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괜찮아..괜찮아라고 말하고 싶은~ 볶음고추장, 고기구이, 상추쌈, 그리고 간편아침상

| 조회수 : 11,929 | 추천수 : 36
작성일 : 2011-07-13 11:19:12
어제 오전에는 정말 장대비가 내리더군요.
정독 도서관 특강 2번째가 있는 날이라 서둘러 갔는데 특강 전에 있는 0교시 철학공부 시간에는 조금 늦었습니다.
고속도로가 어찌나 밀리던지...
삼청동이나 강남 나가는 날 유독 이렇게 차가 정체되어서 조바심이 나는 날이 간혹 있는데 어제는 비가 내려서 더욱 심했던 것 같아요.

아침 밥을 하려는데 가스 레인지가 더러워져서 밥하기 전에 그것부터 처리했어요..
깔끔하게 치우고 나면 속도 시원히 좋은데 지난 저녁 치워야지 치워야지 하면서 빼 먹었거든요.



주방 도구...냄비, 후라이팬, 그리고 가스 레인지 같은 것도 사용하고 나서 바로 세척해야 힘도 덜 들고 말끔하게 세척이 되기에..
세척 전에 물부터 끓여 식히고..그 잔열로 달아오른 상태에서 소다세제를 스펀지에 묻혀 닦아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궁중팬 같은 냄비는 멸치국물 낸 거구요.




그리고 나선 나물을 다듬습니다.
나물 몇 가지라든지, 손 볼 재료가 많지 않을 때는 따로 작업공간을 바닥에 만들 필요없이 이렇게 아일랜드 식탁위에서 작업하면 편하고 좋습니다.
미나리를 다듬고...

시금치, 미나리 이렇게 푸릇푸릇한 나물류는 왠지 다듬을 때부터 마음까지 푸르러지는 기분이 들어서 참 좋지요.
오늘 미나리는 줄기가 약간 억센 듯 싶네요.

그럴 땐 이렇게 줄기의 심지를 제거해주는 방법으로 다듬으면 됩니다.
왜..호박잎이나 아욱잎 억센 줄기 다듬을 때 하는 방법으로 끝을 뚝 잘라 밑으로 훓어내려가는 방식~




한쪽에선.... 고기가 물에 담겨서 핏물을 빼고 있습니다.
이쯤 되어서... 제 글을 오래동안 읽어보신 분중 예리하신 분들은 눈치를 채십니다...
맞아요.... 남편이 지난 밤 장을 봐 왔어요. 식비 어떻게 해서든 최소화시켜 볼 마누라의 마음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남편이걸라요.

한 2주가까이 집에 없어서 식비 쥐어짜고 있는데.... 덜커덩 장을 봐 온 남편..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다른 때 비해.... 장봐 온 품목이 아주 적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요?

남편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장조림 한 팩을 사왔습니다. 다른 마트의 두 배정도의 분량의 팩..
그래서 장조림만 하기엔 많겠다 싶어서.. 우선 한덩어리 물에 담가 봅니다.




남편이 사온 품목을 보니... 상추도 들어있네요.
상추같은 것은 빨랑 먹어줘야 하니깐... 상추쌈에 필요한 고기들어간 볶음 고추장과 고기구이를 할 거에요..
이 한 덩어리로 말이죠...

우선 조금 떼어내서 잘게 잘라 다져서 볶음고추장에 들어갈 것 준비해놓고..
나머지는 고기 연하게 해주는 망치로 잘근잘근 눌러줍니다.
그런 다음에 칼로 잔 칼집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볶음 고추장에 들어갈 고기...

고기 구이에 들어갈 고기.





핏물 제거한 고기를 키친타올로 눌러준 다음에 손질한 거에요.
그렇게 해야만 고기 누린내가 나질 않습니다.





우선 정종 약간, 그리고 설탕도 약간 넣고... 냉동실에 비치된 향신즙을 조금 넣고...역시 냉동실에 비치된 파인애플 심지도 잘게 다져서 고기가 연해질  밑간을 준비합니다.
* 향신즙 만드는 방법 ::
배 200g, 무200g, 양파 200g, 마늘 200g, 생강 10g을 강판에 갈거나 주서에 갈아 즙을 낸다, 작은 병에 담아 냉동시켜 놓고 쓴다. 얼음튜브식 보관:: 고기, 생선, 야채의 밑간에 활용
**자주 쓸 때는 밀폐유리병 보관, 그렇지 않을 때는 얼음 케이스에 칸칸이 얼려 한조각씩 냉동보관


파인애플 한통을 사다 잘게 통에 담아 놓고 먹는 것은 지난 번 밥상에서 소개해드렸고, 분해할 때 심지부분은 따로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이렇게 고기 양념할 때라든지, 과일쥬스 낼 때 이용하면 향긋하니 참 좋습니다. 파인애플 마트에서 분해해서 통에 담아놓고 파는 걸 보면 살점도 너무 떨어져 나가고 그 안에 있는 심지도 어찌나 아까운지 몰라요^^





그 다음에 아까 손질해 놓은 고기 2가지를 담궈 재웁니다(겨울에는 실온에서..여름엔 냉장고가 낫겠지요)..
한 30분 정도만 해도 충분해요.





이제 고기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합니다.
대파 푸른 잎쪽으로 썰어서 칼등을 손으로 잡고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방식으로 곱게 다집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rystal
    '11.7.13 11:29 AM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렇군요..
    오늘도 프리님께 정성과 에너지 잘 배우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2. 프리
    '11.7.13 11:40 AM

    스콜라님~
    아..어제 오셨군요... 이론..인사라도 할 것을...제가 좀 그래요.. 죄송요~~ ㅎㅎㅎ
    하지만 앞으로 인사나눌 기회가 생기겠지요... 암튼 반갑습니다.

    Crystal님~
    네.. 괜찮아요.. 괜찮아..난 널 사랑해... 스스로 이렇게 되뇌이다 보면.. 마음이 참 편해지고 좋더군요.한번 해보세요... 오늘도 비는 오지만.. 그래도 상쾌하게.. 잘 지내보자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 3. 훈이민이
    '11.7.13 11:46 AM

    프리님 손보니 정말 박수받아 마땅하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저 궁중팬 어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늘 궁금했답니다.

  • 4. 엠마..
    '11.7.13 11:50 AM

    친정엄마께 살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제게는 프리님 글이 친정엄마 같아요.
    오늘도 맛난 밥상 즐겁게 보고, 덤으로 주방 청소 팁까지 받아서 갑니다.
    날마다 흐리고 비오는 날씨지만, 마음만은 맑게 개인 하루 되세요... ^^

  • 5. 진선미애
    '11.7.13 12:20 PM

    프리님의 하루는 몇시간일까요?
    24시간이내 다 할수 없을듯한 스케쥴.......ㅎㅎ
    오늘은 요리도 요리지만 장미 한송이가 제 가슴에 콕 박히네요^^

  • 6. 열무김치
    '11.7.13 12:49 PM

    프리님네 상처럼 저도 든든한 아침상을 받아 보고 싶어요.
    현실은 !
    -..- 제가 차려야 하는 것이겠죠 ?

    아~~~ 아름다운 꽃한송이도 받아보고 싶고요~~~
    우리집 누구도 왕창 장보기 좋아하는데, 꽃은 안 사다주네요 흠흠...

  • 7. 야봉이
    '11.7.13 1:03 PM

    정말 프리님은 살림뿐 아니라 여러모로 많이 뒤돌아 보게끔 참 열심히 시네요..
    어쩜 살림솜씨도 그리 좋으신지요?
    근데 궁중팬 활용도가 높은거 같은데 어디껀지 갈켜 주심 고맙겠어요.

  • 8. 가을
    '11.7.13 1:32 PM

    프리님 글보면 자꾸 제자신을 반성하게됩니다
    큰언니같은 느낌이 드네요 옆에 계시면 잘뭐든지 잘할수있을것같은..
    꽃한송이가 말할수없는 사랑을 느끼게 하구요
    항상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분이세요 프리님은...

  • 9. 셀라
    '11.7.13 1:35 PM

    아침상 든든할거 같아요...
    저두 설거지의 마무리는 헹주와 개수대소독이지요^^

  • 10. 초보새댁
    '11.7.13 2:36 PM

    저도 늘 프리님의 살림 솜씨에 감탄하면서 보고 가곤 합니다.
    더불어 저도 궁중팬의 구입처가 궁금한네요...
    가르쳐 주시면 무지 감사하겠습니다....^^

  • 11. 공삐
    '11.7.13 3:00 PM

    늘 바지런하신 프리님네 집 구경 잘하고
    맛난 음식도 잘 맛봅니다.^^

    프리님네 부엌 개수대 구멍에
    파란 테두리에 붙은 비닐 떼 드리고 싶어요.ㅎㅎ
    고거 살살살 뭘로 긁으면 더 번떡번떡할거 같아서요.ㅎㅎ

  • 12. 스콘
    '11.7.13 5:18 PM

    와,마지막 사진 장미옆에도 불이 2개 있네요.6개의 불을 동시가동할때도 있으신가요?

  • 13. 알럽베베
    '11.7.13 5:32 PM

    너무하기싫은 하수구청소 ㅠ.ㅠ..
    오늘밤 해야겠네요..윽..
    넓고깨끗한주방 너무 탐나요..^^ 요리도잘보고갑니다용

  • 14. 보라돌이맘
    '11.7.13 5:32 PM

    이틀간의 아침밥상을 이렇게 몰아서 보여 주시니,
    보기만해도 배가 그윽하게 불러 오네요.

    깨끗하면서 넓직한 프리님네 부엌 풍경이
    안그래도 넉넉한 공간이 정갈하게 늘 관리를 잘 하셔서 정말 환해 보입니다.

    부엌의 주인과,그 공간이 정말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 뿐...^^

  • 15. 프리
    '11.7.13 7:34 PM

    훈이민이님~
    뭐 저도 제 손이 자랑스럽긴 합니다만 박수받을 정도꺼정은 아닌 듯....
    궁중팬..저게... 20년도 더 된... 방문판매로 산 냄비인지라... 어디거라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니깐 지금 어디에 가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다눈...

    엠마님~
    고맙습니다.. 제 글을 읽고 그리 느껴 좋다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자꾸 그래지는 것도 같아요..
    사이버 친정 엄마같은 뭐 그런 역할을 막연하게 느끼면서..뭔 사명감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진선미애님~
    에공 부끄럽습니다.. 전 오늘 예를 들어도 빈둥빈둥 놀았는데..그럴 때가 많은데 어찌 하다 보니 무지 부지런한..하루 24시간을 쪼개 부지런만 떠는 듯한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려서... 이게 제 탓인지.. 아닌지..가끔 헷갈리기도 하네요.. 저도 장미 한 송이 계속 제 가슴에 콕 박혀서 행복하네요. 그러고보면 행복은 커다란 게 아니고 잔잔한 일상에서 오는 것 같아요..그쵸?

    열무김치님~
    힘드시면 언제 후다닥 저희 집으로 오십시오. 한 상 차려드릴 수 있는데.... ㅎㅎ
    그나저나... 쇼핑이 취미인 남자분들이 의외로 많나 봅니다... 장미.... 옆구리 찔러 받아내세요... 뭘 잘 사는 분이라면 그런 것 쯤이야... 거뜬하실 걸요?

  • 16. 소연
    '11.7.13 8:46 PM

    프리님 안녕요...?
    프리님 밥상보면서 반성무드....
    반성무드 보다는...식욕이 먼저....
    우리집 식구들 몰래 갈테니.. 저도 밥주세요 ^^

  • 17. jasmine
    '11.7.13 11:27 PM

    라면 끓여먹는 모습, 양푼에 고추장 넣고 비벼먹는 모습도 공개하세욧....
    잘 차린 상차림만 보고 기죽는 저같은 사람이 ...그래야 좀...숨을 쉬지요.

  • 18. 가브리엘라
    '11.7.14 12:20 AM

    저는 예전에 프리님 토마토던가 ? 갈다가 퍽 튀어서 부엌벽에 막 튀었던거 기억합니다^^
    그무렵이던가..프리님 포스팅 지나간거도 찾아보면서 행주랑 수건 삶아서 통에 가지런히 넣어두기도하고 혼자 흐뭇해하곤 했어요.
    개수대청소 참 하기싫긴하지만 개수대청소만큼 하고나서 개운한것도 없는거같아요.
    전 꽃보다 꽃병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걸보니 술잘마시는 남편둔 덕인가봅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술이거든요.
    저는 죽었다깨도 저런술을 왜 먹는지 모르는 일인입니다..술은 단술이 최곤데..

  • 19. 프리
    '11.7.14 8:01 AM

    야봉이님~
    어제 댓글에도 썼는데 궁중팬.... 어디 것인지 확실하게 잘 몰라요...
    그냥 오래 전 방문판매하는 사람에게 혹해서 산 것인데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가을님~
    작은 것이 주는 행복..여자들은 이런 것에 더 감동하는데...남자들은 가끔 그런 걸 모르더군요.
    커다란 반짝이만 좋아하는 줄 알잖아요..하긴 것도 좋아합니다만... ㅎㅎ

    셀라님~
    마무리... 맞아요.
    그 집 현관을 보면 그 집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
    그 집 주방 개수대를 보면 그 집 위생 상태를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너무 오버인가요? ㅎㅎㅎ

    초보 새댁님~
    어제 게시물의 히트작은 냄비였군요... 아마 냄비가 무척 반가웠을 듯..
    너무 오래 쓰기도 했고.. 태워 먹은 적은 수십차례..더 되겠지요? 얼마전에도 그 지경이 되어 지금 꼴이 볼만한지라...

  • 20. 프리
    '11.7.14 8:07 AM

    무명씨는 밴여사님~
    그러게요... 언제부터인가 그게 그렇게 되었더군요... 그나저나 저 사각 접시 달랑 8개만 사서..하나라도 깨지면 큰일인데 단종된 듯 해서 걱정이네요... ㅎㅎ

    공삐님~
    그러게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제 이 글 읽고도..아즉 그대로라는 것..저도 한 게으름하거든요... ㅎㅎ

    스콘님~
    설마요.. 뭔 대단한 요리를 한다고 동시에 6개를 동시에 가동할 일이 있겠어요.... 사실 4개 동시에 쓰는 일도 아주 드문 편 아닐까요? 오늘도 스콘님의 밥힘을 위하여... !!!

    알럽베베님~
    하긴 귀찮고 하기 싫고 그런 일이 개수대 청소... 베란다 세탁기 물내려가는 호스, 변기청소 뭐 이런 거지요.. 그런 하기 싫은 일일수록 습관화 들여서.. 자동으로 하게금 만드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기도.... 우리 힘내보자구요^^

    보라돌이맘님~
    연달아 게시물을 올리시는 것으로 봐서 크게 아프시진 않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이 기회에 많이 쉬고...몸도 많이 위해주고 그러시면 좋겠네요.
    오늘 복날..... 또 뭘 해드셨을까요?

  • 21. 프리
    '11.7.14 8:14 AM

    소연님~
    잘 계셨어요? 우리 말똥양도요... ㅎㅎ
    뭐..언제라도 환영합니다.. 일하시랴... 집안 일하시랴... 바쁘실텐데도 늘상 동분서주하시는 소연님을 위하여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jasmine님~
    부러 그러는 것도 아닌데도 어찌하다보니 민폐를 많이 끼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쟈스민님 댓글을 읽고서야 생각했어요... ㅠ.ㅠ
    보이는 게 다는 아닌데... 저도 절 과대포장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고 말이죠...
    저도 늘 부지런한 것만은 아닌데 많이들 착각하시네요... 우짜면 이 오해를 풀어드릴지... 고민 해볼게요^^

    가브리엘라님~
    그걸 기억하시는군요.. 맞아요..그 때 좋아라 하셨죠??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남의 낭패가 나의 즐거움이 되는 순간이..... 우리 모두 순간 순간..그러구 사는 거겠지요...술 좋아하시는군요...술은 단술이 최고인데..중에서 단술이라 함은... 달콤한 와인같은 술을? 아님 식혜를?? 경상도 사람은 식혜를 단술이라고 하지요????

  • 22. 가브리엘라
    '11.7.14 3:58 PM

    단술→식혜
    프리님 시댁이 이쪽이라 아실줄알았어요 ^^

  • 23. 프리
    '11.7.14 8:48 PM

    가브리엘라님~
    제 짐작이 맞았군요... 단술 집에서 만들어드시나봐요...
    여름철에 얼린 식혜도 참 좋지요..더구나 오늘 경빈마마님이 올린 단호박 식혜... 만들어보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320 가지 어떻게 해 드세요? 49 투동스맘 2011.07.15 18,677 18
34319 장마철 밥상과 물음 13 오후에 2011.07.14 8,468 18
34318 김치초보의 김치담기와 먹고 살았던 이야기들(스압) 23 J-mom 2011.07.14 10,557 39
34317 오늘이 초복이라네요^^ 12 셀라 2011.07.14 6,703 17
34316 어느 순간이 되면 다 알아서 하는 것을:: 마요네즈 만들기, 감.. 34 프리 2011.07.14 16,201 32
34315 가족 건강음료 단호박(밤호박) 식혜 만들기 19 경빈마마 2011.07.14 26,056 18
34314 사랑은 비를 타고.... 싸랑해요, bistro님!! 9 미모로 애국 2011.07.14 5,654 14
34313 나쁜 친구는 누구일까요??@@ 24 그린 2011.07.14 11,881 21
34312 여름에 어울리는 반찬.. 새송이나물, 호박나물, 가지볶음 9 쩡ㅋ 2011.07.13 8,333 15
34311 그린의 듀캉다욧 1 12 그린 2011.07.13 5,973 16
34310 참깨 쌀쿠키 5 미니달 2011.07.13 2,912 11
34309 브로콜리2탄 , 브로콜리 된장소스 무침 6 푸른맘 2011.07.13 4,760 9
34308 점심초대와 양배추초절임 레시피 40 LittleStar 2011.07.13 29,102 1
34307 오뎅볶음 <간단하면서,, 맛난반찬> 4 푸른맘 2011.07.13 6,668 9
34306 비오는 수요일의 아침밥상 이야기 33 보라돌이맘 2011.07.13 16,264 41
34305 회덮밥 7 에스더 2011.07.13 6,247 11
34304 생강/무화과 머핀 8 미니달 2011.07.13 4,343 9
34303 괜찮아..괜찮아라고 말하고 싶은~ 볶음고추장, 고기구이, 상추쌈.. 25 프리 2011.07.13 11,929 36
34302 쿵쾅쿵쾅 곰씨네님 어디 계세요?? 10 지하1층 2011.07.13 7,628 14
34301 비도오고... 7 간장꽃 2011.07.12 5,794 10
34300 프랑스에서 밥 해먹기-새벽 4시의 아침식사 41 스콘 2011.07.12 15,041 42
34299 가래떡 구이 16 morning 2011.07.12 10,170 19
34298 집들이했어요!! 8 사과 2011.07.12 12,157 14
34297 계절이 계절인지라... 15 추억만이 2011.07.12 8,305 23
34296 월남쌈, 연어덮밥, 맛없는 단호박 방법하기 10 dolce 2011.07.12 11,875 14
34295 오늘은 시아버님 제삿날~ 13 금순이사과 2011.07.11 8,924 10
34294 참회의 밥상 36 LittleStar 2011.07.11 16,218 44
34293 컵케익 군단 ^^ 15 베로니카 2011.07.11 6,45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