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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벌써 6월시작인가요

| 조회수 : 6,906 | 추천수 : 4
작성일 : 2024-06-02 11:20:01




결혼식 갔다가 받아온 수국

아침에 일어나 꽃이 눈에 들어오면 

그저 좋습니다 ^^

장미꽃이 너무 이쁘죠

꽃잎이 떨어진 이 길이 꽃길이네요 ㅎ

 


샐러드

왜 살이 빠지지않나 생각해보면

엄청난 양이였다는 사실이....

남편의 백반정식 같은 밥상

간단하게 샐러드 이런거 안좋아하네요 

김밥~
내사랑 김밥




최애과일 3종

최애를 한번에 먹을수 있는 

이 계절을 정말 사랑합니다

맛살을 구웠는데

너무 막구워서 무순으로 덮어줬다죠 ㅎ

와인안주




우이동에 산책갔다가

육개장으로 유명한 샘터마루

노상느낌에 계곡뷰 

분위기 괜찮아요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산책하고 식사하고 커피까지~


6월 시작~
날씨가 하루도 허투루 보내기 아까운 나날이네요

창 앞에 앉아 그림은 안그리고

창 밖 풍경에 계속 눈이 가는

그래서 딴짓만 합니다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24.6.2 11:49 AM

    ㅋㅋ. 엄청난 양에. 절규합니다
    저도 그래요 ㅠㅠ.~ 맛있는거 못 참죠
    우이동에 육개장 맛집이 있군요
    도선사 다녀오는길에 들러볼게요
    사진도 너무 예쁘고. 김밥 환상입니다
    배고파요 ~~

  • 메이그린
    '24.6.2 1:34 PM

    주말엔 등산객으로 복잡해서
    평일 아침이 아주 좋았어요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만 느끼시길 바래요^^

  • 2. peachtree
    '24.6.2 11:53 AM

    음식사진인데 하나의 수필을 읽는 느낌이예요.
    특별한게 없는데도 특별하고 맛이 느껴지는 음식들과 풍경들
    메이그린님 팬이랍니다.

  • 메이그린
    '24.6.2 1:36 PM

    아~~~ 감사합니다^^
    수필이라니 !!!
    글솜씨가 없어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적으려 노력합니다

  • 3. 챌시
    '24.6.2 12:06 PM

    저도 긴글 올렸다가,,한순가,. 날리고, 허무한데,
    다행히 메이그린님 글이 있어서, 위로 되네요.

    한식밥상엔 저도 숫가락얹고 싶은디요? 맛있는 반찬이 다 있어요.
    저도 오늘아침 샐러드 먹었어요. 실컷. ㅋㅋㅋ
    이쁘고 정교한 그림,,한참 한참,,바라보러 올라가겠습니다.

  • 메이그린
    '24.6.2 1:41 PM

    예전엔 간단하게 빵도 좋아하더니
    이젠 국물없이 밥을 못먹겠다고 하네요
    짠한 기분이 먼저듭니다

    저두 한식 아주 좋아요
    전 오히려 반대로 예전엔 잘 차려먹었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좀더 간단하게 먹습니다
    귀차니즘에 빠진 나도 짠하네요 ^^;;;

  • 4. Juliana7
    '24.6.2 1:46 PM

    그림 작업실 밖 풍경이 진짜 찐이네요
    과일도 맛있어 보이고 모든 사진이 정말 참 리얼 좋습니다.

  • 메이그린
    '24.6.2 2:37 PM

    창밖에 보이는 느티나무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느티나무 너가 없었다면 어쩔뻔!!!^^
    6월내내 기분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길

  • 5. 예쁜이슬
    '24.6.2 7:41 PM

    메이그린님 그림 그리시는 분이셨군요!
    올리시는 사진들마다 왠지 색감이 남다르다 느꼈었는데요
    늘 푸릇푸릇 알록달록 생동감 느껴지는 음식들이며 풍경들이
    넘 예뻐서 행복게이지 만땅으로 급유되는 느낌이에요^^

  • 메이그린
    '24.6.3 6:29 PM

    요즘 배우는 그림이 있어
    열심히 작업중인데 날씨가 자꾸 게을러지게…ㅋ
    만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6. 루덴스
    '24.6.3 12:58 AM

    한식밥상 탐나요~
    사진하나하나 넘 정갈하게 보기에 좋습니다~

  • 메이그린
    '24.6.3 6:30 PM

    별거없는 밥상인데 이쁘게봐주셔
    감사합니다 ^^

  • 7. Harmony
    '24.6.3 3:55 PM

    화보가 따로 없습니다.
    정갈한 차림새도 너무 좋습니다.
    곧 또 오시길 기다리겠습니다.^^

  • 메이그린
    '24.6.3 6:32 PM

    ㅎㅎㅎㅎㅎ^_^
    하모니님!!
    감사하고 6월 한 달 기분좋은일만 한가득 하시길~

  • 8. 피오나
    '24.6.3 8:42 PM

    남편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분?ㅎ
    깜딱 놀랐어요.울 남편 생일상보다 반찬이
    더 많아서요.ㄷㄷ

    나이들어 작은소망은 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살고싶다는.그래서 아파트도 한 2~3층정도에
    살고싶어요.그린님은 몇층에 사세요?

  • 메이그린
    '24.6.4 7:51 AM

    저 2층이에요^^
    2층은 나무가 눈 앞에 있는데
    3층은 눈 아래에 있더라구요
    느낌이 살짝 다른데 2,3층 둘 다 괜찮았어요

    남편은 지금 우리가정을 구하고있죠^^ㅎㅎㅎ

    좋은하루 되세요~~~

  • 9. 소년공원
    '24.6.3 9:32 PM

    오메~ 저것이 그림이여 사진이여? 감탄하며 들여다 봤어요!
    꽃길만 걸어요~ 할 때 그 꽃길의 실물도 예쁘고요, 창밖의 풍경도, 샐러드도, 한정식 상차림도 모두모두 예쁩니다.
    저는 이런 미적 감각, 센스? 이런 게 좀 부족하여, 저희 아이들은 일찍부터 아트 레슨을 꾸준히 받게 했어요.
    미적감각이 뛰어나면 같은 공간 같은 시대의 삶을 살아도 더 많이 누리며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메이그린
    '24.6.4 7:58 AM

    실제 멋지고 이쁜건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하는것 같아요
    장미꽃길은 실제 정말 이뻤거든요^^
    산책을 다닐때 모두의 눈에 띄는것 말고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찾으려고 합니다
    숨어있는 이쁘고 반짝이는것들 ^_^

    좋은하루 되세요~~~

  • 10. 고고
    '24.6.4 10:31 PM

    이 모든 것에 감탄하고 갑니다.
    아름답습니다.

  • 메이그린
    '24.6.5 11:55 AM - 삭제된댓글

    멋진 눈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메이그린
    '24.6.5 11:57 AM

    고상하신분의 칭찬이라 부끄럽기도 합니다
    ^^

  • 11. 주니엄마
    '24.6.5 12:00 AM

    꽃사진에 눈요기 실컷하고 갑니다.
    야밤에 왜 김밥 사진을 봐가지고 ...... 김밥 너무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맛도 좋을거고요

  • 메이그린
    '24.6.5 12:00 PM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꽃이죠~^^
    주니엄마님의 솜씨면 더 맛있는 김밥을
    만드실겁니다

  • 12. 산사
    '24.6.5 8:56 AM

    멋집니다. 사진도, 글솜씨도, 사진 속 음식도요. 처음으로 메이그린님 글 보고 지난 글도 두어개 찾아봤네요. 친해지고 싶은 분이세요^^

  • 메이그린
    '24.6.5 12:02 PM

    보통의 글 사진 음식을
    특별한 눈으로 봐주셔서 그럴겁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봐주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13. 행복나눔미소
    '24.6.8 9:36 PM

    사진 모두 좋은데
    저는 특히나 복숭아가 맛깔스러워요^^

  • 메이그린
    '24.6.12 2:36 PM

    곧 복숭아가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전 딱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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