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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진 여러장 올리기 성공기념 반찬 퍼레이드~~~~

| 조회수 : 8,846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10-06-13 16:03:58
안녕하세요;; 바삭한 짱구예요.
한동안 뜸~했었쥐~~~ 웬일인가 궁금했었쥐이~~~~
이순간 음성지원 되시면 당신은 40대~~~~~~~ 후훗 --;;;



남편이 장에 가서 득템(?)한 건데요
개두릅이라고도 하는데 엄나무순이랍니다.
향이 두릅이랑 비슷하고 가시가 난 것도 비슷한데 막상 두릅은 아니어서 그렇게 부르나봐요.

아짐들이 너도나도 한푸대씩 사가는 걸 보고선 뭔가 좋은건가 싶어서 냉큼 사왔다는데
저는 태어나 생전 처음 본 물건인데다가 그 양이 또 얼마나 많았던지, 냉장고 야채칸에 안들어갈 정도였어요;

엉엉 울면서 여기 키톡을 검색, 경빈마마님 글 중에서 엄나무순 요리를 발견했죠. 심봤따~~~~
사실, 이게 이름이 엄나무순인것도 경빈마마님 글 덕에 알았어요.
울 신랑 개두릅을 '대두릅'이라고 알아듣고 와서는 저한테 "큰 두릅 종류래"라고 하는바람에
검색에 심히 애로를;;; ㅋㅋㅋㅋㅋ

장장 3일에 걸쳐 이넘들을 다듬고 데치고 소분해서 냉동했답니다.
된장, 고추장, 마늘, 쪽파송송, 참기름, 깨소금에 조물조물 무쳐서 나물로 먹으면
그 향이 꼭 남자스킨 마시는 것 같기도 하고;;; ^^;
수육이랑 먹어도 참 잘어울리구요.



요건 반찬거리 마땅치 않을 때 뚝딱 해먹는 꼬마김밥이예요.
일단 시금치가 안들어가서 그거 다듬고 데치고 무치는 시간이 확 줄구요(그대신에 새싹채소나 오이를 넣어요)
김밥김을 절반으로 잘라서 돌돌 말기때문에 굳이 김발이 필요 없이 작은 도마 하나만 있음 되구요.
그리고, 울 아이 쪼그만 입에 쏙 집어넣기 좋아요.
보통 김밥은 꼭 한입 베어물어야 해서 속재료들이 주루룩 다 떨어지고 흩어지고;;
그러면서 햄만 쏙 빼먹고 이러거든요.



요건 걍 햄인데요. 저번에 순덕이엄마님 야끼토푸? 였나? 두부에 찹쌀가루 묻혀서 6면을 골고루 굴려가며
튀겨준다는 걸 보고 생각한 거예요. 김밥 쌀 때 햄 구워 놓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똑같은 햄인데 왜 김밥 쌀 때 굽는 햄이 더 맛있는 거냐!!! 라는 물음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가늘게 썰어서 4면을 골고루 굴려가며 구웠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나름 결론을 내리고서는
저렇게 채썰어서 ^^; 굽는답니다. 근데 의외로 먹기도 편하고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해요.



요건 북어찜이예요. 야들야들 밑반찬으로 좋아요.



요건 열무김치. 아삭아삭 시원. 근데 간이 좀 싱거웠긴 했어요.



요건 조개젓 무침. 남편이 짭짤한 젓갈을 좋아해요. 서산 사시는 친척분께서 직접 조개젓을 구해서
마늘 썰어넣고 갖은 양념에 무쳐서 보내주셨어요. ㅠ.ㅠ 저는 먹는거 택배로 받는게 젤 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특별히 짜지 않게 해달라고 해서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절반 정도의 염도에, 감칠맛과 신선도는 정말 쵝오였죠.
다먹었어요. 흑... 이젠 없어요...



잔멸치볶음. 잣도 넣구요. 이건 멸치가 워낙 짭짤해서 따로 간 안해도 되더군요.
반찬인데 간식처럼 집어먹어요. ㅋㅋㅋ



연근조림도 해먹었어요. 근데 요즘 연근이 예전에 비해 실이 좀 덜 나오는 것 같지 않으세요?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신거는 한 입 베어물면 정말 거미줄처럼 실이 좌아아악 나왔는데
요즘 연근들은 그런 걸 못봤어요. 왜그럴까요?



몇주 전인가 저녁 때 하늘을 보는데 금성이 초승달이랑 너무너무 가까이 붙어서
저렇게 딱 둘이서만 빛나고 있는거예요.
너무 그림같아서 걍 찍어봤어요.

아... 간만에 키톡에 글 올리니 참 좋네요.
사진도 여러장 넣고. 헤헷.

다른 분들 요리 사진 올릴 때 저는 누구나 다 해 드시는 평범한 반찬 사진 올립니다!!!!!
저도 언젠가는 요리 사진 들고올 날이 있겠죠?
그때까지 부지런히 히트레시피와 키톡을 들락날락하려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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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도움이 되실까 해서;; 사진 여러장 올리는 방법 적어보겠습니다.
여기 FAQ에 보시면 나와있는데요 그래도 한번;;; ^^;

1. 일단 블로그를 외부 계정에 하나 만드셔야 해요. 네이버는 빼고 다음이나 파란, 이글루 같은데다가 블로그를 하나 만드세요. 네이버는 사진 불러오는 기능이 안된다고 하네요.

2. 그 블로그에다가 올리고자 하는 사진들을 좌라락 올리세요. 블로그 운영까지 함께 하실 거면 멘트도 다 달아주시고 하셔도 되는데, 저는 다음에 블로그 만들면서 그거는 오로지 82에 사진 올릴 용도로만 사용할 요량이어서 몽땅 비공개로 해놨습니다.

3. 키톡에 새로 글쓰기를 누르시면 맨 위에 카테고리 선택하게 되어 있고, 바로 옆에 [HTML사용]이라는 메뉴가 보이시죵? 요기 박스에 체크를 해 주시구요.

4. 자, 본문에 글을 쓰시면서 그 글에 맞게 올리고 싶은 사진을 아까 만들어 둔 블로그에서 찜하셔요.

5. 블로그에서 해당 사진에다가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면 좌라락 메뉴가 뜨는데요, 그중에 맨 아래에 [속성]을 눌러보시면 중간쯤 부분에 [주소] 이렇게 되어 있고 무슨 영어랑 기호같은게 길~~~게 나와 있는 부분이 보이시죠? 예를 들자면 http://cfile239.uf.daum.net/original/1852B5024C147A9655904A 이런 거요. 이거를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채 긁어서 복사해 주세요. 복사하실 때는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눌러서 주욱 긁으면 까맣게 바탕부분이 바뀌죠? 요 상태에서 키보드의 Ctrl키와 자판 C를 함께 누르시면 됩니다. 아니면 까맣게 긁은 상태에서 다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작은 메뉴창이 뜨는데 거기 [복사]라는 메뉴가 보여요. 그걸 선택하셔도 되구요.

6. 다시 키톡 본문 글쓰기로 돌아오셔서 [세모괄호img src=   ]이라고 쳐 주세요. 요게 뭐냐면, [이미지 소스는] 이라는 뜻인데요, 사진이 외부 블로그 어딘가에 있는데 고 사진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공식같은 거예요. 각괄호 안에 세모괄호부터 = 기호까지 딱 저렇게 해서 쳐 주신 다음에 아까 복사한 이미지의 주소를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붙여넣는 방법은 Ctrl키를 누른 채로 자판 V를 눌러주세요. (아까처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르면 붙여넣기 메뉴가 뜨는데 그거 선택해 주셔도 됩니다) 그러면 [   세모괄호img src=http://cfile239.uf.daum.net/original/1852B5024C147A9655904A      ] 요렇게 되구요, 끝부분에 마지막으로 세모괄호를 써서 막아주세요.

7. 다 되었습니다. ^^ 결론은, [  세모괄호img src=원하는 사진의 주소(경로)세모괄호    ]요 형태만 본문에 넣어주시고 위에 HTML사용 체크박스에 체크만 해주시면 된다는 것이예요. 그리고, 세모괄호는 뭘 의미하는지 다 아시죠? 정말로 세모괄호를 이 글에 쓰면 배꼽이 보이기 때문에 저렇게 한글로 썼어요.

으아~~~ 쉽게 쉽게 설명한다고 썼는데 오히려 미궁속으로~~~~~ 빠져버린 게 아닌가 싶네요. ^^;;;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미연
    '10.6.13 4:43 PM

    이젠 다 먹었어요..흑. <- 왠지 이 말이 공감가요. ㅋ
    맛있는거 냉동실에 쟁여두고 아직 한참 남았겠지 했는데 어느날 간당간당 할때 참..

    그리고..저 30대인데...그것도 초반인데..
    왜 음성지원이 되는걸까요? ㅋㅋㅋ

  • 2. 백김치
    '10.6.13 5:45 PM

    반찬도 반찬이지만 어째 이리 사진을 잘 찍는데요??
    윤기 자르르 ...돋보여요~~

  • 3. 훈연진헌욱
    '10.6.13 6:56 PM

    젤 좋아하는 밤의 사진...초승달과 샛별...^^ 금성이 샛별이라고 하죠?

    어스름이 깔릴무렵의 검푸른 하늘과 채 가시지 않은 저녁놀 그 위로 달과 샛별 한개.

    어흐.........twilight zone...저 대학생때 나이트(?)가면 잘 나오던 노래였는데 ㅋㅋㅋ

  • 4. 싸이프러스
    '10.6.13 8:07 PM

    저도 마지막 사진때문에 다시 로긴하고 ...ㅎㅎ
    너무 이쁜 사진이네요
    샛별이 초승달과 꼬옥 붙어다니는 푸른밤하늘은
    쳐다보고 도 쳐다봐도 질리지않는 아름다운 자연이지요
    저도 하늘바라기를 워낙에 좋아해서
    날 저물면 창문열고 고개 길게빼고 하늘을 보는 버릇이...ㅎㅎ

  • 5. 꿀짱구
    '10.6.14 9:42 AM

    유미연 님 / ㅋㅋㅋㅋㅋ 30대 초반이신데 음성지원이 되신다면;;;; 음하하 쿨럭~

    백김치 님 / 아잉 감사합니다. 좋은 디카도 아니구요 그냥 똑딱이인데 햇빛좀 잘 들어오고 확 당겨서 찍으면 저리 되더라구요. ^^;

    훈연진헌욱 님 / 트와일라잇 존 ㅋㅋㅋㅋㅋ 아 떠올라요. 혹시 유니콘이나 오딧세이에서 저랑 만난 적 없으실까욤? ㅋㅋㅋ

    싸이프러스 님 / 감사합니다. 그날 달과 별은 정말 신비롭고 이뻤어요. 그림처럼 비현실적이었답니다.

  • 6. 햄볶아요
    '10.6.14 12:31 PM

    우하핫.. 오딧세이요? 아마 학번이 저와 비슷할것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하긴 제가 세대를 쩜 위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저와 비슷한 연력대인데.. 반찬을 저리도 잘 하신단 말입니까? 오늘 아침도 울 아덜 계란후라이 먹여.. 유치원 보냈는데..

  • 7. ㄸr끈호빵
    '10.6.14 1:40 PM

    군침 넘어 갑니다^^
    요리 잘 하시는것도 부럽고 사진 잘 찍는것도 부럽고...
    더 부러운 것은 사진 여러장 올리실줄 아는것^^...좀 가르쳐 주심 안될까요???
    며칠째 머리 아프게 연구 중인데 아즉 모르겠어요ㅠ.ㅠ 사진 여러장은 어찌 올리나요???

  • 8. 어중간한와이푸
    '10.6.14 2:19 PM

    앗! 성공하셨어요? 사진빨 좋고, 음식빨은 더 훌륭하고...요.*^^*

  • 9. claire
    '10.6.14 9:26 PM

    아이고, 달콤한 짱구님, 반찬들이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그냥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저는 지금 남편이 열흘간 집을 비워서, 식탁이 말도 안되게 부실해요. 너무 부끄러워서 오늘은 장 좀 봐야겠어요. ^^;;
    마지막 사진은 예술이군요.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달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아리아인데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108UxfghrB8&feature=related

  • 10. 꿀짱구
    '10.6.15 9:55 AM

    햄볶아요 님 / 므캬캬캬캬캬캬컄 진짜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요? 우후후 (아 떨려~)

    ㄸr끈호빵님 / 히힛.. 아이디 똑같이 쓰느라고 자판좀 눌렀쎄용~ 사진 여러장 올리는게 의외로 간단한데욤;;; 여기 퐈큐(FAQ) 보시면 다 나와있어요;; 고대로만 하시면 바로 됩니당 ^^

    어중간한와이푸 님 / 넵;; 블로그가 여러갠데 82에 사진올리기 용으로 하나 더 만들어서 하느라고 좀 늦어졌어요. 저의 다중인격을 숨겨야 하므로;;; 캬캬캬캬캬

    claire 님 / 아잉~ 언제봐도 반가와요. 봄에 한국 오신다 하셨던 거 같은데 아직 안오신거죠? 혹시 저 멀리있다고 연락 안주고 걍 왔다 가신거라면 삐질거예욤 -_-+

  • 11. 꿀짱구
    '10.6.15 9:57 AM

    아... claire 님 추천 달의 노래;;; 진정 진리이군요; 드보르작(학교에선 드보르작이라고 배웠는데 원어로는 드보락이 맞나요?) *_* 제가 갖고 있는 편협한 씨디중에도 들어있더군요. 단지 기억을 못할 뿐 -_-;;;;;

  • 12. ㄸr끈호빵
    '10.6.16 1:30 PM

    꿀짱구님!!!
    성공했어요...사진 여러장 올리는거요^^ 님 덕분이예요...감사 또 감사~~~

  • 13. naamoo
    '10.6.16 3:41 PM

    저 역시.. 얼마전에 사진 여러장 올리는 거 성공하면서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ㅎㅎ
    고생 꽤나 했는데.. 꿀짱구님이 정말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두셨네요.
    블로그 올리기 전에 포토웍스같은 프로그램 이용해서 사진 사이즈 줄이거나 맞추는 거하고
    결합하면 완벽한 팁.!!!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짝짝 ^^

    저도 음성지원 됩니다. 오토매틱으로다가, 완벅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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