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에요. 5월

[뽀그리2]

가족의 달 5월이에요. 5월

어쩌다 올해 5월은 어머니, 시어머니, 아이 선생님들

드리려고 꽃을 많이 샀어요.

요즘 꽃값도 비싸고 지출할 곳도 많아

남을 위한 꽃은 사도 저를 위한 꽃은 선뜻 못샀는데

아주 괴로운 날 저를 위해 꽃을 샀어요.

돌아서면 아 괴롭다. 꽃을 보면 아 예쁘다. 하며

마음을 다독였네요.

 

매일 물 갈아주고 2~3일 지나면 물길이 막혀서 꽃들이 고개를 숙이는데 꽃 가지 아랫부분을 잘라줬어요.

그럼 좀 더 오래 볼 수 있어요.

살은 빠지지 않는데

매일 아점은 샐러드를 먹어요.

 

왜 살이 안빠지는지 아시겠나요?

초코렛도 먹어요.ㅋ

 

5월 가족행사땜에 뷔페도 가서도 먹고

고깃집 가서 고기도 먹고

중국집 가서 중식도 먹어요. ㅋㅋㅋ

 

그래도 아점은 샐러드를 먹어요.

 

 

풍자가 살뺏다는 참치쌈장 양배추 쌈밥도

만들어 먹어요.

 

봄동무침에 수육도 먹어요.

그래서 살은 안빠져요.

쓰고나니 꽃 사러 나가야 될거 같아요.ㅋ

[쑥과마눌]

비싼 게~?
예쁜 거군요.ㅎㅎ
각양각색의 샐러드가 참 맛있게도 보입니다.
맛있게 먹으면, 더 찌는 데 말입니다 ㅠ

[뽀그리2]

더살찌는 이유가 또 있었네요.
어쩐지 매일 먹는 샐러드도 맛있더라...ㅠㅠ

[백만순이]

샐러드 먹고 살 안빠지는 사람 여기 있어요ㅎㅎ
동지가 있으니 외롭지않네요

[뽀그리2]

와~~(부둥켜안고 한바퀴 돌고)
샐동님! 반가워요!!

[주니엄마]

샐러드 먹음직 스럽습니다. 계락반숙이 나무 맛있게 보여요
저도 샐러드 좋아하지만
시판 소스보다 제 나름 간단 소스가 더 맛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점심에 샐러드에 남은소스 빵 찍어 먹어볼까 생각해봅니다

[뭉이맘14]

저도 어침에 샐러드에 따아 한잔으로 한지 꽤 되었는데, 앟자리는 커녕 뒷자라도 맨날 제자리...
뭐거 문제 일까요? ㅋㅋ
꾳도 이쁘고, 샐러드도 색깔이 골고루인게, 건강에 좋은건 분명해 보입니다.

[각시둥글레]

자신을 위해 사셨다는 꽃이 화면속에서도 어쩐지 위로를 주는 것 같네요.
음식은 전부 저칼로리 건강식 맞아요. 살이 빠질 준비 중일 겁니다. 힘내세요~

[예쁜이슬]

꽃도 예쁘고 샐러드도 꽃만큼 예뻐요
무슨 샐러드가 저렇게 먹음직스럽나요^^
양배추 쌈밥도 맛있어 보이고
아 진짜~저만 빼고 모두 요리사이신가봐요 ㅎㅎ

[소년공원]

꽃의 계절인가봅니다 :-)
키친토크 게시판의 최근글에 모두 예쁜 꽃 사진이 올라오네요.

저는 50평생 중후한 사람으로 살아온 경험으로, 뭘 먹어서 살이 빠진다는 말은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그 어떤 무엇이라 해도, 먹어서 살이 빠지는 일은 없더라구요 ㅎㅎㅎ ㅜ.ㅠ
그냥 안먹는게 정답인데, 세상은 넓고 맛있는 것은 너무 많아서 그냥 저는 앞으로도 계속 중후하게 살 것 같습니다.
ㅋㅋㅋ

꽃처럼 예쁜 샐러드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메이그린]

ㅎㅎㅎ
저두 샐러드 자주먹는데 왜 살은 찔까?? 싶어서
들여다보면 양이 많아요 ㅋ
뽀그리님보다 양이 더 많아요 ㅜㅜ

[Juliana7]

내일은 계란좀 삶아먹어야겠네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많네요.

[jlife7201]

안녕하세요~
저는 샐러드 먹고 싶어서 자주 유튜브와 블로그 참고하고, 품질좋은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 등도 사와서 소스를 만드는데 무언가 맛이 부족합니다. 혹시 소스는 어떻게 만드시는지, 혹은 어떤 것을 사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버린 소스 재료가 많아서
차라리 추천해주시는 좋은 소스를 구입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샐러드 너무 좋아요~~^^

[루덴스]

저도 한끼는 샐러드로 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안빠져요....
그 다음 한끼를 육식인간처럼 먹게 되거든요.....
그리고 그 와중에 샐러드도 만날 가득 차서 그릇이 점점 커져요,,,ㅎㅎ

[Harmony]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는 샐러드와 채소 요리네요.
양배추쌈밥도 맛있어보이고
봄동무침은 아는 맛이라 침이 고이네요.
봄동이 사시사철 나왔으면 좋겠어요.
샐러드
참고해서 이것 저것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