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고기는 USDA의 분류방식에 의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8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U.S. Prime
2. U.S. Choice
3. U.S. Select
4. U.S. Standard
5. U.S. Commercial
6. U.S. Utility
7. U.S. Cutter
8. U.S. Canner
셀렉트급 이하는 슈퍼에서는 거의 취급하지않고 런천미트같은 통조림용이나 햄버거용 고기, 혹은 소세지등 가공육으로 처리되는데
한 5~6년전쯤인가... 유명 한인슈퍼에서 미국의 일반슈퍼에서는 취급하지않는 저급고기를
특갈비, 특불고기로 둔갑시켜 팔았다가 불매운동까지 번진 사건이 기억나네요.
주로 쵸이스급하고 셀렉트급이 슈퍼마켓에서 취급하고있지요.
프라임급은 스테이크하우스등에서 사용하는데 전체 도축량의 2.9%만이 프라임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어느날 마눌님하가 동네슈퍼에서 초이스급 스테이크고기를 사왔네요.
초이스급치고는 마블링이 꽤 고른편입니다.
개인취향이겠지만 전 마블링이 심한 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예요.
이 많은 소기름을 다먹는다고 생각하면... ( --)
마블링이 덜하지만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도 얼마든지 있거든요. ^^
드르륵드르륵 갈아먹는 소금하고 후추로 밑간을 하고 올리브오일로 잠깐 재웁니다.
그릴에 구워야 제맛이겠지만 그런거읍다. 그냥 뜨거운 후라이판에 굽는겁니다.
곁다리로 등장한 새우구이.
소는 풀하고 친구.. ^^
전날 중국식당가서 딤섬 이것저것먹고 남은..
이름이 뭐더라.. 중국음식은 중국말로 안외워져요.
연꽃잎에 찰밥하고 이것저것 넣고 찐거.
무난한 에이원 스테이크소스.
평범한 버젼.
이건 양파 볶은거를 토핑..
이건 블루치즈토핑한거. 아주 독특한 맛이었어요.
한입베어물면 고기와 치즈의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부드럽게 퍼져나갑니다.
스테이크는 자주먹지는 않지만 가끔 고기가 고플때 집에서 구워먹으면 돈도 덜들고 참 좋은것 같네요. ^^
FIN
< 부록 >
출근길.
로우앵글로 찍은 34번가의 일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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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옷을 하나사면 내내 같은 옷만 줄기차게 입고 다니는데
겨울 점퍼는 4년째 같은거... ㅋ 청바지도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한 3년 입었더니
금방 구멍이 나더군요. 오늘은 쉬는날이라 덥수룩한 머리도 깍고 나간김에 옷도 몇가지 샀네요.
대딩때 줄기차게 입고다녔던 스타일의 바지입니다.
$43 (약 47,000원).
아자씨가되서도 이러고다니니... ^^;;
티셔츠를 보더니 마눌왈: 닌자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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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NAVY라는 가게에 옷을사러 갔어요.
중저가 브랜드의 가게입니다.
옷사고 맥도날드에서 점심.
오빠는 동생을 꼬박꼬박 챙겨줘요... ^^
며칠전 갑자기 애엄마가 어릴때 같은동네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서 선물이 왔네요.
아이들 옷도 있었어요.^^
딴청하는 오빠...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돈없어서 집에서 스테이크 구워먹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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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선미애
'10.2.24 12:39 PM치즈올린 스테이크 ............방금 사무실에서 점심 먹고 보는데도 심히 탐납니다
닌자 거북이 ^^;;2. 귀마개
'10.2.24 12:46 PM새...새우 ㅠ.ㅠ
3. 메이루오
'10.2.24 12:55 PM - 삭제된댓글스...스키니 ㅠ.ㅠ
4. 연두
'10.2.24 1:13 PM스...스키니 ㅠ.ㅠ 22222..
5. 채소된장국
'10.2.24 1:35 PM스...스키니 ㅠㅠ... 333333
6. 내일
'10.2.24 1:51 PM질문있어용^^*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뭘 좀 보내주고 싶은데, 뭐든 다 있으니 필요없다거든요
그래도 혹시 받으면 좋아할만한게 뭐 있을까요????7. 부관훼리
'10.2.24 1:57 PMㄴ 대세는 스키니입니다.
8. 부관훼리
'10.2.24 2:06 PM↑ 는 농담이구요. ^^;; 정말 없는거 없어요. 학생때 모기향 부쳐달라그랬는데
한국슈퍼가니까 한국제 미국제 두종류 팔더라는... ( --) 저같으면 내복... ^^;; 애들 잠옷... 담배 (퍽)
불가능하지만 먹는거라면 꼼장어... 죄송합니다 도움이 안되네요...9. 규규
'10.2.24 2:31 PM애들 커플후드티 넘 귀엽네요^^
언제 부관훼리님 사진도 좀 등장시켜 주시죵~10. moonriver
'10.2.24 2:35 PM저기가 그 유명한 <기적>이 일어났던 34번가군요.ㅋ
11. 또하나의풍경
'10.2.24 2:53 PM옷입은 사진도 올려주셔야죠~~~ 닌자사진요 ㅎㅎㅎ
언제봐도 이쁜이 둘이 보여서 기뻐요 ^^12. 커피야사랑해
'10.2.24 4:36 PM남매 ^&^
저두 남매를 두고 있는데 터울이 있어서 동생이 아직 애기짓을 6살인데도 해요
물론 오빠는 다 받아주지요
정말 새옷 입고 한컷 올려주세죠...13. 모두락
'10.2.24 4:40 PM와우~ 부관훼리님 패션, 뉴욕커 퍄ㅆㅛㄴ~ ㅋㅋ
"소는 풀하고 친구~"에서 왈칵 뒤집어졌습니다!
요기는 아침, 에너지 팡팡 담긴 글에 충전 지대로 받고 (당케 쉔~!)
지는 되길어 배우러 학교로 출발~ 입니당~! *^^*14. 귀여운엘비스
'10.2.24 5:15 PM닌자사진 원츄^^;;;
저 이쁜아가들의 아빠는 당췌 인물이 어떠신지 너무너무 궁금해요오-
흐흐흐
눈에넣어도안아플 아가들,
아흑15. 백만순이
'10.2.24 5:50 PM컥! 동생 콜라 멕여주는 오빠라뉘!
울집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모습이예요........같은 쌍둥이인데 왜.........ㅜ.ㅜ
엇그제도 2호가 1호를 발로 차서 코피가 터지고 금 13만원짜라 안경테를 부러뜨리고 복수로 1호가 2호 등때기에 올라타고 죽지않을만큼 때리고있는거 간신히 떼어내고.........
절케 사이좋은 쌍둥이도 있는데 도대체 왜!왜!왜!!!ㅠ.ㅠ
참! 저희도 어제 꼬기를~ 찌찌뽕입니다요^^16. 불면증
'10.2.24 6:16 PM소는 풀하고 칭구...ㅍㅎㅎㅎㅎ
17. 은석형맘
'10.2.24 7:26 PM닌자 부관훼리님...ㅋㅋㅋ
아우 상상이 가....스키니진 입은 닌자...크크크....18. 열무김치
'10.2.24 7:35 PM스...스키니 닌자...크크크.... 333333333333
딴청하는 오빠 버전 너무 귀엽구만요~19. 아네스
'10.2.24 8:04 PM쌍둥맘이 궁금한 건 저 뿐인가요?
20. bini
'10.2.24 11:11 PM오늘 사진은 뭘로 찍으셨나요? 다른 날 보다 더 선명한 것 같네요.청바지...대세를 따르실 수 있어서 행복 하시겠어용...^^
21. momo
'10.2.25 12:51 AM스키니진 닌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으로도 째지네요, ㅎㅎㅎ
귀여운 눈매의 둥이들~ ^^22. 끄덕없어맘~~
'10.2.25 12:56 AM정말 웃겨요...
기분이 좋아지는 글들....스키니진... 소는 풀하고 친구... 쌍둥들....
나도 쌍둥들의 맘인데...
우리도 저렇게 죽고 못 살다가 ... 갑자기...퍽~퍽~퍽~임다요.....23. 순덕이엄마
'10.2.25 2:13 AM스키니 닌자도 멋지겠지만 저 진 전체샷을 올려봐 주세요.
일단 기럭지 인증 ^^;;;24. 풀빵
'10.2.25 4:17 AM미국엔 남자 스키니 40 사이즈도 나옵니다...^^;;;
남편이 배만 똥그랗게 나와서 같은 모델 38 사이즈로 입어요.25. 열무김치
'10.2.25 4:59 AM기럭지 스키니 구입 후 밑단 집에서 줄이시는 거 아니고요 ? ㅋㅋㅋㅋ =====33333 튑니다
26. 부관훼리
'10.2.25 5:13 AMㅋㅋㅋ 단줄이기 귀찮아서 기를쓰고 맞는 사이즈 고릅니다. ^^;;
허리는 결혼때까지만해도 26입었는데 1년에 1인치씩 늘어나는게 미스테리... ( --)
인증샷은 담에 잘나온거 있으면 올리지요. ㅋ27. 홍앙
'10.2.25 10:12 AM동생 챙기는 찐빵이 짱입니다~~~~~~~~~~~
28. 망고
'10.2.25 10:44 AM자상한 아빠의 국가대표급??
맞죠??
마눌님은 조~케~따~~29. 예바다
'10.2.26 12:04 AM팬입니다.^^
언제나 재미있게 읽기만 하다가 댓글 한번 올려보네요~30. 행복
'10.2.26 10:48 AM정말 잘 드시고 사시는 듯........ 사모님(?) 께 매일 매일 절하고 다니세요!
갑자기 우리 남편이 왜이리 불쌍한 지..... 쩝... 아~~~ 나도 좀 잘 해 주야지...31. 쉘든쿠퍼
'10.2.27 12:12 AM낚꾼님!! 안녕하세욤. 저 기갤에서 부관훼리 님을 좀 오랫동안 지켜본 처자입니다. ㅋㅋㅋ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 '긱사생'이라고...ㅋㅋㅋ 지금은 더이상 긱사생은 아니구요 자취생으로 업종변경했는데... 여전히 그때처럼 살고있답니당..여기서도 이쁜 찐빵이 사월이 볼수있어서 넘 좋네용.ㅋㅋ 앞으로도 더 크겠지만 벌써부터 훈남훈녀의 스멜이 이역만리까지 나요... 먹지않아도 배부르시겠숴요!!!
32. miki
'10.2.27 1:22 AM아이들이 쌍둥이인가요? 너무 예뻐요~몇살인가요?
34번가 사진은 직접 찍으신건가요?
사진 너무 멋져요~~~~~~~33. 부관훼리
'10.2.28 8:54 AM댓글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사월달에 만4살 됩니다. (둘다... ㅎㅎ)
위에 카메라 질문하신님, 음식사진은 캐논400D로 찍었구요,
지하철역은 가방에 넣고다니는 삼성 똑딱이 WB1000,
아이들은 집사람 똑딱이 익서스 850인가... 입니다. ^^
긱사생 올만이구먼. ㅋ 요새 자취하느라 바쁜거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