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새댁..
에서 헌댁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있는
중간댁(???) 이예요 ㅎㅎ^^;;
예전에 노다메구미"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아시죠? 칸타빌레~ 치아키 센빠이~~^^;;;)
친정엄마가 블로그에서 보시곤
맘에 안드신다고 바꾸라고
볼때마다 계속계속 얘기하시더라고요 ㅋㅋ
엄마께 그 일드를 보여드릴 수도 없고
그냥 닉네임을 바꿨어요
블로그 닉네임 개명하는 김에,
요기 빨이쿡도 바꿨고요 ㅎㅎ
얼마전에 친하지만 자주보지 못하는
예전 학원 동료선생님을 집에 초대했어요~
신혼집에 맨날 초대한다- 한다, 하다가,
결국 2년이 지나버려 곧 이사를 가게되서
이사 가기전에 꼭한번 불러야 겠다는 생각에
급초대! 를 했죠
역시 만남은 급만남 인듯 ㅋㅋ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갈은 고기를 잔뜩 넣고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처음사본 리가토니도 넣어주고
역시 토마토 스파게티에는
생 토마토를 넣어야 하는 것 같아요
맛이 좀 신선(?) 하게 느껴진달까요..^^*

느타리버섯을 듬뿍 올려서 또띠아피자도 구웠고요
요건 손님이 좀 늦게와서 계속 오븐에 식지말라고 넣어놨더니,
오버쿡 되었네요 ㅠㅠ;;

스파게티에 넣은 토마토가 남아서,
샐러드에도 올렸어요~
완전 토마토 밭" 이었던 듯 ㅋㅋ

남편이 만들어놓은 주먹밥 + 쌀국수 예요
남편이 스스로 요리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어쩔때는 좀 아니꼽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계속 부려먹기 위해서는 잘한다~잘한다~ 하면서
엉덩이도 두들겨 주고 칭찬을 엄청 해주면서
비행기를 태워야 겠더라고요
6살이나 차이나는 남편인데
정신연령은 정말 비슷한건지 ㅋㅋ
세대차이 못느끼면서 살아요
좋은거겠죠??? ^^;;;
고추장 + 소시지,
새우 + 마요
라네요
사실 새우마요(?) 주먹밥은 아무맛이 안나더라고요 ㅋㅋ
마요네즈도 아주조금 넣은것 같고
소금간은 무서워서 못하고 ㅋㅋ

남편이 기특한 짓(?)을 해서 저를 기쁘게 해 줄때는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도 해주곤 해요 ㅋㅋ
이건 보라돌이맘" 님의 레시피인 닭봉구이 인데요
우리집의 정말정말 완소♡ 메뉴랍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6&sn=on&ss=o...
예전에는 그냥 오븐에 구웠는데
요즘에는 직화오븐에 구웠더니 시간도 단축되고
기름도 더 빠져서 담백한 것 같아요 ^^*
소중한레시피 감사합니다~~~
내일은 꿈꾸다 님의 저유치킨을 하려고
닭윙 사다가 우유제 재워놓고 있답니다
아 기대되요 벌써-*
여기 키톡은 정말 보물창고 인 듯♡

보글보글 끓고있는 카레 예요
남편이랑 제가
코코*찌* 이라는 일본식 카레집을 좋아하는데,
늘 주문하는 메뉴가
남편은 시금치카레,
전 버섯카레~
이렇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시금치 한단 모두투입- ^^;;;
너무 많이넣었나?? 싶었지만,
곧 숨이 죽어서 안도의 한숨을.. ㅋㅋㅋ;;
느타리버섯도 한팩 다 넣었어요~
아 정말 마싯!
좀 아쉬우니까 감자도 한개 썰어서 넣어줬어요

제빵기를 사고나서 부터,
아침식사를 빵으로 먹는 날들도 많아졌어요
전날 밤에 완료시간을 기상시간으로 예약하고 자면
빵굽는 냄새에 잠을 깬답니다
그 행복감이란->.<
식빵틀에 해서 오븐에 구워먹는 빵이 더 맛있긴 하지만,
잠을 포기할 순 없겠더라고요 ㅎㅎ
빵이 다 되면
스프도 한냄비 끓이고
달걀도 굽는데
이날은 감자베이컨" 요리도 해봤어요

귀여운엘비스" 님 레시피 인데요
정말 왕왕 추천입니다
전 82쿡 없었으면 정말 밥 차리기 힘들었을 듯 ㅠ
저도 다른분들께 도움되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지만-
내공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니까
좀 더 도움 많이 받을께요 >.<

요건 오늘 해먹은 자장요리 예요
메인글에도 자장면-밥 때분에 신혼부부께서 싸우셨다는데 ^^;;
저희부부는 ..
시판 사천자장 가루를 이용했고요,
남편은 자장밥이 싫대서
면- 을 삶아줬고요
(칼국수 면으로 대~충ㅋㅋㅋ)
자장면 다 먹고 자장밥에 공격하는 것은 뭥미? ㅋㅋ

저는 막 완료된 맛난 밥에 냠냠 ^^*
삐뚤빼뚤 오이가 제꺼는 흐트러 졌군요 이런~ㅠ

느끼할까봐 냉장고에서 시들어 가던
봄동을 깨워서 무침을 했어요
요기에 자스민님의 단무지무침도 해서 꺼내 먹었는데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다시한번 감사감사-"

저희집 소*엔젤들 이예요
딸기머리나 토끼머리를 뽑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ㅋㅋ
저희 남편은 얘네들 무서워 해요 -.-ㅋ
맨날 상황극 만들어서 이상하게 배열해 놓기도 하고요
대체 왜그러는지 ㅋㅋ
근데, 얘네들 다 남자아기들 인거 맞죠?? ^^;;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여세요
내일 모레부터 또 추워진대요
건강도 조심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