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클링스파이스로 피클 만들기^^~(초간단..)

| 조회수 : 5,468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3-07-28 01:34:48
올 5월에 결혼한 풋내기 주부입니다.^^

오늘 첨 왔는데.. 방대한 레시피와 독특한 먹거리에 놀라구 있습니다.^^*

특히 김치말이밥은 육수사는대로 꼭 해먹어 볼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ㅡㅡ;

그냥 레시피 훔쳐가기엔 넘 지송스러워서 올리는 건데...



제목은 모듬 피클~ (제목씩이나 ;;)

재료는  오이 (청오이나 백오이 상관없지만,  갠적으로 백오이를 사용합니다..^^)

           양파, 당근, 고추(풋고추, 청량고추 취향대루요~~) , 피클링스파이스, 식초, 설탕, 물, 소금

          1. 식초 : 설탕 : 물 = 1 : 1 : 3 비율로 다같이 넣고 끊입니다.

              피클링스파이스는 대략 식초1컵일 경우 2밥숟가락(ㅡㅡ;;) 정도의 양을

              망에 넣어 찬물에서부터 같이 끓여줍니다.

           2. 끊는동안 재료썰기

              오이와 당근은 둥글게 썰거나 (너무 얇지 않게 써세요),  1cm x 5cm정도의 직사각형으로

              자르고 - 피클용 칼이 있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고추는 좀더 가는 직사각형으로 자르고, 양파는 양파링 모양으로 썬후 - 이건 보통칼루..

              병이나 통에(락앤락 좋아요^^) 차곡차곡 넣습니다.

           3.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간을 보세요

              간볼때 주의!! 식초연기땜에 후후~ 잘 불어준 후에 맛보세요..

           4. 간이 맞으면 불을끄고 썰어놓은 재료에 부어준후 뚜껑덮구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하루나 이틀정도 지나고 부터 먹을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알바하던 곳에서 힘들게 배운 건데요.. 진짜 간단하죠? 끓이구 붓구

저는 처음에 소금넣는걸 안가르쳐줘서 실패의 경험이...

제친구, 동생친구, 선생님, 우리 꽥꽥이 다들 맛있다구 했는데...  두근두근..

PS - 1. 피클링스파이스는 5년전에 사둔건데 아직두 쌩쌩하네요.ㅋㅋㅋ

        2. 이상 허접이였습니다.ㅡㅡ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또
    '03.7.28 11:15 AM

    오늘 만들려고 하는데 피클링스카이스가 뭔지 몰겠네요..
    음..
    알려주세요^^

  • 2. 미시미시
    '03.7.28 12:18 PM

    ^^ 피클을 쉽게 만들수 있게 여러재료를 혼합해 놓은거예요
    통후추, 윌계수잎 잘게다진것(요것밖에 모르겠음^^) 등등 8~9가지 정도가
    들어가 있구요~~
    저는 남대문 수입상가 1층(계단바로 옆가게..)에서 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7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5 602호 2024.10.20 780 1
41066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15 꽃게 2024.10.20 1,702 1
41065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6 항상감사 2024.10.20 1,425 0
41064 호박파이랑 사과파이 중 뭘 더 좋아하세요? 15 달짝 2024.10.18 2,802 0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3 은초롱 2024.10.16 5,712 2
41062 여전한 백수 23 고고 2024.10.15 5,097 3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18 18층여자 2024.10.15 5,734 2
41060 요리조아 16 영도댁 2024.10.15 4,665 1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1 andyqueen 2024.10.14 5,245 2
41058 조기교육 받은 결과-효과 증명 29 차이윈 2024.10.12 5,836 2
41057 10월 14 juju 2024.10.12 3,724 3
41056 10월 제주 휴가와 이것저것 외식 13 방구석요정 2024.10.12 4,162 3
41055 176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9월 새우랑 김치찌개 4 행복나눔미소 2024.10.12 1,725 5
41054 흑백요리사? 나는 집밥요리사 23 뽀롱이 2024.10.11 5,148 1
41053 뉴욕에서 먹은 것들 25 hoshidsh 2024.10.10 4,445 2
41052 지난 여름에 먹은 것들2 - 파인 다이닝? vs 급식? 23 고독은 나의 힘 2024.10.10 3,927 2
41051 제목을 뭘로 할까요? 혼밥만 하는 이야기..? 30 고독한매식가 2024.10.08 4,769 2
41050 마음가는대로 살고있어요 28 챌시 2024.10.06 6,839 3
41049 프랑스유학생의 흑백요리사 10 andyqueen 2024.10.04 7,383 3
41048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은 지리와 영어 정보 입니다 :-) 30 소년공원 2024.10.04 6,070 6
41047 다이어트할 때 여행 가시면 망합니다(feat.통영거제여행) 7 솔이엄마 2024.10.03 3,997 6
41046 밤바람이 좋은 지금 22 메이그린 2024.09.29 8,711 4
41045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43 맑은물 2024.09.17 17,485 8
41044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38 솔이엄마 2024.09.16 13,717 6
41043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9 소년공원 2024.09.16 10,000 4
41042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12 행복나눔미소 2024.09.13 4,496 6
41041 쟈스민님을 기억하며, 먹고 살았던 이야기 24 코코몽 2024.09.11 10,179 2
41040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4,01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