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시 쓰는 우리집 밥상 ㅠㅠ

| 조회수 : 17,160 | 추천수 : 118
작성일 : 2010-03-12 18:42:31
장문의 글을 마무리하려던 무렵!
글을 홀라당 날려버리는 사태가...ㅠ.ㅠ 오마이갓 ㅠㅠ
김이 슈슈슈슈슉 빠져버렸지만 다시 끄적여봅니다....ㅜㅜ


.
.
.


이러고 제가 뭔 짓을 했는지 아세요? ㅡㅡ;;;;
이전에 쓴 글에 덮어써서 새글로 수정해버렸어요;;;;;
(지난 글 마저 내용을 싸그리 날려먹은 거죠...)
아 정말 정신줄 제대로 놓았나봅니다....ㅠㅠ
완전 바보 인증 ㅠㅠ
82에 쓴 글은 어디 저장해놓지도 않는데...지난 글 어쩌죠;;;


.
.
.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전 총총총 짐 싸가지고 친정에 다녀왔어요.
별로 가지고 다닐 짐도 없으면서 대왕 큰 여행용가방을 끌고 간 이유는?






넌 서울에 장보러 왔니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봉다리 봉다리 챙겼던 각종 마트 기행 ㅋ
마침 정월대보름 전이라 마트에 마른 나물들이 나란히 나란히 널렸더라구요.
눈에 불을 키고 이것저것 담았지요. 고춧잎, 도라지, 무말랭이, 큼지막한 시래기도 한 봉다리...
희망수첩에서 봤던 얼갈이국용 말린야채도 물론 담았어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1&sn1=&divpage=1&sn=off&ss...

사진에 보이는 건 냉동실에 들어간 떡과 냉장실에 들어갈 이것저것은 이미 빠진 상태...많이도 들고 왔죠?
정리해놓고나니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네용 헤헤 ^_____^





저희집은 원래 이런 한그릇 뚝딱 스타일이잖아요.
밑반찬? 그런 거 저희집에 없어용 ㅋ




심지어 각자 한그릇도 아니고 둘이 한그릇 끼고 퍼먹기도 하는...

(웨지감자 깔고 칠리 한사발 들이 붓고 양파다짐+할라피뇨다짐+토마토 다짐+체다치즈 얹고 오븐에 윙~
맥주를 부르는 바로 그 맛이에요 ㅋ)




근데 요즘 좀 바뀌었어요.




북어콩나물무국
멸치볶음
문어 오이 초무침
사천풍이라 주장하는 추억만이님의 두부조림 ㅋ

무려 일식 삼찬! @.@
요즘 갑자기 국도 먹고 싶고 밑반찬도 먹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해먹기로 했지요 ^^





너무너무 쉬운 고추장찌게에..





홍콩에서 순무김치 먹은 게 자랑!!!
+ 오뎅볶음에 (점심 샌드위치싸고 남은;;) 튜나 마요





꼬박꼬박 국물 요리 챙기는 건 또 아니구요...^^;





식판도 아닌데 꼭 저기에 들어맞는 가짓수로 채워봅니다 ㅎㅎ
불고기와 더덕장아찌, 김치, 그리고 고추장아찌.
그러고보니 밑반찬은 제가 만든 건 하나도 없네요;;;
우리 농산물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걸 차리는 수고만 ㅎㅎ;  




쬐깐한 그릇 채우는 게 귀찮은 날엔 국밥스따일~
전날 먹고 남은; 경상도 매운무국에 계란 탁! 파 송송~
이런 건 꼭 다음날 데워먹는 게 더 맛있어요. 그쵸?  




아침식사도 조금 바뀌었답니다.
예전부터 그라뇰라를 주로 먹긴 하는데요, 사먹던 걸 해먹는 걸로 바꿨어요.
Martha Stewart의 Everyday Food라는 작은 잡지를 즐겨 보는데요,
거기에 그라뇰라 만드는 법이 나왔더라구요!
빵도 해먹고 떡도 해먹는 세상인데도 불구하고  
집에서 이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는데 ^^;;;
당도도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내용물도 이것저것 바꿔넣을 수 있고
무엇보다 정말 쉬워서 좋아요.
대충 버무려 오븐에 넣고 쓱쓱 섞어주면 끝이거든요 ^^





유기농 오트에 포도씨유와 메이플시럽을 동량으로 살짝 눅눅할 정도로 비벼주고요
오븐팬에 깔고 각종 견과류를 넣어 160도의 오븐에 두어번 뒤적여주며 30분.
매번 내용물을 좀 바꿔주는 데 이 날은 캐슈넛, 피스타치오, 잣과 해바라기씨가 들어갔네요.
다 식은 다음에 말린 바나나칩을 좀 섞어서 밀폐용기에 넣어두어요.
판매하는 건 대부분 건포도가 들었는데 남편이 싫대서 건포도는 안넣었어요 ^^;
이렇게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그라뇰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만들어보세요.
파는 건 고소한 맛보다 단 맛이 강해서 이거 해먹고 나면 파는 거 맛 없어요 ^^;
저는 요거트에 남편은 주로 우유에 섞어서 아침으로 먹어요.
견과류와 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




주말에는 느긋하니 이렇게 차리기도 하구요..




가끔은 이런 것도 여전히 잘 해먹어요 ^^;





더워지면 못해먹을 것들 얼른얼른 해치워버리려구요 ^^;

대보름날 점심에 서울에서 찰밥에 나물 잔뜩 먹고 저녁에 홍콩에 돌아왔는데요..
어휴...오자마자 어찌나 습한지 온집안은 눅눅...(화장실 곰팡이 ㅠㅠ)
처음 며칠동안은 머리만 아프고 맥이 탁 풀리더라구요
작년에도 잘 살아놓고 더워지면 어찌사나 걱정이 되는 거 있죠?  
그래서 더워지면 우리 이런 거 못먹는다고 못박아놓아요 ㅎㅎ





마지막은 너무 예뻐서 안살래야 안 살수가 없었던 쿠키!
정말 라즈베리향이 가득한, 홍차랑 마시면 찰떡궁합인 쿠키였어요.
먹고나서 후후 불면 라즈베리향이 나는 곰에 빙의가능! ㅋㅋ
어쩜 포장을 저렇게 만드는지....정말 안 살수가 없었어요
남편한테 들이밀면서

"이걸 내가 어떻게 안사?!?!?!??" 했더니 힐끗보고





어-_-



하네요;;; ㅋㅋ
민망 ㅋㅋㅋㅋ
(진짜 귀엽지 않나요?;;)



그럼 82님들 정신줄 꽉 붙들어매시고 (너나 잘해? ㅠㅠ)
즐거운 주말 되세요 :D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씩씩이
    '10.3.12 7:07 PM

    저 쿠키 진짜로 모니터로 손이 가네요.

    과자 안 좋아하는 제가 봐도
    너무 이뻐서 완전 안 살수가 없겠어요.*_*

  • 2. 꿈꾸다
    '10.3.12 7:10 PM

    진짜 다시 쓰는 밥상이 2개가 되어버렸어요~
    저도 이렇게 예쁜 밥상에서 먹고 싶어요..ㅎㅎ

  • 3. 모두락
    '10.3.12 8:18 PM

    저기 위엣님처럼 사진마다 다 이쁘게 보여서 부럽!
    친정에 가셔서 나물 쇼핑 하신것도 부럽!
    마지막으로 홍콩에서 저렇게 한식 지대로 잘해드신다니 부럽!
    이쁜 그릇들에 부럽!
    경상도 매운무국에 계란 탁! 파 송송~ 이거 부럽하기전에
    팬에 기름붙고 지금 닭낡개 저유로 튀기고 있는 중이라능~ 지글지글
    bistro님~~~!!!!! 맨 마직막에
    호~ 불면 라즈베리향하는 곰돌이 남은거능 모니터에서 제가 빼갑니당~ 쿨럭 -_-;;

  • 4. bistro
    '10.3.12 8:40 PM

    노래나무님/ 신랑에게 꼭 얘기해줘야겠네요. 난 곰돌이 쿠키 백만개 먹어야한다고요 ㅋ
    저게 시리즈로 있어요...네가지던가? 이십오만개씩 꼬박 먹어주겠어욧! ㅎㅎ

    씩씩이님/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첨가물도 안든 나름 착한 쿠키에요.
    라즈베리향이 정말 향긋한데 그걸 전해드릴 길이 없는 게 아쉽네요 ^^

    꿈꾸다님/ 아 완전 바보인증 자폭 ㅠㅠ
    오늘 왜이리 정신줄을 확!!! 놓아버린 걸까요..
    창피해서 그냥 글 안올릴까하다가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썼답니다 흐-

    모두락님/ 조명이 부족해서 사진이 죄다 흔들흔들 누리끼리해요.
    게을러서 보정도 못하고 올렸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
    저유닭날개 어땠는지 나중에 꼭 얘기해주세요.
    튀김 기름이 너무너무 아까운지라 잘 되는지 궁금해요 ^^

  • 5. 달걀지단
    '10.3.12 10:02 PM

    bistro 님 너무 오랫만이에요.
    일식삼찬의 새로운 정갈함 발견하고 가요.
    서울오셨었네요.

    커피끓였는데 저 쿠키 커피랑 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 6. 귀여운엘비스
    '10.3.12 10:38 PM

    오랫만이라 너무 반가와요!!!!!!
    마지막쿠키.
    저라면 또 사서 쟁입니다.
    그리고 너무이뻐서 먹지도 못하겠어요@_______@

    신랑 장염 다 낳으면
    웨지감자위에 칠리담뿍얹어 그라탕 꼭해줄꺼예요.
    아휴 배고파라 ㅠ.ㅠ

  • 7. 맛있는 정원
    '10.3.12 11:10 PM

    키친토크에 들어 오면
    언제나 가족들에게 미안해져요..
    자극이 되지요.
    근데 반성만하고 달라지지를 않으니.....참.....
    너무 이쁘고 맛있어 보여요.^^;

  • 8. capixaba
    '10.3.12 11:29 PM

    꼭 발우공양 하는 것 같아요.
    음식도 정갈하고 솜씨도 정갈하고 담음새도 정갈해서 참 고와요.

  • 9. momo
    '10.3.13 12:04 AM

    맛있는 거만 해드셨네요.
    저도 웨지감자 요리 해볼랍니다.

    그런데,,,,올리신 사진에 로고 안 넣어도 되나요?
    이번일 때문에 괜히 불안불안하네요. ^^;

  • 10. householic
    '10.3.13 12:22 AM

    bistro님 오랜만이라 막 반갑네요 :)
    막 혼자 아는척 ㅋㅋㅋ
    누가썻는지 안보고 사진만보고 왠지 bistro님 같다 했는데 역시나..
    몬가 느낌이 있나봐요 사진에~ 님만이 느껴지는 ㅎㅎ
    홍콩에서 잘 지내시나요? 또 홍콩가고싶은 병에 걸렸답니다.

  • 11. 열무김치
    '10.3.13 12:42 AM

    undefined

  • 12. bistro
    '10.3.13 1:01 AM

    달걀지단님/ 지단님 와락! 오랫만이에요 ^^
    신랑의 2주간 급출장에 저도 급친정행~ ^^
    엄마랑 있고 싶어서 친구들에게도 얘기 안하고 몰래 다녀왔어요(라고 여기에 공개적으로 쓰는 ㅋㅋ)

    엘비스님/ 이사는 잘 하셨죠? 친정 옆으로 가셔서 부러워요.
    누구에게나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 최고가 아닐런지 ^^
    짐 정리 다 하시고 쿠키 쟁여놓을 공간이 남으면 연락주세요 ㅋ

    맛있는 정원님/ 전 가족이 딸랑 하나니까 가끔 소꿉장난하며 사는거지요 ^^;
    매일 이렇게 먹는 건 절대 절대 아니에요 저보고 반성하심 안되는데 ㅎㅎ;

    capixaba님/ 자세히 보면 반찬그릇 국그릇 지저분하게 담았는데...부끄~;
    capixaba님 퀼트 솜씨 생각하면 전 정말 손이 아니라 곰 앞발 두 개있어요...
    전 바느질 잘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해요...

    momo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근데 제가 맥을 쓰는지라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편집기능을 쓸 수가 없어요.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편집기능 지원이 안되는 듯 해요. (복잡해지는 거죠 @.@)
    그래서 간단하게 리사이징만 해서 간신히 올리고 있답니다...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되면 걱정을 조금 덜어도 되지 않을까요?

    householic님/ 오랫만이에요~ 저도 아는 척 아는 척~~^^
    householic님 예쁜 집안 사진도 다 기억나고 해서 진짜 아는 사람 같아요 ㅎㅎ
    전 홍콩에서 벗어나고 싶은 병에 걸렸는데...우리 집 바꿀까요? ^^;

    열무김치님/ 해외사시는 분들은 부러워하시리라 생각했어요. (알면서 올리다니 괘씸한가요 ㅎㅎ;)
    사진에 잘 안나온 북어채까지 꿰뚫어보시는 게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었는데
    비닐에 가려진 북어채를 보신 게 아니었군요 ㅋ 열정적인 반찬은 더덕장아찌에요.
    더덕이 우찌나 먹고 싶었는지...왜 그런 거만(구하기 힘든 거) 먹고 싶을까요?
    참, 줌인아웃에 올려주시는 사진들 잘 보고 있어요. 감칠맛 나는 멘트가 아주 고소한 참기름 같아요 ^^

  • 13. 벨롯
    '10.3.13 6:28 AM

    눈팅족이라 ㅎㅎ
    전 그라뇰라에 눈이 가네요 ^^
    작년말 갑자기 생긴 일주일간의 휴가로 홍콩에 가려고 했으나
    뱅기표도..숙소도 없어서 눈물짓고 돌아섰다눈..
    올핸 꼭 가려고요..
    저도 한국아닌곳에 사는 망으로서
    님의 밥상에 눈이 가네요
    여기도 한국마트 한번 가면 지갑에 돈이 훅 다 날라가기에..

  • 14. 순덕이엄마
    '10.3.13 8:20 AM

    아웅~ 나도 서울에 장보러 가고 싶씀다...
    어? 그런데 저 째매난 그릇들 우리집에도 비슷한거 있는데..담에 나도 졸케 따라해바야지^^

  • 15. 소박한 밥상
    '10.3.13 8:54 AM

    오늘 수영장에서 샤워 후 로션을 발라야 되는데
    아직 눈에 익지않은 비슷한 바디 크린싱을 발랐답니다.
    문지를수록 하얗게 얼굴에서 돌아 다니는 흰 무리들........거품이었지요 ^ ^
    다시 샤워실로 들어가서........ ㅠㅠ

    해외에 사시는 분들은 저기 큰 가방에 채워진 국내 마트의 싹쓸이가 얼마나 부러울까요 !!

  • 16. 수짱맘
    '10.3.13 9:21 AM

    답없는 강남

  • 17. j-mom
    '10.3.13 2:13 PM

    아이고...부러워라...
    저두 작년여름 온갖 한국식재료를 사오려고 리스트까지 작성해서 갔건만...
    동대문시장가서 원단사고 책몇권 사와서 가방무게 재보니 벌써 70킬로....(애둘까지 75킬로제한)
    식재료는 진짜 건어물만 쬐금 사고 눈물을 머금고 왔답니다.
    하나하나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질투하면서 침꼴딱 하게요....ㅎㅎ

    대만은 덥다가 이번주엔 또 춥다가....
    에고....날씨가 요상하네요....

  • 18. 18세 순이
    '10.3.13 8:44 PM

    반가와요.....글 올라오면 너무 좋아요.
    잘 지내시지요??

    사진 보면서...감탄도 하고 감동도 하고 반성도 하고....난 꽁꼬로 살아!!!!.....덕분에 즐거운 주말저녁 입니다~~!!!!

  • 19. 초록하늘
    '10.3.14 5:51 PM

    비스트로님...
    너무 반가와요. 와락..(저만?? -.-)
    한국 왔다가셨다더니
    식탁이 더 맛나보이는데요. 츄릅~~~~~

  • 20. bistro
    '10.3.15 1:00 AM

    벨롯님/ 전 여기서 한국슈퍼는 한번도 안가봐서 한국슈퍼 물가는 어떤지 몰라요 ㅋ
    대충 싸짊어지고 온 거랑 엄마가 보내주시는 거랑 그냥 여기 슈퍼에서 파는 거랑
    그냥 그렇게 먹고 살아요. 어디 사시는지 궁금 ^^

    순덕이엄마님/ 장보러 가시기엔 쬠 먼 거리 ^^;;;
    저희집엔 저런 쩌매난 그릇이 많아요. 큰 거에 비해 싸고 자리 차지 많이 하질 않으니
    부담없이 자꾸 들여서 종지만한 것만 수십개 되나봐요. 그나마 요즘 쓰임새가 생겼죠 ㅎㅎ

    소박한 밥상님/ ㅋㅋㅋㅋㅋ
    저 어렸을 때 린스 쓰는 법을 잘 몰라서 린스를 로션처럼 머리에 쓱쓱 바르고 나온 적이 있어요 ㅋㅋ
    모르면 물어볼 것이지 ㅎㅎㅎ

    수짱맘님/ 작은 종지만한 그릇에 넣을라면 좀 귀찮긴 해요.
    근데 각자 담아 먹으면 반찬때문에 싸움은 절대 안나요 ㅋㅋ
    각자 좋아하는 걸로 식판 구성이 쫌 달라지기도 한다지요 ^^

    j-mom님/ 흐억 70키로;;
    전 먹을 것만 챙겨서 23키로? ㅋ
    다음엔 실컷 장봐서 EMS로 보내고 뱅기 타세요 ^^
    제 짐이 많을 땐 장 실컷 봐두고 엄마한테 보내달라고 맡기고 와요 헤헤
    홍콩은 너무너무너무너무 습하네요 ㅠㅠ 내일은 습도가 80-100%래요 비도 안오는데 ㅋ
    2월에 친정갔다왔더니 부엌에 있는 IKEA 큰 도마가 휙 휘어버렸더라구요..
    코드 뽑아놓고 간 제습기에 물 고인 미스테리도 있고요. ㅋ
    앞으로 집 비울 때 어째야하나 고민이 많네요..

    18세 순이님/ 반겨주겨서 감사! 그럭저럭 지내고 있답니다. ^^
    올해부터는 나름 공부도 다시 시작했어요!
    심심하니 저러고 노나보다 하세요 ㅎㅎ
    그럼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초록하늘님/ 초록하늘이라니 정말 예쁘고 흔치않은 닉넴이네요 ^^*
    창의력 제로의 저는 식상한 파란하늘 푸른하늘 이런 것만 생각나는데 ^^;
    저도 반가와요 와락!!!

  • 21. vasns
    '10.3.16 10:46 PM

    우와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보여요~~
    웨지감자에 올린칠리소스요~ 스위트칠리소스인가요 아님 중국식칠리소스인가요?
    해보고싶은데 어떤칠리소스를 넣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알려주세요~

  • 22. bistro
    '10.3.17 7:33 PM

    vasns님~
    고기랑 콩이랑 토마토 들어가서 걸죽한 스튜같은 칠리에요^^;;;
    크라제버거가면 비슷한 메뉴가 있어요. 감자튀김위에 칠리 붓고 치즈 올려주는 거...^^
    만들어 먹는 게 훨 맛있지만 캔으로 나와있는 제품 쓰셔도 괜찮아요 ^^
    아마 캔에 든 스프 같은 거 있는 쪽에서 찾아보시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465 생로병사의 비밀(2/11) 항암음식편에 나왔던 된장덮밥^^ 5 김정화 2010.03.15 11,469 1
31464 그간 해먹은 음식 몇가지 14 오드리햇반 2010.03.15 7,960 110
31463 왕초보를 위한 초간단 비타민보충용 반찬 & 디저트 6 꿀짱구 2010.03.15 7,503 139
31462 소보루사과케이크 무작정 따라하기 10 울랄라 2010.03.15 6,865 109
31461 촉촉한 돈가스^^가츠동 3 나오미 2010.03.15 7,408 153
31460 바삭하고 쉽게 깐풍기 튀기기 7 체스터쿵 2010.03.15 10,314 136
31459 달달이의 최고봉 - 고구마 맛탕 17 딩동 2010.03.15 12,810 103
31458 봄 입맛을 돋구는 풋마늘 고추장무침 24 경빈마마 2010.03.14 13,902 91
31457 순덕이엄마님 사과케이크 따라만들기~ 14 나비 2010.03.14 13,040 104
31456 ♪ 키톡으로 밥해먹기 - 키톡의 존재감이란..♡ 7 dolce 2010.03.14 7,760 164
31455 도용방지용 나만의 사진도장만들기(뽀샵 고수 클릭금지) 14 소금쟁이 2010.03.14 8,491 95
31454 사진 도용에 관하여... 5 TANK각하 2010.03.14 4,407 110
31453 떨리는 마음으로~ 8 이겔 2010.03.14 6,626 158
31452 바베큐 소스 간단하게 흉내내기~ 3 뮤뮤 2010.03.14 5,204 129
31451 먹은것 네가지 10 노니 2010.03.14 7,252 101
31450 떡볶이 안맵게 해서 맵게 먹기 그리고 딘타이펑 15 j-mom 2010.03.13 9,442 88
31449 다요트중이신 분들 패쓰~~~~~ 요구르트아이스크림! 11 꿀짱구 2010.03.13 6,774 128
31448 아이들을 위한 봉골레 파스타(드라마보고 만들었어요) 5 이로 2010.03.13 6,907 137
31447 튀김등 음식 몇가지와..세아이 110 순덕이엄마 2010.03.13 37,473 1
31446 베이킹..좋은 예..나쁜 예.. 44 미미나인 2010.03.13 10,277 85
31445 쑥버무리 30 프로방스 2010.03.12 9,631 87
31444 다시 쓰는 우리집 밥상 ㅠㅠ 22 bistro 2010.03.12 17,160 118
31443 집에서 만든 호떡.... 20 소금쟁이 2010.03.12 7,866 88
31442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죠........^^; 22 꿀아가 2010.03.12 10,271 78
31441 도용 사진 캡쳐 올립니다. 본인 사진 확인해주세요.(피해 상황 .. 35 꿀아가 2010.03.12 12,884 86
31440 편하고 쉬운 된장응용국 15 사람 2010.03.12 5,576 65
31439 우리집의 4년째 히트레시피 닭날개살(닭날개)맛간장 굴소스 오븐구.. 13 안드로메다 2010.03.12 16,432 107
31438 봄김치 대명사 보리밥열무김치 49 경빈마마 2010.03.12 10,606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