데
    그 땡초새댁이랑 한번 붙어봤으면...ㅋㅋ

  • 21. 오두막집
    '05.4.7 7:16 PM

    레시피 꼭올려 주실분같아서 이때까지 컴앞에서 헤메고 다녔습니더
    정말 맛있게 담아보겠슴니더 띠감님 고마버예...

  • 22. 김혜진(띠깜)
    '05.4.7 7:24 PM

    감사 합니다.^^ 너무 허접해서 죄송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좀 되셨으면 합니다.

  • 23. 나현마미
    '05.4.7 10:15 PM

    저도 혜진님이 분명히 알려주실거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 24. cheesecake
    '05.4.7 10:19 PM

    깻잎 웅~ 넘 먹고싶으네요... 앗싸라하게 매운 맛도 그립고~

  • 25. 현석마미
    '05.4.7 11:08 PM

    요즘 깻잎으로 저를 울리시는 분들이 많네요..
    울 시어머니도 일년 농사지은 깻잎 소금물에 삭혀서 깻잎 김치 만들어 주시는데..
    그맛이 정말 일품이죠...
    저 입덧할 때 어찌나 그 깻잎, 콩잎 김치들이 생각나는지...아마도 태어나는 둘째는 짝눈이 아닐런지...몰겠네요...ㅋㅋ
    뜨끈~한 밥에 깻잎 쓱~ 올려서 냠냠냠~~ 먹고 싶어요...ㅜ.ㅜ

  • 26. 영원한 미소
    '05.4.7 11:24 PM

    ㅎㅎ 저 고추 뭣도 모르고 덥석 베어물었다가.....
    정말 눈물 한바가지 쏟았었어요.
    어찌나 매운지~~~~
    근데 우리나라 청량고추랑은 맛이 틀려요.
    저도 경상도 청량고추 아가씬데요^^
    우리나라 청량고추는 입에서만 매운게 아니라
    그 넘어가고 나서는 맵삭하면서 달큰한 그런 개운함이 있잖아요.
    근데 저 사천고추는 입에서만 매운~~ 뭔가 빠져 서운한 그런 맛이더라구요.
    걍 한마디로 우리나라게 최고라구예~~~~~!!ㅎㅎ

  • 27. 첨밀밀
    '05.4.8 12:44 AM

    와우... 정말 밥도둑 반찬들만 올려주셔서...

    물김치 레시피도 궁금한데... 알려주셔용~~

  • 28. 나루미
    '05.4.8 12:53 AM

    찬밥에 물말아서 깻잎장아찌랑 먹었으면 좋겠어요..
    이 시간에 말이죠..ㅜ.ㅜ

  • 29. fish
    '05.4.8 1:59 AM

    오늘은 그만봐야 겠네요. 도저히 배고파서 안되겠어요. ㅠㅠ

  • 30. 엄마나비
    '05.4.8 3:15 AM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기 깻잎장아찌인데
    넘,,,넘,,,먹구싶어요,,,,
    요새 깻잎 비싸서 장아찌 못해묵는데,,,에효~
    여름에 농사지어서나 묵어야 할까봐여,,,
    침만 질~질 흘리다 갑니데이...

  • 31. BINGO
    '05.4.8 9:01 AM

    새송이 버섯을 밤대신 이용!!!
    진짜 근사한데요.
    그대는 응용의 달인이야요.

  • 32. 미네르바
    '05.4.8 10:05 AM

    ^0^

    오밤중에 나가서 깻잎 한 뭉테기 사와서 깻잎 반찬 만들었답니다.
    ┣━━━━┫
    ┗(^-^;)┛

  • 33. 친한친구
    '05.4.8 11:05 AM

    띠깜님 깻잎 절이는 방법 궁금하던차에 자세한설명 넘 고맙구요
    중국에서 사시는 얘기도 재밌게 잘 모구 있어요.
    전 딴 나라사는 회원님들 이야기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아뭏든지 맛난 깻잎장아찌 먹고잡다~

  • 34. 정은엄마
    '05.4.8 2:23 PM

    덕분에 깻잎 절이는 법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35. 리모콘
    '05.4.8 8:57 PM

    저도 주문만 하면 주시는 건가요? ㅎㅎㅎㅎㅎ
    넘 맛있어 보여서 그만..

  • 36. 쭈니앙
    '05.4.8 10:47 PM

    저도 띠깜님의 글이라면 항상 놓치지 않고 보는 열성 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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