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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단한 저녁상과 된장 항아리...

| 조회수 : 5,250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9-08-19 23:07:59



딸래미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밤호박 안에 영양밥을 넣어서 쪘어요 ..

간단하게 양파장아찌..오이지 .김

오늘 저녁상 이 랍니다



밤맛이 나는 미니 호박안 을 파 내고 ( 삼분의이정도 익힌 쌀을 넣어서 ) 쪘어요.



많이 덥죠~~ 시원하게 한잔 하실래요...^^



몇일전 담아둔 간장 단지 에요.

고운 망사천 으로 몇겹 싸서 고무줄로 잘 묶어 두었어요 .



이 항아리는  된장단지 에요..
맨위에 김장봉투에 소금을 넣어서 소금뚜껑을 만들어 둡니다.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비닐로 꽁꽁 묶어 둡니다.
벌레가 일수 있거든요 ..

날씨가 선선해지면 비닐을 벗기고 다시 고운천으로 덮어서 숙성을 시킨 답니다.

장은 담그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하다 ..여긴답니다.

날씨가 좋고 바람이 없는날에는 뚜껑도 열어주고
고무줄이 풀어 졌는지 시간 날때마다 확인도 하고
항아리가 숨을 쉴수 있도록 자주 닦아 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09.8.19 11:24 PM

    더운데 맥주 너무 시원할 것 같아요..
    이 야밤에 한 잔 하고프네요...ㅎㅎㅎ

    그리고... 된장 항아리...신주단지 모시듯 관리하는 우렁각시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항아리에서..... 뽀글뽀글 숨쉬면서 익어가고 있겠지요?

  • 2. 여인2
    '09.8.20 9:34 AM

    한사람당 단호박이 하나씩!! 하고 놀랬어요;; 미니호박이군요~ㅎㅎ

  • 3. 박애화
    '09.8.20 9:47 AM

    맥주가 먼저 눈에 들어오죠!!!!잉~~~아침부터 말예요~~ 단호박영양밥에 양파 장아찌,오이지
    무침 정말 깔끔한 밥상이네요~~ 맛나겠어요.
    첫 번째 사진에서 된장항아리 땅속에 묵었는지알았어요~ ㅎㅎㅎ

  • 4. 된다
    '09.8.20 8:26 PM

    영양밥...좋죠..된장국이랑 젓갈류랑 같이 먹으니 보약이 따로없더라구요..

    그죠....항아리가 숨을 쉬어야 되는데...
    요즘 중국산 저가 항아리들은 숨을 못쉬는것들이 대부분이래요- -;;
    게다가 항아리 안에 비닐깔고 내용물 넣으시는분들도 많으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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