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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보라돌이맘님 즉석어묵 저도 도전!!!^^

| 조회수 : 5,540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6-10-03 20:51:09
보라돌이맘 님께서 즉석어묵을 올리셨길래... 저도 얼른 따라 만들었지요.
마침 명태포랑 한마리 돌아다니던 조기가 있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자투리 야채들 섞어서 만들었어요.

보라돌이맘님께서 정확한 레시피를 올려주셨건만...
귀찮다고 계량도 안하고 그냥 대충... 카레가루도 없어서 못 넣었어요. ^^;;
엉렁뚱땅 만들어 맛은 사먹는 어묵보단 좀 못하지만... 그래도 깨끗한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수 있죠~~^^;;

전 튀김은 절대 안하는데... 기름 튀길까 너무 무섭고... 번거롭기도 하고...
이건 너무 먹고 싶어서 용기냈답니다.
그런데 전혀 안튀더라구요.^^;; 괜히 겁먹었어요.

앞부분... 생선 갈고, 야채 다지고 반죽하는 사진이 다 날아갔어요 ㅠㅠ
아까워~~~ 음식 만들면서 열심히 찍었는데...
메모리카드가 이상한건지... 인식이 안되네요.
이 사진은 다른 메모리카드 넣어서 찍었던거라... 살아남았어요.



좀 짠듯 싶어서 반죽에 부추를 추가해서 넣었어요.
마당에서 얼른 부추 한움큼 베어다가 넣었더니 짠맛이 많이 줄었어요.
된장찌개 끓일때도 부추를 넣어주면 짠맛이 감소해요. 아실테지만...^^;;

숟가락 두개로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기름에 퐁당~~~



노릇노릇 맛있게 튀겨주세요~~~



튀기다가 꾀가 나서 왕창왕창 한꺼번에 많이 집어넣고 튀겼습니다.

귀찮아서 대충대충 ^^;;



금방 튀겼을때 가장 맛이 좋죠.

자, 아~~~ 해보세요.^^



생각 보다 너무 많더라구요. 이렇게 가득 ^^;;

어묵 사러오세요~~~
맛있는 어묵이 있어요~~~ 일단 한번 드셔보시라니까요!!!



고추장 양념해서 어묵볶음도 만들었어요.
매콤 달콤하게 소스 만들어서 조려주면 됩니다.
사진이 완전 어둡네요 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콩
    '06.10.3 9:44 PM

    ,ㅎㅎ 대단들 하시네요~~저두 어묵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꼭 한번 해봐야 겠네요..

  • 2. 아녜스
    '06.10.3 10:45 PM

    오호! 저도 어제 처음 어묵 만들었어요. 반갑네요.^^
    저는 냉동대구살과 새우를 갈아 넣었고,부추는 안넣었는데, 부추를 넣으니 더 이쁘네요.
    다 만들어 먹고 '이렇게 배울게 많으니 오래 살아야 돼.'ㅎㅎ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 3. 솜사탕
    '06.10.4 1:21 AM

    집에서 튀기먼 그나마 기름이 좋아 백배안심
    중국집 튀김기름(옆가게가 식당)보고 그집음식 절대 안먹는다는사실
    위생적이라 나도 어묵만들어야겠다
    ''린다''표 사랑의 홈메이드...

  • 4. 보라돌이맘
    '06.10.4 4:15 PM

    아날로그님의 즉석어묵...어묵의 색감도 너무 맛깔스러워 보이네요.
    금방 튀겨냈을때 정말 맛있었겠어요... 가족분들도 많이 좋아하셨을듯... ^^
    게다가 이어서 고추장 양념으로 어묵볶음까지 만드시다니...
    정말 아나로그님... 너무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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