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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주 쉽게 끓이는 맛있는 찌게 알려드려요!

| 조회수 : 17,169 | 추천수 : 93
작성일 : 2010-01-09 01:40:39
먼저 물을 끓입니다.  팔팔 끓을때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목살을 넣고 고기가 거의 익을때 까지 끓입니다.
그다음 새우젓으로 간을 심심하게 하고, 고추가루 스픈으로 한스픈 정도 넣고 두부와 파, 마늘을 넣고
한번더 끓입니다.  끝.  아주 간단하죠? 그런데 맛이 아주 감탄할 정도로 훌륭하답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지마
    '10.1.9 7:59 AM

    고기가 싱싱했겠네요

  • 2. Chloe mom
    '10.1.9 10:59 AM

    낮에 찌개끓일려고 했는데..이걸루다 해야겠어요
    마지막에 수제비 얇게 떠서 먹으믄 더 좋겠어요

  • 3. 월남이
    '10.1.9 3:25 PM

    오! 이런 레시피 정말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 4. 러브미
    '10.1.9 4:32 PM

    오토캠핑 가서 해 먹어도 그만이겠네요!

  • 5. 메이루오
    '10.1.9 5:29 PM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에선 옛날부터 먹던 찌개인데요.
    거기에 당면 넣어 먹어도 맛이어요.

  • 6. cross
    '10.1.9 7:14 PM

    와우 전 고기를 맨나중 넣어는데 넘 감사드려요

  • 7. Terry
    '10.1.9 11:34 PM

    우리 이모가 이거랑 똑같은 요리를 얘기해 주셨는데..

    미국갔더니 딸래미가 딱 이렇게 끓여주는데 손녀딸들이 냄비째로 끌어안고 퍼 먹더라는.
    이모야 할머니니까...얘야..감자나 호박도 좀 넣어야 그래도 찌개같지 이게 뭐냐..했더니만
    애들이 이렇게 하는 게 젤로 맛있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집에서만 통하는 무국적요리인 줄 알았더니

    원래 그렇게 끓이는 방법이 있었나보네요... 울 사촌언니는 미국 간지 30년은 된 분인데...^^
    급 땡깁니다.

  • 8. 순수감자
    '10.1.9 11:54 PM

    저희 집도 자주 해먹어요^^ 고기랑 두부를 듬뿍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9. Vn
    '10.1.10 12:03 AM

    아~~이런글 너무 좋아요^^ 그런데 예전부터 궁금하던 점인데 삼겹살을 넣으면 거기서 나오는 기름을 다 먹는거잖아요....삼겹살 구울때 기름 엄청 나오는데 ㅠㅠ 김치찌개에도 삼겹살 넣어 먹으면 맛있던데 ..ㅠㅠ

  • 10. 순덕이엄마
    '10.1.10 1:32 AM

    저 오늘 해 먹었어요.
    TERRY님 말씀처럼 냄비 끌어 안고 퍼 먹었어요. 맛있쪄~ ㅎㅎ
    정말 간단하고 실속있는 알짜정보 예요^^

  • 11. lolita
    '10.1.10 10:06 AM

    쉽네요잉~ 근데 돼지고기 안먹는 제 신랑이랑 먹기 힘들겠어요...
    흑흑
    혼자서또... 감사합니다.~~

  • 12. 옥당지
    '10.1.10 2:05 PM

    고마워요!! 경순님!!! ^^

    저 이런 초간단 완전 좋아해요. 늦은 점심으로 지금 해 보려고요.

  • 13. 농담
    '10.1.10 2:22 PM

    마침 삼겹살이 있길래 써주신 대로 해서 저녁상에 끓여냈는데
    좀 많다 싶던 찌개를 식구들이 다 비웠습니다.
    간단하면서 맛이 훌륭해 자주 해먹을 듯 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14. 옥당지
    '10.1.11 1:22 AM

    맛 있었어요. 깊은 맛보다는 깨끗한 맛이더군요. 새우젓이 그야말로 일당 백 양념 역할 다 하고.
    전 국물이 좀 많게 끓였는데요. 자작하게 끓여도 맛있을 듯 해요.
    정말 쉽네요. 가족 모두 잘~~~~먹었어요. ^^

    그나저나 새우젓 떨어졌는데...새우젓 활용 초간단 요리들이 자꾸 늘어나서 좋은 새우젓 다시 사야할 듯.

  • 15. 시지프스
    '10.1.11 5:31 PM

    메모 해야겠다 ...;; 감사합니다.

  • 16. 코댁
    '10.1.11 9:03 PM

    아 감사합니다. 꼭 해볼께요

  • 17. 솔파
    '10.1.11 9:43 PM

    레시피 정말 쉽고 좋아요!! 내일 두부한모사서 꼭 해봐야겠습니다

  • 18. 달님안녕
    '10.1.11 11:13 PM

    여기에 콩나물 넣으면 더 시원하죠. 엄마가 자주 해주시는 국이예요. 엄마는 이 국을 돼지국이라고 하시더군요.

  • 19. 이슬리주
    '10.1.12 3:18 AM

    마늘은 통마늘로 넣나요? 넘 무식하죠? 알려주세요^^

  • 20. 카프리썬
    '10.1.12 9:55 AM

    저희 친정엄마는 꼭 애호박도 숭덩숭덩 썰어넣으시는데요.. 푹 무른 애호박 떠먹는 맛도 일품이어요..

  • 21. 모리나리
    '10.1.12 6:31 PM

    우리 엄마도 완전 이렇게 끓여 주십니다~ 항상 뭔가 감기가 올것 같은 저녁에는 이런 찌개를
    자기전에는 오미자차를 아침에는 콩나물국을 차마실때는 보리차를 진하게 먹여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정리해 보니 좋네요~ 그리고 고기가 좋아야 맛이 더 사는것 맞습니다~^^
    그리고 새우젖은 저희집은 강화가 외가라서 그곳에서 사먹어요. 통통 얄상하니 잘어울립니다.
    감사감사~ 오늘 저녁도~ ㅎㅎㅎㅎ

  • 22. 모리나리
    '10.1.12 6:32 PM

    감자와 애호박 완전 감동하며 추천입니다~

  • 23. 테오
    '10.1.12 8:46 PM

    김치도 조금 넣어 봤어요 ,맛있어요

  • 24. 푸하하
    '10.1.13 1:14 AM

    책임지세요. 저녁 건너뛰려고 사흘째 하다가 오늘저녁 남편 간단히 이거 끓여주다가 밥통 끌어안고 퍼먹었습니다. 음... 진짜 완전 간단 + 맛있어요

  • 25. 안졸리나졸리지
    '10.1.13 1:38 PM

    이쁜이사과 주문합니다

  • 26. 보라별
    '10.1.13 9:02 PM

    운동하기로는 참 좋아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면 정신 수련 하기로도 참 좋고요.

    헬스, 수영, 요가도 해 봤는데 제 경우는 단월드가 가장 좋았어요.

    그.런.데.
    위에 댓글들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은근한 강요가 너무 많아요.
    사이비 종교같은 느낌이 들 지경이었어요.
    수련 끝나면 매일 매일 뭔가를 권유하는데(수련회, 평생회원...등등)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도 한 두번이지 괴로워서 못견디고 때려쳤습니다.

    그냥 효과 좀 덜 해도 맘 편한 운동이 좋더라고요.^^;;

  • 27. 오롯이
    '10.1.15 7:31 PM

    새우젓 꼭 들어가야 하나요? 새우젓이 없어요, 액젓은 안될까요?

  • 28. koalla
    '10.1.19 1:05 PM

    저도 해보았네요..
    국물많은걸 좋아해서,, 일부러 물을 좀 많이 잡고, 끓이다가 냉장고에 이틀 묵은 목살 꺼내 넣고,
    새우젓 간하고, 얼큰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 2스푼넣고, 두부, 파 아주 듬뿍 썰어 넣고, 마늘, 호박, 느타리 버섯만 넣었는데,,정말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돼지냄새도 안나고 좋네요. 제가 정신없이 먹으니까 맛있어 보였는지.. 매운거 못먹는 7살 아들이. 하얗게 끓여준 굴국은 안먹고 엄마꺼 먹어본다며, 맛보더니.. 국 바꿔 먹자고 해서 얼마나 우스웠는지 몰라요.
    이런 간단 시리지 너무 좋아요. 계속 알려주세요.

  • 29. 포포얌
    '10.1.23 12:54 PM

    저흰 콩나물도 넣어요..돼지고기로 국끓이는걸 몰랏는데 결혼하니 시댁에서 그렇게 끓이시더라구요..국은 쇠고기만 되는줄 알았거든요...이거 은근 맛있어요..ㅋ

  • 30. 얼음동동감주
    '10.2.26 5:17 PM

    오늘 점심으로 끓였는데 전 신김치를 씻어 볶다가 물 팔팔끓여..똑같이 했는데 아뿔싸..물을 너무 많이 부었는지..돼지헤엄치고간국이 됐어요.ㅋㅋㅋ 근데 밥 말아먹으니 맛있었어요.ㅋㅋㅋㅋ

  • 31. 맑은공기
    '10.4.7 6:36 PM

    이런 간단한요리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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