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초초간단 레시피 공유해요

| 조회수 : 16,197 | 추천수 : 5
작성일 : 2020-10-06 10:46:36

82님들 안녕하세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들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간다는 말이 있죠.(사과였나요? 헷갈리네요.ㅎㅎ)

몸에 좋다하고 이런 저런 음식과 곁들이면 맛도 좋고 위잉~ 갈면 먹기 편한 쥬스도 되어 토마토는 자주 먹고 있는데요,

지난해던가 방울토마토를 사왔는데 영~ 맛이 없는거예요. 웬만하면 샐러드에 넣어 먹을만 한데 이건 맛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집에 있는 매실청에 그냥 담아봤어요.

그랬더니 너무나 놀랍게도 훌륭한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되더라구요.

그 이후 저희집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는 재료가 되었답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레시피 공유할게요.


방울토마토 꼭지를 따고 꼭지 딴 부분에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쳐요.

칼집 넣기 귀찮을 때는 그냥 하기도 해요.

1-2분 데치고 찬물에 샤워시킨 후 껍질을 벗깁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요.

그럼 요렇게 되겠죠.







이제 다 됐습니다.ㅎㅎㅎ

공병에 토마토를 넣고 매실청을 부어줘요.  토마토가 절여지면서 물이 나오니 가득 부을 필요는 없어요.

이 정도?







그리고 하루만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다음날 바로 키가 쑥~ 줄어듭니다.

요렇게요.








한 이틀 사흘 정도만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먹으면 돼요.

저는 샐러드에도 넣어서 먹고 빵 먹을 때 치즈랑 같이 먹기도 해요. 특히 페타치즈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 구울 때도 곁들여 먹어요.






이건 양고기 스테이크 했을 땐데, 사진 보니 흑~ 아이에게 살코기는 다 떼어주고 뼈에 붙은 고기만 훑어 먹었군요.

이 끓어넘치는 모성애....라고 하기에는 아이가 고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이때도 꼬리꼬리한 양고기와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대부분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식초넣고 올리브 넣고 하실텐데 이렇게도 한번 해보시라고 공유합니다.

초초초간단 레시피에 비해서 맛의 효과는 너무도 훌륭하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더더 초초초초간단 레시피가 있어요.

하하하~ 이건 공유하기 머쓱할 정도로 간단한 건데요. 키톡에 고수들만 들어오시는 건 아닐테니 초보 요리사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8년 전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에 당황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신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있어요. 수정 이모님.

너무나 염렵하신 이모님께 아이 보살피는 법도 많이 배웠지만 간단히 해주시는 산모용 음식 조리법도 몇 가지 배웠는데 그중 하나가 이거예요. 버섯 장조림.



버섯을 씻어서 손질해놓습니다.

맹물에 해도 좋지만 이미 내 놓은 육수(저는 멸치 다시마 육수 써요.)가 있으면 더 좋아요.

육수 아주 조금에 간장을 적당히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버섯을 넣고 불을 끕니다. 끝~

이건 과정 사진조차 없네요. ㅎㅎ










그렇게 완성된 버섯 장조림이에요.

아무 버섯이나 넣어도 되는데 표고버섯이 제일 맛있지만 표고는 방사성물질을 많이 흡수한다고 하니 자주 해먹진 않습니다. 마트에 가서 그냥 싼 버섯 한봉지 들고 와 조리하면 됩니다.




아, 민망하네요.

이걸 레시피라고 풀어놓다니. ^^

하지만 한 번 해보세요.

놀라운 맛의 경험을 하실 겁니다. 레시피의 초간단함에 비해서는 말이죠.




오늘도 저희집 초록이 하나 보여드릴게요.






'오르비 폴리아'라는 아입니다.

초록이들을 키우다 보니 집에 이미 충분한 화분이 있는데도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 예쁜 아이들이 자꾸 탐이 나요.

다른 분들은 어떤 덕질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초록이를 사랑하게 된 이후 저는 화원 사이트에 들어가서 초록이들 사진 보는 게 낙이 됐답니다. 그런거 아세요? 식물들 사진 보면서 감탄하고 부러워하고...

그런 과정에서 몰랐던 식물의 종류들도 많이 알게 되는데 식물계에도 트랜드라는 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몇년 전에는 몬스테라가 붐이었죠. 요즘은 제가 보기에 소포라라는 야생화 종류가 인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잎이 화려한 칼라데아 종류도요.

이 아이도 칼라데아 종류인데요, 고향은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이라고 하네요.

생긴 게 멋진만큼 까다롭기로도 유명한데요. 직사광선에 닿아도 안되고 물을 줄 때도 염소성분이 있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정수기 물을 주든지 받은 후 하루 이틀 지난 물을 줘야 하고 물주기는 과습이 안되도록 하되 공중습도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 두번 공중분무도 해줘야 돼요.

식물 상태가 안좋을 때는 공중분무를 한채 비닐을 씌워놓으면 생생해 진다고 해서 데려온  후 며칠간은 밤마다 비닐하우스를 만들어줬어요.


이렇게 까다로운 아이지만 워낙에 이뻐서 '내가 너를 모시고 살게~'하며 큰맘 먹고 데려왔는데 웬걸요. 저희집에서는

너무나 적응을 잘하고 새로 잎도 쑥쑥 내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날이 많이 차가워졌어요.

가을 이불로 갈아 덮은지 3,4주 된 것 같은데 어젯밤 자면서는 춥더라구요. 겨울 이불을 꺼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82님들 모두 감기 걸리지 말고 코로나 걸리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세요.

또 놀러 오겠습니다~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20.10.6 12:00 PM

    초초초 간단 레시피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버섯좋아하는데 ㅎㅎ

  • 리모모
    '20.10.7 5:32 PM

    네, 꼭 한번 해보세요~

  • 2. 바다사랑
    '20.10.6 12:05 PM

    버섯좋아하는 우리아이 해주어야겠네요
    간단하고 좋아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10.7 5:33 PM

    네, 저희 아이도 채소 싫어하는데 이건 먹어요 ^^

  • 3. samdara
    '20.10.6 1:14 PM

    소중한 정보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누구에겐 엄청나게 고마운 요리팁이 될 수도 있답니다. ㅎㅎ
    양고기 스테이크 먹고 싶네요.
    오늘 저녁 메뉴로 당첨입니다. ^^

  • 리모모
    '20.10.7 5:33 PM

    어머나, 양고기 스테이크 잘 해드셨나요?
    저도 다시 해먹고싶네요~

  • 4. 고고
    '20.10.6 2:03 PM

    오~ 반가워요.
    초간단이 저에게는 그냥 간단이옵니다.^^

    반려식물 좋습니다.
    울엄니 이사하는데 화분만 1톤 트럭, 화분을 포갤 수 없으니
    그냥 한 트럭에 싣고 옵니다.^^

    그래서
    저는 핀란티시아인가? 뭐시기 수염같은 거? 머리 푼 거 같은 거?
    그거 하나 선인장 종류 하나밖에 없습니다.^^

  • Harmony
    '20.10.6 4:33 PM - 삭제된댓글

    틸란드시아,
    고고님 반가와요.어제 지인집에 일때문에 갔다가 그집에 고고님 어머님처럼 화분이 족히 200여개는 되더라고요.
    아마 이사는 꿈도 못 꿀거 같아요.
    거기에 온갖 초록이들중에 틸란드시아가 치렁 치렁 엄청 많아서 세탁소 옷걸이에 커텐처럼 죽 걸려있는데
    느낌이 폭신하니 정말 이쁘더라고요. 한참 만져보다 왔는데
    오늘 고고님에게도 틸란드시아 이야기 듣네요.^^
    식물좋아하는 남자 화가남의 틸란드시아 키우기 링크 걸어볼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FMNMvhkTaDc

  • Harmony
    '20.10.6 4:35 PM - 삭제된댓글

    고고님 반가와요.어제 지인집에 일때문에 갔다가 그집에 고고님 어머님처럼 화분이 족히 200여개는 갖고있더라고요.그집도 화분때문에 아마 이사는 꿈도 못 꿀거 같아요.^^
    거기에 온갖 초록이들중에 틸란드시아가 치렁 치렁 엄청 많아서 세탁소 옷걸이에 커텐처럼 죽 걸려있었는데
    느낌이 폭신하니 정말 이쁘더라고요. 한참 만져보다 왔는데
    오늘 고고님에게도 틸란드시아 이야기 듣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MNMvhkTaDc

  • Harmony
    '20.10.6 4:43 PM

    고고님 반가와요.어제 지인집에 일때문에 갔다가 그집에 고고님 어머님처럼 화분이 족히 200여개는 갖고있더라고요.그집도 화분때문에 아마 이사는 꿈도 못 꿀거 같아요.^^
    거기에 온갖 초록이들중에 틸란드시아가 치렁 치렁 엄청 많아서 세탁소 옷걸이에 커텐처럼 죽 걸려있었는데
    느낌이 폭신하니 정말 이쁘더라고요. 한참 만져보다 왔는데
    오늘 고고님에게도 틸란드시아 이야기 듣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FMNMvhkTaDc

  • 리모모
    '20.10.7 5:34 PM

    저희집에도 디시디아가 두개 있어요.
    애플 디시디아, 필리핀 디시디아.
    행잉플랜트도 예쁘죠? ^^

  • 5. 겨울이싫어
    '20.10.6 3:34 PM

    둘다 당장 해봐야겠어요. 특히 우리집에도 정말 맛없는 방울토마토있는데 이거부터 처치해야겠네요

  • 리모모
    '20.10.7 5:35 PM

    해보셨나요?
    맛있었나요? ㅎ

  • 6. joylife
    '20.10.6 3:44 PM

    매실액 있는데 당장 토마토 사러 갑니다...
    간단버전 음식 또 풀어주세요~~~

  • 리모모
    '20.10.7 5:36 PM

    토마토 사다가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 7. Harmony
    '20.10.6 4:23 PM

    어휴 이런 간단레시피 너무 좋아요.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ㅜㅜ 밥하기가 정말 힘들어서
    포장음식 먹고 있었어요. 그것도 질려 가고 있었는데
    이런 간단 레시피라니, 오늘은 마트 나가기 힘들고
    내일 둘다 특히
    버섯 장아찌 맛나겠어요. 슴슴하니 맛도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10.7 5:37 PM

    아, 버섯이 장조림보다는 장아찌가 맞는거겠네요 ㅎ

  • 8. 맑음
    '20.10.6 5:33 PM

    버섯장아찌 감사요

  • 리모모
    '20.10.7 5:38 PM

    네, 맑음님.
    감사해요~~

  • 9. 테디베어
    '20.10.6 6:12 PM

    오~ 이런 간단레시피 너무 좋아합니다.^^
    당장 따라해 보겠습니다.
    이번 초록이도 넘넘 이쁘네요^^
    코로나시대에 항상 건강하시구요!!
    자주 간단레시피 풀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10.7 5:38 PM

    네, 테디베어님.
    너무 초간단 레시피라 민망하네요 ^^

  • 10. 해피코코
    '20.10.6 10:49 PM

    초초초간단 레시피 공유 넘 좋아요~~~
    버섯장아찌 맛있겠어요. 오늘 버섯 사와서 한번 만들어볼게요.

  • 리모모
    '20.10.7 5:39 PM

    네, 해피코코님
    꼭 한번 해보세요~

  • 11. anf
    '20.10.7 10:20 AM

    초간단레시피 감사합니다.
    당장 만들어 보겠어요.

  • 리모모
    '20.10.7 5:40 PM

    네, 좋은 결심입니다~

  • 12. 천안댁
    '20.10.7 12:26 PM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도 되네요~~
    버섯장아찌도 맛있을것 같네요.

    자주 오셔서 레시피 더 펼쳐주세요~~~

  • 리모모
    '20.10.7 5:40 PM

    네네,
    그러겠습니다~

  • 13. 피오나
    '20.10.7 5:27 PM

    엄지 척!

  • 리모모
    '20.10.7 5:41 PM

    감사합니다 ^^

  • 14. 소년공원
    '20.10.7 11:20 PM

    저희 아이들이 버섯을 무척 좋아하는데 초초초간단 방식으로 만들어 먹이면 좋겠어요!
    아무 버섯이나 된다고 하니 더더욱 좋은 레서피!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10.8 11:52 AM

    네, 둘리양도 잘 먹기를요~~^^

  • 15. 사랑감사
    '20.10.8 7:00 AM

    버섯장아찌.
    육수와 간장 비율은 대강 어느정도일까요?
    초보라 감이 안잡혀서요


    쉽고 맛난 레시피
    너무 감사합니다~♡

  • 리모모
    '20.10.8 11:55 AM - 삭제된댓글

    사랑감사님,
    글쎄요~
    대강 말씀드리면 저같은 경우 만가닥 한봉지 할때
    작은 냄비에 물이나 육수 150ml정도 넣고 간장 한숟갈 반에서 짠거 좋아하면 두숟갈 정도 넣고 하는것 같아요.
    정확한 계량보다는 국물 색을 보고 맛 보고 더 넣든지 말든지 결정해요 ^^

  • 리모모
    '20.10.8 11:56 AM

    대강 말씀드리면
    만가닥버섯 한팩 정도 조리할때
    육수 150ml정도 넣고 간장 한숟갈 정도? 넣는것 같아요.
    국물 색 보시고 떠서 맛을 좀 보신후 간간하다 싶으면 됩니다 ^^

  • 16. 보리차친구
    '20.10.8 10:16 AM

    간단 레시피 감사드려요. 버섯장조림 넘나 신박한걸요^^

  • 리모모
    '20.10.8 11:57 AM

    감사해요 ^^

  • 17. hoshidsh
    '20.10.9 12:07 AM

    이런 글이야말로 키톡의 숨은 보석이죠.
    내일 방울토마토 사러갈래요!

  • 18. 왕언냐*^^*
    '20.10.9 10:39 PM

    요런 초간단 레시피를 사랑합니다아~~^^
    꼭 해 먹어 보려고용.
    윗분 말씀대로 신박합니다.

  • 19. 안잘레나
    '20.10.11 12:20 AM

    간단레시피 너무좋아요^^

  • 20. 1avender
    '20.10.11 12:43 AM

    새송이 버섯 볶아먹다 지겨워졌는데 초간단 장조림 도전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21. 빈틈씨
    '20.10.13 7:50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 22. 민돌
    '20.10.23 8:45 PM

    원글님~~~초초간단 레시피 둘다 성공이오~~
    버섯 장조림은 육수내면서 표고버섯도 같이 넣었어요
    펄펄 끓는 표고육수를 만가닥버섯에 부었더니 감칠맛이 더 나는듯 합니다.
    요즘 방울토마토 껍질이 너무 두꺼워 샐러드에 넣기 힘들었는데 오늘 매실청 부어두었어요.아직 먹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기대되네요. ????

  • 23. 블링87
    '20.10.24 10:04 AM

    해볼게요. 토마토도 버섯도 괜찮을듯요.

  • 24. shortbread
    '20.10.26 3:21 PM

    레시피 감사.
    저도 초록이 보는게 낙이예요.
    그맘 알죠. 초록이에 중독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좀 걱정이..

    양파를 카라멜화하고 여기 버섯, 가쓰오부시 간장 넣고 약불에
    15분 졸여도 맛있고
    토마토에 냉장 모짜렐라, 발사믹 글레이즈, 견과류 넣고 샐러드 해도 맛나요~^^

  • 25. 물레방아
    '20.10.31 8:11 AM

    토마토 버섯 모두모둥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384 설 메뉴를 고민하며, 두툼한 손에 대한 단상-뭔가를 시작하기에 .. 26 왕언냐*^^* 2021.01.30 9,493 4
40383 업데이트 했어요! 치즈케익을 구운 이유, 그것이 궁금하다! 62 소년공원 2021.01.25 13,749 5
40382 홈메이드 국수 전골과 어린이가 만든 블루베리 롤케익 39 소년공원 2021.01.19 13,927 7
40381 눈사람 26 ilovemath 2021.01.19 8,713 3
40380 2021년 새해 만남과 헤어짐 33 솔이엄마 2021.01.16 14,611 7
40379 소띠 해에 해먹는 멕시칸 요리 35 소년공원 2021.01.09 15,412 7
40378 132차 전달) 2021년 1월 카루소 감자탕 전달 11 행복나눔미소 2021.01.08 5,878 7
40377 밤 수다 31 고고 2021.01.06 10,219 3
40376 마지막을 준비하며... 57 Sei 2021.01.01 22,097 4
40375 2020년을 보내며 그리고 우리의 엄마,아빠 29 솔이엄마 2020.12.31 13,493 6
40374 아듀......2020년 28 천안댁 2020.12.30 10,463 3
40373 음식의 꽃단장은 무죄~!! 코로나 블루를 이런걸로 푸나요? 26 왕언냐*^^* 2020.12.26 14,738 5
40372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 디너 39 에스더 2020.12.25 14,830 8
40371 따뜻한 연말 보내십시요 48 테디베어 2020.12.24 9,218 5
40370 너는 일상을 살아 53 백만순이 2020.12.23 12,162 6
40369 2020년 겨울을 보내며 .. 35 주니엄마 2020.12.22 10,024 5
40368 오랜만에 가족 한식상 26 에스더 2020.12.22 11,940 5
40367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49 수니모 2020.12.20 11,020 9
40366 크리스마스 쿠키 나누기 동네 이벤트 43 소년공원 2020.12.20 8,244 8
40365 엄마 곁으로 가고싶어요... 43 Sei 2020.12.19 18,308 5
40364 131차 전달) 2020년 12월 소고기 로스용 전달 (성탄카드.. 16 행복나눔미소 2020.12.15 5,325 4
40363 벌써 15년 10개월.... 41 시간여행 2020.12.15 12,097 4
40362 130차 후기) 2020년 11월 요거트볼,샌드위치, 찹스테이.. 22 행복나눔미소 2020.12.12 10,325 6
40361 가자미 말고 오징어 식해, 순전히 나만을 위한 음식 :-) 34 소년공원 2020.12.12 13,018 6
40360 점심 수다 28 고고 2020.12.08 14,615 7
40359 최고의 김치레시피좀 알려주세요!!! 8 꿀맘 2020.12.08 8,792 0
40358 엄마한테 다녀왔어요... 60 Sei 2020.12.04 23,205 17
40357 라타라타 부라타가 뭐길래~~ 25 시간여행 2020.12.04 13,66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