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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프리카 케냐 여행~

| 조회수 : 5,485 | 추천수 : 5
작성일 : 2023-09-30 00:45:16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결혼해서 30년동안 매주 시댁을 갔었고 명절이면 만두와 녹두빈대떡을 한 광주리씩 부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2년전에 시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이제는 친정어머니 한분만 계셔서

나름 수월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내고 있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2264458

예전글 추억삼아 다시 읽어봤어요~

 

아프리카 여행기 이어서 올려봅니다~

 

탄자니아에 세렝게티가 유명하듯 케냐에는 마사이마라(Masai Mara) 국립공원이 유명합니다

같은 국립공원인데 지분이 탄자니아가 75% 케냐가 25%입니다.

이과수 폭포를 세 나라가 가지고 있는것처럼 말이죠^^

 


국립공원안에 수많은 사파리 투어가 있는데 시설과 행사내용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납니다

제가 다녀온 투어는 2박3일의 올인크루시브로 세끼 식사를 포함해서

3일동안 초원을 누비고 다니며 온갖 동물들을 다보는 투어로 신청했어요

 



국립공원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마사이마라 공원안에 마사이족도 살고있어요~

 



대형텐트로 만들어진 숙소입니다

 



텐트안에는 큰 침대 하나와 작은 침대도 두개 있어요~

아이들 두명까지 가능한 숙소입니다

 



텐트안에 샤워실 화장실 다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은 세끼 식사 포함한 곳이라 편했어요~

 



롯지 가격은 5만원 부터 100만원이 넘는 곳까지 시설이 천차만별이라 마사이마라 숙소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들어오자마자 코끼리부터 보입니다~

오예~~아기 코끼리 넘넘 귀여웠어요^^

 



이름이 한글자 < 누>

오릭스였나?

 



임팔라

 물먹는 하마~~


다음날은 풀데이 투어로 강을 세번은 건넌것 같아요~

동물을 보는건 좋은데 험한 비포장이라 몸이 엄청 흔틀립니다ㅠ

엉덩이랑 허리가 남아나질 않아서 숙소에 들어가면 바로 기절~~~

 

 



초원에서 제일 많이 본것은 얼룩말이예요~

이틀에 만 마리는 본듯요 ㅋㅋ

​나중에는 무덤덤~



치타~~~

버팔로

 


귀여운 품바 가족들^^

 


고독한 하이에나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표시



2박3일 마사이마라 투어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 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보며 라이언 킹이 나타났다는 정보를 듣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와우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라이언 킹

 


너무 얌전히 앉아있어서 오히려 놀람 ㅋㅋ

 



잠시 후 암사자에게 다가갑니다~

숫사자가 하는 일은 여러 암사자와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을 나누고 누워있는게 다반사 ㅋㅋㅋ



사냥은 암사자들의 몫입니다 



물속에 혼자 남겨진 버팔로가 오늘의 아침 메뉴입니다

물속에서는 버팔로가 강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웅덩이 양쪽으로 암사자들과 아기들이 대기하고 있고

수많은 투어차들도 카메라를 들고 사냥장면을 찍기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과는....

 

30분이 넘도록 숨죽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버팔로가 몰속에서 나오지 않고 끝까지 버텨서 사자들이 포기하고 얼룩말로 타깃을 변경해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 그사이 버팔로는 순식간에 도망쳐서 사라졌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버팔로가 살아서 다행이고 한편으로는 사자 20여 마리가 아침을 굶게 되었습니다 ㅋ

 

오늘의 교훈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남은 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son
    '23.9.30 3:22 AM

    사진들 너무 멋지네요 시간여행님!

  • 시간여행
    '23.9.30 4:53 PM

    Alison님 반가워요~추석 잘 보내셨나요
    표스팅 꾸준히 올려주셔서 잘 보고 있어요^^

  • 2. 강양
    '23.9.30 10:17 AM

    와..지난번에 이어 읽었습니다~ 마지막사진 너무 멋져요!

  • 시간여행
    '23.9.30 4:57 PM

    강양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프리카 초원에서 많이 자라는 아프리카 아카시아 나무랍니다^^
    워낙 건조해서 그룹으로 자라지 못하고 200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혼자서 자생하는 나무라고 들엇어요^^

  • 3. 산들아
    '23.9.30 4:27 PM

    물 먹는 하마와 고독한 하이에나에
    뇌물 받고 포즈 취해주는것 같은 라이언 킹도 참 인상 깊네요
    끈질긴 자가 살아남는다는 교훈도 가슴에 팍 새기게 되고요

  • 시간여행
    '23.9.30 4:58 PM - 삭제된댓글

    산들아님 뇌물받은 포즈라니 넘 재미있는 발상이네요~ㅋㅋ
    아침에만 움직이는 사자들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오후에는 맨날 누워있는것만 봤거든요 ㅋㅋ

  • 시간여행
    '23.9.30 5:00 PM

    산들아님 뇌물받은 포즈라니 넘 재미있는 발상이네요~ㅋㅋ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해 뇌물은 안준답니다~~
    아침에만 움직이는 숫사자들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오후에는 맨날 숲속나무에 누워있는것만 봤거든요 ㅋㅋ

  • 4. 메이그린
    '23.9.30 9:37 PM

    직접찍으신건데 내셔널지오그래픽 화면보는 기분이에요 ㅎ
    아프리카가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살아생전 가볼까 싶은

  • 시간여행
    '23.10.2 12:44 AM

    감사합니다~아프리카가 멀긴하죠~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은 가보시라고 추천하고싶어요~

  • 5. 들국화
    '23.10.1 10:27 AM

    직접 보면 감동이 또 다르겠지요?
    저는 외며느리인데 외국에 오래 살았던 관계로 정말 한접시 정도씩 장만해서 간단하게 차례, 제사 모셨는데 한국 계신분들은 다들 명절에 너무 수고들 하시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 명절문화 지금은 좀 편안해지셔서 다행이네요.

    ​오늘의 교훈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이거 정말 맞는말입니다.
    살아보고 주변 사람들 보니 정말 그래요.
    인생의 교훈이라 제 아이들에게도 말해줘야겠어요.
    귀한 여행기 감사드리구요 또 멋진 여행기로 시간여행님 글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시간여행
    '23.10.2 12:51 AM

    들국화님~사실 저는 동물보다는 자연에 더 관심이있었는데 대자연의 초원에서 직접 보는 동물들은 정말 감동이 열배는 되는것 같아요~저도 이제 명절노동에서 해방되서 기쁘기도 하지만 아쉬운 느낌도 살짝 있네요^^
    사진을 고르고 올리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항상 포스팅이 망설여지다보니 1년이 훌쩍 지나갔네요~가족들과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6. Harmony
    '23.10.2 3:53 AM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식구들이 들어오느라 공항 왔다갔다 하다보니 명절은 지나갔네요. 인천 공항로며 여기저기 고속도로가 무료여서 색다른 기분의 명절을 보냈습니다. ^^
    만두와 녹두빈대떡을 보니 시간여행님과 너무나 다른 느낌.. . 왠지 시간여행님은 이런음식과는 거리가멀고 우주여행만 다닐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프리카 사진은 여전히 멋지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들입니다.
    예전 아프리카쪽 돌 조각만 전시하는 화랑이 있어 그곳 주인분이 아프리카쪽에 집도 있고 1년에 반은 아프리카쪽마 다니는 분이라 아프리카 같이 가자는 말 몇번 들었는데 그때는 그렇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시간여행님 사진 보니 가보고싶어지네요.
    그리고 예전 포스팅 프랑스의 도빌과 트루빌
    2017년에 여름에 남편이랑 다녀온 그곳이라 느낌이 생생하네요. 도빌에서는 멋진 건물과 명품거리의 구경, 그리고 해변가의 멋진 남녀들이 많아서 눈이 아주 즐거웠고 , 트루빌에서는 수산시장에서의 시장통로에서의 해산물식사가 진짜 맛있었고 낭만적이었어요.
    귀한 사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고 아프리카의 여행열망도 생기는 시간여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7. Harmony
    '23.10.2 4:03 AM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식구들이 들어오느라 공항 왔다갔다 하다보니 명절은 지나갔네요. 인천 공항로며 여기저기 고속도로가 무료여서 색다른 기분의 명절을 보냈습니다. ^^
    만두와 녹두빈대떡을 보니 시간여행님과 너무나 다른 느낌.. . 왠지 시간여행님은 이런음식과는 거리가멀고 우주여행만 다닐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프리카 사진은 여전히 멋지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들입니다.
    예전 아프리카쪽 돌 조각만 전시하는 화랑이 지인의 친구가 있었어요. 그 화랑주인이 아프리카쪽에 집도 있고 1년에 반은 아프리카쪽으로만 돌조각 구하러 다닌다고 지인과 함께 아프리카집에 초대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그렇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서 흘러 들었는데 시간여행님 사진 보니 정말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예전 포스팅, 프랑스의 도빌과 트루빌
    2017년 7월에 남편이랑 다녀온 그곳이라 느낌이 생생하네요. 도빌에서는 멋진 건물과 명품거리 구경, 그리고 해변가의 멋진 남녀들이 많아서 눈이 아주 즐거웠었죠. 트루빌에서는 수산시장안에서, 통로로 즐비한 노포에서 먹었던 해산물식사가
    진짜 맛있었고 낭만적이었어요.

    덕분에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고 아프리카의 여행열망도 생기는 시간여행이었습니다.
    시간여행님 귀한 사진들 고맙습니다.

  • 8. Harmony
    '23.10.2 4:10 AM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식구들이 들어오느라 공항 왔다갔다 하다보니 명절은 지나갔네요. 인천 공항로며 여기저기 고속도로가 무료여서 색다른 기분의 명절을 보냈습니다. ^^
    만두와 녹두빈대떡을 보니 시간여행님과 너무나 다른 느낌.. . 왠지 시간여행님은 이런음식과는 거리가멀고 우주여행만 다닐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프리카 사진은 여전히 멋지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들입니다.
    예전 아프리카쪽 돌 조각만 전시하는 화랑이 있었어요. 그 화랑주인이 아프리카쪽에 집도 있고 1년에 반은 아프리카쪽으로만 돌조각 구하러 다닌다고 지인과 함께 아프리카집에 초대한다고 했었는데...그때는 그렇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서 흘러 들었거든요.
    시간여행님 사진 보니 지금은 정말 아프리카쪽으로 여행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예전 포스팅, 프랑스의 도빌과 트루빌 사진.
    2017년 7월에 남편이랑 다녀온 그곳이라 느낌이 생생하네요. 생라자르 역에서의 한국유학간다는 프랑스처녀도 만났었고,
    도빌에서는 멋진 건물과 명품거리 구경, 그리고 해변가의 멋진 남녀들이 많아서 눈이 아주 즐거웠었죠. 트루빌에서는 수산시장안에서, 통로에 즐비한 노포에서 먹었던 해산물식사,
    진짜 맛있었고 낭만적이었어요.

    덕분에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고 아프리카의 여행열망도 생기게 하는 사진들,
    시간여행님! 귀한사진들 고맙습니다.

  • 9. Harmony
    '23.10.2 4:11 AM

    외국에서 식구들이 들어오느라 공항 왔다갔다 하다보니 명절은 지나갔네요. 인천 공항로며 여기저기 고속도로가 무료여서 색다른 기분의 명절을 보냈습니다.
    만두와 녹두빈대떡을 보니 시간여행님과 너무나 다른 느낌.. . 왠지 시간여행님은 이런음식과는 거리가멀고 우주여행만 다닐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프리카 사진은 여전히 멋지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동경하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들입니다.
    예전 아프리카쪽 돌 조각만 전시하는 화랑이 있었어요. 그 화랑주인이 아프리카쪽에 집도 있고 1년에 반은 아프리카쪽으로만 돌조각 구하러 다닌다고 지인과 함께 아프리카집에 초대한다고 했었는데...그때는 그렇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서 흘러 들었거든요.
    시간여행님 사진 보니 지금은 정말 아프리카쪽으로 여행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예전 포스팅, 프랑스의 도빌과 트루빌 사진.
    2017년 7월에 남편이랑 다녀온 그곳이라 느낌이 생생하네요. 생라자르 역에서의 한국유학간다는 프랑스처녀도 만났었고,
    도빌에서는 멋진 건물과 명품거리 구경, 그리고 해변가의 멋진 남녀들이 많아서 눈이 아주 즐거웠었죠. 트루빌에서는 수산시장안에서, 통로에 즐비한 노포에서 먹었던 해산물식사,
    진짜 맛있었고 낭만적이었어요.

    덕분에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고 아프리카의 여행열망도 생기게 하는 사진들,
    시간여행님! 귀한사진들 고맙습니다.

  • 시간여행
    '23.10.2 9:58 PM - 삭제된댓글

    하모니님 장문의 댓글 넘 감동입니다~외국에서 오신 가족들 맞이하느라 많이 바쁘셨군요^^
    저도 나름 며느리로서 열심히 살았답니다 ㅋㅋ
    그리고 예전글들이 컴으로는 다 보이는데 휴대폰에서는 어쩐일인지 하나도 안보이네요ㅠ
    이번에 개편하면서 뭔가 시스템이 바뀐듯한데 컴으로 보셔서 다행입니다
    도빌 트루빌 정말 멋진곳이죠~하모니님도 가보셨다니 반갑고 노포에서 먹었던 해산물식사도 부럽습니다^^
    그냥 댓글로 쓰시기엔 아름다운 추억들이 참으로 많으신 하모니님 여행기도 언젠가 꼭 풀어주세요^^

  • 시간여행
    '23.10.2 10:01 PM

    하모니님 장문의 댓글 넘 감동입니다~외국에서 오신 가족들 맞이하느라 많이 바쁘셨군요^^
    저도 나름 며느리로서 열심히 살았답니다 ㅋㅋ
    그리고 예전 사진들이 컴으로는 다 보이는데 휴대폰에서는 어쩐일인지 하나도 안보이네요ㅠ
    이번에 개편하면서 뭔가 시스템이 바뀐듯한데 컴으로 보셔서 다행입니다
    도빌 트루빌 정말 멋진곳이죠~하모니님도 가보셨다니 반갑고 노포에서 먹었던 해산물식사도 부럽습니다^^
    그냥 댓글로 쓰시기엔 아름다운 추억들이 참으로 많으신 하모니님 여행기도 언젠가 꼭 풀어주세요^^

  • 10. 예쁜솔
    '23.10.4 12:42 AM

    동물의 왕국에 다녀오셨군요.
    사냥 대기 장면에서 저도 긴장 많이 했네요.
    잽싸게 도망친 버팔로 만세!

  • 시간여행
    '23.10.7 5:47 PM

    네~정말 버팔로 만세입니다 ㅋㅋ
    리얼 동물왕국 최고였어요^^

  • 11. 제닝
    '23.10.4 1:38 PM

    와우!!!
    의자에서 뒤로 목 젖혀서 머리감고 오신거죠? 아니면 무효에요 ㅎㅎㅎ
    아웃 오브 아프리카 ^^

  • 시간여행
    '23.10.7 5:58 PM

    저 무효인가요? ㅋㅋ
    다시 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셨네요^^

  • 12. 튼튼
    '23.10.6 2:24 PM

    다소곳(?)이 앉아있는 수사자에게서 왜 간식을 기다릴때만 다소곳한 우리집 강아지가 떠오를까요 ㅎㅎㅎ 멋진 사진들 정말 잘 봤습니다.

  • 시간여행
    '23.10.7 5:59 PM

    감사합니다~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도 신기하고 미용실에서 방금 다듬은듯한 헤어도 인상적이었어요 ㅋㅋ

  • 13. 로젤리나
    '23.10.8 12:38 AM

    멋진 여행기 ~~~
    너무 부럽습니다^^
    마지막 사진 저장했어요♡

  • 시간여행
    '23.10.9 10:55 PM

    감사합니다~마지막 사진 저도 좋아해요^^

  • 14. 초보파이
    '23.10.24 2:32 PM

    오마이갓!!! 넘나 멋져요~ 저리 멋진 일출은 첨봐요~~

  • 15. 봄날
    '24.3.15 12:17 A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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