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쇼는 프랑스어로 끓여먹는 와인입니다.
독일어로는 글루바인, 영국에선 뮬드와인이라고 합니다.
팁으로, 우리나란 모주나 도소주라고 있지요..
재료 : 오렌지 2개, 레몬 1개, 사과 1개, 설탕 100-200그램, 정향(클로브) 6-10개, 시나몬스틱 1개,
월계수잎 2장, 팔각(아니스) 2개, 카다몬 2-3알, 생강 편으로 1-2개정도, 물 1컵, 오렌지쥬스 1컵, 와인 1병
우선, 저 재료가 엄따.. 하시면
저 중에 오렌지쥬스, 설탕, 시나몬, 생강........ 요렇게만 있어도 되니다.
시나몬은 수정과 만들때 쓰는거 그거 있으면 되구요,
생강은 편으로 썰어서 1-2개, 혹은 즙으로 살짝, 혹은 가루라도 있음 입맛에 맞게 넣음 됩니다.
없음.. 뭐 빼도 되구요...
과일도 집에 있는거 대충 넣으심 됩니다~
1. 과일은 잘 씻어 몇조각으로 썰어놓고 향신료는 먼지를 떨어 준비하고 생강은 편으로 썰어 1-2개 정도만 준비한다.
사과에 정향을 꼽아 둔다..
2. 냄비에 설탕, 오렌지쥬스, 물, 시나몬스틱, 월계수잎, 카다몬을 넣고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끓인다.
3. 설탕이 녹으면 과일과 준비된 와인을 3분의 2정도만 넣고 끓인다.
4.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줄이고 중간불로 줄여 걸죽할때까지 끓인다.(20-30분 정도)
5. 와인이 걸죽한 느낌이 들면 약불로 줄이고 팔각과 생강편을 넣고 남은 와인을 부은 후에 한소끔 끓인 후 먹는다..
- 먹을때 알콜도수가 너무 높으면 조금 더 끓여 졸이고, 너무 낮은듯하면 와인을 더 부어 조절한다..
- 졸일때 쎈불로 끓이면 떫은 맛이 나고 향이 모두 달아나니 꼭 중불로 졸인다.
- 향이 강한 팔각이나 생강은 넣고 오래 끓이면 너무 향이 강해지므로
되도록 마지막에 넣고 맛을 보면서 향을 조절한다. 너무 강하면 건져낼 것.
다 되면 건더기를 걸러낸 후 아주 약불로 덮히면서 퍼.. 마신다..
중간부터는.... 블로그 복사라...... "다"체 입니다..
양해를.....^^;;
참, 저.. 술 못합니다..^^;;
근데 레시피 보면 아시겠지만 와인을 끓이기도 하고 첨가제도 많아서
생각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술을 전혀 못하면 처음부터 와인을 전부 다 부은 후에 끓여 마시면 됩니다..
각종 과일의 맛으로 새콤달콤하면서 은은히 허브나 향신료의 맛이 돌아서 꽤 괜찮습니다~
집에 어디 굴러다니는 와인이 있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