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가장 추운 날 가격도 싸고 푸짐한 콩나물로 국을 끓여 드셔보세요.
누구나 끓일 수 있는 콩나물된장국 입니다.
콩나물을 먹으면 키가 쑥쑥 큰다고 했나요?
그럼 제 키는 하늘 높을 줄 몰라야 하는데 1미터 60도 안 넘으니 참으로 남사시럽습니다.^^*
콩나물 김치국, 콩나물 황태국, 콩나물 무침, 콩나물볶음 ,콩나물 김치 비빔밥,콩나물 국,콩나물 된장국등
내 맘대로 조리해서 밥상에 올려보세요. 밥상 한 켠을 드든하게 지켜줍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독작용에 그만인 콩나물
오늘 최고로 추운 영하의 날씨라는데 몸도 속도 다 추운데 저녁에 시원한 콩나물 된장국 한 번 끓여 보세요.
경빈엄마가 도와드립니다.^^* (잘난체 하는 경빈엄마^^ 그냥 정보차원에서 올립니다.)
냄새도 구수하니 좋습니다.그리고 아침국으로 최고예요.
콩나물 한 줌 넉넉히 씻어 줍니다.
1. 멸치 황태머리 무 등 집에 있는 재료로 다시물을 끓여요.
2. 다시물에 된장을 슴슴하게 풀어주세요.
미소 된장국 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만 된장을 풀어주세요
3. 된장물이 팔팔 끓을때 콩나물 넣어주세요.
4.한 번 끓고 나면 다진마늘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고
썰어놓은 파를 넣어주시고 마무리 하면 끝!
쉽죠?
그 다음 양념하고 남은 부추가 조금 남아있어서 양념액젓과 고춧가루 통깨만 넣고 버물 버물 버무려 주었어요.
양이 적으니 가볍게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 주면 됩니다.
즉 부추 겉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봄에 새로 돋아난 부추의 향만큼 진하지는 않지만 겨울 밥상에 살짝 올라오면 밥맛 돌게 합니다.
접시에 부추 겉절이 담고 나면 그릇에 남은 양념 씻어내지 마시고요.
콩나물 된장국물에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음식 국물맛도 좋고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어려웠던 시절 친정어머니에게 배운거랍니다.^^
자 아침 드셨어요?
쌈지막한 재료로 차린 아침밥상 이 추위 거뜬하겠죠?
빙판길 조심하세요. 주머니에 손 넣고 걷지 마시고요.
우리 모두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