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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 전날부터 오늘 아침까지 전부치기

| 조회수 : 19,899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10-09-22 18:58:43
추석 연휴.... 길어서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실 주부들 입장에서 긴 연휴가 그닥 반갑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왜냐면... 긴 연휴기간동안 가족들 수발들어주어야 하고 끼니 챙겨야 하고 하니까 일이 더 많아지는 셈이거든요.. 휴가라기 보다는....노동인 거죠..
그렇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오랜만에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가족들을 위해서 뭘 만들어줄까 하고..즐거운 고민을 하기도 하는 것 또한 주부..엄마라는 자리같아요..
어제 추석 연휴 첫날....
추석 음식 준비도 해야 하고.... 송편이랑 나물거리랑 빠진 장보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전 러스크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버터: 우유 : 설탕으로 만드는데요.
대량 양은 버터 2 : 우유 1: 설탕 1 비율로 잡으시면 됩니다.
버터를 우선 중탕해서 녹인 다음에... 우유를 붓고 살짝 뎁혀준 다음에...




따뜻해진 상태에서... 설탕을 넣고 녹여 러스크 만들 소스를 준비하는데...
이거 좀 많이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두고 그 때 그 때 발라서 구으시면.... 맛있는 간식거리를 편하게 만드실 수 있어서 좋아요..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지만 오븐에 굽는 것이 더 바삭하고... 편해서 전 오븐에 구워요.
바삭한 맛을 더 좋아하시면 200도... 덜 바삭한 맛을 좋아하시면 170도 예열시켜 놓으세요.




소스를 붓을 이용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식빵에 발라 구으시면 되는데...




그냥 흰식빵보다는 잡곡식빵이나... 와인식빵같은 걸 이용하시면 더 좋아요.




붓으로 촉촉하게 발라..그냥 구으셔도 되고....







이렇게... 집에서 말린 허브종류를 위에 올려서 구으시면 풍미가 더 좋은 러스크가 된답니다...
전 집에서 말린 파슬리를 이용했어요...







이렇게 식빵 한 통을 다 구워 놓았더니... 집에서 뒹글뒹글 가족들 완전 올레~~를 외치며.... 갖다 먹기 바쁩니다...




이렇게 러스크 구워 주고 나서야... 나물거리랑 송편 사러 나갔다 왔어요...
추석에 송편 안 빚은지라 꽤 오래되었어요... 송편까지 하면 일이 너무 많아서 그냥 사서 써요.
저 혼자서 추석 준비를 하는지라..일이 많거든요...또 워낙 혼자 일을 해 버릇해서 그런지..이제는 누가 거들어주는 것이 더 성가신 것도 같아요..그냥 혼자서 놀아가며 일합니다.

시장에 나가보니... 떡가게... 길게 늘어선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실 송편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맛은 좋지만.. 엄두가 나질 않아서.. 추석 지나고 늘 조금씩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떡가게 뿐만 아니라.... 반찬가게... 대형 마트....모두 전유어 판매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더군요.
요즘은 정말 전를 사 먹는 집들도 많아졌나봐요.

추석 음식 중에..가장 손이 많이 가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이 바로 전입니다.

전... 밑준비를 다 해 놓고..전이랑 산적, 생선굽기, 탕국 끓이기 같이 음식조리르.. 전날 오후 늦게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제기 준비하고 과일 세척해 놓고...
명절 아침 일찍 햅쌀 씻어 안치고..나물 무치는 순서로 차례 음식 준비를 해요.

어제도... 오후 6시 정도부터 시작했나봐요....
전도 딱 상에 올릴 정도만 부치고... 차라리...재료나 반죽을 남겨두었다가 그 때 그 때 부쳐 먹어요.

전 뎁혀 먹으면 되지만...다시 뎁힐려면 기름칠을 다시 해야 하니... 안 좋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재료나 반죽을 남겨 나중에 조리하는 것이 일도 줄이고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금방 한 음식을 먹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전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총 7가지 전을 부쳤습니다.
우선 동그랑땡~
다진 양파, 청-홍고추, 다진 당근, 쫑쫑 썬 부추도 준비해 놓고....
단단한 두부를 렌지에 돌려서 물기 일차제거후에... 키친 타올로 닦아 이차물기 제거후..다시 체에 밭쳐 잠시 두면 됩니다.



곱게 으깬 두부 200g에도 깨소금 반 큰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반작은술, 후추 약간 넣어서 밑간을 해두시는 것이 좋아요.





고기에도 밑간을 합니다...
돼지고기 400g, 소고기 200g에....청주 1큰술, 다진 마늘 0.7큰술, 설탕 반 큰술, 생강즙 반 큰술, 후추 약간을 뿌려서... 간이 배도록 잠시 나두고...






으깬 두부  양념한 것에다... 다진 양파 100g, 다진 당근 5큰술, 다진 청-홍고추 섞어서 5큰술, 쫑쫑 썬 부추 약간, 쪽파 약간을 넣고 섞으세요.. 이 때 다진 양파에..소금을 아주 약간만 뿌려서 살짝 절인 다음에 물기를 꼭 짜내는 것이 좋구요.



으깬 두부랑 야채 섞은 것에..밑간을 한 고기를 넣고 잘 치대세요...고루 섞이도록 ... 끈기가 생겨서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말이죠..
비닐 장갑을 끼고.... 손가락 힘을 이용해서 바락바락 주무르는 것처럼 섞으시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한 다음에..... 여기에... 곱게 간 빵가루..... 4큰술, 계란 노른자 한개..소금 1작은술, 깨소금 한큰술을 다시 섞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고루 잘 섞은 다음에......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듯...또는 양쪽 손을 이용해서 서로 던지고 받듯.... 동그랑땡 반죽을 찰기가 생기도록 오래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동그랑땡 반죽은 볼채로 랩에 싸서 냉장고에서 약간 숙성시켜 놓으시고요.



동그랑땡 반죽을 해 놓고...
아이들이 좋아하는...어묵전을 구울 거에요...
이 때는 두툼한 조기어묵 같은 것을 이용하면 더욱 맛이 좋아요.
우선 어묵은 팔팔 끓는 물에 데쳐서... 불순물과 기름기를 제거하고요....
밀가루와 전분가루를 반씩 섞은 반죽에...소금 간을 살짝 하고.... 곱게 다진 청-홍고추를 넣어 섞습니다.
그냥 이 어묵전에는 청-홍고추만 섞는 것이 모양도 깔끔하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양파랑..부추, 당근 이런 것 잡다하니 섞는 것보다는요.




어묵전을 부쳐 놓고...
어느 집이나 빠지지 않고 부치는 동태전을 부칠 준비를 하는데...
전 냉동대구를 이용했어요... 생강술를 살짝 붓고 해동시킨 다음에....소금도 살살 뿌려 간을 해준 다음에....물기를 살짝만 짜고..
대구에.... 밀가루칠 -계란 옷입히기는 하는데..
전 늘 계란 옷입힐 때... 노른자를 더 넣어주고... 전 부칠 계란옷을 한꺼번에 만들어 쓰지 않아요...
예를 들어 전을 부칠 때... 총 10개정도의 계란이 필요하다고 해도.... 2개씩 나누어서 계속 계란옷을 추가로 첨가해주다는 뜻...
그래서.... 대구전을 부칠 때에도....계란 1개에 노른자 한개 더 넣었어요.
이러면... 전유어 색이 아주 이쁘게 잘 부쳐집니다..
물론... 흰자가 많이 남겠지만 이 흰자를 이용해서 쿠키를 굽거나..아니면 흰자만을 이용한 흰 전유어를 구워서 괜찮아요.




대구전도 노릇노릇...조금씩  닦아가면서 부치고.....



이번에는.... 다른 전차례입니다..
깻잎을 이용해서 푸른 색이 나면서..... 삼각형모양으로 색다른 전을 부칠 거에요.
아까 동그랑땡이 고기를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해물을 이용해서 할 거에요..
새우살이나 오징어살을 이용해서 잘게 다져서... 아까 동그랑땡 반죽하듯... 으깬 두부랑 다진 야채들을 섞어주면 되는데..
전 마침... 홍게살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했어요... 더 맛이 좋겠지요?




고루 섞은 다음에 역시 빵가루를 넣어서 섞습니다.




깻잎은...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식초물에 잠시 담궈 두었다가 물기를 탈탈 제거하고..나서..
안쪽에 밀가루 칠을 살짝 한 다음에 털어내시고...
해물소를 적당히 넣으세요...





그런 다음에... 이렇게 양쪽을..삼각형이 생기도록 접어준 다음에...




역시 깻잎 밑을 올려서 삼각뿔이 되도록 접어주면 됩니다...그런 다음에 접힌 부분이 아래 쪽이 가도록 접시에 담아주세요.




이런 식으로요..그렇게 해야... 모양이 풀어지지 않고 유지되거든요..
고기롤말이를 할 때도 그렇고..이렇게 모양을 내서 접어줄 때는 모양을 고정시켜 주기 위해서 완성된 모양을 놓은 것 또한 중요합니다. (초보들은 이런 것 잘 모르실 것 같아서요... ㅎㅎ)




깻잎해물전도 준비해 놓고....
아까 냉장숙성시켜 놓은 동그랑땡 반죽을 꺼내 성형을 합니다.
물론...동그랑땡 반죽을 동그랗게 잘 빚어서.... 구워도 좋지만 그렇게 하면 모양내기도 시간이 걸릴 뿐더러....
동그랑땡 속을 익히기가 쉽지 않아요... 돼지고기가 들어간지라.. 완전히 익혀 먹어야 탈이 안나는데...동그랑땡 완전히 익힐려다 보면... 구울 때 타거나..아니면... 색이 곱지 않은 동그랑땡이 되어버리는지라....
전 이렇게 성형해서 익힌 다음에.... 색만 내준다는 기분으로 동그랑땡을 굽습니다.

우선.... 쿠킹 호일을 깔고요.....
그 위에... 동그랑땡 반죽을... 한덩어리 집어  다시 한번... 양손을 이용해서 던져 치대고 ...그런 다음...빵 동글리기 하듯.... 빚어...
김밥이나 떡가래 늘이듯 길게 늘여 모양을 대충..잡아 놓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대충만...요




그런 다음에..호일로 돌돌 말아서.... 양쪽을 사탕 포장하듯.... 오므리세요.
그런 다음에 김발 위에서.. 호일채로...... 양손을 이용해서 돌돌 말리듯.... 동그라미 모양을 잡아 주시면 동그랑땡 동그란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런 식으로 반죽전부를 다 호일 포장해서 동그랗게 만든 다음에 수증기를 이용해서 익혀줄 거에요..
이 때..... 되도록이면.... 모양이 크기가 동일하도록.... 같은 정도의 무게로 손계량해서.... 하시는 것이 나중에 구웠을 때도 동일한 모양의 동그랑땡이 나와서 좋아요.




찜기에 물을 붓고..팔팔 끓인 다음에....




호일에 싼 고기를 올려서 익혀줍니다..
10~15분 정도 센불에서 완전히 익혀주세요.




그런 다음에 식혀서...... 적당한 두께로 썰으시면 이렇게 이쁜 동그랑땡 밑준비가 끝이 나는 거에요.
전 어제 만드어 놓은 호일 7개중에서... 4개는 호일채로.... 냉동실에 넣었고요..3개만 썰어서 부쳤어요.
이렇게...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반찬거리 마땅찮을 때..아이들이 고기반찬 찾을 때... 꺼내 해동시켰다가... 구우시면 방금한 것처럼 맛있다고 해요...전 먹을 줄을 몰라 맛을 모르지만요...ㅎㅎ




밀가루를 묻혀..가루를 털어낸 다음에...
전유어를 얌전하게.... 잘 부쳐도.... 솜씨꾼이라고 칭찬받을 수 있는데요...
이 때... 밀가루를 고루 잘 묻힐 것..그리고.... 반드시 여분 밀가루를 털어낼 것... 이게 첫번째 포인트랍니다.
밀가루가 고루 묻지 않으면 계란옷이 또한 고루 입질 않아서..이쁘게 부칠 수 없고요.
여분 밀가루를 털어내지 않고 계란을 입히면 계란 옷이 탁해져서.... 역시 전이 곱질 않거든요.




역시..아까 대구전 부칠 때와 마찬가지로 노른자를 더 넣어 고운 색으로 동그랑땡을 부칩니다..
이미 고기와 야채는 다 익었으므로... 살짝 색만 내준다는 기분으로 곱게 부치시면 되니 편하게 금방 부치실 거에요.
여러가지 전을 부치면서.... 혼자서... 밀가루 칠할라.. 계란 옷 입힐라... 팬에 넣을라...
손 씻고 닦은 후에 카메라 잡을라 무척 분주해서 그랬는지 초점이..다 날라갔네요...ㅠ.ㅠ




그래도 동그랑땡 이쁘게 잘 부쳐졌어요...




산적으로는... 불고기 산적이랑 오징어 산적.. 새송이버섯 산적 이렇게 3가지 했구요.






전 다섯가지는 어제 밤 자정까지 부쳤고요...






고구마도.... 렌지에 살짝 익혀서..... 부쳤기 때문에 큼직큼직하게 노릇하게 부쳤어요...




삼각뿔모양이 깻잎해물전도... 모양도 좋고 맛도 좋고
인기있는 전유어랍니다.
물론 여기에 고기소를 넣고 구으셔도 좋아요.



노른자를 한개 더 넣어서 색감이 더 좋은 대구전이고요...




간단하지만 맛은 그런대로 좋은 어묵전...




이렇게 해서 다섯가지 전을 다 부치고 생선굽고..탕국 끓이고.... 자정을 살짝 넘기고 잤어요...




그런 다음..오늘 5시에 일어나......
햅쌀 씻어 밥지을 준비해 놓고.... 나물 볶고 나서..다시 두가지 전을 더 부칩니다..
주말 내 먹었던 쫄깃한 연근 조림.... 연근 작은 것 세개를 사서..두개 반은.... 졸이고... 조금 남겨서.. 아주 얇게 썰어 식초물에 담궈 놓았던 거에요.




감자 큰 것 하나를 강판에 갈아... 감자전분가루를 한 술 넣고 반죽한 감자전 반죽을... 연근 위에 얹어서...굽는 감자연근전입니다.... 연근도 얇고..감자전반죽도 너무 두껍지 않도록 부쳐주셔야 좋아요.



한쪽엔 연근.. 또 한쪽엔..감자갈아 놓은 것이 결합된 감자연근전입니다...




다 부쳐 놓으면 이런 식의 전이 되는데 이것 또한 별미랍니다...
연근만 따로 부치고..감자만 따로 부쳐도 맛난 전이지만 이 둘이 결합되면 아주 색다른 별미전이거든요...
이걸 어제 안 부친 이유는...... 금방 바삭하니 먹어야 좋고... 감자전은 시간이 지나면 아무래도 색이 곱질 않아서 아침에 부친 거에요.




오늘 아침 상에.... 놓일 모듬 전.... 아침에 부친 감자연근전이랑 표고전...
어제 부친 동그랑땡, 깻잎해물전, 고구마전, 대구전, 어묵전..총 7가지 전입니다...




우선... 전 두 접시랑... 김치 썬 것... 삼색나물만 놓고 찍고.. 이후에는..상차리고 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없답니다.. ㅎㅎ
모두둘..전 잘 부치시고..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밤 보름달은 못 보겠지요??
그래도 소원 성취하세요^^



추석전 냉장고 음식정리과 밥상차리기 포스팅은..여기에 있어요.
http://blog.naver.com/hwa1875/120115459046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희누리
    '10.9.22 7:28 PM

    러스크 맛나보여요.깻잎전도 별미일듯하구요~ 부침개 조금만 부치신다고하더니 정말 많이 부치셨네요^^ 아웅 먹고 싶어라

    역시 프리님은 부지런하시구만요~ 근데 프리님 서울하늘에 달안떴네요..에궁~ 소원못빌겠어요..ㅋ

  • 2. 들꽃 향기
    '10.9.22 7:34 PM

    와 프리님 빛깔이 고운 전 비결이 노른자를 사용하는 거군요.
    잘 배워갑니다. 남편 말이 예전 외갓집에서 만든 것 같은 전 이라네요.
    늘 찬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추석 잘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프리님의 가족 분들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 3. 나타샤
    '10.9.22 8:57 PM

    다음달이 아버님 제사라 뭔가 색다르게 하고싶었는데 프리님 모둠전으로 해봐야겠어요~^^

  • 4. 디제이푸푸
    '10.9.22 8:59 PM

    깻잎전 먹고 싶어요.. 울친정엄마는 깻잎에 고기소 넣어서 부치는데 정말 맛있거든요..
    저희 시댁엔 전을 사서 올리기 때문에 먹을수가 없네요.. 한번씩 생각나면 껫잎사서 해먹어요..
    프리님 솜씨야 잘 알지만 전 부친거 보니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넘 깔끔하고 정갈하고 ...

  • 5. 시심
    '10.9.22 9:23 PM

    저는 연근 그냥 밀가루에 부쳐 먹었었는데..감자 갈면 더 맛나겠어요
    따라해봐야겠어요
    여러가지 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추석에 남편 수술하고 갓난쟁이가 있어 시댁도 못가고 얻어만 먹었네요

    프리님댁 연두빛나는 한국도자기 세트랑 저 전 담은 접시
    언니가 신혼살림으로 사준 저희집 세트랑 같아서 왠지 마음이 흐뭇해요.ㅎㅎ

    프리님~
    전에 연근초 한거 보고 레시피 찾을라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프리님블로그도 다녀왔는데 못찾겟어요.
    혹시 이 글 보시면 살짝 귀뜸해 주셔요.

    늘 맛난 반찬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감사드려요

  • 6. 가브리엘라
    '10.9.22 10:14 PM

    프리님, 추석 잘 보내셨어요?
    저는 이제 공식적인 일 따 끝났어요.
    제사도 맛난거 많이해서 시댁식구들 맛있게 먹고 울 시누는 맛있다고 다 싸달래서 할수없이(?) 다 싸주고 몽땅 새로 다했지요..
    전 냄새 원도 없이 맡았는데 프리님 깻잎전은 땡기네요~

  • 7. i.s.
    '10.9.22 11:02 PM

    프리님, 글이 두번 이어져있네요^^
    깻잎전이 너무 맘에 들어 한참 들여다보고 품고 갑니다~

  • 8. 상큼마미
    '10.9.22 11:57 PM

    와~~~ 대단하신 프리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항상 프리님 글보며 따라하는 따라쟁이입니다^^
    오늘도 한가지 배웠습니다(빵가루요^^)
    프리님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욤~~~

  • 9. 훈연진헌욱
    '10.9.23 12:12 AM

    오우...깻잎전, 모양이 대박이에요. 저는 반으로 접어서 하는것만 알았는데, 삼각형모양이 넘 예쁘네요.

    그리고 동그랑땡...!! 이런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안그래도 어제 전부치면서 속의 돼지고기가 덜익을까봐 노심초사 했었거든요. 넉넉히 만들어두고 애들 반찬해주면 시판 냉동식품이 울고 가겠는걸요..>!!

  • 10. 프리
    '10.9.23 12:54 AM

    다희누리님~
    저게 조금 한다고 한 것인데욤? ㅎㅎㅎ 사실 예전에는 훨씬 많이 했지만..지금은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달 안 떴군요..그래도 달님에게 마음속으로 소원 빌어보세요... 아마도..달님은 다 굽어보고 계실테니까요^^
    전 오늘 하루 종일 좀 아파서 비몽사몽... 지금 잠시 깨어나 이러구 있는 중~


    들꽃향기님~
    네...노른자 조금 더 사용하면 맛도 좋아지고 색이 이뻐서 먹음직스럽다고요..
    치자 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치자물 들이는 전은 그닥 권하고 싶지 않아요.
    추석 잘 쇠셨어요? 들꽃 향기님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저도 달님에게 빌어드릴게요~

    나타샤님~
    담달이 아버님 제사시군요.. 아무래도 제사상에 제일 신경이 쓰이는 건 전 같아요.. 이쁘게 잘 장만하세요..저도 곧 또 제사가 오네요. 늘 건강하세요^^

  • 11. 프리
    '10.9.23 1:03 AM

    디제이푸푸님~
    깻잎전 향긋하니 맛이 좋지요....
    아무래도 파는 전은 기름기도 더 많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만들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안 그런가요? 그래도.... 만드는 수고로움이 없어서 일이 한결 편하실 것도 같네요... 시어머님 배려... 고마우실 것도 같고요. 디제이푸푸님도 이 가을 결실이 많이 이루어지시길 오늘 달님께 같이 빌어드릴게요^^

    시심님~
    네..연근에 감자전 결합하면 훨씬 더 근사해져요... 한번 해보세요.
    저 그릇 있으시구나... 전 저 그릇 살 땐 너무 홀딱 빠져서 샀는데... 왠지... 지금은 괜히 샀다 싶은 생각도 살짝 드는데 시심님은 이뻐하시는 듯 하니 저도 더 이뻐해볼까 싶어요^^
    연근초... 잠시만요..찾아볼게요..검색하심 될텐데... 잠시요...
    어머..연근초 레시피가 정말 없네요... 포스팅 별도로 안했나봐요..이궁.. 올려드리고 링크 걸어놓을게요.. 추석 잘 쇠시고... 복도 많이 받으실거에요^^..댓글 이쁘게 달아주셔서... ㅎㅎㅎ

  • 12. 프리
    '10.9.23 1:11 AM

    가브리엘라님~
    네 추석 잘 보냈어요.. 지난번 정성스레 보내주신 쪽지도 잘 받아놓고 답장을 못 써서 이렇게 뵈니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추석 지내고 써야지 했는데 오늘은 글만 올리고 좀 아파서 내내 누워 자다 깨다 하고 절에도...남편하고 아들만 보냈답니다....
    추석 지내느라 몸도..마음도 조금 힘들었나봐요.
    시누님 다 아김없이 싸주셨군요..역시 가브리엘라님다우십니다... 내일은 푹 쉬세요..일 많이 하셨을테니까요..

    i.s.님~
    깻잎전 마음에 품어가신다니 얼마나 드시고 싶을까 싶어서 싸드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추석 잘 쇠시고.... 늘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상큼마미님~
    네 추석 잘 보내기는 했는데..제가 조금은 저질체력인지라.. 다 하고 나서 이렇게 가끔 골골거립니다...상큼마미님네도 늘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한 나날 되세요.

    훈연진헌욱님~
    삼각형 모양 괜찮지요?
    맞아요..동그랑땡 이렇게 많이 만들어 냉동시켜 놓아도 금방 팔리고 좋아요..시판제품은 안에 뭘 넣었을지 왠지 께름직하잖아요..식품첨가물 때문에요...늘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 13. 꽁알이
    '10.9.23 3:40 AM

    웅. 동그랑땡 만드실 때 마늘 쓰시는군요. 전 차례나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엔 마늘은 무조건 안되는 줄 알았어요.

  • 14. 좌충우돌 맘
    '10.9.23 4:22 AM

    어머나.
    세상에 한번도 부족해서 두번이나 포스팅하시면 그냥 좌절해서 쓰러지거라입니다!!!

    아, 나도 그냥 프리님네 가족이고 시퍼용.

    명절에는 들어오지 말아야쥐 하면서도 들어와 좋은 정보 얻어가지만,
    집안일은 점점 하기싫고....
    에공 정신차려야지!

    어쨌든 프리님 남편과 자녀분들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분들일것임^^

  • 15. 비엔나임
    '10.9.23 6:22 AM

    어쩜 이리도 솜씨가 좋으실까.. 늘 생각합니다.
    오늘도 역시.....
    그리고, 예전 추석이 되면 탕국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탕국 끓이면 방법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대할께요..

  • 16. 곰쥔장
    '10.9.23 6:53 AM

    프리님 감사합니다. 전 부치는게 엄두가 안나는데 정말 정말 감사해요. 문화재급이세요.

  • 17. 두두
    '10.9.23 8:19 AM

    프리님 언제나 감사합니당~
    알려주신 팁들 복습에 복습을 하고 갑니당..
    전 밖에 나와 사는데 외삼촌댁도 저희동네에 사셔서 어제 저녁 같이 먹었답니다.
    나름 녹두전이랑 치킨구워간다고 ...그거 두개 하느라고도 정신이 없었는데...^^;;;;;
    저도 저렇게 모듬전을 다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

  • 18. 프리
    '10.9.23 8:40 AM

    꽁알이님~
    에공..아픈 부분을 드뎌 짚어주는군요.
    제사음식에 고추, 파, 마늘을 원칙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제사 예법에 맞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계속 해왔는데.... 2년전부터는... 일부 음식에 조금 넣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먹는자 우선권 때문이겠지요? 맨처음엔 갈등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냥.... 손주들이 맛있게 먹는 걸 더 좋아하실 것이다.. 이러면서... 아이들이 먹는 너비아니나 동그랑땡 양념에 파, 마늘 쓰기 시작했답니다. 아직도... 좀 찔리긴 하지만 자꾸 제사음식도 바뀌어나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좌충우돌 맘님~
    이론이론..솜씨 좋은 좌충우돌 맘님께서 무슨 말씀을 그리하십니까... ㅎㅎㅎ
    괜히 저 기살려주실려공 그러시는거죠? 여튼 깊은 뜻 감사하게 받아들일게요^^
    점점 집안 일하기 싫은 그런 때도 있고..그런 나이도 있는데.... 지금이 그런 때인가 봅니다.
    그럴 땐 편하게 생각하심이 젤 좋은 방법같아요....
    좌충우돌 맘님이 치시는 피아노..... 얼마나 향기로울까 상상해봅니다... 멋진 도전이기 되시길~~~

    비엔나임~
    탕국 끓이는 방법이라...... 전 시댁이 경상도라.... 경상도식으로 끓이는데요.
    저흰 추석에도 토란국 안 끓이고 탕국을 제사상에 올립니다.
    고기랑 조개, 무, 두부를 넣어서 말이죠.
    저희 집은 워낙 제사도 많고 해서 그런지 탕국 물린다고 안 먹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반해..좋아하는 사람은 또 무척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별도로 댓글 달아놓을게요... 참고하세요.

    곰쥔장님~
    전 부치는 것 엄두가 안나신다고요... 계속 하다보면 별것도 아닌데 좀 번거로워서 그럴 거에요....
    문화재급이라는 말씀은 너무 심하세요... 괜히 문화재청에서..... 항의 들어올 듯~~
    그래도 과분한 칭찬...... 감살하게 새기겠습니다.

    두두님~
    복습에 복습꺼정? ㅎㅎㅎ
    녹두전.. 맛있는 거 하셨네요..전 이번에 녹두전 빼면서... 많이 아쉬웠어요.
    모듬전....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별것도 아니네....그럴 날이 곧 올거에요^^

  • 19. 프리
    '10.9.23 8:50 AM

    비엔나임님~....
    윗 댓글엔.... 님자가 빠졌군요..ㅎㅎㅎ

    경상도식 탕국 끓이기...
    원래는..... 두부전을 두툼하게 노릇하게 부친 다음에 깍둑썰기를 해서..넣기도 하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많이 기름져서(원래 저희 시어머니 하시는 방식)..전 그냥 생두부를 깍둑썰기로 썰어서 끓입니다.

    재료:: 양지머리 100g, 무 200g, 게조개 큰 것 하나, 두부 반 모
    고기밑간( 맑은장국 반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밑간한 고기를 달달 볶은 후에 깍둑썰기로...썰어놓은 무와 맑은 장국 1.5큰술넣어 살짝 더 볶다가 끓는 물을 부어 끓인다.(질 좋은 한우같으면 찬물 부어도 좋으나, 조금 질이 떨어지는 고기일 경우에는 끓는 물을 부으면 누린내 줄여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뚜껑을 2/3만 덮고 ... 조개살을 같은 크기로 잘라서 넣고, 두부도 깍뚝썰기로 썬 것을 넣어서...약불에서 20분 더 끓인다.
    사이 사이에...거품 제거하고 뭉근하게 진한 맛이 우러나오도록 끓인 후에 불을 끕니다.

  • 20. annabell
    '10.9.23 9:02 AM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을 어쩜 저렇게 쉽게 하시는것처럼 보이는지,
    바로 이것이 진정한 고수의 솜씨가 아닐까 싶어요.

    정말 누가 날 위해 저렇게 차려주는 정성스런 상을 한번 받아보고 싶어지네요.

  • 21. 단추
    '10.9.23 10:08 AM

    똑같은 사진이랑 글이 두번 이어져서 깜짝 놀랐지만
    역시나 그 솜씨와 정성에 다시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한입씩 먹고 싶당.....

  • 22. 보라돌이맘
    '10.9.23 11:43 AM

    전 부치고 튀김하고 하는 날은 기름 냄새가 부엌과 집안에 그윽...
    그래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만들어 놓으면
    함께 맛있게 나누는 시간은 참 좋아요.
    예전 어머니가 명절이면 푸짐하게 만들어 주셨던 그리운 음식들..
    명절이면 그 때 추억을 그리워하고 고마워하며..힘을 얻지요.

    이렇게도 정갈하고 예쁘게 전도 여러가지 장만하시고..
    추석음식 하시느라 프리님 또 많이 욕보셨네요.^^
    우리집 부엌에 만들어 놓은 전이라 생각하면서,
    뿌듯함을 함께 느껴봅니다.

  • 23. 순덕이엄마
    '10.9.23 2:46 PM

    이거보고 러스크 해 먹었어요~ 맛있어요~^^

  • 24. 자작나무
    '10.9.23 3:00 PM

    잉? 제눈에만 그런가요? 게시물이 이중인데 ..아무도 그걸 말씀해주는 분이 없어서. 두번 확인했는데 . 같은 글 같은 사진이 아래내리면 또 있어서.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재미나게 구경 잘했어요 ^^ 맛나겠다 ~

  • 25. 순덕이엄마
    '10.9.23 4:43 PM

    자작나무님 저도 아까 제가 스크롤 내리다 팅겨서 다시 위로갔는줄 알고 그냥 봤는데
    지금 말씀보고 다시보니 그렇네요. ^^;; 위에 단추님께서도 말씀하신거 같구요..
    울 프리님 어제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낮잠 한숨 푹~ 주무세요^^

  • 26. 프리
    '10.9.23 6:28 PM

    annabell님~
    넘치는 칭찬 감사합니다.. 아이처럼 좋아라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나이값을 못하는 듯... 싶네요.
    저런 상이라 하시면 전만 가득 올린 상을 가르치는 걸까요? ㅎㅎㅎ
    가까이 사신다면 뭐 어려운 일도 아닌데.... 즐겁게 이야기나누며 먹는 밥.... 정말 맛 좋을 것 같아요..저도 그러고 싶어요^^

    단추님~
    허걱..정말 몰랐어요... 왜 두번이나 올렸을까요.. 아마도 긴글 올리다 보면 사라져서 꼭 복사를 해 놓고 올리는데 그 과정에서 그리 된 것같기는 한데..저도 몰랐어요..
    그렇지 않아도 긴 글이 장기인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죄송^^

    보라돌이맘님~
    추석 지낸다고 보라돌이맘님도 애쓰셨지요... 외며느리 노릇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그래도 워낙 잘 하시는 분이라... 후다닥 잘 하셨으리라... 믿어요.... 이제 푹 쉬시고.... 여유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네요..전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못가고 오늘에사 친정 어머니 뵈러 갔다 오고.. 이모님 댁에도 인사드리고 방금 들어왔어요.

    순덕이엄마님~
    추석 잘 쇠고 계신 중이시죠????? 추석날 러스크라...역시 짱이십니다요~~~ ㅎ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기뻐요~~~

    자작나무님~
    맞아요..이중 게시물을 촌스럽게 올린 장본인입니다... ㅎㅎㅎ
    죄송해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고맙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오늘 푹 쉬시고..... 낼 다시 일상으로 활기차게 돌아가시길~~~

    순덕이엄마님~
    맞아요.... 어제 좀.. 힘들고 머리도 아프고.... 제 몸이 제 몸이 아니라 비몽사몽 자다 깨다 하다.... 너무...처져 있는 것 같아서 올린 글인데..그 모양으로 티가 나네요....ㅎㅎㅎ
    낮잠..어제... 넘치게 자고..오늘은 아침에... 여름 옷 정리하고 오후에는 친정 나들이하고 왔답니다^^

  • 27. 비엔나임
    '10.9.23 8:38 PM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친정이 부산이라서 탕국을 늘 먹었었는데도 이 나이까지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이제 자신있게 한 번 끓여봐야 겠네요..
    그리고, ㅎㅎㅎ.. 님자 빠졌으면 어떻습니까..
    괜찮습니다.

  • 28. 소롯길
    '10.9.24 7:14 PM

    삼각뿔 깻잎전,김올린 동그랑땡,어묵전,감자연근전 힌트얻어 갑니다.
    깻잎전은 반으로 접어 부칠 생각만 했고
    동그랑땡은 은근한 불에 올려 지져내도 잘 익지않아 시간을 많이 요했었죠.
    어묵전 또한 매력있구요
    감자,연근전 또한 접해보고 싶은 전입니다^^

  • 29. 또하나의열매
    '10.9.24 8:47 PM

    동그랑땡전은 저렇게 하다니~ 기억해둬야겠어요.
    안에 재료들이 익는속도가 다 다르고 모양잡는게 번거러웠는데
    좋은 방법이네요 ^^

  • 30. 카니
    '10.9.24 11:16 PM

    러스크 좋아하는데 ㅋㅋ유용한 레시피네요
    동그랑땡도 한번 익혀서 부친다니 ..그걸 모르고 이번추석은 동그랑땡 부치느라 고생했네요
    근데 후라이팬 해피콜쓰시나요?
    볼때마다 후라이팬이 너무 조아보여서요 ㅋㅋ

  • 31. 독도사랑
    '11.11.17 4:17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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