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은맘 김치담그다...<우엉김치>

| 조회수 : 3,235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3-29 10:38:59
결혼 5년만에 처음 김치를 담았습니다..
글치만..허접 김치..ㅋㅋ
어제 저녁 일주일전에 사 놓은 재료들 물러 터지기 직전이라...퇴근후에 반찬만들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현석마미 짱아찌, 연근조림 하고..
우엉도 조림 하려다..갑자기 엄마가 해 주시던 우엉김치가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무우로 우엉김치 담궜습니다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은 아니지만...
그런대로..첫 김치(??)치고는 괜찮더군요..ㅎㅎ
근데..서울분들은 우엉김치 안 드시나요?
저희 어머님이나 저희 신랑은 모르더라구요..

허접 레시피 나갑니다..
준비물 : 살짝 찐 우엉, 무우
양념장 : 까나리액젓 2.5큰술, 고춧가루 2.5큰술, 설탕 2/3큰술(무우가 좀 쓴맛이 돌아서..좀 낳이 넣었습니다), 다진마늘 2큰술, 다진 파 1큰술

1. 우엉을 살짝 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무우도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3. 준비한 재료에 양념장 넣고 버무리면 끝..
너무 쉬웠나요?

오늘 아침에 반찬으로 먹으니..너무 맛나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보내세요...

덤으로 3월 문화센터에서 발레하는 재은이 사진입니다..
발레 시작 전 준비자세 "개구리자세"입니다..
여러분도 함 해보세요..
생각보다 참 힘들답니다..ㅋㅋ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화공주
    '05.3.29 10:46 AM

    우엉김치 첨봐요...!!!
    공주도 우엉김치 먹고 잡은디..ㅎㅎㅎ

  • 2. 재은맘
    '05.3.29 10:53 AM

    선화공주님..그럼 카레피클하고 나눠 먹어요..ㅋㅋ

  • 3. 선화공주
    '05.3.29 11:10 AM

    음..좋아요..좋아....^^* ...나누어 먹는거 좋아...^^*
    공주보다 재은맘님이 더 솜씨가 좋으시니...공주가 훨~남는 장사지요....호호호

  • 4. 최은주
    '05.3.29 11:12 AM

    우엉김치 처음들어보는데..맛나겠다
    재은이 넘귀여워요. 울딸은 발 못생겨진다는말
    어디서 듣고 안한다하네요. ㅋㅋ

  • 5. 안나돌리
    '05.3.29 11:13 AM

    우엉김치엔 관심이 없공~~~
    재은이 넘 이쁘네요..ㅎㅎ^^*

  • 6. sueyr
    '05.3.29 11:15 AM

    우엉조림은 좋아해서 자주먹는데 처음 들어보는 우엉김치는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 7. 쵸콜릿
    '05.3.29 11:25 AM

    개구리 자세 ㅎㅎㅎ

  • 8. 베이글
    '05.3.29 11:36 AM

    저도 시댁에서 첨 먹어봐쓴데..무지 맛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하니 좀 빡빡한 마르던데...
    무우랑 같이 하면 더 맛있겠네요..
    발레하는 따님 넘예뻐요...
    울딸도 지금 7살인데 5살떄부터 발레했답니다...
    이런 맛에 딸 키우는거죠^^

  • 9. 아뜨~
    '05.3.29 11:38 AM

    우엉김치??
    첨 들어봐요...근데 맛나보여요
    맛이 궁금하네요 저두 우엉 조아하는데..
    재은이 발레 배워요???
    넘넘 귀엽다..
    나도 해봐야지..개구리자세...ㅋㅋ

  • 10. 무수리
    '05.3.29 11:40 AM

    아 우엉 김치도 있군요..당장 해봐야지..

  • 11. 현승맘
    '05.3.29 11:42 AM

    저도 처음 들어 봐요. 우엉김치..맛을 한번 보고 싶네요.
    결혼하고 저도 김치 한번도 안 담아 봤어요..
    깍두기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시댁에서 갖고 온 김장 김치가 아직도 한참 남아 있네요^^

  • 12. 수미
    '05.3.29 1:00 PM

    아으 귀여운 아가

  • 13. 민호마미
    '05.3.29 1:04 PM

    재은맘님 안녕하세요?
    재은이는 점점 더 이뻐져가네요...ㅎㅎ
    전 깍두기 하번하고는 와전히 전의상실인데...
    여러가지 많이 하시네요... 부럽사와요...

  • 14. 나래
    '05.3.29 2:33 PM

    ㅋㅋ 재은이 너무 귀여워요.
    따식이... 옹말똘망한 것이... 이모~~ 하던게 생각나네요.

  • 15. 김혜경
    '05.3.29 5:02 PM

    앗..재은이다..이쁜 재은이...

  • 16. 재은맘
    '05.3.29 5:35 PM

    다들..저희 첫 김치 담근데는 관심이 없고..
    절 닮은 이쁜~~재은양에만 관심이 많으시네요..흑흑..
    전의 상실...ㅠㅠ
    그래도..딸래미 이쁘다니.기분은 아주 좋네요..ㅋㅋ
    모두 모두 감사합니데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225 밥통으로 만든 치즈케이크 5 파란토마토 2005.03.29 3,246 24
11224 * 단팥빵 드시와요.. 10 알콩달콩 2005.03.29 2,727 13
11223 수입핫케익 가루는 정말 달지 않아요.. 16 박수진 2005.03.29 4,507 17
11222 미루의 첫번째 생일케익 41 tazo 2005.03.29 5,821 15
11221 김밥과 라면 19 광년이 2005.03.29 4,287 2
11220 초스피드, 다이어트 딸기쨈.-과정샷 7 주니맘 2005.03.29 4,381 39
11219 두반장 감자조림이요 *^^* 8 애플민트 2005.03.29 3,187 3
11218 재은맘 김치담그다...<우엉김치> 16 재은맘 2005.03.29 3,235 32
11217 친정엄마도 감탄할... 배추된장국 5 단비맘 2005.03.29 4,532 2
11216 ♣ 구겔후프라는 발효빵을 굽다 4 알콩달콩 2005.03.29 3,101 101
11215 모양만 그럴듯한 꽃게찌개.. 7 champlain 2005.03.29 2,652 14
11214 몬테 크리스토 러버^^ (조리법추가했어요-) 13 지원:) 2005.03.29 3,146 21
11213 jasmine님의 쇠고기토마토볶음 따라했어요.. 5 나루미 2005.03.29 3,953 33
11212 소세지빵 33 sarah 2005.03.29 5,573 4
11211 박쥐생활 어언 1년 ~ 9 혁이맘 2005.03.29 2,903 30
11210 첨 만들어본 까르보나라.. 6 김희정 2005.03.29 3,013 29
11209 알밥~ 5 수진맘 2005.03.28 2,749 15
11208 출산전 마지막 특식으로 삼선짬뽕~ 19 강아지똥 2005.03.28 3,517 10
11207 무쇠웤, 무쇠솥 사용후기 5 혁이맘 2005.03.28 3,465 16
11206 잡뼈국물을 이용한 우거지국 12 어중간한와이푸 2005.03.28 3,182 1
11205 얼마전 만들어먹은 반찬인데 스팸햄으로 만들었어요.. 8 박수진 2005.03.28 4,871 15
11204 깐풍기...그러나 맛은 교村 치킨~ 3 miri~★ 2005.03.28 3,430 47
11203 드디어 키톡 입성입니다(밥통케익입니다!) 6 임이남 2005.03.28 3,559 32
11202 완탕면 11 woogi 2005.03.28 3,074 24
11201 아침식사-토스트와 계란요리 7 바람부는날 2005.03.28 5,135 1
11200 저도 용기내어~ 단호박샐러드와 싱싱쫄면ㅋㅋ 7 전희경 2005.03.28 4,802 1
11199 제목: 봄날.. 16 livingscent 2005.03.28 4,353 2
11198 아웅~나른한 오후입니다..(어제먹은 날치알밥과 시레기국, 그리고.. 4 바람처럼 2005.03.28 2,93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