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굴비는 어쩐지 너무 작고, 좀 큰것들은
너무 비싸서 결심을 하고 생물 조기를 구입했답니다.
집에서 깨끗하게 손질해 (지느러미제거) 소금물에 씻고,
다시 소금을 조금 뿌린 후
볕 좋은 베란다에서 열흘을 말린 것입니다.
살이 꾸득꾸득해지고, 겉이 허옇게 말랐기에 한번 구워 봤습니다.
맛 정말 죽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한 거라 안심이고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단한 도전 - Home Made 굴비
요리초보 |
조회수 : 2,912 |
추천수 : 137
작성일 : 2005-01-06 2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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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키
'05.1.6 9:31 PM노릇노릇한게..먹음직스러워요...
한입 뚝딱..흐흐2. cutebird3
'05.1.6 10:50 PM와~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귀찮아서 아예 생각도 못했을텐데..
이름만 초보 아니세요? ^^
젓가락으로 한번 집어먹고 싶어요..3. 모나리
'05.1.6 11:18 PM정말 맛있어 보여요~
요리초보 아니시지요~굴비 손질을..
노릇노릇...환상입니다~4. 김혜경
'05.1.6 11:40 PM맞아요..조기 사다가 집에서 말리면 더 맛있죠? 저도 한때는 참 열심히 했는데, 요샌...
5. tazo
'05.1.7 2:07 AM대단하십니다.요리초보 아니신데요.
아 정말 이제 집에서 만드시는 굴비까정.
정말 저희 할머니 생각 절절하게 나는군요.^^6. livingscent
'05.1.7 5:15 AM오마나...요리 초보 주부 맞으세요???
정말 맛있게 구워졌네요..
저 굴비에 따뜻한 밥해서 우리 아이들 먹이면 제비 처럼 입벌리고 받아 먹을텐데...ㅎㅎ7. woogi
'05.1.7 10:07 AM잡으면 고대로.. 굴비인줄 알았심뎌.. 저런 과정을 거쳐야 굴비가 되는군요.. 냐햐하~~ ^^;;
8. gourmet
'05.1.7 12:00 PM뜨앗....이런 사진은 너무 고문이예요....ㅠ.ㅠ
진짜진짜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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