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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월 봄

| 조회수 : 1,99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3-02 22:51:53


첫 사진을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

화사한 꽃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분위기도 살짝 바꿔봤구요^^




먼저 만들어 먹은 사진부터~~ 

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고 소스를 한 가득 만들고

식빵을 찍어 먹어봅니다





막걸리안주 문어





설날 아침 정말 간단하게 

바질페스토에 시금치와 고기넣고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아주가끔 라떼가 생각나면

불편한 유당불내증 

달래장 만들면서 멸치를 넣고 무쳤어요

멸치무침만드는걸 보고 따라했는데 괜찮았어요

세가지 반찬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해물장? 부산 기장에서 유명하다고 롯데본점에 들어왔는데

부산사람은 처음 들어본 요리라고 하네요 ㅎ

그래도 맛있습니다

맛있게 잘먹은~~보기보다 맛있어요

의정부에서 유명한 칼국수라는데 밀가마?

나의 취향은 아니였어요

눈내린 창문 앞

전 초록이 되길 기다립니다~ 

의자욕심 어쩔건지...

놔둘곳도 없는데 이뻐서 구매

어디에 쓸거냐고 묻길래 음...발 올려두려고 ㅡㅡ;;;

너무 맛있었던 와인

친구가 선물해 준 백자 작품

너무 마음에 드는데 울 집 식구들은 시큰둥


겨울동안 필사와 펜드로잉을 시작했어요

필사는 휴대폰보는 시간을 줄이려고 시작했고

펜드로잉은 그냥 사진보고 따라그려보는 정도입니다 ^^


조용히 지냈던 몇 달

시간은 훌쩍 흘러

겨울이 지나고 봄이 가까워졌어요

곧 좋은 소식이 들리고

많은것들이 제자리를 잡아가겠죠?

건강하게 봄 잘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_^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5.3.2 10:57 PM

    너무나 예뻐요!!!!
    모든 사진이 사랑스럽고..
    메이그린 님 사진 덕분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방안에서도 즐기게 됩니다.
    봄의 기운을 일찌감치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이그린
    '25.3.2 11:03 PM

    이번 겨울이 좀 혹독했죠?
    제가 누구보다 봄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보내드리는 기운받아 화사하고 즐거운 봄되세요
    감사합니다~

  • 2. 금모래빛
    '25.3.3 9:44 AM

    사진 한장 한장 마치 맛을 음미하듯 천천히 보게 됩니다.
    정성스레 올려주신 글과 음식사진이 기분좋은 아침^^

    봄이 온듯 하다가 다시 뒷걸음질을 호되게 하는 요즘이네요.
    여느 봄과 달리 많이 기다려집니다.

  • 메이그린
    '25.3.3 10:09 PM

    금모래빛님 오늘 정말 추웠죠?
    서울은 눈은 내리지않았지만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건강 잘챙기시길 바래요^^
    저의 일상사진과 글로 기분좋으셨다니
    새 글올릴때 망설였던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감사합니다~~

  • 3. 고독한매식가
    '25.3.3 10:45 AM

    집도 음식도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합니다♡♡

  • 메이그린
    '25.3.3 10:15 PM

    ㅎㅎㅎ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샘추위 조심하세요~

  • 4. 진현
    '25.3.3 11:27 AM

    키톡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 메이그린님.
    늘 사진에 감탄합니다.
    직접 만드는 스파게티 소스라니 너무 맛있어 보여요.
    친구가 아침은 채소, 과일식을 한다는데 혹시 메이그린님께서도?^^
    소망하는 봄이여 어서 오너라!

  • 메이그린
    '25.3.3 10:22 PM

    제가 추위에 몹시 약해서 겨울은 겨울잠자듯
    매사에 힘이 없어요
    그래서 봄을 엄청 기다려요
    지금이 꽃샘추위라 생각하면 곧 봄이 올 듯합니다
    스파게티소스는 반조리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파 데체코 소스에 각종 야채를 넣고 만들었어요^^
    아침에 채소과일에 밥도 먹습니다 ㅎ

  • 5. 디카페
    '25.3.3 11:50 AM

    그린님 팬이라 ㅎㅎ 급로긴했어요^^ 저도 백자 너무 근사하다 생각해서 계속봤어요.
    그리고...
    마지막 가방이랑 백참이 제꺼랑 똑같아서 깜놀요!!
    여기 눈이랑 거기눈 풍경이 이랑 왜 이리 달라보이죠? ㅋㅋ
    지긋지긋한 눈이었는데 그린님의 창밖의 눈이 왜 더 고급져 보이는지 :)) 오랜만에 댓 달고 가요 건강하세요????

  • 메이그린
    '25.3.3 10:32 PM

    어머나~~~저의 팬이라니~~~
    너무 감사하고 좋은걸요!?^^
    디카페님은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가봅니다
    백자를 보는 눈도,가방과 백참이 똑같은 것두요 ㅎ
    요즘 아주 애정하는 가방과 백참입니다~~
    저 사실 눈을 좋아하지 않아요
    겨울도 좋아하지않구요
    저두 지긋지긋하다 생각해요 ^^;;;
    디카페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6. 콩민
    '25.3.3 4:41 PM

    사진은 예술사진같이 찍어놓고 이거 너무 한가 아니에요ㅡㅡ.
    계란만 넣은 김밥도 좋고 파스타도..

    행복해보여요

  • 메이그린
    '25.3.3 10:39 PM - 삭제된댓글

    평범한 사진을 예술로 봐주시다니 너무 하신데요? ^_^
    김밥은 계란만 넣어도 맛있었어요
    저도 조만간 만들어 볼까봐요

    콩민님 일상에

  • 메이그린
    '25.3.3 10:43 PM

    평범한 사진을 예술로 봐주시다니 과하세요~
    김밥은 계란만 넣어도 완성품이 되더라구요
    조만간 저도 만들어 볼까봐요

    콩민님 일상이 반짝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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