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BBQ파티에 초대받았어요.
가족모임있을때면 늘 가족처럼 불러줍니다.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유명한 롱아일랜드 스윗콘.
(롱아일랜드에서만 유명하고 다른데서는 모른다는... ㅋ)

모듬안주들...

건빵맛?나는 쁘레쯜하고 칩들... ㅎㅎ
모듬치즈.

BBQ가 시작하기도전에 보리술이 콸콸들어갑니다.

부드럽게 잘넘어가는 Stella Artois (스텔라 아똬)
지금까지 이태리맥주인줄 알았더니 벨지움맥주더군요... ^^;;
BBQ치킨. 닭다리에 소스를 바르고 굽는중.

핫독용 소세지. 옆에있는 이탤리안쏘시지는 탓네요. ^^

햄버거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중.

오른쪽에 어디서 본듯한 고기가 보이는군요.
집사람이 재워간 LA갈비입니다.

집사람은 다른건 그냥그런데 LA갈비하나는 잘하네요.
딴전하다가 오니까 순식간에 팔려나가서 한조각도 안남았다는... ㅠㅠ
이거슨 레알 치즈버거.

햄버거빵에 취향에 따라서 이것저것넣고 먹으면 됩니다.

저는 심플하게 다 생략하고 빵+패티+케찹로 나갑니다.
핫독먹는 사월이... ^^;;

애들 플레이트. 둘이 나눠먹은듯...


애들은 BBQ는 아웃오브안중이고 옥수수만 집중공략합니다.

다먹고 수박.

한국수박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당도도 살짝 떨어지고 수박향도 살짝 덜하지요.
입맛이 바뀌었는지 미국수박도 맛있어요.

마무리는 Morakano Black

< 부록 >
아이들이 학교가 끝난후 셋이서 동네의 Town Park 에 놀러갔어요.
돌을 줍고 "이거 브러쉬~" 라네요. 가까이서 보니까 비슷합니다. ㅎㅎ

사진을 보면 키가 좀 큰것 같지않나요?
애들이 잘때나 안아줄때 요즘 많이큰것같다... 하고 느끼는데
오늘 애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요 몇달간 한달에 1cm씩 컷다고하네요.
이거뭐 신생아도 아니고... ^^;;
원래는 조게를 캐러갔어요.
뒤에보이는 돌섬 주변이 저만 아는 조개밭인데 (아마 다들 알고있을지도...ㅋ)
간조때만 나타납니다. 지금 물이 천천히 빠지고있는중.

물이 빠지면서 가운데 길이 생깁니다.
파도가 양쪽에서 부딪치는데 애들은 그게 좀 무서운가봅니다. ㅎㅎ
도망감.

돌밑에 게가 숨어있지요.

게: 나랑싸우자

원래는 조개를 캐러갔는데 애들 관리가 안되서 조개는 포기하고 그냥 놀기로함... ^^;;

이동네에서는 조개 캐러갈때는 저 게이지를 꼭 지참해야합니다.
가운데 구멍을 빠져나가는 조개는 방생. 안빠져나가는 크기의 조개만 가져갈수있지요.
게잡는 방법을 가르쳐줬더니 혼자서도 잘잡네요.
워~~~!!


집게발 간질간질.

저러다 물리면 아프지... ㅋ
집에가다가 아줌마들 발견 !


조금있다가 게들은 가족들하고 친구들하고 헤어지면 불쌍하다고 놔줬어요. ^^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