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탕..정말 맛있어요..

| 조회수 : 11,028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9-08-22 17:47:54
일단 사진은 없고요...

저희집 아들이 학교급식에서 감자탕을 먹어보더니..

감자탕이 맛있었다고 몇번을 이야기하더이다..

저는 감자탕 먹을 줄만 알지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입도 짧고 몸집도 잘은 우리 아들...여름 지나면서 안그래도 마른 얼굴이 더 말라가고있어서...

맛있었다던 감자탕...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푹푹 끓여줘야 하는 감자탕이라니..그러나...엄마는 강하다...불끈...

제가 어디 비빌 언덕이 있습니까.....82쿡에 히트레시피 감자탕..하고 검색해보니...

역시...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82쿡...

그대로....계량스푼 그대로....시키는 대로....그대로 끓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우리 아들...엄청 잘 먹었습니다...

세끼 연달아..감자탕 먹어도..먹을때마다 맛있다면서 밥도 뚝딱뚝딱..잘 비웠습니다...

1학년때 산 칠부바지를 3학년인 지금도 입는 우리 아들....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탕....

제가 처음 해본건데..진짜 맛있게 잘 되었어요...

저도 자신이 붙었답니다...

입 짧은 아들이 잘 먹어주니....더운여름..불 앞에서 푹푹 끓이면서 흘린 땀이 하나도 아깝지 않더이다...

히트레시피...만세!!!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ac
    '09.8.22 8:55 PM

    ㅎㅎㅎ 축하드려욧!
    저도 오늘 히트레시피에 무생채와 콩나물무침으로 밥 비벼먹었어요.

  • 2. 올망졸망
    '09.8.23 12:03 AM

    정말루 공감이에요.
    히트레시피....정말 든든한 빽이지요.
    정말 뭐 하나 실패할 일이 없는 정말 너무 고마운 존재지요.
    감자탕...저도 급 땡깁니다. ^^

  • 3. 11월의신부
    '09.8.23 2:33 PM

    주니비니님 축하드려요.. 입 짧은 아들이 맛있다면 잘 먹으니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눈에 선하네요.. 저도 감자탕 히트레시피로 끓여봐야 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0181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탕..정말 맛있어요.. 3 주니비니 2009.08.22 11,028 113
30180 홈메이드 짬뽕으로 키톡 데뷔하기^^ 12 베티 2009.08.22 6,571 99
30179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열차를 타면... - >')))>.. 31 부관훼리 2009.08.22 11,409 113
30178 더위 먹어 불량밥상에서 다시 돌아온 싱글의 밥상 21 cook&rock 2009.08.22 9,143 49
30177 + 귀여운엘비스 : 함박스테이크 & 잭다니엘소스 + 31 귀여운엘비스 2009.08.21 29,476 148
30176 오늘 요리동아리에서 만든것들(자연을 닮은밥상) 21 유민짱 2009.08.21 7,863 35
30175 A/S를 빙자하여 82에서 또 놀기~ ^^ 6 올망졸망 2009.08.21 4,810 59
30174 프리님의 교촌치킨 양념에 졸인 두부 *맛짱* 4 들꽃 2009.08.21 8,430 114
30173 저도 사랑화님 호두또띠아칩 맹글었어요...^^ 21 은희언니 2009.08.20 8,373 79
30172 퍼펙트한 단호박 푸딩 15 첫비행 2009.08.20 5,617 58
30171 삼양라면과 랍스터의 만남 13 lakeland 2009.08.20 7,448 47
30170 저도 된장 찌게 성공했어요~(작퉁입니다 ㅋㅋㅋ)사진 없어염~ 10 안드로메다 2009.08.20 5,831 71
30169 떠나는 날까지 할 일은 하고 떠나기- 월과채, 모듬장조림, 어묵.. 23 프리 2009.08.20 13,271 96
30168 더운날 아침차리기 13 앤드 2009.08.20 8,478 75
30167 보리밥에 썩썩 비벼먹는 노각생채 (늙은 오이) 15 에스더 2009.08.20 6,912 94
30166 바삭 바삭 맛있다... 부추 호박 부침개 7 June 2009.08.20 10,807 109
30165 사랑화님 호두또띠아칩 따라잡기♪ 13 나비 2009.08.20 6,691 39
30164 된장찌게 성공 49 살림열공 2009.08.20 5,986 76
30163 초간단 박국 끓이기.. 8 도민 2009.08.19 11,974 74
30162 간단한 저녁상과 된장 항아리... 4 우렁각시 2009.08.19 5,250 110
30161 늦더위 보양식!! 곰탕끓이고있어요~~ 13 냐모냐모 2009.08.18 6,569 14
30160 차갑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7 레먼라임 2009.08.19 6,421 84
30159 시원하게 하나씩 드세요 ^^ 9 레먼라임 2009.08.19 6,466 70
30158 맘 설레이던 날의 밥상차리기 -황태조림, 호박양파무침, 모듬버섯.. 27 프리 2009.08.19 11,852 83
30157 장바구니 구경, 더운날 만두 만들기 15 생명수 2009.08.19 10,375 79
30156 아웅...음식하기 정말 싫죠잉.... 49 jasmine 2009.08.18 26,491 137
30155 고디국입니다... 10 푸른두이파리 2009.08.18 5,791 68
30154 지난 7월 이야기. 49 올망졸망 2009.08.18 12,355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