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래만이네요, 아이들이 잘먹는 된장 쌀떡, 떡볶이랍니다.

| 조회수 : 7,336 | 추천수 : 53
작성일 : 2010-01-08 16:01:34
아이들 굶기나 걱정했더니 챙겨 먹이긴 하나봅니다~ㅎㅎ
~~~~~~~~~~~~~~~~~~~~~~~~~~~~~~~~~~~
역시 이것만큼은 언제 만들어도 귀여움을 받는답니다...
저녁을 해놓지 않고 나간 왕언니 때문에 급.. 냉장고 뒤져봤더니
다행히 떡볶이 재료들이 있었네요...^^;
재료는... 쌀떡, 오뎅, 새송이 버섯, 양파, 라면(삼양 맛있는 라면), 청량고추...된장과 고추장

- 프라이팬에 물 2컵을 넣고 쌀떡을 물에 한번 헹군후 넣습니다..(쌀떡을 나중에 넣을분은 그리하셔도 됩니다.)
- 가스불은 켜둡니다..
- 된장 1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넣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은 고추장양으로 조정하세요)
- 양파와 새송이 버섯 청량고추를 썰어서 넣습니다.
- 오뎅을 넣고, 한소끔 끊은후, 라면을 넣습니다(라면을 안넣을생각이면 물양을 1컵 반정도로 더 줄여야 합니다.)

먹을만한 음식이 생각은 안나고, 애들 불만은 극... 심했는데..
이걸로 귀여움 독차지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요 며칠새 날씨가 추워서 재료들을 못 사러 나갔거든요...
저도 날씨 추우면 정말 움직이기 싫습니다...
딱..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ㅠㅠ
그나저나 숟가락통 이쁜걸 하나 사야겠는데...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맘
    '10.1.8 5:47 PM

    아~ 맛나겠당.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넘 맛있겠어요.
    침이 꿀꺽~

  • 2. 손의 저주
    '10.1.9 12:29 AM

    앗! 된장을 넣어도 되는군요.
    저는 매번 케챱만 들이부었는데.. ㅡ.ㅠ
    고맙습니다. ^^
    울 딸냄들 떡볶이 노래를 하는데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

  • 3. 아미
    '10.1.9 10:05 AM

    둘리맘님 : 저는 그저 그런데, 두아이는 완전 홀릭한답니다~ // 손의 저주님 : 된장이 너무 들어가면 짜니까 1큰술이상은 넣지 마세요~

  • 4. 오렌지페코
    '10.1.10 1:13 AM

    어떤 맛일까 넘 궁금해요.. 물론 된장맛이 나겠지만요.ㅋㅋ

  • 5. 코댁
    '10.1.11 9:12 PM

    아, 맛있겠다. 요런거 완존 좋아하는데 신랑이 잘 안먹을까봐 만들질 못해요. 아들이 빨리 커서 나를 상대해 줘야 할텐데!! 궁금한게요, 라면스프도 넣어요?

  • 6. 아미
    '10.1.15 9:58 AM

    오렌지페코님 : 된장맛이 많이 나지는 않아요~ㅎㅎ
    코믹님 : 라면스프나 조미료는 안넣어요... 된장만으로 충분한 맛이 나구요,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130 L.A 오면 꼭 가보세요,,,미국 베스트 핫도그 pink's 핑.. 13 contessa 2010.01.10 10,978 95
31129 허한 속을 든든하게 두부새우젓탕 19 경빈마마 2010.01.10 11,544 104
31128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그랑땡 9 에스더 2010.01.10 11,010 174
31127 치즈, 두부등 .. 49 순덕이엄마 2010.01.10 26,378 1
31126 키톡 전용 검색 플러그인 소스 (먹는 소스 아님) - 수정본 47 피식 2010.01.09 6,494 107
31125 간편하게 한끼 때우기-파스타 外 8 나비 2010.01.09 8,467 76
31124 인터넷으로 먹거리 장보기 11 러브미 2010.01.09 9,827 72
31123 아주 쉽게 끓이는 맛있는 찌게 알려드려요! 30 이경순 2010.01.09 17,169 93
31122 대추 핀휠 쿠키(대추활용기) 14 2010.01.08 4,385 63
31121 엄동설한 속, 먹고 사는 이야기. ^^ 18 milksoap 2010.01.08 12,693 129
31120 오래만이네요, 아이들이 잘먹는 된장 쌀떡, 떡볶이랍니다. 6 아미 2010.01.08 7,336 53
31119 따뜻한 크로크 무슈와 감자스프 7 꿀아가 2010.01.08 7,702 90
31118 초코렛 비스코티 레서피 18 생명수 2010.01.07 7,140 71
31117 17 물푸레 2010.01.07 14,318 59
31116 불루벨님의 냄비빵 반죽으로 한 시나몬입니다. 12 제주도날씨 2010.01.07 12,460 46
311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초밥,김치말이,홍합탕,모시조개탕) 8 노니 2010.01.07 7,795 76
31114 전생에 나는 정말 못먹고 살았던게야....ㅠㅠ 43 jasmine 2010.01.06 25,218 142
31113 다시 쓰는 우리집 밥상 ㅠㅠ 20 bistro 2010.01.06 14,925 99
31112 잣쿠키 맛있어요~ 3 축복가득 2010.01.06 5,138 96
31111 영하의 날씨 따끈하고 시원한 콩나물 된장국 20 경빈마마 2010.01.06 11,323 67
31110 집에서 선식 만들기 .. 18 toran 2010.01.05 34,033 93
31109 무넣은 콩나물밥 ~ 7 금순이 2010.01.05 8,129 75
31108 사랑이 듬뿍든 온실 치킨 샌드위치~* 12 One_t 2010.01.05 11,352 74
31107 정통궁중갈비찜의 비밀 레써피 16 에스더 2010.01.05 17,582 106
3110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 소머즈 2010.01.05 6,039 81
31105 얼큰한 홍합짬뽕 6 관찰자 2010.01.05 7,716 57
31104 쉽고좋은 레시피는 널리 알려야죠-바나나빵 18 체스터쿵 2010.01.04 17,919 64
31103 김치고등어찜과 홍합탕 5 관찰자 2010.01.04 7,851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