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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BQ파티: 진리버거 + LA갈비등등. (스압) - >')))><-

| 조회수 : 13,178 | 추천수 : 151
작성일 : 2010-09-22 11:23:56



친구네 BBQ파티에 초대받았어요.
가족모임있을때면 늘 가족처럼 불러줍니다.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유명한 롱아일랜드 스윗콘.
(롱아일랜드에서만 유명하고 다른데서는 모른다는... ㅋ) 



 

모듬안주들...



건빵맛?나는 쁘레쯜하고 칩들... ㅎㅎ



모듬치즈.

 

BBQ가 시작하기도전에 보리술이 콸콸들어갑니다.



부드럽게 잘넘어가는 Stella Artois (스텔라 아똬)

지금까지 이태리맥주인줄 알았더니 벨지움맥주더군요... ^^;;




BBQ치킨. 닭다리에 소스를 바르고 굽는중.

 



핫독용 소세지. 옆에있는 이탤리안쏘시지는 탓네요. ^^

 



햄버거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중.



오른쪽에 어디서 본듯한 고기가 보이는군요.



집사람이 재워간 LA갈비입니다.



집사람은 다른건 그냥그런데 LA갈비하나는 잘하네요.

딴전하다가 오니까 순식간에 팔려나가서 한조각도 안남았다는... ㅠㅠ



이거슨 레알 치즈버거.



햄버거빵에 취향에 따라서 이것저것넣고 먹으면 됩니다. 



저는 심플하게 다 생략하고 빵+패티+케찹로 나갑니다.



핫독먹는 사월이... ^^;;





애들 플레이트. 둘이 나눠먹은듯...








애들은 BBQ는 아웃오브안중이고 옥수수만 집중공략합니다.





다먹고 수박.



한국수박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당도도 살짝 떨어지고 수박향도 살짝 덜하지요.
입맛이 바뀌었는지 미국수박도 맛있어요.



 




마무리는 Morakano Black

 





< 부록 >




아이들이 학교가 끝난후 셋이서 동네의 Town Park 에 놀러갔어요.

돌을 줍고 "이거 브러쉬~" 라네요. 가까이서 보니까 비슷합니다. ㅎㅎ 



사진을 보면 키가 좀 큰것 같지않나요?
애들이  잘때나 안아줄때 요즘 많이큰것같다... 하고 느끼는데
오늘 애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요 몇달간 한달에 1cm씩 컷다고하네요.
이거뭐 신생아도 아니고... ^^;;



원래는 조게를 캐러갔어요.
뒤에보이는 돌섬 주변이 저만 아는 조개밭인데 (아마 다들 알고있을지도...ㅋ)
간조때만 나타납니다. 지금 물이 천천히 빠지고있는중.





물이 빠지면서 가운데 길이 생깁니다.
파도가 양쪽에서 부딪치는데 애들은 그게 좀 무서운가봅니다. ㅎㅎ 

도망감.






돌밑에 게가 숨어있지요.





게: 나랑싸우자






원래는 조개를 캐러갔는데 애들 관리가 안되서 조개는 포기하고 그냥 놀기로함... ^^;; 



이동네에서는 조개 캐러갈때는 저 게이지를 꼭 지참해야합니다.
가운데 구멍을 빠져나가는 조개는 방생. 안빠져나가는 크기의 조개만 가져갈수있지요. 




게잡는 방법을 가르쳐줬더니 혼자서도 잘잡네요.
워~~~!!









집게발 간질간질.



저러다 물리면 아프지... ㅋ




집에가다가 아줌마들 발견 !






조금있다가 게들은 가족들하고 친구들하고 헤어지면 불쌍하다고 놔줬어요. ^^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빤쮸
    '10.9.22 11:32 AM

    저도 미니게 잡고 놀고싶어요 ^^

  • 2. 부관훼리
    '10.9.22 11:36 AM

    왕빤쮸 : 저거 먹어도 되나요..? ^^

    순덕이엄마: ㅋㅋ 로그인하다가 일등 밀리신듯... ^^;; 토닥토닥...

  • 3. 순돌이엄마
    '10.9.22 11:37 AM

    사월이 찐빵이 추석은 잘보내고 있나요?
    정말 예쁘게 잘자라네요...너무 예뻐요..

  • 4. 부관훼리
    '10.9.22 11:42 AM

    헉... 오늘이 추석인가요??

  • 5. 맘블버블
    '10.9.22 11:42 AM

    부관훼리님 사진을 늘상 보면서 느끼는점....마눌님 께서 모든 음식을 잘하시나 봐용~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그냥 그런데 갈비(항상 뭐뭐뭐) 잘 하신다고 하고...걍 칭찬 화끈하게 해주세용~

  • 6. 밤톨이맘
    '10.9.22 11:48 AM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네요.
    저는 부관훼리님이랑 정반대 바닷가에 사는데.. ㅋㅋ
    서남쪽...

    한국은 추석이라 전화 통화하고 나니 기운도 빠지고 기운도 없어져서 맛난 음식 사진 보러 왔더니.. 부관훼리님 사진만 있네요.

    아~ 한국 가고 싶어라. ㅠ.ㅜ
    미국온지 1년 반 밖에 안되어서 향수병이 수시로 도지네요.

  • 7. 가을나그네
    '10.9.22 12:09 PM

    뉴욕에서 추석을 느끼시기 힘들죠?
    자도 텍사스에서 이러고 있네요.
    그런데 저는 너무 궁금한게 있어요.
    사월이도 찐빵이도 이쁘고, 귀엽지만,
    사모님의 다른건 그저 그런데 이거하나만은 잘하신다는 그 엘에이갈비 레시피가 넘 궁금합니다.
    공개하시기 불편하시면 쪽지라도 살알짝 알려주세요.

  • 8. 부관훼리
    '10.9.22 12:43 PM

    맘블버블 : 그니까... 평소에 별로 잘하는게 없어요... ^^;;

    밤톨이맘 : 서남쪽바닷가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긴 그냥 촌동네분위기예요... ㅋㅋ
    전 추석인줄 지금 알았어요. ㅋ 추석날 BBQ 포스팅하는 쎈스란... (난 안돼... ㅠㅠ)
    미국온지 1년반이시면 향수병 심하시겠네요. 좀 있으면 향수인지 퍼퓸인지 대략 모르고 지내요. ㅋ

    가을나그네 : 한인사는데있으면 그나마 분위기가 좀 나는데 이동넨 그런거 너무 없네요.
    레시피는 마눌이 지금 자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걸껍니다. ^^

    5파운드기준: 간장반컵, 정종1/4컵, 설탕 1/3컵, 참기름1/4컵
    양파1개갈음+배1/2개갈음, 소금1TS, 으깬마늘2TS

  • 9. 부리
    '10.9.22 12:54 PM

    평소에 잘하는건 없는데 일단 하셨다 함 다 잘하신다능??
    오호~ 평소엔 부관훼리님이 하시공~ 특별한날만 직접 뭔가를 보여주시는 레알 고수 신가보당^^
    사월이 찐빵이 요 이뿐 아그들이 추석날 보름달 보는것보다 좋네요~^^

  • 10. 매력덩어리
    '10.9.22 1:01 PM

    인증서 갯수만큼 가능합니다.
    심지어 온 가족 인증서 다 저장해서 한 개의 폰에서 사용할 수 있구요..
    같은 인증서를 다른 폰에 복사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남편통장으로 월급이 입금된다면..
    내 폰에 남편명의의 인증서가 있고 남편 폰에도 남편 명의의 인증서를 깔면
    폰 두 대 모두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어요.

  • 11. hoshidsh
    '10.9.22 1:46 PM

    부관훼리님. 해피 추석이에요^^
    이쁜 쌍둥이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 12. 쿨한걸
    '10.9.22 2:08 PM

    동남아 잉여 심심해서 들어왔더니....안그래도 간절한 LA갈비를 보여주시다니.....

    부관훼리님 사모님 칭찬 그냥 하셔도 팔불출이라 안합니다.

    꼭 앞에다가 "집사람은 다른건 그냥 그런데...'를 붙이시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말이야...ㅋㅋ

    사월이, 찐빵이가 예뻐서 용서해 드립니다.~

  • 13. 나나맘
    '10.9.22 2:22 PM

    오늘도 변함없이 찐빵이와 사월이땜에 세번째 로그인을 했어요.
    핫도그 먹는 사월이 너무 너무 좋아요. 그라고 찐빵이는 제 조카 닮아 더 정가고 이쁘고요.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을 늘 보여주어 마이 감사해요^^
    그리고 잘 팔리는 엘에이 갈비 양념장도 담에 좀 알려주세요.

  • 14. 들꽃
    '10.9.22 2:45 PM

    천사가 따로 없을만큼 애들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핫도그 먹는 사월이 표정~~~웃음 짓게 하네요^^
    동네에 조개도 잡고 게도 잡을 수 있는 바다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울 애들 갯벌 가자고 노래 부른지가 벌써 몇 년 째인지~ㅎㅎ

  • 15. 토마토
    '10.9.22 3:22 PM

    천국같아요....
    애기들 귀여워요..

  • 16. 순덕이엄마
    '10.9.22 3:55 PM

    저 댁 사진은 해마다 봐서 꼭 나도 아는집 같음 ^^
    쌍둥이 정말 쑤욱~ 자랐네요.
    사월이는 이쁜 아가씨 같고 찐빵이 레알 훈남내 나네.^^

  • 17. 마리s
    '10.9.22 4:19 PM

    싸모님이 재우신 엘에이갈비 한개만 딱 던져주시면...
    앗! 후딱 다 팔렸다고 하셨지 ㅡㅡ;;
    그럼 그냥 우리 이쁜 아가야들이 먹다남긴 접시라도 좋은데...
    아~~나는야 추석인데 집 떠나와서 불쌍하게 이러고 있다는.. ㅡㅡ;;;

  • 18. 벚꽃
    '10.9.22 8:52 PM

    아..... 바베큐...
    그리구 모듬안주에 있는 브라질 넛!!!!!!!!!!!!!
    완전 먹구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만 던져주세요~

  • 19. annabell
    '10.9.23 8:43 AM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에 활짝 웃고 갑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때문에 몸이 움추러드는데
    사진속의 그곳은 따뜻해보여서 부러워요.

  • 20. 보라돌이맘
    '10.9.23 10:52 AM

    마치 단짝친구처럼 언제 어디든 함께하는듯한
    우리 사월이와 찐빵이남매.
    그러게요.볼 때마다 키가 조금씩 더 쑥쑥 자라네요.

    아빠가 이렇게 일상의 모습들을 늘 멋진 사진으로 담아내니...
    아마 그래서 두 아이 모두 키도 모습도 더욱 예쁘게 자라는 듯.^^

  • 21. thislove
    '10.9.23 6:52 PM

    여기도 잉여집합소인가요??

    킁킁킁 잉여의 냄새가 납니다 ㅎㅎㅎ
    앗흥 구여운 사월이♥

  • 22. 열무김치
    '10.9.24 2:11 PM

    심플하게 다 생략하고 빵+소세지+케찹으로 나가는 사월이 ㅋㅋㅋ 아빠 식성이랑 똑 같아요~~
    저도 꽃게 잡으러 같이 가고 싶어요,...
    마녀 같은 이 언니(누나)는 (ㅠ..ㅠ 아줌마) 홀랑 된장에 지져 먹죠. 풀어 주긴요 ㅋㅋㅋㅋㅋ

  • 23. glassheart
    '10.9.24 11:31 PM

    사월아 고모도 한입줘! ㄲ ㅑ~ +_+ 오빠 BBQ 냄새 맡고 이곳까지 찾아왔음돠. 후후훗;;;;;

  • 24. 난다
    '10.9.25 11:29 AM

    또 그러신다.
    "다른건 그냥 그런데.."ㅋㅋ
    그냥 대놓고 다 잘 한다고 자랑하세요.^^

  • 25. 독도사랑
    '11.11.17 4:18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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