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리조리마술사입니다...^^
오늘은
밥반찬으로 좋은 북어채조림을 만들겠습니다 ~^^;
북어채는 국에 자주 쓰이는 재료지만
환절기
입맛없을때 조림으로 만들면 짭짜름한 맛에
입맛이 살아나기도 한답니다 .
재료
북어채100 g, 실파5-6줄기
양념장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간장0.5큰술, 맛술(업소는 정종)2큰술, 물엿2큰술,
설탕0.5큰술, 다진마늘1큰술, 후춧가루,참기름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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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채를 준비해서
잔가시를 잘 없애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4-5cm) 잘라 물을 솔솔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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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포를 그냥 볶으면 너무 딱딱하기 때문에 약간의 수분을 주세요..
이때는 손이나 조리용 분무기로 솔솔 뿌리는 정도가 가장 맛을 보존할수 있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
어린이용이나 치아가 약하신 노약자분이 드실거라면 물에 잠깐 불려서 부드럽게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실파도 북어채 길이만큼 썰어 약간의 소금을 넣고 파릇하게 볶아주고
팬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 다음
약불에 어느정도 졸여주다가
*약불에 5분정도 졸여주는 과정이 있어야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깊은맛이 나지요.
고추장 상표마다 짠맛이나 단맛이 모두 다르니 끓인 양념을 살짝 찍어서 드신 다음
당도나 간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시어
덜하거나 강한 맛은 강장이나 정종이나 물엿 설탕등으로 슬기롭게 가감하시면 됩니다,,;
북어채를 넣고 잘 뒤척이면서 조려줍니다.
*너무 센불에서 조리면 탈수가 있으니 약한 불에서 서서히 뒤척여 가면서
소스가 완전히 배일때까지 잘 조려줍니다..;^^
조리 현장에서 갑자기 밑반찬이 떨어졌을때 요긴하게 나가는 밥반찬으로.;
북어채에 물을 살짝 적셔준 다음 미리 만들어놓은 소스에
볶아주는 형식의 부드럽고 매콤함이 담겨있는 간단하지만 별미의 찬"이기도 하지요,,;
혹시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북어채 있으시면 한 번 해보세요~
입맛없을때 최고랍니다..;
지금까지 요리조리마술사의 북어채조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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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마(장 대 열)
세종호텔 Chef&대중음식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