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과 부추 무침(?)

| 조회수 : 2,781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3-07-12 01:12:54
요즘 나오는 냉동 사과가 별로 맛이 없어서,냉장고에 굴러 다니길래
어떻게 해치울까 하다가, 무쳐보았더니 맛있네요..

사과를 채썰고요..
부추도 4cm정도로 썰어놓고..

양념은 새콤 달콤 매콤하게..
제가요 원래 레시피를 잘 못 쓰거든요...
한스푼 두스푼 이렇게 하질않아 정확한 레시피는 못 알려드리겠네요..죄송...*^^

양념 재료: 고춧가루, 간장 조금,식초,설탕,소금약간,다진 마늘, 깨소금,참기름 한방울!!

사과랑 부추랑 넣고 조물조물 무쳐먹으니 맛있네요..
저희 신랑이 간만에 극찬을 하더라구요..
삼겹살 먹을때 파채대신 넣어 먹어도 훌륭하겠어요..

집에 사과가 있으시면 함 해서 드셔보세요..
배를 사용해도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쭈니맘 (rita71)

실명은 김 성민이구요.. 82cook을 제 가족만큼 사랑하는 혜경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경연
    '03.7.14 9:45 AM

    지난 주 집들이 때 양장피에 넣으려고 부추를 한단 샀다가, 너무 정신이 없는 나머지 잊어버리고 안넣는 바람에 그 부추가 한단 그대로 남았거든요. 그래서 이를 어찌할까 하다가 마침 쭈니맘님의 반가운 레시피를 발견하고 저도 해봤어요...

    그런데요, 제가 사과 부추 부침만 기억하고 나머지 재료를 적어 놓지 않는 바람에...
    그래서 참기름, 식초, 깨소금, 소금만 넣고 해버렸답니다...(지금 보니 엄청 빼먹은 재료가 많네요..) 그래도 저희 남편이 너무 맛있다면서 잘 먹었거든요(다행히도..^^)

    원래 레시피대로 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잘 적어 놓았다가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부추 한단을 뚝딱! 처리했답니다. 그것도 칭찬들으면서요..^^

  • 2. 쭈니맘
    '03.7.15 1:54 AM

    맛있게 드셨어요.?
    담번에 삼겹살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9 15키로 감량한 식단 기록 32 ryumin 2025.01.19 4,895 0
41098 180차 봉사후기 ) 2025년 1월 한우사골떡만두국과 김치전,.. 11 행복나눔미소 2025.01.18 2,664 2
41097 179차 봉사후기 ) 2024년 12월 밀푀유나베와 자연산우럭구.. 21 행복나눔미소 2025.01.16 3,501 4
41096 내 나이가 몇 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30 소년공원 2025.01.13 10,830 8
41095 호박죽을 5 이호례 2025.01.09 7,151 4
41094 냉이와 시금치무침 11 이호례 2025.01.04 10,317 5
41093 동지 팥죽 드셨는지요? 9 babymonte 2024.12.21 17,576 8
41092 집 모임.. 시작도 전에 포기하고 싶어진 이야기 22 고독한매식가 2024.12.17 21,137 4
41091 17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1월 돈가스와 골뱅이소.. 22 행복나눔미소 2024.12.17 10,706 5
41090 아직 가얄길은 멀지만 힘내세요 6 나니요 2024.12.16 7,043 4
41089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19 머핀아줌마 2024.12.16 8,934 7
41088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21 제이비 2024.12.14 8,208 7
41087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13 발상의 전환 2024.12.14 6,448 10
41086 나의 깃발 25 백만순이 2024.12.13 6,823 11
41085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7 너와나ㅡ 2024.12.12 7,173 5
41084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3 제이비 2024.12.10 9,615 7
41083 벌써 12월 10일. 26 고독한매식가 2024.12.10 7,594 4
41082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11,865 8
41081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2,379 4
41080 파이야! 15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1,657 4
41079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904 5
41078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8 ··· 2024.11.18 20,434 7
41077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Alison 2024.11.12 20,125 6
41076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984 5
41075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787 6
41074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1,647 5
41073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616 6
41072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7,31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