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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사하고 바빴던 나날들 밥상이야기

| 조회수 : 12,144 | 추천수 : 35
작성일 : 2011-06-29 18:34:58
결혼한지 30년....
그동안 다닌 이사..셀 수 없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엔 1년만에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이제 이사 다니기 참 일도 아닌 듯... ㅎㅎㅎ
한 집에서 평생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니..이제 한 집에서 오래 살면 슬슬 싫증 비슷한 것마저 생기는 것이 병이지 싶습니다.

하여튼...보름 전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전.... 냉장고 털어먹기 대작전.... 근 한 달 가까이 장을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집 앞에서 풋고추, 양파 같은 것만 조달해 먹는 정도로...

이사 전 밥상입니다....
아.. 마늘종, 파프리카 이런 것도 사다 먹었군요...
고등어는 냉동 고등어 구워먹기...



팽이버섯 볶음




명란젓 털어먹기...




마늘 종 볶다가 살짝 태워먹기 신공까지 보인 날의 밥상입니다.




압축 단무지를 이마트 트레이더에서 사다 질리도록 먹고 있는 중이고요.




병어와 햇감자 조림...




얼갈이 속대가 굵은 놈으로 포기물김치 담아서.... 이사 전에 참 잘 먹었습니다.
거의 끝물 물김치의 모습입니다.




양배추깻잎초절임도 거의 끝물.....
이사 전에 요리 조리 잘 털어먹고 있었지요?




포기김치도 썰고...






아욱국을 끓여 먹던 날의 밥상이면서...아마도 이사 하기 며칠 전 밥상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 식탁보..... 교체 시기가 한참 넘었는데..이사하면서 빨아야지..싶어서....... 게으름을 부리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포장 이사의 장점..... 이사 전..이사 당일 할 일이 전혀 없이 띵까띵까 논다...이사 한 후 저녁에 일단 정리된 상태로 끝난다.
포장 이사의 단점....  이사 비용 크게 올랐다 해서 거금이 깨진다 + 이사 후...... 당분간 다 끄집어 내서 다시 정리정돈하고 집안 대청소 들어가야 한다...

이사를 드디어 했어요.
그리고 이사 후 이튿날부터 엄청 고된 청소와 집안 정리정돈 작업이 절 기다리고 있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사 사흘후.... 아들 녀석 절친이 저녁 먹으러 집으로 올 예정이었고, 그 날은 아파트 장 서는 수요일였습니다.
그래서 저녁 준비와 오이지, 김치 담그기..틈틈이 집안 정리하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질 수 밖엔 없는 상황...

아들의 친구 녀석..첫 휴가를 나왔거든요.
그 녀석... 아들과 3살때부터 친구였고 아마도 평생 갈 친구지 싶습니다.
또한 그 녀석... 제가 만든 음식이면 뭐든 좋다는 녀석인지라.... 손님 맞을 상황은 아니었지만 오라 했어요.

뭘 먹고 싶니 했더니..... 뭐든 좋아요.....하더니..결국 고기가 먹고 싶답니다.
대충..... 메뉴를 정해서 차려 봅니다....
식탁 주변이 어수선하고 박스 나부랑이가 뒹그는 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소고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 어묵, 버섯, 고추를 꿴 꼬지....






부추 오징어전..







닭튀김과 얼갈이 된장지진 것...
닭튀김은 어쩔 수 없이 샀어요...ㅠ.ㅠ






이 상차림엔 없지만 특별히 한우 스테이크도 구워 기름소금하고 같이 주었습니다.
그 녀석은 역시나 모두 맛있게 잘 먹어 주었고...
단무지 무침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립서비스까지 잊지 않고 해줍니다.. ㅎㅎ






이사한지 3일밖엔 안 된 상황인지라..식탁보 깔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며칠 후..여전히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일단 식탁보는 깔았습니다..
날이 더운 관계로 시원하게 푸른 빛으로...
안에 깔린 네모난.... 장식물은..... 예전 저희 부모님 혼인 때 쓰셨던 것이라는데 절 주셔서 가지고 있다가 어울릴 것 같아 한번 깔아 본 거구요.

아들 친구 오는 날 담았던 오이지가 색이 노릇하게 변했길래... 성급히 꺼내 썰어 보았습니다.
올해는 오이지 담는 오이값이 참 비싸더군요.
그래서.... 좀 더 담을려다...... 일단 50개 반접만 담았습니다.




전복은 오이와 함께 회무침으로 무쳤고요.




아마도 이것은 금테무 조림... 먹다 남은 것이라 비주얼이 좀 그렇지요?




아이들은 아무래도 생선보다 고기인데 이 날은 고기 반찬이 마땅치 않아서... 육포를 참기름 발라 살짝 구워서 찢어 놓았습니다.







오이지 시원하게 청량감있게 먹을까 싶어서 얼음 몇 조각 옆에 놓았습니다.





아마도 이 날은 시장을 보지 않아서 반찬이 영 마땅치 않았나 봐요...
육포 구워 내고.... 마늘 장아찌, 매실 장아찌 총출동하고..... 멸치렌지 볶음이 있는 걸 보면.....






하지만 이 날 가장 맛있게 먹은 건....바로 이 꽈리고추조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 맵지 않은 것이 향긋하니 입맛 살리기 아주 그만이었거든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어느 날 저녁... 가족들 다 밥 먹고 치운 다음...남편이 들어와서 밥 먹을테니 밥 준비해달라고 한 날의 저녁입니다.
제가 가진 유기그릇.... 1일분 그릇인지라... 여러 명 먹을 땐 쓸 수가 없기에..이렇게 남편 일인을 위한 밥상을 차릴 때 종종 씁니다.
그럼 왠지 정성을 더한 듯 해서 차리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냉동실에 마지막 남은 꽃게 찐 것도.... 뎁혀서 꺼내 중앙에 놓고..
이사 당일... 냉동실..냉장실 대충 정리해 먹고도 남은 꽃게 한 마리는 소중하게 별도로 들고 와서.... 새 집 빌트인 냉동실에 바로 집어 넣었습니다. 요즘은 왠만한 가전과 가구는 빌트인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남편 드디어...밥과 국 뚜껑을 열고 밥 먹을 차비를 합니다.






국은 아욱국이었어요.




그리고 다른 날 아침 밥상...
이 날의 메인은 전복야채볶음과 순한 두부반찌개였습니다.




이사 당일 남편이 사들고 들어온 전복... 이사 초기에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냥 날로 먹고 무쳐 먹고 볶아 먹고... 죽 끓여 먹고..... 그렇게요.







시원한 물김치도 알맞게 익어서 자주 꺼내 먹고..





고추가루를 넣지 않은 순한 두부 반찌개입니다...
국물이 자박자박한 반찌개^^





그리고 어떤 날은 아이들이 계란말이 먹고 싶다고 해서... 계란 말이를 했는데...




역시 전복과 어묵을 넣어 볶은 것과 두부부침도 있는데...




문제는 계란 말이 한 다음에 부친 두부부침이 자꾸 들어 붙는 바람에...애를 먹었습니다.




이사 하면서 코팅 후라이팬이 교체 시기가 된 듯해서 버리고 왔더니만...... 스텐 후라이팬 밖엔 없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스텐 후라이팬이 애를 먹이더군요...
이렇게요...




국물은 시원하게 콩나물국 끓였어요..
홈메이드 맛소금 넣어서요.






이사한 집 2년되었지만 그동안 비어 있던 새집이었고...
그래서 샹들리에....아직........ 하얀 종이로 싸인 그대로이지요..



이사하고 두 번째로 마트 장 본 날...
양배추 한통을 샀는데..... 정말 실하고 좋더군요.... 가격도 엄청 착하고 말이죠.
작년엔 5,6000원 했던 걸로 기억되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질긴 겉잎.....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담아 두었어요... 혹시 농약같은게 걱정되어서요...




파뿌리도...물에 담아 두었다가 건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요..나중에 이모조모 쓸데가 많거든요.




양배추는 대충 뜯어서 물기 제거한 다음에 팩에 담아 역시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나중에 국물 낼 때 넣을 거에요.... 어묵탕 같은 것 끓일 때 국물로 쓰면 좋거든요.




또 어느 날인가의 아침입니다.
떡볶이 매니아 막내를 위해 아침부터 떡볶이도 하고.... 감자전과 애호박전도 부쳤어요.








콩나물 장조림도 하고...
요즘같은 장마철 밑반찬으로 아주 좋은 반찬입니다.




오이맛 고추도 대충 가위도 숭덩숭덩 잘라내고..




깻잎순 나물볶음과 영양부추무침입니다.




아들 친구녀석 오던 날 담았던 막김치.....
그날 저녁 준비할라..오이지 담글라...물김치 담을라.... 총각김치 담글라.. 정신이 없어서 배추김치는 그냥 대충 잘라 담았습니다.





그동안 밀린 밥상이야기를 올릴려니... 좀 많네요..
1,2부 나눠 올려야 할 것 같아요..
2부도 기대해주세요..
아직 다 치워지진 않았지만.. 2부 주방 모습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짱구
    '11.6.29 6:48 PM

    dkTk 1emd!~!!!

  • 2. 꿀짱구
    '11.6.29 6:49 PM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1뜽이라고 친건데 맘이 너무 급한 나머지 저렇게 나가버렸... ^^;
    프리님 반갑습니다. 이사 잘 하셨군요! 힘들지는 않으셨는지요.
    몸살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정리 하셔요.
    2부도 완전 기대합니다. ^_^

  • 3. 달걀지단
    '11.6.29 6:50 PM

    자주 자주 오세요.
    너무 오랫만이예요. 유기놋그릇..상차림 임금님 수라상같다는..ㅎㅎ

  • 4. 골코네
    '11.6.29 8:04 PM

    와,,,소리가 정말 절로 나네요~ 오늘저녁 마파두부에 단무지반찬으로 먹었는데 ㅡㅡ;; 저도 결혼 30년되면 저정도 차릴수 있을까요? 전 결혼 1년차~에요^^

  • 5. 카산드라
    '11.6.29 8:12 PM

    이사하셨군요~ 프리님 밥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침마다 부지런하세요......정갈한 엄마표 밥상......좋아요.....^^

  • 6. jasmine
    '11.6.29 8:42 PM

    요즘 새집들은 부엌이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새집으로 이사하신 것 축하드려요~~~왕 부럽~~~

    이사 후 정신없는 밥상이 평온한 날의 제 밥상보다 좋습니다....ㅠㅠ

  • 7. 프리
    '11.6.29 9:09 PM

    꿀짱구님~
    오랫만에 뵙네요..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장마비가 추적추적....좀 쓸쓸한 맘도 드는 그런 날인 것 같아요....애써 쾌활함을.... 잘 유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꿀짱구님은 왠지 유쾌한 그런 분일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길^^

    달걀지단님~
    정말 오랫만입니다..어떻게.... 하시는 일은 잘 되는지.... 솜씨 일취월장하고 계신 중이시죠?
    언제 한번 구경하고싶은데.......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구요.... 보람된 나날 되시길~~~

    나송이님~
    저게 뭔지요?..... 아무런 말씀 없이....링크만 걸어놓으셔서..암튼...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골코네님~
    첨 뵙는 듯 해요... 결혼 1년차..푸릇푸릇한 새댁이시네요.... 마파두부 오늘 같은 날 잘 어울리네요.... 신혼땐..뭔들 안 맛날까요..깨가 쏟아지시겠죠? 행복한 신혼 잘 보내세요.

    카산드라님~
    고맙습니다.. 일케 기다려주신 분들땜에 일케 오는 것 같아요.... ㅎㅎㅎ
    아침형인지라... 그럴 거에요..다 삶의 형태는 다른 거니까요^^

    jasmine님~
    오랜만에 뵙네요... 고맙습니다...
    뭔 엄살을 그리... ㅎㅎㅎ 여름철 쟈스님네는 어떤 먹거리를 드실지 궁금하네요.... 늘 행복하세요^^

  • 8. hoshidsh
    '11.6.29 10:02 PM

    우와..저 배불러요.
    이사하고 나서 일이 많으실 텐데 쉬엄쉬엄 하세요..
    몸 조심하시고요.

  • 9. 가브리엘라
    '11.6.29 10:44 PM

    1탄을 일단보고~
    이제 2탄보러 넘어갑니다.
    밀린인사는 2탄에서..

  • 10. 최살쾡
    '11.6.29 11:49 PM

    전 2탄 먼저 보고 왔네요.

    다음생에는 프리님 딸은 아니어도;;;(엄마...미안 ㅠ_ㅠ)
    프리님 아들의 친구...정도로 태어나면 안될까요?

    그나저나 압축 단무지는 뭡니꽈!!!!!!!!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달라고 하면 주는겁니까!!!!!!!!!!

  • 11. 리본
    '11.6.30 2:09 AM - 삭제된댓글

    맛있는 음식이 잔뜩, 소고기 소세지 꼬지도 넘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떡볶이까지...
    나란히 나란히 좋아하는 프리님 마늘종도 나란히 놓은 거 보고 넘어갑니다.ㅋㅋ
    다시 오셔서 반가워요 !

  • 12. 오후에
    '11.6.30 9:05 AM

    와~ 반갑습니다. 이따금 프리님의 17첩 반상 이런걸 보며 부러움에 눈이 반짝반짝 빛나야 하는데 그동안 적조하셔서 눈이 허기졌었습니다. 이사후 정신없는 밥상이라지만 오랜만에 제 눈이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압축 단무지--->이거 단무지 꽉 짠거 말씀하시는 거죠? 일식집에서 나오는...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 김밥 싸고 남은 단무지 있음 정말 온 힘을 다해 꽉짜서 먹거든요. ㅎㅎ

  • 13. 미야
    '11.6.30 9:14 AM

    전... 남편분이 이삿날 사오신 전복을 몇일 맛있게 요모조모 잘 쓰시며 드셨다는 말에 ..
    급 반성 중이에요..

    저라면.. 이렇게 바쁜거 안보이냐고.. 생각이 없냐고..
    바쁜데.. 나가 사줄생각은 안하고.. 일할거리를 사가지고 오냐고 모라모라 성질냈을텐데요..
    요즘 남편에게 짜증을 많이 냈어서 그런가.. 그글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반성좀 해야겟어요.. 실은 성질 좀 많이 내고 잇었거든요..

  • 14. 프리
    '11.6.30 10:08 AM

    hoshidsh님`
    배부르세요???? 괜스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건 뭐죠?
    참 이상하게도....제 밥을 먹고 편안해지면 덩달아 저도 행복해지는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
    어쩔수없는 부엌데기인 모양입니다^^ 걱정하시지 마세요.... 일욕심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저도 지치면 세상없어도 퍼지는 약골이기도 하거든요...

    가브리엘라님~
    잘 지내셨죠. 저도 밀린 인사는 2탄에서^^

    최살쾡님~
    그냥 제 친구하시면 더 자주 오실 것 같은데 무리한 욕심일까요^^
    압축 단무지.... 이마트 트레이더 가면 줍니다... 물론 떤..지불하구요~~~
    오늘 여긴 장마로 축축... 불쾌지수 좀 있을 것 같은데 즐거운 하루 되시면 좋겠어요.

  • 15. 프리
    '11.6.30 10:21 AM

    리본님~
    제가 좀 나란히과이긴 하죠? 말씀을 듣고보니^^
    이렇게 댓글로라도 서로 만나 친분을 쌓게 되어 저도 무척 반갑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 되세요^^

    오후에님~
    와~~~ 반겨주시니 덩달아 제 마음이........ 즐겁고 신나집니다... 사람 마음이란게 참 요상하죠?
    마음과 마음은 흐름을 타고 전해져서.....때론 장마철 우울한 마음도 햇살 가득 뽀얗고 투명하게 말려 즐거워지기도 하고 신났던 마음도 때론 물을 끼얹은 듯 급 좌절모드로 바뀌기도 하고 말이죠.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인데..우리 모두 서로에게 상쾌한 기분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무지나 오이지나...물기를 꽉 짜면...남자분 힘으로 짜면 더 꽉 짜지겠지요? 꼬들꼬들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미야님~
    댓글을 보고 솔직하게 실토하자면 저 또한 가끔...남편에게 제일 짜증을 많이 내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젤 가까운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물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이유라 해도 남편이 아닌 남이라면 그렇게 짜증을 내지는 않을텐데..하고 말이에요..우리 서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잘해보자구요..화이팅^^

  • 16. 정경숙
    '11.6.30 10:39 AM

    항상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좋아보여요..
    그집은 어째 냉장고 비우기 음식도 무지 맛있어 보이나요?
    새집 들어가신거 축하드리고..
    2부도 빨리 읽고 싶네요..

  • 17. 소금공주
    '11.6.30 11:57 AM

    감사하게 내려주는 단비소리에 좋은 글을 잘 읽고 갑니다.
    너무 정갈하세요/./
    태중의 제 아들이 3주 후면 세상에 태어나는데요..
    프리님께서 아드님께 보이시는 정성만큼의 의욕을 나름 꿈꾸어보며 읽어내렸습니다.. 감사해요 *^^*

  • 18. 프리
    '11.6.30 5:47 PM

    정경숙님~
    칭찬 감사합니다...... 비도 잠시 개이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오후시간입니다..
    님도 그러하시겠지요?

    소금공주님~
    이론..... 여름 더위에 만삭이라..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한 더위때는 아이와 함께 하시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소금공주님은 벌써부터 최고의 엄마를 꿈꾸고 계시니.... 아주 잘 하실 겁니다...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19. 그레이스
    '11.6.30 10:03 PM

    와~~
    감동그 자체군요...
    식비가 생활비의 몇%정도 인지...
    너무 무례한 질문 아님..%만 공개해 주세요...진짜궁금!!!

  • 20. 창녕댁
    '11.7.1 8:37 AM

    참 이상하게도 잘 차려진 식탁보다는
    유리밑에 깔려있는 식탁보(?)가
    아주 궁굼합니다 전체모양을 볼 수 없을까요?
    따라해보고 싶습니다

  • 21. 프리
    '11.7.2 10:19 AM

    잘하셨어요..
    이런 맘을 가슴에 담아두고 있으면 이런게 암?이 되지 싶어요..
    (1983년?)중딩적 국어책에보니..화 나는일 있을때..글로 한번 써보라고..
    그럼 한풀 꺾인다는 내용의 수필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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