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12월 봉사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12월 3일 계엄 이후 노트북 열고 차분히 글쓰기가 어려웠어요.
드디어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노트북을 열었어요.
12월에는 준비한 음식도 맛있었고,
그룹홈들에 개별적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이 여러분 계셨어요.
*
봉사자: 달달, 레몬민트, 레지나, 하모니, 미소
12월은 '배추말이전골'을 하기로 계획했는데
봉사인원이 적어서 '밀푀유나베'로 변경했어요.
주요리만 준비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레몬민트님과 하모니님께 미리 반찬을 2가지씩 부탁드렸어요.
아래는 하모니님이 계란2판으로 계란말이를 하는 과정입니다.
잠도 안자고
계란말이와 단무지무침을 해오셨어요.
레몬민트님은 고추참치두부조림과 연근샐러드,
그리고 지인이 직접 낚시로 잡은 자연산 우럭 큰거를 3마리나 찬조하셨어요.
사진은 상차림에서 보셔야 해요 ㅠ
코스트코에서 금요일에 척아이롤과 차돌박이 각1.5키로 하나씩, 냉동새우를 구입해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녹였구요.
다른재료들은 식자재마트를 이용해서 구입했어요.
꼬시래기를 3키로 사서 데쳐서 볶았어요.
손쉽게 하기 위해서 주메뉴를 '밀푀유나베'로 급히 변경해서
배추, 소고기, 부추, 파프리카 넣어서 썰어서
숙주깔고 예쁘게 담고
옆에는 새우와 소고기를 추가로 올렸어요.
커다란 냄비에 3개를 만들어서 2개는 그날 사용하고
**그룹홈에도 냄비채 보냈어요.
하모니님이 밤을 새다시피 만들었던 달걀말이도 예쁘게 썰고
레몬민트님이 가져온 자연산 우럭이 커서 후라이팬에 굽기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맛은 엄청 신선하고 쫄깃한 맛 ^^
육수를 넣고 밥과 같이 전골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추가로 칼국수도 끓여 먹었어요 ㅎㅎ
맛나게 먹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룹홈에 보낸 음식입니다.
숙주, 육수, 배추, 달걀말이, 우럭 한마리(안구운거), 두부조림, 단무지무침,
연근샐러드, 꼬시래기 볶음, 고기와 새우 그리고 채소 여유분
“넵!
아이들 너무 좋아하겠어요~~
이따 아이들 오면 거하게 파티할께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룹홈 3곳에 김치 4종도 보내드렸구요.
레미엄마님이
여아들이 있는 그룹홈 2곳에
사과를 10키로씩 보내셨어요.
"안녕하세요. ***그룹홈입니다.
조금전 사과 잘받았습니다.
늘 정성과 관심 가득한 선물로 한해 감사했습니다.
복된 성탄되시고 가정내 늘 행복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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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맘이 소속된 카페에서
귤 10키로와 경주빵12박스를 장미가정으로 보내주셨어요.
"경주빵과 귤 잘 받았습니다!!
성탄절에 저희 장미가정 청소년들에게 너무 감사한 간식이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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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자랑후원금을 보내주신 82님들과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82cook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입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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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후원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880372&page=3
자랑후원금에서 그룹홈3곳의 김치,
재료비( 밀푀유나베, 왕계란말이) 지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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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차!!! 모임*
2025년 1월의 봉사모임은
1월 11일
'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시금치전'로 진행했습니다.
1월 봉사후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연락처 : 010-2469-3754 ( 행복나눔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