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너무나 빨리 지나간 버린 2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여기서 구할수 없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챙겨 다시 독일로 돌아왔답니다. 올케언니가 챙겨준 갓김치와 어머님이 챙겨주신 모과차가 음산한 독일 겨울을 나는데 참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닭다리살을 먹고 살이 조금붙은 뼈가 아까워 무작정 닭육수를 냈읍니다. 역시 치킨스톡으로 내기 어려운 깊은 맛이 나는것을 보니 이제껏 간편한 것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요.
-쌀은 찹쌀과 맵쌀을 반반정도로 하루불려 물기 빼놓읍니다.
-양파를 버터와 볶다가 투명해지면 불린 쌀 넣어 볶읍니다. 약간 투명한기가 돌때까지 볶다가 버섯을
넣어 볶고 어느정도 익으면 육수를 조금씩 부어 저어주면서 익힙니다.
-생쌀을 볶는것이니 만큼 시간이 조금 걸리지요. 타지않게 잘 볶아주시고요....
-어느정도 익으면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생크림을 넣어 잠시 끓여주세요. 여기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은
파마산치즈 뿌리셔도 되고....전 그냥 에멘탈 치즈 조금 넣었읍니다. 많이 넣으심 치즈향때문에 버섯향
이죽지요.
-소금, 후추 살짝 뿌려주시고 야채로 살짝 장식하시면 끝~ 전 차이브로 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편 버섯 리조또~
스테파니 |
조회수 : 2,69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05 18: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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