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의 도시락
어제 올린 도시락의 포인트는... 마른반찬이 아닌 흥건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다닌다는 거였는데요...
의도와는 상관없이 "빵굽기" 에 촛점이 맞춰져 버렸었네요.
오늘은 빵 안굽고, 그야말로 평범한 제 도시락입니다.
밥 위에 야채닭고기 볶음과 마파두부를 만들어 올렸어요.
전 마른 반찬 먹는것보다 찌개류, 국물종류를 넘 좋아해서요...
그리고 찬밥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만들기는 정말 후다닥...
하지만, 제가 도시락 싸면서 무식(?)하게 고집하는것이 있습니다.
아침에 한 밥과 아침에 바로 볶은 음식이에요. 그래야.. 식어도 맛있거든요.
전자렌지에 뎁혀 먹기보다 그냥 먹는것이 전 더 좋아요.
도시락 아이템을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전 그냥 편하게 'take-out' 개념을 이용해요. 제가 나가서 밥을 포장해 온다면...
그러면 부담도 적고..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하게 되지요.
신경쓰는것이 있어요. 영양소의 균형!
거창한건 아니고요.. 꼭 단백질과 야채들의 균형을 맞춰주는 거에요.
색이나 모양은.. 정말 저에겐 사치이지만.. 대체적으로 야채들 색이 예뻐서 괜찮더라구요.
단백질류도 웬만하면 번갈아가면서 바꾸어 주려고 합니다.
계란, 두부, 콩도 대열에 끼워주지요. 해산물은... 아주 가끔씩만 이용해요.
제가 넘 좋아하고 맛도 있지만... 다른 단백질류에 비하면 에너지가 별로 안나는것 같아서요.
주로 집에서 먹을때 별식으로 먹게 되지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은 아니였구요... 그냥.. 혼자 자신을 챙겨야 하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새우, 게 좋아한다고 마구 먹다보면.. 콜레스테롤도 높고.. 아프면 귀찮으니 노력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선 연중행사처럼, 아니 매 계절 달고 살던 감기도 없어지고 더 건강한것 같아요.
///
오늘은 사진을 찍고나서 무척이나 실망을 했어요.
눈으로 보며, 코로 냄새를 맡고, 귀로 지글 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완성한 사진...
밥위에 음식을 고루 뿌린것은.. 소스덕을 고루 보려는 의도라죠.
분명 제 눈엔 맛있게 보였지만.. 사진을 찍으니 영 아니였어요.
이런 느낌이 아니였는데..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사진을 찍으려면, 하얀 밥도 좀 보이게 하고.. 데코까지는 아니래도 확실히 배열을
잘 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학교 오는 길에.... 사진의 세계와 현실에서 보는것이 다른것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과 내면의 세계가 이렇게 다른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맛있게 세팅을 한다면.. 그건 정말 좋은 일이겠죠?
맛있는 음식으로 맛없게 보이게 한다면.. 분명.. 그럴 이유가 없어요. 그죠?
맛없는 음식으로 맛있어 보이게 한다면.. 흠... ^^;;
물론 사진의 관점에서 본것이 아니라 음식의 관점에서 본것이죠.
만들고 먹는 사람이야... 누가 어떻게 보던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또 보는 사람은 직접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보다 사진상의 맛과 풍미가 중요하지요.
아무리 내면의 세계가 훌륭해도... 괴인같이 보이는 생활을 한다면..
그것 역시 타인의 위하는 삶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려면, 나의 관점뿐만이 아닌 타인의 관점으로도
내 자신을 볼수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
ㅎㅎ 고로... 전 무진장 노력해야 합니다!!! ^^;;;
더불어 어느 비싸고 고성능의 카메라보다, 우리가 가진 눈과 오감이 얼마나 정교하고
성능이 좋은지...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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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솜사탕
'04.3.3 3:39 AM두부 하나는 왜 절로 튀었답니까? --a
저렇게 도시락 싸면.. 하루가 해결된답니다.
매끼니 같은 음식 못드시는 분들은 지겨울지 모르겠지만... ^^;;
꼭 볶음을 하면 팬에 남은 소스로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해서 한끼가 더 나오게 되거든요.2. 기쁨이네
'04.3.3 4:01 AM튄 두부도 맛있겠는걸요 ㅋㅋㅋ
맞아요.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면 절로 건강해 지는 것 같아요.
여긴 오늘도 엄청 많은 눈이 내렸어요.
봄이 오면 이 도시락 싸가지고 나가봐야겠어요. 그 때 솜사탕님 생각 다시할께요~~!!3. technikart
'04.3.3 4:55 AM켁 제 도시락은 비교도 안되네요 ㅡ.ㅡ
전 그냥 감자 샐러드 바게트 사이에 넣어서 싸거나 참치 샌드위치 이런거 단데
아니면 파스타 ....... 대단하세요 솜사탕님
으으 나는 언제 저렇게 부지런해 보나 @.@4. 솜사탕
'04.3.3 5:16 AM기쁨이네님! 반가와요!! 독일은 아직도 눈이 내리는 군요. 여긴 3월 들어오니.. 갑자기 정말 거짓말같이 날이 풀리고 있어요. 언제 다시 추워질지는 모르는거지만요! ^^;
technikart 님! 저도 그렇게도 싸요. 어제는 파스타가 제 도시락이였지요. 제가 밥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러는거구요.. 만드는 시간은 감자 샐러드 만드는 시간보다 적게, 참치 샌드위치 만드는 시간과 맞먹어요! 저 그닥 안부지런해요! ^^;;;;;;;5. ellenlee
'04.3.3 6:13 AM우리 솜사탕님은 철학가? ^^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아요.
눈으로 보는것처럼 모든 느낌을 전달하는게 참 힘들죠,근데 사진으로도 그게 되더라구요.
넘 신기하고 기뻤죠.오늘 솜사탕님 도시락 사진만으로도 한수저 뜨면 소스와 재료들에 범벅된 밥과 맛있게 드실 모습까지 연상되면서 좋아요.저리로 튄 두부는 한참만에 찾았지만요^^
도시락 take-out 개념을 도입하신거 아주 좋은것 같아요.
전 아직도 밥/반찬 따로 싸는 구식인데...영양만점에 데워먹으면 소스덕에 참 맛있는 점심이겠어요.
내일부터 한번 해봐야겠네요.감사해요^^6. technikart
'04.3.3 6:19 AM근데 솜사탕님 혹시 출출 이란 사이트두 가세요? 거기두 솜사탕님이 게셔서 같은분이 아닌가 잠시 생각했어요
7. 미백
'04.3.3 6:45 AM그 튄 두부도 뭔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했던건 아닐까요? ㅡ.ㅡ?
새벽에 회사에 출근해서 82cook에 도장찍으러 왔따가 너무나 맛나보이는 도시락...
전 지금 아침으로 라떼에 토스트먹으며 밥먹고잡파 침을~~~~
오늘 저녁은 마파 두부로 결정. 꽝.꽝.꽝.8. 폴라
'04.3.3 6:53 AM솜사탕님-.
방가방가~.
솜님의 요리 사진= 맛있는 음식을 '수작질(?) 안하고' 찍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사진.
하나님이 주신 오감과 육감을 감사하며...푹푹 떠 먹으면 얼마나 맛날까 입맛다셔요.
(질문; 도시락통이 무슨무슨 락인가요?)9. 깜찌기 펭
'04.3.3 7:03 AM오호~ 솜사탕님의 도시락시리즈가 시작되었군요. ^^
10. 솜사탕
'04.3.3 7:38 AM펭님~ 아니에요.. ^^;; 그래도 근사한 그릇에 세팅하지 않아도 사진 찍을수 있다는것이 참 기뻐요(부담이 줄잖아요!). 그리고 전달하고자 한것이 전달된것 같아서 또 기쁘구요...
폴라님~ 방가방가 *^^* 하하.. 오늘도 질문을... Rubbermaid 꺼에요. 큰 정사각형이요. 제 도시락통은 대체로 큰것들만 사용해요.
미백님~ 하하하.. 맞네요.. 두.부.의.정.체.성!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라떼에 토스트 아침으로 먹는거 좋아해요. 저녁에 꼭 맛난 마파두부 해 드세요!
technikart님~~ 다시 방갑네요.. ^^ 네 같은 솜입니다! 출출할때마다 가보지요.
엘렌님~ ㅎㅎ 왜 개똥철학이라고 하잖아요.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는 있겠죠. 철학이라 부르기에 너무 거창할 뿐이겠지만...
사진으로 원하는 느낌을 전달하신다니... 바로 엘렌님께서 '깨달음'이 있었던 거지요.
작은거라도.. "깨달음" 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말로도, 글로도 크고 작은 오해들이 참 많잖아요. 전달하고자 하는것을 전달할수 없을때가 많고요... 이런건 수련해야 하나봐요. 아자 아자 아자!!!11. 미카엘라
'04.3.3 7:44 AM도시락 시리즈 계속 올려주세요 네???? 울 신랑 도시락 솜사탕님 처럼 해서 싸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이남자도 마른반찬 넘 싫어한답니다....
앞으로도 쭈~욱 부탁드려요 *^^*12. scja
'04.3.3 8:36 AM부지런하시네요~~솜사탕님~~ 밥 반찬 하구 사진 찍구 올리구 글까지~~
야채덮밥의 호박! 너무 군침나요.
^^ 국물요리에 약한데~~ 많이 배웁니다13. 최은진
'04.3.3 8:55 AM환상이 깨지기는 커녕 자꾸 커져만 갑니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줌마도 아침마다 저렇게 싸기 힘든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아침 걸렀더니 한수저 떠먹고싶네요...14. 라이브러리
'04.3.3 10:00 AM우아 저 닭고기 야채 볶음 너무너무 맛있어여 보여요.
솜사탕님 저 같은 초보자를 위해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고수들은 척 보면 어떻게 하는지 알겠지만 전 양념으로 간장을
넣었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네요....^^;15. 어쭈
'04.3.3 10:46 AM솜사탕님은 외국에 계신가봐여 ^^
정말 도시락 맛있어 보여여 ^^
저도 회사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든여...
오늘은 아침에 햄, 당근, 양파.. 걍 집에 있던 재료들 넣고 볶음밥 만들어서
김치랑 싸왔어여 ^^ 으흐흐흐... 맛있게따~16. 나나
'04.3.3 10:56 AM요새 울 집 홈돌이 도시락 반찬이 걱정인데..
내일은 솜사탕님 아이디어 빌려서 마파두부나..해야 겠네요..
냉장고 구석 어딘가,,요새 한참 안 쓴 두반장과 냉동고 구석의 고기 부스러기 긁어모아..
사특한 마파 두부 도시락 만들어야 겠어요ㅡ,ㅡ;;17. Fermata
'04.3.3 11:29 AM우와 진짜 대단해요~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18. lois
'04.3.3 12:01 PM솜사탕님의 팬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있네요. ^^
정말 맛있어 보여요. 같은 음식을 해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할수있는 것도 축복이네요.
전 어제두 반찬 2개한다구 한시간 반이나 걸렸담니다. ㅠ.ㅠ
정체성 회복을 외치는 튀는 두부까지도 참 맛있게 보이는 도시락이네요. ^^19. 아라레
'04.3.3 12:47 PM오늘 간만에 마파두부나 해야겠습니다...
근데 식어도 괜찮은가요? 도시락으로 덮밥종류를 싸신다는 말씀에 궁금합니다.20. 카페라떼
'04.3.3 12:56 PM너무 맛있어 보여요..
도시락.. 내가 도시락 싸가지고 다닌적이..가물가물하네요...
도시락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좋은 정보네요..21. 해바라기
'04.3.3 1:04 PM이것 우리 아기들 잘 먹는것 안먹는것 섞여 있군요 오늘 저녁 이렇게 해서 줘 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맛있게 보이게 요리가 될까 걱정이 되네요.22. 뽀로로
'04.3.3 6:54 PM잘먹어야죠. 먹는게 남는건데...
새로운 테만데요? 식어도 맛있는 도시락 음식. 밥에다 찹쌀을 좀 섞어주면 좀 덜 뻑뻑하지 싶은데...23. beawoman
'04.3.3 9:43 PM솜사탕님의 도시락은 계속되야해요. 왜냐하면 저도 도시락을 싸볼까 궁리중이거든요.
학교가는 날은 꼭 올려주시어요. 이것은 압박을 넘어 강박입니다.
"도시락은 계속되라" !!!!! "도시락은 계속되라"!!!!24. 풀향기
'04.3.3 11:37 PM맛있어 보이는데요, 야채 닭고기 볶음은 어떻게 만드셨나요?
재료가 무엇 무엇 들어 갔는지.....
아이가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게 되어 걱정이 태산 입니다.
도시락 메뉴 좀 많이 많이 알려 주셔요!!!!25. 솜사탕
'04.3.4 1:29 AM에고.. '도시락' 이라는 아이템 때문인가요?
// 풀향기님, beawoman님, 미카엘라님 // .. 제가요, 쫌 의외(?)의 도시락을 싸게되면 올릴께요. 제가 도시락을 싸는 날마다 공개하라고 하시면.. ^^;; 저 매일 여기 출근도장 찍어야 합니다요. 어려운거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드시는 음식을 싸면 된다는 거였어요. 따로 도시락 반찬이 아니라...
// 뽀로로 // 님.. 감사합니다. 네. 잘 먹어야지요. ^^;; 전 먹는거 넘 좋아하거든요.
아.. 제가 밥을 자스민 라이스를 써서 찰기가 더 부족한 편이거든요. 너무 찰지면 덮밥종류나 볶음밥 종류로는 별로여서요.. 앞으론 일반 밥으로 도시락을 싸봐야 겠어요. 그래야 여러분들과 좀더 교감이 이루어 질것 같네요.
// 해바라기님 // 잘 해 드셨어요? 건강한 음식을 하면 맛있어 보일수 밖에 없을꺼에요. 바로 해서 드시니 얼마나 더 맛나겠어요~~ 아이들도 잘 먹었음 좋겠네요. *^^*
// 카페라떼님 // 감사합니다. 맞아요. 도시락은.. 흐흐흐.. 집에서 까먹어도 맛있는것 같아요. 전 집에서 먹을만큼 남겨 놓을때도 용기대신 접시만 쓰고 똑같이 부어놔요. 그리곤 랩만 벗기고 차가운것도 그냥 먹기도 하지요. 제가 이상한건지.. 차가운 밥이 더 단맛도 나면서 맛난다고 느낄때가 많아요. ^^;;
// 아라레님 // 아.. 제 글에 리플을.. 영광입니다. ^^;; (제가요.. 아라레님 팬이거든요)
혹시.. 한번도 식은 마파두부나 야채볶음이나.. 기타 식은 음식 안드셔보셨나요? 전 식은것도 잘 퍼먹는 스타일이라서요.. 이 덮밥이.. 일본식 국물 많은 덮밥은 아니고요...
전 원래 녹말물은 잘 사용안하거든요. 여기 마파두부도 녹말물 없이 쫄아든거에요. 그러면 걸쭉한 소스같이 된답니다. 그걸 먹는거죠 뭐. 그냥 집에서 먹을때도.. 국물을 밥에 쓱쓱 해서 먹게 되잖아요. ^^;; (전 언제나.. 이렇게.. 하.하.. 하이에나 솜사탕)
// lois 님 // 반가와요~~ 에고.. 과찬이십니다. 원래 볶음 종류가 빨리 되지요. 저보다 더 빨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네.. 이것 역시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마워요.
// Fermata님, 최은진님, scja님 // 맛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락 사진 찍기는 정말 금방이네요. 헤헤헤... 그냥 네모란거 위에서 찰칵! 학교와서 글써서 올리기.
// 어쭈님 // 저 볶음밥도 잘 싸요. 근데 제가 밥순이라.. 그냥 맨 하얀밥을 더 선호한답니다. 기름기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이유도 있고요. 김치는 싸가지고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눈치보여서 못싸가지고 와요. 김치볶음밥은 가끔 싸기도 하고요. ^^;;
// 나나님 // 하하하. 사특한 마파두부 만드셨어요? ^^;;;;;; 전 이 마파두부에 고기가 안들어 갔어요. 갈은 고기는 없고... 냉동 고기 꺼내서 다지기 귀찮아서.. 그냥 두부만 가지고 만들었고요.. 대신 약간 두부를 속이기(?) 위해서 고기요리에 들어가는 향강한 붉은 청주를 넣었지요. 그러면 꼭 고기가 들어간것 같기도 해요. 하하하.
// 라이브러리님, 풀향기님 // 음.. 이건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건 아닌데.. 전 그때 그때 제 기분에 따라서 맛을 달리해서요.. 이건 마파두부를 좀 맵게 했기 때문에, 멸치액젓과 맛간장으로만 간했어요. 물론, 소금, 후추 닭고기 볶을때 넣었고요.
멸치액젓은 닭고기 볶으면서 다른 야채 넣기 직전에 넣어서 볶기 시작하면.. 꼬린 향이 다 날라가고 감칠맛만 남아요. 재료는.. 그냥 있는거 넣었는데요... 보이는것이 다에요.
자세한 볶음 레시피 원하시면.. 제가 따로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그냥 응용 아이디어 정도로요.. 감사합니다, 여러분!!26. 아라레
'04.3.4 2:02 AM어머? 모르셨어요? 저 솜사탕님 좋아해요.(공개청혼)
먹는 솜사탕도 좋아하고.. ^^ 제가 솜사탕님글에 리플을 안달았었나요?
저보다 오래전에 계셨던 분이라 제가 뭐라 할 말이 없었나 보죠. ㅎㅎㅎ27. 솜사탕
'04.3.4 2:22 AM아이고 아라레님... 무슨 말씀을... 누가 먼저 82쿡 알게된것이 무슨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 흐흐흐.. 그럼.. 저희.. 이루어 지나요? (공개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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