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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참회의 밥상

| 조회수 : 16,218 | 추천수 : 44
작성일 : 2011-07-11 23:23:06
안녕하세요~~~

긴 장마철... 어찌 지내시는지요~?



네. 저 나름 오랜만에 왔어요.

키톡에 너무 너무 글 올리고 싶었는데...

특히 지난 주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족들, 친구들, 친구네 가족들... 외식할 일이 잦았어요.

뭐... 밥하기 싫어서 일부러 껀수를 만들었을 수도... ^^;;;



집밥을 너무 못해줘서 남편한테 정말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정말 맘 먹고 일찍부터 저녁 준비를 했어요.



근데 이게 왠걸?????



가스불이 안 켜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밥 안 해먹었구나 확인하는 순간! ㅜㅜ




오늘 저녁밥상이예요.

어때요?

일주일 밥 못 해준거 이 정도면 땜빵 가능할런지? ^^;;;;











구절판에 올라가는 밀전병까지 부쳤다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이 더운 장마철...

불 앞에 서서 밀전병을 부치며 반성의 시간... ㅜㅜ












야채볶음과 밀쌈입니다.









생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100g씩 필요해요.



생표고버섯은 기둥 제거하고 체 썰어, 끓는 물에 데쳐 냉수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두기.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친 후 굵직하게 찢어 물기를 꼭 짜두기.










호박 1개 (400g) 는 열십자로 잘라서 씨를 제거한 다음

어슷썰기로 얇팍하게 썰어 소금물에 절인 후 물기를 꼭 짜두세요.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 반 개(100g)를 채썰어 달군 팬에 식용유 두르고 소금만 넣고 볶아 차게 식히세요.








사진에 보이는 표고, 느타리, 호박을 볶기 위해

다진 파 2T, 다진 마늘 1T 가 필요해요.

알아서 1/3 씩 나누어서 각각 소금간 하면서 볶아주세요.



쇠고기 100g 은 곱게 채썰어

간장 1T, 설탕 0.5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2t, 참기름 2t, 깨소금 2t의 양념에 무쳐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서 식히시면 됩니다.



(밀전병에 싸 먹는 고기라 간이 약간 쎄요. 양념은 취향껏 조절해서 넣으세요)











밀전병 반죽은

밀가루 1C, 물 1+1/4C (250ml), 소금 0.5t 입니다.



잘 섞어서 체에 내린 후!











잘 달군 팬에 식용유 두르고, 키친타올로 한 번 문질러 주고 (중간 중간 반복)

불은 최대한 약불!



한 수저씩 떠서 수저 끝으로 한 바퀴 돌려주어 모양잡아 주고...

밀전병 가장 자리가 살~짝 들리면 뒤집어서 살짝 익혀주시면서,

얇게 부쳐내시면 됩니다.










예쁘게 돌려담기.

초간장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초간장 - 간장 1T, 식초 1T, 물 1T, 설탕 0.5T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샐러드입니다.

상큼한 샐러드도 맛있지만

가끔은 또 이렇게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이 먹고 싶기도 하지요? ^^



마요네즈에 버무리기 전에 프렌치 드레싱에 밑간을 하는 것이 포인트.










사과 1개 깍뚝썰기 하여 갈변방지를 위해 설탕물에 담궈놓고,

오이 반 개는 어슷썰기하여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둡니다.










감자 2개를 깍뚝썰기해서 포실포실하게 삶아놓아요.



계란 2개 삶아서 흰자는 큼직하게 자르고, 노른자는 따로 남겨두세요.









프렌치 드레싱 - 포도씨유 1T, 식초 1T, 소금 0.5t, 설탕 0.5t, 후추 약간










재료들을 프렌치 드레싱으로 버무려주세요.

감자가 뜨거울 때 버무려야 잘 스며든대요. ^^










마요네즈 3T 넣고 한 번 더 버무려주면 끝!










접시에 담은 뒤.

달걀 노른자를 체에 내려서 마무리. ^^











카프레제.

백화점에 오늘 바질잎을 안 팔더군요.

파릇한 초록색이 없어서 색감이 아쉬워요.










먹기 직전에 발사믹 드레싱...










요즘 남편이 좋아하는 우무냉국.















이상! 참회의 밥상이었습니다! ^_^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찌우맘
    '11.7.11 11:30 PM

    넘 반가워 댓글달러 한달음에 달려왔는데...사진 안보여요~ㅠㅠ

  • 2. 루이제
    '11.7.11 11:31 PM

    저두요~행복한 어린이 사진..보구싶어요~

  • 3. jasmine
    '11.7.11 11:42 PM

    어떡해....쟤를 어뜨케~~~~오빠....눈 깔앗~~~

    아뉘...외식 며칠한게 왜 참회할 일인지....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는 1인.
    이 더위에 쫌...그러고 살때도 있는거지요. 항상 멋진 상차림입니다.

  • 4. Miel♡
    '11.7.11 11:43 PM

    리틀스타님 죽전사시지않으세요??
    혹시 바질사시러 신세계가신거면 그 옆에 임알트도 가보셔요 요즘 이마트에서도 바질팔더라구요
    냉장고에있어용 팩에담겨서
    알려주신 닭가슴살 간장이랑 맛술넣어하는 조리법 요즘 너무 잘써먹고있어요 감사해요^^

  • 5. 꿈꾸다
    '11.7.11 11:45 PM

    오이를 저렇게 즐거워하며 먹는단 말이에요? ㅎㅎ
    피곤함이 가시네요.
    같이 앉아서 먹고싶은 밥상이에요 ^^

  • 6. 호두과자
    '11.7.12 12:29 AM

    어머!!
    아가의 저 뽀쏭한 피부...
    미치겄어요 ㅎㅎㅎ

  • 7. 나무야
    '11.7.12 1:03 AM

    맛깔스런 밥상이네요.^^ 부럽부럽~
    궁금증 하나요. 우무냉국 담으신 커다란 볼은 어느 제품인지요?
    볼때마다 탐이나네요^^

  • 8. 윤주
    '11.7.12 4:10 AM

    아가야 도 귀엽고....음식이나 상사림도 깔끔하고 버릴께 없는 부러운 주부 올시다.

  • 9. 찌우맘
    '11.7.12 6:53 AM

    사진 안보인다고 첫 댓글 달았는데 이제 잘 보이네요..
    음식 사진보다 지훈이 사진이 궁금했는데..역쉬나...ㅋㅋ

  • 10. 간장꽃
    '11.7.12 8:24 AM

    음식 만드는데 상당히 손이 많이 갔겠네요
    게시물 올리는데도 공을 들이신거 같구요
    암튼 부럽네요
    카프레제는요 조금 밋밋하면 드레싱위로 치커리를 다져서 조금 뿌려주거나
    적치커리나 로즈케일 적당한 크기로 뜯어서 곁들여도 좋아요
    마트가면 항상 살 수 있어서 더욱 좋구요

  • 11. 초롱잎
    '11.7.12 8:58 AM

    항상 님의 밥상을 보면 다소곳이 눈깔아 내린 새색시의 자태처럼
    정결함이 느껴져요 눈이 화 악 밝아져요

  • 12. 호호아줌마
    '11.7.12 9:34 AM

    외식 자주하는 저는
    참회를 너머 석고대죄해야할듯...
    지훈이는 행복 바이러스예요~~
    비 많이 오는 아침, 지훈이 미소에 상쾌해 집니다..

  • 13. 가정있는 여자
    '11.7.12 9:37 AM

    로긴을 부르는 친절한 레시피!!!!!!! 결혼은 저랑 비슷하게 하신거 같은데..어쩜 이리 고수이십니까! 오징어 덮밥도 순두부도 너무너무 잘 먹고 있어요~ 밀전병도 한번 해볼께요~ 지훈아(지훈이 맞나요?) 초귀엽구나!! ^____________^

  • 14. 이층집아짐
    '11.7.12 9:41 AM

    외식 몇번 했다고 저런 참회의 밥상을 차려야한다면
    전 아예 외식 안하고, 그냥 계속 1식 1찬으로 주렵니다. ㅎㅎ

  • 15. 콜린
    '11.7.12 10:02 AM

    아우 귀여워. 몇일 사이에 지훈 군 더더 귀여워졌어요~
    LittleStar님은 밀전병조차 완전 얌전하게 부치시는군요 @.@

  • 16. Crystal
    '11.7.12 10:02 AM

    꼴깍꼴깍~ 사라다 맛나보여요 ^^
    지훈군 미소에 오늘도 기분 업됩니다 !

  • 17. 하경
    '11.7.12 11:05 AM

    후덥지근한 요즘 날씨에 딱 맞는 냉국이네요....
    스타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밥상이에요^^
    남편분은 본인이 아주 행복한분이라는걸 아셔야 할텐데 ㅎㅎㅎ

  • 18.
    '11.7.12 11:10 AM

    와~ 초대상 같아요.
    평일 평범한 날에 구절판을 하시다니요~ 진심 부럽 ㅎㅎ
    딱 한자리 차지하고싶습니다~

  • 19. 발상의 전환
    '11.7.12 11:29 AM

    저런 걸 참회라고 하는군요...
    리틀스타님 밥상보고 우리집 밥상을 보니
    그동안 제가 죄를 짓고 있었다는 생각이 =3=3=3

  • 20. Xena
    '11.7.12 11:44 AM

    더운데 구절판이라뇨......헉헉 제가 덥네요^^
    지훈군 너무 귀여버요. 잘 먹어서 더더 이쁘구요. 축구도 잘하공~
    딱 제 스딸이에요ㅎㅎ

  • 21. 친한친구
    '11.7.12 12:25 PM

    아흐~~~
    글도 글이지만 아이가 넘흐 귀여워요.
    제가 다 댓글을 달게 됩니다...

  • 22. 블루네이비
    '11.7.12 1:20 PM

    아구구 귀요미 ^_^
    안그래도 리틀스타님이 저번에 알려주신 닭가슴살 간단히 조려먹는거.. 한번 해볼려고 오전에 마트가서 닭가슴살 사왔네요. 오늘은 프렌치 드레싱 하나 배워갑니다. 내일 한번 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레시피 감사감사 ^^

  • 23. 햇살
    '11.7.12 1:41 PM

    우아..상차림이..무슨 고급 한정식집 같아요.
    실제 모습도 상차림만큼 정갈하고 단아하실듯.

    지훈이의 사진은 반전이네요 ㅎㅎ
    코메디 스릴러 영화의 한장면 ㅎㅎㅎㅎㅎ

  • 24. 또로맘
    '11.7.12 2:24 PM

    밀전병이 예술입니다.
    저렇게 예쁘게 부치기 힘든건데..
    진정 고수임!!!

  • 25. LittleStar
    '11.7.12 4:43 PM

    찌우맘님, 루이제님 / 제가 다 해놓고 HTML 체크를 안 한거 있죠? ^^;;;

    jasmine 님/ 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집밥이 열흘 전이더라구요. 쪼금 심하긴 했지요?
    어제 이러고 먹다가도 또 돌변해서 열흘 외식할 지도 모르겠어요. 여름은 정말 주부에게 쥐약입니다.


    Miel♡ 님/ 죽전은 예전에... ^^ 어제는 AK에 갔는데, 없더라구요. 암튼 바질이 빠지니 허전하긴 하지요? ^^; 닭가슴살... 잘 활용해드신다니 기쁩니다. 헤헤

    꿈꾸다 님/ ㅋㅋㅋ 우무냉국에 넣을 오이채인데요, 주방 들락거리면서 애가 계속 달라길래 아예 그릇에 담아서 주었더니 정말 잘 먹더라구요. 헤헤

    호두과자 님/ 헤헤 토실하지요? ^^

    나무야 님/ 커다란 볼... 구입처는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 한식 담기엔 우리 그릇이 역시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윤주 님/ 귀한 칭찬 감사합니다. 가끔 잘 차려주고 글 올리는지라... 사실 칭찬들을 자격이 없어요. ^^;;;;;

    찌우맘 님/ 헤헤 기대했던 모습이었나요? ^^

    간장꽃 님/ 가~~~끔 삘받으면 손이 좀 가는 음식하는 것 자체를 즐기기도 해요.
    근데 하기 싫으면 정말 손 하나 까딱하기가 싫으니... 문제예요. ㅜㅜ
    어제 집에 있으면서 장 보는 것을 동생에게 부탁한지라 대체할 만 한 것을 센스있게 알려주지 못했네요. 바질이 없다면, 간장꽃님 말씀대로 구하기 쉬운 치커리가 좋겠네요. 고수님의 팁 감사합니다. ^^

    초롱잎 님/ 와~~~ 정말 멋진 표현인걸요? 밥상에 비해 칭찬이 넘 시적이라 황송합니다. ^^;;;

    호호아줌마 님/ ㅋㅋㅋㅋㅋㅋㅋ 열흘 동안 밖에서만 먹었거든요. 심하지요? ^^;;;
    지훈이 미소 기분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가정있는 여자 님/ 닉네임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ㅋㅋㅋ 가정있는 여자. 아무도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은... ㅎㅎㅎ 오징어 덮밥, 순두부.... 완소 레시피들 잘 활용해드신다니 보람됩니다. ^_^
    이모 고마워요~~~!!! ㅋㅋㅋ

  • 26. jungyeon
    '11.7.12 4:43 PM

    저번에 가만히 앉아있는 뒷모습 사진보구 아! 뭔가 범상치 않게 귀여운 아이구나 했었는데 ..
    그후로 올라오는 포스팅마다 지훈이 너무x100 귀여워요~ (지훈이였던거 같은데 마,,,맞나요?)

  • 27. LittleStar
    '11.7.12 5:00 PM

    이층집아짐 님/ ㅋㅋㅋㅋㅋ 1식 1찬으로 하는게 진~짜 어려운 거 아닌가요? ^^;;;
    열흘 동안 집밥을 못 해줬더라구요. 남편이 뭐하고 하는 건 아니지만 제 맘이 넘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어제 신경 좀 썼더니. 앞으로 3일은 외식해도 될 것 같다는... ㅋㅋㅋㅋ

    콜린 님/ 오이 먹기 전에 엄청 뛰어놀아서 땀 때문에 머리카락이 죄다 갈라져있어요. ㅋㅋㅋ
    뽀송한 얼굴은 아닌데... ㅎㅎㅎ 귀여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밀전병.... 예전엔 더 잘 되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하니 그냥 그런 것 같은데요??? ㅋㅋㅋ =3==33===33333

    Crystal 님/ 이렇게 마요네즈에 무친 건 사라다...라고 부르고 싶긴 하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하경 님/ 네~ 냉국에 커다락 얼음도 두 덩어리 둥둥 떠다니고 있어요.
    남편이... 오늘 예고도 없이 맛있는 점심 사주더라구요. 알긴 아나봐요~ ㅋㅋㅋㅋ

    별 님/ ^-^ 이런 건 차라리 그냥 삘 받았을 때 하니 부담스럽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너무 오랜만에 주방에 서 있어서 그런지 재밌기도 했어요. ^^
    곧 태어날 조카의 태명이 "별"이예요. 별님이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한 자리 차지하셔도 되요~~ ^^

    발상의 전환 님/ ㅋㅋㅋㅋㅋㅋㅋ 발상의 전환님 댁은 뭘 해드셨어도 "밥상"을 차려드셨으니 죄가 없으십니다. 저는 열흘 동안 밥을 안 차려줬더라구요. ^^;;;;

    Xena 님/ ^^;;; 막판엔 몸이 좀 덥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장마지나고 폭염이 오면... 이런 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듯. ^^
    제가 봤을 때 지훈이는 잘 먹고, 토실해서 이뻐해주시는 것 같아요. 헤헤 감사합니다.

    친한친구 님/ 친한친구님! 귀한 로그인,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_^

    블루네이비 님/ 헤헤 귀요미라는 표현 정말 귀여워요. ^^
    닭가슴살 맛있게 해드세요. 프렌치 드레싱은 히트레시피인걸요 뭘~ ㅎㅎㅎ 우리 히트레시피를 많이 활용하자구요.

    햇살 님/ 실제 성격은 은근 다혈질이예요. 애한테 버럭버럭 하는 것 보면요... ㅜㅜ

    또로맘 님/ 가까이서 보면 그렇지 않아요. 정말 오랜만에 해서 손에 좀 익을 때쯤 반죽이 바닥났어요. ㅎㅎㅎ
    저 이런 단순 노동 좋아해요. ^^;;; 날씨만 안 더웠으면 반죽 한 판 더 하고 싶었... ㅋㅋㅋㅋ

    jungyeon 님/ ㅋㅋㅋ 세 살... 지금이 딱 귀여운 시기인 것 같아서 사진 많이 찍어주고 있어요.
    x100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훈이 맞아요!!! ^^

  • 28. 파란하늘
    '11.7.12 7:52 PM

    에구 귀여운 지훈이...맞아요 세 살때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인 것 같더라구요.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즐기시는 것 같네요. 밀정병 사이즈가 어쩜 다 같은지...
    손끝의 센스가 잔뜩 묻어나는 정갈한 요리들... 정말 멋져요.^^

  • 29. 냠냠주부
    '11.7.12 9:52 PM

    ㅋㅋㅋ저쪽에서 양배추절임 보고...이쪽에 또 와봤어요. 억 소리나는 밥상이군요.
    둘째 얼굴은 첨 보는데.. 겸둥이랑 좀 다른듯..귀엽네요 ㅋㅋ

  • 30. 바그다드
    '11.7.12 11:04 PM

    밀전병 너무 참하고 예쁘게 구우셨는데 저게 평소보다 못한거란 말씀이시죠. 역쉬~!

  • 31. LittleStar
    '11.7.12 11:31 PM

    파란하늘 님/ 그쵸 그쵸! 큰 아이의 예전 사진 보니 딱 이 맘때가 가장 이쁘더라구요. 그립고~~~ 그래서 지훈이... 힘이 뻗치고 고집도 세지만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
    밀전병... 부쳐서 엎어놓아서 비슷해보이고, 촛점이 흐려져서 그렇지 사실은 그냥 그래요. ㅎㅎ
    삘 받으면 손이 많이 가는 것을 일부러 즐기게 되더라구요. ^^;;; 쫌 이상하죠? ㅋㅋ

    냠냠주부 님/ ㅋㅋㅋ 아이디 보니깐 딱 알겠어요. ㅎㅎㅎ 82분들은 둘째 얼굴은 다들 아시고, 겸둥이를 모르세요. 내년이면 학교 가고 하니깐 사진 올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ㅋ

    바그다드 님/ ㅋㅋㅋㅋㅋㅋ 반은 농담입니다! ^^;; 밀전병에는 촛점이 흐려져있어서 그런 반뻥이 가능~ ^^;;;

  • 32. Crystal
    '11.7.13 12:52 AM

    참참... 리틀스타님 카메라 기종이 뭔가요?? 볼수록 사진이 예술이라 궁금해요 ^^

  • 33. LittleStar
    '11.7.13 9:25 AM

    Crystal 님/ 카메라는... 니콘 D300 쓰고 있어요. ^^ 보정빨도 좀 있습니다. ㅎㅎㅎ

  • 34. 웨하스
    '11.7.13 11:25 AM

    저 사진보니 밀전병 오늘 저녁메뉴로 낙찰이네요. 그런데, 밀쌈 만들때 제가 스텐팬밖에 없는데, 저런 모양이 나올까요? 가서 코팅팬을 사올까 어쩔까 마구 고민중이네요.
    그리고, 아드님 정말 귀여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눈웃음...

  • 35. LittleStar
    '11.7.13 9:29 PM

    웨하스 님/ 아... 급! 웨하스가 땡기는... ㅜㅜ 책임지세용~ ^^;;
    밀전병... 어떤 팬에 부치셨는지 넘 궁금합니다. 스텐팬... 아마 안 될 것 같은데... ㅜㅜ
    혹시 스텐팬에 성공하셨다면, 진정 고수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눈웃음이 매력적이 지훈이... 일주일 정도 빌려가셔도 됩니다. ㅋㅋㅋ

    햇살가득 님/ 바라보면 저도 미소가 지어지는데, 힘쓰는 거 보면 저도 죽겠어요. ㅎㅎㅎ
    제가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안 할 수가 없답니다. ^^
    밀쌈...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 메뉴 맞지요? 사실 저 먹자고 저리 부쳤어요. 헤헤
    우무냉국은... 제가 너무 늦게 댓글 달아 죄송해요. 어떻게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썼던거 복사해왔어요~

    양파, 버섯, 다시마 넣고 육수를 진~~~하게 우려놓아요 -> 더욱 시원하게 드시려면 좀 얼려놓는 것이 좋아요.
    생수에 살얼음육수... 식초, 간장, 매실액, 고춧가루, 깨소금, 연겨자...
    이렇게 넣고 새콤달콤하게 입맛에 맞게 하면 됩니다.
    우무묵은 채썰고, 오이도 채썰어 넣고...

  • 36. LittleStar
    '11.7.14 11:10 AM

    햇살가득 님/ 휴~ 다행입니다. ^^;;;
    그래도 세 살, 일곱 살... 많이 키운거 아닌가요? 헤헤
    장조림 아주 맛있으셨다니... 뿌듯뿌듯~ 제가 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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