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 and Turf, 큰파도와 풀밭, 즉 바다 요리와 쇠고기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내는 메뉴를 가리킵니다. 그 중에서도 전형적인 조합은 lobster tail(바닷가재 꼬리)과 filet mignon(안심스테이크)이지요.
어제 오후에 Mrs. K가 우리집을 방문했어요. 우리 아들의 합격을 축하해주려고 lobster tail과 filet mignon을 하나 가득 담은 바구니와 꽃다발을 가지고 왔었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이른 토요일 아침까지 제가 사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밤새 눈이 내렸어요. 남편은 아들과 함께 겨우내내 덮혀 있었던 그릴을 열어 청소하고...
설경 속에서 안심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Mrs. K의 꽃다발에서 꽃 몇 송이를 잘라 테이블에 악센트를 주고...
브로콜리와 당근을 살짝 데쳐서 가니쉬로 접시에 올렸고...
각종 피클과 올리브, 그리고 quinoa & brown rice를 곁들여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