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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대국과 새우젓

| 조회수 : 10,012 | 추천수 : 42
작성일 : 2011-03-29 20:01:09
한 아주머니와 한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어느날  저녁 동네 순대국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순대국을  사오셨습니다.

한 아주머니께서는  다음날 아침 순대국을  상에

올리셨습니다.

아주머니는 부엌에서 이것 저것 정리를  하고는

식탁으로 돌아와보니

순대국은 온데 간데 없었답니다.




파한조각만 뎅그러니....






바쁜아침

가족들이 각자의 길로 집을  나선후

한 아주머니께서는

식은밥 한그릇을 따뜻이 데워서는

순대국이겠거니 생각하고  

새우젓과 곁들여

먹었답니다.

심지어는 시상이 떠올라 시도 썼다고 하는군요.












새우젓

네속에는 순대국이 들어있다.

맛있는 순대 네덩이들어있는 순대국



새우젓

네속에는  쫀득한 족발이 들어있다.

비오는날 젊은학생이 타타타 오토바이타고 배달해준 족발





새우젓

네속에는 잘익은 삼겹살이 들어있다.

불판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새우젓

네속에는  잘익은 김장김치가 들어있다.

네몸이 녹아들은 배추줄거리에



새우젓

네 속에는 계란찜이 들어있다.

친정어머님께 마지막으로 차려드렸던  계란찜










한 아주머니께서는

이런 시상을 떠올리며

밥 한그릇 아니~ 밥 한냄비를  다~ 먹었는데도

헛헛함이 밀려오더랍니다.


아주머니 뱃속에는

순대국을 데우는 순간부터

아주머님 뱃속에 마련해둔 <순대국 자리>가 있었기에

하루종일 텅빈 <순대국자리>로  헛헛함을 채울수 없었다나 어쨋다나~

그후론

혹시  식탁에 함께 못하는 경우 본인의 음식은 미리 맛난것으로 덜어 놓으신다는

이야기옵니다.







오늘은

<별난가족>

<뇌구조>와 <배구조>를  

뱀부그림판으로 그려 보았다고 합니다.

(아이께서 그린그림이 아니시고  한아주머니의 연습중인 그림이옵니다.^^)
ㅎㅎㅎ 이런 그림을 보시고  허접이라는 단어를 마구 쓰시면 되옵니다.^^





오늘 저녁은
식구들이 늦게들 들어와서  한가한데
하늘 좀 보면서
주문이나 외워 볼까나요~
혹시 한가하신분들
자~ 각자의 소원을  담아서  같이 외워봐요~
^^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야발라바히기야

모하이마모하이루라

^^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조아
    '11.3.29 8:15 PM

    그런 슬픈 사연이 있으셨군요. 전 통째로 올려 놓지않고 각각 그릇에 떠주고 냄비에 남긴답니다.
    우리집 남자들은 부엌에서 뭘 찾을 줄을 아직 몰라서요. 고로 안떠주면 없는구나... 생각을 해서 제가 좀 먹었으면 좋겠다 싶은 건 스스로 남겨요.ㅠㅠ 너무 슬프죠. 노니님 어디 사시는 지.. 맛난 순대국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먹는 거 가지고 이러면 안돼는데 남자들이 넘 철이 없어요. 그래도 아프지 않으셔서 다행이에요. 시가 넘 슬퍼요.ㅠㅠㅠㅠ,, 저도 그런거 하나 있어요. 무채 위에 회있다... 그래도 그 무채는 먹을수가 없어서 바라만 보기만 했다능... 담엔 초장에다 감정이입을 시켜야 겠네요. 좋은 밤 되셔요.

  • 2. 노니
    '11.3.29 8:25 PM

    바다조아님^^
    함께 공감해주시니 더 슬픈것 같기도 하고
    함께 공감해주시니 정화가 되는것 같기도하고
    무채 위에 회있다....
    이야기를 들으니
    웃음도 나기도 하고
    저도 다음에는 초장에 감정이입 해볼까나요?^^

  • 3. papa
    '11.3.29 8:31 PM

    ㅋㅋㅋ 정말 맛있었나 보네요 어쩜 저렇게 깨끗이 드셨을까요 ㅋㅋ 그림도 아주 귀엽습니다~~

  • 4. 좌충우돌 맘
    '11.3.29 8:32 PM

    언제봐도 역시 노니님입니다.

    순대국에 대한 충격이 시에서 아주 찐~~하게 느껴져서 괜히 아침부터 찡합니다...ㅠㅠ
    특히 엄마부분...ㅠㅠ

    그래도 노니님은 시짓기로 승화하시면서 넘기셨는데 저는 지난번에 완전 눈물이 나더라구요.
    사람이 먹는 끝에 사랑이 난다고 (맞나요? ㅎㅎㅎ 어찌된던^^) 지난번에 저희집 교주가 글쎄 후식접시에 포크를 2개까정 올려서 줬는데, 뒷정리 하고 가서 보니 후식은 없고 덩그러니 포크 2개만 있어서 완전 충격먹고 어떻게 마눌님 안 먹은 생각도 못하고 묻지도 않고 그렇게 먹을 수 있냐고 묻는데 완전 눈물이 나더라구요.그게 하필 딱 하나 남은 정말 완전 제가 좋아하는 망고여서 더 슬프더라구요....ㅎㅎ 교주는 축구보다 생각없이 그랬다고.....ㅠㅠ 하면서 제가 우니깐 완전 충격먹어서 ㅋㅋㅋ 그 뒤로 후식 주면 제가 먹기전에 절대 손 안 대더라구요....ㅋㅋㅋ

    노니님!!
    너무 맛있게 해 주지 마시거나, 오랫만에 고문 한번 들어가심이^^ ㅎㅎㅎㅎ

  • 5. 노니
    '11.3.29 8:47 PM

    좌충우돌 맘님
    ㅎㅎㅎ
    음식이라는것은 그 순간 그느낌도 함께 하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먹게 되어도 그때의 그느낌이 날때도있고
    안날때도 있는것 같지요.
    아~저날은 순대국 딱 한수저만 먹었어도 ~ 아쉬움이 덜했을텐데,
    정말 국물 한방울 안남았더라구요.
    그야말로 쩝~ 이었던것 같습니다.
    좌충우돌맘님처럼 저도 한번 뭔가 액션을 취해볼까나요?^^

  • 6. 노니
    '11.3.29 8:50 PM

    매력덩어리님 반가워요!
    알죠!~
    테니스 옷을 멋지게 입고 테니스를 좋아하신다는 매력덩이 그분~^^
    따님을 위한 맛난상 기대할께요.^^

  • 7. hisosan
    '11.3.29 9:12 PM

    노니님,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혹 정독도서관 오실 때, 안국역에서 171번 타고 미동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한 다음 버스 진행방향으로 조금만 더 직진하시면 새문순대국집이라고 있어요, 경기대 갈 일있을 때 후배랑 한 두번 먹어봤는데 매번 맛있다고 생각하며 먹었답니다....화요일에 매번 수업이 있어.. 정독도서관은 고병권 선생님 특강 때 한 번 가보고,, 꿈만 꿉니다.

  • 8. 다몬
    '11.3.29 9:47 PM

    음하하하하하하
    아주 아주 슬픈 사연에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아마도 동변상련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씁씁함을 알지못할거예요 그 슬픔을 이리 멋지게 승화시킨 노니님 짱!!!!!!!!!!!!!!!! ㅋㅋ

  • 9. 둘째사위
    '11.3.29 9:55 PM

    순덕이와 새우젓으로 잘못읽은 1人

  • 10. 노니
    '11.3.29 10:07 PM

    ㅎ 오늘 여러가지 소원을 두고 주문을 외우고도
    시간이 남는가봅니다.^^
    오늘은 답글에 도전!!!

    papa님
    잠깐 건너 뛰었네요.^^
    그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어쩌면 국물한방울 안남기고 저렇게 먹었더라구요.^^

    hisosan님
    화요일 요즈음 날이 갈수록 재미있답니다.
    수업만 없으시면 오시면 좋으실텐데....
    미동초등학교앞 새문순대국 입력해두었다가
    꼭한번 가보렵니다.^^ 감사해요.^^

    레드썬님
    물안경사진 아직도 기억하시다니~^^
    이젠 이아주머니도 조금 점잖아 지셨는데
    이모냥이랍니다.^^
    저를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다몬님
    뭐 우리 이정도 슬픔쯤은 멋지게 승화시켜왔지요~ 그쵸~^^
    사실 씁쓸함 쓸쓸함 걱정등이 교차하는 요즈음이네요.
    우리모두 함께 멋진 각자의 주문을 외워보아요~^^

  • 11. 노니
    '11.3.29 10:10 PM

    둘째사위님
    순덕이로 읽으시는분이 있으실거라는 저의 예상을
    실망시키지 않으신 댓글에 감솨~^^


    꼬마다람쥐님

    계란찜 떠올리며
    저도 눈물한방울 쓰윽~ 훔쳤는데...^^
    슬픔을 함께 공감하시고 소통해주셔서 또한 감사^^

  • 12. 우크렐레
    '11.3.29 10:33 PM

    이 시점에서...

    야발라바히기야 / 야발라바히기야모 /하이마모 / 하이룰라

    전 이렇게 끊어 읽어왔는데.... 주문이 좀 다르네요 ㅠ.ㅠ

  • 13. 노니
    '11.3.29 10:48 PM

    우크렐리님
    제가 음정 박자 뛰쓰기 모두 엉망진창이랍니다.
    걍 각자의 주문으로 해주시고~
    위의것은 둥크숏 주문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죄송^^주문이 달라서요~^^

  • 14. bigi
    '11.3.30 12:25 AM

    빵터짐 버튼이라도 있으면 눌러드리고 싶어요 ㅋㅋ

  • 15. 나탈리
    '11.3.30 12:37 AM

    전 지금 창두개 띄워두고..
    나가수 박정현의 첫사랑을 들으며...
    읽고 있었는데요...
    히히히히~~~~웃으며 읽다가 눈물 흘렸네요.
    노니님...순대국 못먹는 제가,한그릇 사드리고 싶어요.
    글고 그림이 볼때마다...죽겠어요.엉엉
    아주머니 맞으세요?
    어찌나 순수하신지..제가 맨날 배잡고 낑낑거리면(크게는 못웃는 상황) 신랑이..
    쟤 왜 저러나!하는 표정으로 본다는.
    그리고 새우젖에서 눈물 두방울...아픈 울엄니 생각에...멀리서 아무것도 못해드리는 이 불효녀의 맘까지 울리시고...

    울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순대국 사연에..
    전 마지막 주문으로 행복해지네요...
    엄마~~오래 사셔야 됩니다~~~

  • 16. 담비엄마
    '11.3.30 1:37 AM

    아우 너무 웃겨죽겠네요
    빵터짐 버튼 222222222
    그림의 개님도 너무 귀여우시구

    그럼 저도 소원들어갑니다
    야발라히기 야발라히기
    남푠님은 제발 과일 먹을때 반은 아니여도 2/5 는 보장해달라 보장해달라

  • 17. 인크레더블맘
    '11.3.30 8:46 AM

    너무 근사한 시에요. 마지막 연에서는 울컥했다는...

    오늘 저녁은 같이 사는 큰 하숙생한테
    하숙비 안 받을테니 순대국 사오너라 해야겠어요.

  • 18. 기다림
    '11.3.30 9:17 AM

    아~~~

    20대때 한참 많이 먹을때
    낮에 남긴 짬뽕국물이 아까워 잠 못든 적도 있었는데
    노니님은 아예 맛을 못 보셨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 19. amenti
    '11.3.30 9:47 AM

    아아아...이 기묘한 글은 대체 뭐죠.

    심란하던 이른 아침 길지도 않은 글을 다 읽고나니
    구운몽 한 권을 다 읽은듯
    희로애락애오욕의 이른바 인간의 칠정이 모두 절묘하게 어우러져
    하나의 맛인양 그러나 동시에 각각의 향취를 담고 살아있는 듯한 길고긴 한 곡의 협주곡을 들은 기분이 지긋이 차오르는.....

    새우젓속의 새우들도 양귀비씨 같은 까만 눈동자를 깜박거리며
    들깨 가루 옆에서 묵묵히 시에 취해서 모여들 있군요.

    헛헛한 순대국 자리따위
    에릭케제르나 패션5,도쿄 팡야의 디저트를 대략 7만원 어치정도 사다가 즐겨주면
    아주 가벼히 가벼히 흔적도 없이 봄바람에 날아갈터인데
    주소 불러주시죠, 제가 케잌상자들고 오늘 오후 직접 택배출동합니다.

  • 20. 허브
    '11.3.30 10:10 AM

    우리집 남자만 그런줄 알고 이남자가 정말 날 생각하며 사는지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노니님의 글과 댓글을 보며 안도하게 되네요...

    전 그래도 내것이 없으면 분노의 마음을 담아 쏘아붙이는데
    노니님은 가슴을 울리는 시로 승화시키셨네요...(대단대단... 이런내공은 언제쯤 제게도 생길수 있을련지...)

    젊은 새댁이 82에 들어와 항상 다양한 생활의 지혜를 배워가는데
    오늘은 내가 먹을건 내가 챙겨 남겨놔야 한다는 교훈을 배워갑니다.. 왠지 슬프당...

  • 21. 최살쾡
    '11.3.30 11:14 AM

    엉엉 슬퍼요;;;;;;;
    내꺼 없는 그 서러움이란;;;
    순댓국 한사발 하러 갑시다

  • 22. 무명씨는밴여사
    '11.3.30 1:20 PM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시네요.
    한국에 있을 때는 순댓국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캐나다 와서 순댓국 먹어봤네요.
    근래에 막창순대집이 생겨서 일부러 가서 먹기도 합니다. 어찌나 쫄깃거리는지.
    가까이 계시면 막창순댓국 한그릇 사드리고 싶네요.

  • 23. 순덕이엄마
    '11.3.30 5:35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정말 노니님...ㅎㅎㅎ
    뱃속에 마련 해 둔 <순대국 자리> 정말 절묘한 표현 이심다!! ^^

  • 24. 생명수
    '11.3.30 7:07 PM

    ㅋㅋㅋ 노니님은 정말 재치덩어리 (하핫 제 표현이 너무 과격했나요?)
    피곤한 아침에 노니님 글 읽고 ㅋㅋㅋ 웃고 갑니다.

  • 25. J-mom
    '11.3.30 9:56 PM

    이 글을 이제서야 찬찬히 세번 읽었어요...
    일단 느무느무 슬프고.....ㅎㅎㅎㅎ
    이단....넘넘 재밌어요...깔깔깔....ㅎㅎㅎ

    정말 글 잘 쓰세요...
    그림도 무쟈게 잘 그리셨다능...
    근데 순대국자리보다 밥이랑 새우젓자리가 큰거보니
    무쟈게 많이 드셨나보네요...하하하

  • 26. 옥수수콩
    '11.3.30 10:06 PM

    하핫....
    근데 저 새우젓은 정말 땟갈이 죽음이네요...
    난 왜 순대국보다 새우젓에 끌리는 걸까요--;
    언제 읽어도 재밌는 노니님의 글....
    감사해요^^

  • 27. 행복이늘그림자처럼
    '11.3.30 10:36 PM

    근래에 보기드문 정말 충격적이고 슬픈시입니다..
    클로즈업된 빨간새우젓이 너무 슬퍼보이네요..
    특히 아주머니 뇌속과 뱃속에 각인된 순대국자리는 공허하기까지...ㅜ_ㅜ

  • 28. 마리s
    '11.3.31 1:57 PM

    푸하핫~~ 노니님~~
    제가 노니님 순댓국 특!!!으로 꼬옥 사드릴께요~
    너무 슬퍼 마시어요~~~

  • 29. 꼬마하마
    '11.4.2 1:29 AM

    제가 그 기분을 알기에....
    추천 꾸욱.....

  • 30. 노란전구
    '11.4.2 5:28 AM

    그림 넘 귀여워요~~~ 저 강아지 표정 어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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