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은 여기저기 축제가 한창이였어요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갔더니
마로니에 공원 앞 도로를 막고 행사중
날씨도 좋고 기분은 더 좋고
한참을 구경하고 놀다가
해질무렵 낙산공원 근처 카페에 앉아
노을을 보는데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였어요
밤에보는 하늘
낮에 본 하늘
집안으로 들어오는 가을 햇살
바람도 시원해요~~
풍선초에서 씨앗을 수확중이에요~
풍선이 많이 달려 풍성합니다
드디어 햇사과가 나와요 가격이 좋아요~~
이제 여름과일은 안녕~
무화과의 계절
대충씻어 손으로 반갈라 마구 먹어요
별 맛이 없는 맛이 좋아요~^^
닭발입니다~ㅎ
맛집이라고 찾아간 식당인데
50대의 입맛엔 맞지않아 남기고 나왔어요 ㅜㅜ
느끼하고 달고
그래, 내 밥이 맛있다~~
요즘 밤바람이 너무 좋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집에만 있긴 아까운
짧은 가을을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