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성공한 계란말이^^

| 조회수 : 4,292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4-08 10:01:34
이번엔 계란말이 성공했습니다...
항상 모양이 이상하거나 아님 맛이 별루였는데...
성공 기념으로 올립니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에겐 요런건 기본이겠지만 전 너무 뿌듯해서요 ^^
요새 엄마들이 정말 대단하게 보입니다...
엄마가 해주신 밥을 아무생각 없이 먹기만 했는데 막상 제가 다 해야하니깐
너무 힘듭니다...
아침밥하고 대충치워놓고 학교가는데 넘 바쁘더라구요...
오늘은 수업이 없어서 컴터도 하고 한가하답니다...
힘들다고 투정부릴때도 없고... 여기다 다 털어 놓고 갑니다...
어제두 밥해먹구 설겆이하고 행주 삶아 널어놓고 보니깐 8시 반이 넘었더라구요...
고생해봐야 철이 든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llo
    '05.4.8 10:07 AM

    와..정말 얌전하니..이쁘게 됐네요.

  • 2. 나옹
    '05.4.8 10:09 AM

    한번에 쫘악 계란부어서 하는것보단 쪼끔씩 부어서 하는게 실패확률이 적죠...ㅎ

  • 3. 추석이예정일..
    '05.4.8 10:10 AM

    헉.. 알록달록 이쁩니다..
    저도 아침에 양파 대충 썰어 했더니.. 찢어지고 엉망이었는데..
    맛은 모르겠어요.. 입맛이 없어서.. 대충 입에 넣다보니..
    신랑 반찬통에 넣어 보냈는데.. 욕이나 안하믄 다행이지요 ㅋㅋ

  • 4. limys
    '05.4.8 10:27 AM

    짝!짝!짝!
    저두 달걀말이 힘들더라구요.
    꼭 파전처럼 되더라구요. 에궁

  • 5. pomy
    '05.4.8 11:32 AM

    계란말이가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너무 예쁘게 잘 만드셨당....

  • 6. pinkpink
    '05.4.8 12:25 PM

    전 왜 일케 안되죠 ㅜ.ㅜ;;;

  • 7. 뚜띠
    '05.4.8 1:37 PM

    저 이 사진 보고... 점심때 계란말이 먹고 왔어요......
    갑자기 입덧할때도 먹고 싶은 음식이 없었는데... 왜 그런가 잠깐 놀랬습니다. ^^
    배 불러 죽겠어요.... 책임져요.. 애플님!

  • 8. 양귀비
    '05.4.8 2:28 PM

    정말 얌전 하게도 하셨네요
    도데체 난 외 안됄까여~
    존경 스러벼용~~

  • 9. 파페포포
    '05.4.8 3:40 PM

    전 저렇게 안나와요 ;

  • 10. 강두금
    '05.4.8 5:09 PM

    주부 10년차인데 난 왜 저렇게 안되지

  • 11. 키위
    '05.4.8 5:17 PM

    넘 얌전하게 맛깔스럽네요. 저는 몇 번 시도하다가 너덜너덜해져서리 아예 시도도 안 하고 있답니다.ㅋㅋ

  • 12. 오키프
    '05.4.8 5:32 PM

    전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작은팬에 두껍게 부쳐서 잘라냅니다...ㅠㅠ
    부러워요..

  • 13. 미니허니맘
    '05.4.8 5:42 PM

    저도 일찍이 포기했어요!!!
    전 만만한 계란 후라이 열심히 해먹습니다.. ㅋㅋ

  • 14. 새댁
    '05.4.8 6:08 PM

    먹기는 쉬워도 만들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닌 것 같애서
    전 그냥 모양 안잡고 휘리릭~ 사정없이 볶아버려요..
    아님.. 후라이도 노른자 깨질라 뒤집개 두개 들고선 엄청 난리 법석이거든요..
    부럽부럽~ 전 왜 안될까요... ㅠㅠ

  • 15. 애플
    '05.4.8 7:13 PM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부끄부끄 ^^
    저두 맨날 실패하다가 처음 성공했어요...
    저두 놀랐답니다...
    그런데 저희 식구들 칭찬은 안해주고 그냥 다 집어먹더라구요...
    여기서 님들 칭찬들으니 넘 좋네요*^^*
    제 노하우라고 할것두 없지만... 계란물을 얇게 부어주고 다 익기전에 재빠르게 말아주세요...
    여러번 부어주고 말아주고 해야 실수해도 커버가 되는것 같아요...
    죄송해요...제가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저두 얼떨결에 성공한 것이라...
    암튼 열심히 말아봅시다!!!

  • 16. 애플
    '05.4.8 7:34 PM

    참... 깜빡했는데 여기에 과정샷 있어요...
    어둡게 나와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http://blog.naver.com/applemint1/60011637671

  • 17.
    '05.4.8 9:50 PM

    예술입니다!

  • 18. 유원정
    '05.4.10 12:18 AM

    계란말이 썰 땐 꼭 식혀서 식혀서 식혀서 .....그럼 잘 썰어 진다네 다네 다네 ...... 걍 뒤집게로도 잘 썰어 진다네 다네 다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505 주니2의 소풍도시락 ^ ^ -별거 아님. 17 주니맘 2005.04.08 7,695 5
11504 간만에 성공한 계란말이^^ 18 애플 2005.04.08 4,292 15
11503 칭구선물 ^^ 4 허지숙 2005.04.08 2,673 17
11502 우리 신랑 점심 샌드위치. 8 서준맘 2005.04.08 5,483 23
11501 바게뜨가 되고 싶었던 빵과 짝퉁 브로컬리 크림스프 5 광년이 2005.04.08 3,765 17
11500 ★ 키톡에서 살아남기 78 jasmine 2005.04.07 15,308 206
11499 날치알을 만난 취나물 ^^ 4 쭈니들 맘 2005.04.08 2,104 3
11498 변신! 돼지고기 케첩조림 7 Joanne 2005.04.08 3,145 3
11497 소박한 김밥 15 2005.04.08 4,590 3
11496 오향장육과 봄소식 8 홍차새댁 2005.04.08 2,707 9
11495 엄마를 닮고 싶은 우리 딸은.... 13 내맘대로 뚝딱~ 2005.04.08 4,257 5
11494 바지락넣은 라면 27 경빈마마 2005.04.08 4,017 3
11493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김치 알밥 입니다. 7 블루밍 2005.04.08 3,939 8
11492 [Lee] 먹다남은 김밥 처리 9 Dimbula 2005.04.08 3,677 10
11491 에그 베네딕트와 홀랜디즈 소스 아침 7 tazo 2005.04.08 4,183 12
11490 이쁜 주먹밥 7 비오는날 2005.04.08 4,756 22
11489 정답발표~~~ 4 annie yoon 2005.04.08 2,980 10
11488 [에콰도르] -고구만지 당근인지 8 여름나라 2005.04.07 2,393 34
11487 슈발트밸더 키르쉬토르테 4 jingshu 2005.04.07 2,085 20
11486 부시맨 브레드로 첫인사드려요 10 diori99 2005.04.07 2,490 25
11485 수고한 룸메이트에게 주는 상~! 6 광년이 2005.04.07 2,814 3
11484 아프냐~ 나도 아프다..ㅠ.ㅠ 6 스카이콩콩 2005.04.07 2,469 4
11483 인제 아웃백을 인수할 일만 남은걸까? 6 민트 2005.04.07 3,894 6
11482 블루베리 치즈케익과 황치즈 빵 2 jingshu 2005.04.07 3,008 25
11481 닭모양이~~영~~어찌해야모양이 이쁠까요 2 밥벌래 2005.04.07 2,246 35
11480 도시락 또 쌌어요~ 14 나니 2005.04.07 5,860 4
11479 [멕시코요리] 칠리앤치킨 엔칠라다(Cheese & Chicken.. 4 타코 2005.04.07 2,965 41
11478 무서븐 놈들과 한판승부!!(물김치 & 깻잎장아찌)-레시피 첨부 36 김혜진(띠깜) 2005.04.07 8,0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