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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박 3일동안 뭘 했던고? -대구탕,매운갈비찜, 두부탕수, 굴회, 쪽파김치, 총각김치

| 조회수 : 10,673 | 추천수 : 134
작성일 : 2009-11-23 21:36:19
때론..하루가 36시라면 참 좋겠다는..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해가 짧아서 그런지..하루가 너무 후다닥 가는 것 같네요.
주말부터 2박 3일동안...뭘 했던고 하니....
날은 쌀쌀하고.. 풀린다 풀린다 하면서도 여전히 춥네요.

예전에... 친정 어머니가... 날만 추워지면... 얇은 내복이라도 껴 입으시고.. 가디건을 걸치시고 그러셔서.. 뭐가 춥다고 저러실까..하고 이해를 못했는데... 아마 나이들면..추위를 잘 타나 봐요.
환절기만 되면... 몸이 으실으실 춥습니다..
집에서도 가디건이나 조끼라도 한장 걸쳐야 하고... 차 안에서서도...무릎 담요.. 제겐 필수품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엔...꼭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 밥 먹기가 좋은데... 사실... 매일 매일 국, 찌개.. 메뉴 바꿔가면서.. 일주일 내내 끓이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만만한 콩나물, 두부, 북어, 미역, 김치 오총사가... 주종을 이루긴 하지만...
겨울에는 동태나 대구를 사다..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에.. 일회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밀봉해 놓고....
국물요리가 마땅치 않다 싶을 때 사용하면 참 좋더군요. 겨울 냉동실 필수품인 셈이죠.

간편하고 즉석에서 후다닥 끓인 간편대구탕입니다.



매콤한 양념장을 미리 숙성시켜 놓고 쓰면....
생선찌개할 때..매콤한 찜을 해 먹을 때 두루 두루...좋고... 또 일일이 양념하지 않고 간을 맞출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매콤하고 얼큰한 찌개 끓일 일이 자주 있으니까요.

매콤 양념장 포스팅 ::http://blog.naver.com/hwa1875/120077358395
간편 대구탕 포스팅 :: http://blog.naver.com/hwa1875/120095474363



주말에... 파김치랑 총각김치도 담궜습니다.
요즘... 쪽파도 맛이 좋을 때잖아요....
쪽파나 부추는 다듬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손품을 팔아서 잘 다듬어 놓으면 정갈하니 참 이쁩니다.
요리건.. 살림살이건..청소건간에.... 손이 가면.. 때깔이 달라지는 것... 일하는 즐거움이 되기도 합니다.
쪽파랑... 알타리 무 다듬어 놓고...



돼지갈비도 핏물을 빼서.... 체에 밭쳐... 매운양념찜을 할 겁니다.
이 매운찜은.... 정성을 기울이다 보니... 좀 복잡하게 만들었어요.. 많이 복잡합니다... ㅎㅎㅎ
일차양념으로 맛이 배이도록 한 다음에...




이렇게... 파와... 귤 껍질을 넣어 향을 더해서 부드럽게...찐 다음에...




다시..매운 양념장으로 무쳐서 놓은 다음에...
다시마 육수를 내서 졸인 것이랍니다...




현미채식해야겠다고 해 놓고.... 한 며칠 하다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린 식탁.....
식구들...허기져서 배고프다고 하고... 아직은 더 키가 클 수도 있다고 볼 아이들이 있으니....그냥 슬그머니 고기를 집어오게 되네요. 그다지 고기만 먹고 살지 않지만.... 고기를 안 먹는다는 것이...참 어려운 일인가 봐요.
어제....돼지갈비찜을 만들고..
그제는 아이들 둘만.. 로스구이를 해 주었습니다.
큼직한 고기 두덩이..눈 깜짝할 사이 먹어치웁니다.




김치 담근다고 반찬 차려줄 새도 없고 해서..고기 먹을래 했더니만... 좋아라 하는 아이들인데...
무슨 채식을 한다고 법석을 떨어댔나 싶네요.



쪽파는.. 멸치액젓으로 살짝 절인 다음에..
김치 양념을 넣어 살살 버무려주면 참으로 간단하게 담궈지는 김치입니다.



총각김치도.... 따로 김치 양념해서 버무리고요.....
전 밥도 안 먹고서......김치 담그고....
다른 가족들은 귀가 전이고....
집에 있던 두 아이들은 고기 먹는다고 바쁘고...
그게 토요일 저녁 저희집 모습이었답니다.





다시 어제로 돌아와서..일요일 낮.... 온 가족 함께 둘러 앉아 먹을 점심을 준비합니다....
다시 고기네요... 아까 복잡하게 만든 바로 그.... 매운돼지갈비찜입니다..

매운돼지갈비찜 포스팅 :: http://blog.naver.com/hwa1875/120095480130




맛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 백김치도 처음으로 꺼내 보았습니다..
백김치 포스팅 ::http://blog.naver.com/hwa1875/120095058729
함께 넣어둔 배도 꺼내어 썰어 보니.. 아삭아삭하니 맛이 제법 들었네요....



요즘 굴도 참 맛이 좋아요.....
큰 굴보다..전 작은 굴을 좋아해요... 달콤한 맛의 굴을 초고추장에 콕하니 찍어 먹는 맛... 요즘 딱에요.
굴은..몸체에 붙은 껍데기를 제거하고....소금물에 살살 흔들어서 해감을 한 다음에... 재빨리 2번 정도 헹구시면 됩니다.
너무 많이..너무 오래 세척하다 보면 맛과 향이 없어지니 주의하시고요..




재빨리 헹궈서 체에 밭쳐 놓은 싱싱한 굴...




두부는 깍둑썰기로 썰어서.. 감자전분으로 뒹굴려서....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노릇노릇 구워내고요...




한쪽에선 미니 오븐에서... 새송이에 오일 스프레이를 해서 굽습니다...




고기도 있고..두부 탕수도 있고..굴도 있으니깐.. 국은 시금치 된장국으로 할래요...




모처럼 잔칫상(?)으로..차려진 점심입니다...







싱싱한 쪽파가 있으니깐 파 강회도 좀 했구요... 이것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되지요..






요즘 한창 잘 꺼내 먹는 설렁탕 무깍두기도 꺼내고...




이건.. 매운돼지갈비찜 국물 하느라 쓴 다시마.... 그냥 반찬으로 살짝 졸였어요..
뭘요? 엿장으로요...다시마도 육수내고 버리지 말고 이렇게 졸여드세요.. 맛있어요.






오븐에 자그만하게 구운 새송이엿장구이...




콩나물도 조금 무치고요...




큰 아이 좋아하는 오이나물도 조금 했지요..




상다리 휘어지는 것 보이시지요?







김치도 꺼냈어요....




두부 탕수도 정말 맛있게 잘 되었어요..
겉은 바삭하니..속은 부드럽게...이게 두부 탕수의 진수라지요? ㅎㅎㅎ





매운돼지갈비찜입니다....
홍고추를 갈아서 만들어서 매운 맛이 나는 그런 찜입니다.




싱싱한 바다의 맛...굴과 초고추장도 있어요.





제가..고기를 안 먹어서 그렇지..이런 해물류는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니 저도 완전 채식은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잘 먹고 ...남은 밥으로... 누룽지도 만들어서 줍니다...
누룽지를 만들어 주면.. 간식으로 잘 집어 먹거든요.







아..그리고 냉동실 식품 냉동보관권장기간을 아시나요? 식약청에 소개된 것을 토대로 포스팅해 놓았으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세요.-http://blog.naver.com/hwa1875/120095324670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라
    '09.11.23 9:43 PM

    두부탕수..누룽지..넘 먹고 싶어요!
    지금 배고프거든요~~

  • 2. 이규원
    '09.11.23 9:46 PM

    프리님~
    하루가 24시간이라 다행이지, 36시간은 너무 길어요~~~
    프리님이 올린 글 덕분에 많은 거 배우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3. 프리
    '09.11.23 9:47 PM

    카라님~
    이궁.. 이 시각까지 저녁을 못 드신거에요?
    빨랑 드세요...누룽지라도...끓여드릴까요?

  • 4. 프리
    '09.11.23 9:48 PM

    이규원님~
    돌아서니 오신 반가운 님^^
    그런가요.. 바쁠 땐.. 하루가 반나절만 더 있으면..좋겠다는 무식한 생각이 들어서리...ㅎㅎ
    저도.. 늘 고맙습니다... 정겹게 아는 척해주셔서...좋은 밤 되세요.
    전 선덕여왕 보러 갈래요.. 미실이 없어서 좀 섭섭하지만요...ㅎㅎ

  • 5. 오디헵뽕
    '09.11.23 10:58 PM

    프리님 식탁을 볼 때마다 존경과 부러움과 경탄을 거듭하는 불량주부인데요.....
    항상 궁금한게 있어요......
    저 많은 반찬들..... 다 드시나요?
    정말 저걸 한끼에 다 드시는건가요?
    저희집으로 치자면......저리 만들지도 못하지만.... 거의 일주일 반찬 양은 되는것 같아요.
    1식 3찬도 모자라서... 맨날 프라이팬에 이것저것 쓸어넣고 볶아버리는..... 비참한 식탁....
    정말.... 프리님 가족들은 행복하실것 같아요......
    존경하옵니다.... 반성할게요.

  • 6. 물레방아
    '09.11.24 9:08 AM

    28% 찍어요

  • 7. who knows?
    '09.11.24 9:17 AM

    제가 하기는 그렇고 누가 해주면 진짜진짜 맛있게 감사히 먹을 음식들의 향연이네요.. 제게는..

    대구탕....너무 맛날거 같아요... 츄릅~~
    두부도 맛나보이고
    앗...고기 고기... 아 ~~ 고기 냄새다...
    굴도 입맛을 살살 약올리는 아이들 중 하나...^^
    (요즘은 폐타이어에 굴양식하는 미친 분들 얘기 땜에... 허걱해서 굴에 대한 애착이 급하락해버리는 부작용이 초큼 있어요...) ...이궁 방정맞게 또 다른 사람 입맛까지 베릴라....죄송

    새송이의 재발견... 저도 해보고 싶오요.... 일상적인 핑계.. 그런데 시간이 없어요...
    반찬 너무 많아요.. 한끼에 다?
    울집선 잔치해도 저만큼 많이 차릴순 없을 듯...

    항상 느끼는 거지만 혹시 다른 분들은 팔이 네개가 아닐까라는....
    저는 팔이 두개밖에 없어서.... 일정 수 이상의 음식은 감당이 안된다는...그것은 하나?? ㅋㅋ

    잘 보고 갑니다. ... 또 지리한 회의하러...(쓰윽 ~ 닦고.. 입주변을...^^)

  • 8. 프리
    '09.11.24 9:51 AM

    오디헵뽕님~
    저 많은 반찬들..... 다 드시나요?
    --많이들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네 다 먹기도 하고..남기도 합니다. 남을 땐.. 잔반통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끼에 처리하는 편이고요.
    정말 저걸 한끼에 다 드시는건가요?
    -- 저희 집 반찬은 많이 싱거운 편이라.. 그런지.. 오랜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식구들이... 밥보다 반찬으로 배를 채우는 쪽이라..반찬이 좀 많다 싶으실 수 있을 거구요.. 늘상... 이것 저것 다양하게 반찬을 해 먹이자 싶어서 늘어놓았던 것들이 습관이 되어서..반찬 가지수가 적으면...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지요...ㅎㅎ

    위 사진은 좀..과한 편인데.. 주말이기도 하고... 저희 식구외에... 손님이 3명 함께 밥 먹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많이 늘어벌려놓은 듯 합니다..

    이것 저것... 넣어서 볶음밥도 얼마나 좋은 메뉴인데요.... 영양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먹는 사람... 하는 사람 간편해서 저도 좋아라하는 메뉴입니다.
    반성은 요란스럽게 밥상 차려놓은 제가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죠... 저마다 생활습관..먹는 취향들이 다 각각 다르니까..그냥 이 집은 이런가부다라고 가볍게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레방아님~
    양배추깻잎초절임 말씀하시나 봐요... 이거 오래전부터 알려드린 거라..말씀 안 드렸는데..
    궁금하시면..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hwa1875/120090363224
    잔칫상..그러게요..제가 봐도 좀 과한 밥상이긴 합니다...

    who knows님~
    누가 내 입맛에 맞게 해주면... 정말로 쌩큐 베리감사지요... ㅎㅎ
    전부 맛나게 보이시나 봐요...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었으면..정말 좋겠어요.. 요즘은 믿고 먹을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싶을 정도로... 불신이 팽배하잖아요.
    새송이...이거... 시간 없어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오븐에 타이머만 맞추어서 살짝 구워서 엿장 발라 먹어도 좋구여. 그도 귀찮으면 그냥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드셔도 좋아요
    반찬 너무 많다고 저도 느낍니다..반성할려고 합니다.. ㅎㅎ
    회의 잘 하시고...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 9. 하백
    '09.11.24 10:20 AM

    우리집에 만일 저리 차려놓았다면 갈비찜하고 굴밖에는 나머진 젓가락 한번 안갈 반찬들이네요
    그래서 항상 깔끔하게 일식에 2찬 아님 3찬만....
    차리는 사람 죽어나겠네요 것도 매일 매일
    그 고생을 가족들이 알아주셔야 할텐데....암튼 참 고생하십니다

  • 10. 프리
    '09.11.24 11:39 AM

    하백님~
    식성들이 저마다 다르고 아이들이 어릴 적에는 손도 안 대던 반찬들..어느 정도 나이먹으면 잘 먹는 것 같아요..이번 반찬은 좀 많았지요? 괜히 이것 저것 차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저도 반성할려고 그러고 있어요...
    차리는 사람 죽어나진 않고요..ㅎㅎ 차리는 사람이 아무 지 좋아서 그러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날이 참 좋으네요.

  • 11. 정우마미
    '09.11.24 11:40 AM

    저 프리님집에 세들어 살수 있을까요?
    식탁옆에 서있으면서 불쌍한 표정지으면 몇가지 주실거고
    그걸로 먹고 살아도 행복할거 같아요.^^

    제가 프리님보다 설겆이도 못하고 빨래도 못해 도우미도 안될지 싶어요.ㅋㅋ
    프리님 최고~~

  • 12. 가드업
    '09.11.24 12:21 PM

    상다리가 ㅎㄷㄷ 하네요~
    왠지 건강식일거 같아요.....양배추,깻잎 피클도 눈에 확 들어오네요.

  • 13. 입큰
    '09.11.24 12:31 PM

    두부 탕수육 하는 법 줌 알려주세요~
    아이가 두부를 좋아하는데 색다르게 해주고 싶네요..^^

  • 14. 프리
    '09.11.24 6:26 PM

    정우 마미님~
    에구 농담도.. ㅎㅎㅎㅎ
    도우미가 왜 안되겠어요... 함께 요리하면 그게 도우미지요. 그렇게 함께 수다떨면서 요리해도 참 재미나겠어요..그쵸?

    가드업님~
    정말 ㅎㄷㄷ입니다..제가 봐도....
    양배추깻잎초절임... 거의 사망직전 상태라 땟깔이 좀 그렇습니다...

    입큰님~
    두부탕수육..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두부를 깍둑썰기로 썬 다음에.. 감자전분 가루를 볼에 담고... 두부를 넣은 다음에 볼을 흔들어서 고루고루 옷을 입히세요.. 두부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전분옷을 잘 입을 거구요.
    프라이팬에..기름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올려서 사각면이 고루 노릇해지도록 젓가락으로 돌려가며 구우시고요...다른 불에선...작은 팬에... 마늘과 양파를 달달 볶다가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간을 맞추시고... 물녹말로 농도를 맞추세요.
    정확한 레시피가 필요하시면 곧 포스팅 해놓을테니 참고하시고요.

  • 15. 요술공주
    '09.11.25 9:11 PM

    대구탕을 후다닥 끓이신다니...-_- 밥상보고 존경합니다...매번 인스턴트에길들여져가는 저의 저질 입맛을 탓하며 게으름을 탓하며..하나만 시도해보고자...열심히 메모하고 갑니다...^^

  • 16. 솔파
    '13.10.16 12:58 PM

    저장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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