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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열차를 타면... - >')))><-

| 조회수 : 11,409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9-08-22 11:22:42




기차를 타고 출퇴근을하다보면 이동시간이 길어서 정말 무료합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유용하게 쓸수있을까.. 하다가
첨에는 음악을 듣다가, 신문을 읽다가, 잡지를 읽다가했는데
요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영화" !!

여행다닐때 비행기나 차안에서 아이들 보여주려고 산 휴대용 DVD플레이어인데
이거 정말 좋네요... ㅎㅎ eBay에서 헤드폰도 괜찮은거 하나 장만하고
(이어폰아님. 음악감상용으로 무지하게 큰거 ㅋ)
그간 못봤던 영화를 잔뜩 보고있네요.

DVD는 동네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받는데 (무료라고 하지만 다 세금에서 나간거...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주문을 해두면 받아가라고 e-mail이 옵니다. 
우리동네 도서관에 없는 DVD는 다른동네 도서관에서 조달해서 대여하는 방식이라
웬만한 영화는 골고루 볼수있어요.




하루는 TAKEN을 봤는데 이 영화 정말 재미있더군요. ^^



퇴근할때쯤이면 조금 출출해지지요.

슈퍼에 갔더니 미니사이즈 스낵이 있더군요.
요건 제가 좋아하는 SUN CHIP.




이상하게 24봉지들이보다 6봉지들이가 단가로 계산하면 더 싸더라구요.
슈퍼에 가면 물건계산이 좀 아햏햏할때가 종종있지요.
예를 들면 미니 로션 1온스짜리가 $1 (1,000원)인데
6온스짜리 큰용기에 들은건 $8 (8,000원)이라던가
어떤 물건은 용기없는 리필을 사는것보다 완제품이 더 싸다던가...  



썬칩은 오래전에 미국 국내선을 탔다가 간식으로 나눠줘서 먹고 감동한다음 아주 팬이 됬네요. ㅎㅎ

요건 멀티그래인 체다치즈맛.
오리지날이 제일 맛있는데 미니는 잘 없네요.
담에 인터넷에서 몰아서 구매를 하던지... ^^



미니라서 사이즈는 작아도 입요기하기멘 딱 좋아요.



기차시간이 좀 남은 어떤날은

퇴근길에 가끔 던킨커피를 사서 기차를 타는데
늘 가던 던킨이 문을 닫고 수리를 하더군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나의사랑 던킨이 없어지고 Tim Hortons라는 커피전문점이 들어섰어요.



며칠후 신문을 보니 뉴욕지역에 던킨을 갖고있는 프랜차이즈회사 하나가
도산을 했다더군요. 반면 스타벅스의 매상은 점점 오르고...


팀 홀튼스는 오랜전에 캐나다에 볼일이있어 갔는데
그날따라 영하 25도던가 손발이 오그라지게 추운날이었어요.
달달달 떨다가 Tim Hortons라는 커피점이 있길레 들어가 커피를 마셨는데
날이 추워서 정말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



알고보니 캐나다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더군요.
Tim Hortons는 최근 웬디스에 합병됬다는 이야기도 있고...

맛은 던킨하고 많이 비슷한게 서민적이고 마일드한 맛입니다.
(서민적이란게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

(주: 던킨이 망한건 아닙니다)


그러다 집에 돌아오면 우아하게 김치찌개를 드십니다.






< 부록 >

좀 으스스한 사진인데 사람없을때 귀신나올것 같아요.
이런데 탐험? 해보는게 꿈이라는... ^^;;

이 역은 실탄 장전된 기관총이나 권총찬 군경이 경비를 서는데  
몰래몰래 맨~ 플랫홈 맨끝까지 가서 찍은거예요. ㅋ
제가 생각해도 수상한 행동거지가 어딜봐도 알카이다... ( --)






예전 사진을 보는데 도서관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네요.
요맘때부터 표정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더군요. 한 1년 반전에.. ^^ 




FIN

PS: 오늘부터 열흘간 휴가인게 자랑.
근데 돈이 없어서 갈데가 없는건 안자랑...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랑이맘
    '09.8.22 11:29 AM

    헷갈리셨던 철자는 "탔다가" ^^
    이쁜 사월 공주랑 멋진 찐빵 왕자 사진이 없어서 무효!!!
    (첨 댓글 달지만 훼리님 글 올라올때마다 열심히 챙겨본다지요~ 저도 그 또래 꼬맹이 키우는지라~)

  • 2. 부관훼리
    '09.8.22 11:32 AM

    ^^;; 그렇군요. 수정할께요. 받침이 가끔 왔다갔다하네요. ㅋ
    애들 사진 한장 올리지요. 수정에 수정에 수정... ㅎㅎ

  • 3. 옛사랑
    '09.8.22 11:33 AM

    부관훼리님 글 평소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덧글은 처음^^)
    팀홀튼 사진에서 보니 반가워서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제게 팀홀튼은 너무나 친숙하고 가까운 곳이거든요..
    아..이 밤에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

  • 4. 눈팅중
    '09.8.22 11:34 AM

    세상에 일뜽 찍을려고 로긴했드만..
    고사이 두분이나..대단하다 82님들

  • 5. 페퍼민트
    '09.8.22 11:58 AM

    아이들 표정이 너무 천진 난만해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지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 6. 부관훼리
    '09.8.22 12:26 PM

    ★ 옛사랑 : 카나다에 사시는군요~. 팀홀튼 정말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미니도나쓰 샘플로 나눠주는데 점잔빼느라고 안먹었다는...
    지금 후회가 막심하네요. ㅋㅋ

    ★ 눈팅중 : ㅋㅋ 그래도 순위권 댓글감사합니다~. ^^;;

    ★ 페퍼민트 : 저 또래 아이에서 나오는 정말 순수한 웃음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7. Merlot
    '09.8.22 12:38 PM

    팀 홀튼....방갑네여
    유난히 이민자들이 많이 사먹는 커피라
    중독성약?타서 판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애구...전 핫초코가 먹고싶네요..
    부관훼리님 찬바람 불면 팀홀튼핫초코드셔보셔요
    달달하니 괘아습네다 ^.^

  • 8. 연서맘
    '09.8.22 1:15 PM

    ㅋㅋ 팀홀튼 캐나다선 국민커피죠..
    촌시런 제 입맛엔 밍밍하다는..
    차라리 맥도날드 커피나 스타벅스가 제 입맛에는 더 잘맛던데 ^^;;
    토론토에서 아마 젤 흔한게 팀홀튼이지 싶어요..

    제가 싸랑하는 썬칩..프렌치 어니언도 아주 맛나지용..
    저도 포타블 DVD 사고싶어서 계속 노리고 있는데..
    혹시 저 녀석은 코드프리(리젼프리)인 제품인가요??

  • 9. 럭키
    '09.8.22 1:23 PM

    팀호튼은 인기많은 정도가 아니라 캐나다 대표주자나 다름없어요. 분기당 한번정도 댓글 달까말까한 제가 팀호튼 사진에 애국가 들은것처럼 찡한것이, 절로 한줄 보태고 싶어지는걸 보면요. 안그래도 뉴스에도 나왔었지요. 뉴욕 한복판의 던킨을 밀어내고 들어서게 됐다면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나 뭐래나. 요즘처럼 푹푹찌는 날에 Ice Capp 한통들고 돌아다니면 얼마나 행복한데요.

  • 10. 아네스
    '09.8.22 1:37 PM

    티몰튼때문에 그 유명한 크리스피크림 도너츠가 캐나다에 상륙을 못했었죠..
    5년전씀 드디어 벤쿠버에 첫 크리스피크림 가게가 오픈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날부터 밤새워서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 건 동서양 다 공통인 거 같아요..ㅎ..

    지금은 한국인데 티몰튼의 그 맛있는 슬러시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네요.
    여름에 하루에 하나씩은 꼭 사먹었었는데..
    밥하기 싫은 일요일엔 식구들 몰고가서 브런치로 샌드위치 셋트 먹던 기억도 나고..

    커피를 즐겨먹는 캐나디언들도 아침에 보온컵들고 줄서서 기다리면서도
    티몰튼 커피를 사가는 거 보고 좀 의아해하기도 했었죠..
    나같으면 기다리는 수고하지 말고 커피정도는 집에서 만들어 마시겠다고요..
    아마 내가 모르는 독특한 맛이 있나봐요..

    이상 티몰튼에 관한 추억으로 주저리주저리 영양가 없는 소리였습니다..

  • 11. 귀여운엘비스
    '09.8.22 1:38 PM

    역시 사월이!!!! 찐빵아-----

    아빠랑 뒹글뒹글 휴가동안 놀 아가들생각하니
    입에서 베시시 웃음이 나와요^_^
    이쁘라------

  • 12. 부관훼리
    '09.8.22 1:40 PM

    ★ Merlot : 팀홀튼 커피가 제 입맛에 맛는것 같아요. ㅋㅋ
    정말 약탔나... ㅋㅋ 저기 핫쵸코가 맛있군요~.
    하악하악... 요샌 좀 더워서 정말 선선해지면 사먹어볼께요. ㅎㅎ
    제가 단걸 좋아해요. ^^

    ★ 연서맘 : 요새 맥도날드커피가 참 맛있어졌어요. ^^
    저 DVD는 미주코드만 되고 다른 한대는 리젼프리입니다.
    리젼프리 강추~. 한국에서 DVD선물 받았는데 한동안 못보다가
    리젼프리가 장기적안목으로 유용할것같아서 한대샀어요. ^^

    ★ 럭키 :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카나다 국민커피인가봐요. ^^
    뉴욕한복판에 카나다브랜드의 커피가 들어오다니 카나디안들 으쓱했을듯... ㅎㅎ
    오늘 아침에 free 쿠폰 받았어요.ㅋ

  • 13. 부관훼리
    '09.8.22 1:48 PM

    타이프가 느려서 댓들달다가보니 댓글이 늘어났어요... ^^;;

    ★ 아네스 : 요샌 더워서 줄서기가 싫은데 저긴 늘 (길진 않지만) 줄이서있어요...
    담엔 좀 한가한 출근때 모닝커피를 사야겠네요. 근데 요새 뉴욕이 너무 덥다는... ( --);;
    크리스피가 팀몰튼의 텃세를 뿌리치고 결국엔 카나다에 비집고 들어갔군요. ㅎㅎ
    뉴욕쪽은 들어왔다가 던킨에 밀려서 철수했는데 이젠 던킨마져...

    ★ 귀여운엘비스 : 여름이 가기전에 멀리는 못가도 동네바닷가에 많이 델고가야겠어요.
    아이들이 즐거우면 지켜보는 아빠도 흐믓하다는... ^^;;

  • 14. 써니
    '09.8.22 1:58 PM

    끝났다고 생각한거죠
    조직력을 총 동원해 기선제압형으로 9시 투표울을 올려야 하는데
    6% 중ㅂ

  • 15. 부관훼리
    '09.8.22 2:44 PM

    ★ 써니 : ㅎㅎ 정말이네요. 내일부터는 아빠도 같이 열심히 놀아줘야겠어요.
    (애들이 아빠하고 놀아주는게 아닌지... ^^;;) 감사합니다.

  • 16. 농담
    '09.8.22 3:32 PM

    정말 뉴욕에 들어왔네요!
    팀홀튼은 광고도 팀홀튼=캐나다 이런 식의 배경을 까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에서 배낭에 걸린 팀홀튼 컵을 보고 반가워서 인사하고 친구하고~ 뭐 그런 거죠.
    요새야 미국에도 팀홀튼 매장이 많아졌지만, 전에는 미국에서 국경 넘고 나서 팀홀튼이 저멀리 눈에 띄면 아, 캐나다땅에 들어왔구나 했었답니다.
    그리곤 한 잔 사서 입에 물고 캬, 이거야~ 하는 거죠 ㅎㅎ
    런던 시내 한복판에도 무슨 코너스토어에 팀홀튼 커피가 들어와 있는걸 보고 엄청 반갑게 하나 사서 달게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고유 브랜드가 잘 없는 나라인 탓에 이게 이렇게 반가운 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ㅎ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더운 날 아이스 카푸치노 맛있게 드실 것 같고, 그보다 좀 가볍게는 올 여름에 새로 나온 아이스 커피도 괜챦습니다. 아니 무슨 홍보를 이렇게나...;;; ㅎㅎ
    동부 어디선가 보니 컵 싸이즈를 캐나다보다 하나씩 크게 잡고 팔던데 다 그런진 모르겠네요.
    일부러 찿아서 대자 ('라지)를 봤는데.. 거의 작은 양동이던데요 ㅎㅎ

  • 17. moonriver
    '09.8.22 4:03 PM

    페리님 알카에다로 오해살만한 비스무리한 행동도 하지 마시어요.
    걸핏하면 총 싸대는 미국사람들 무섭잖아요. (제가 미드를 많이 봐서리...)

  • 18. 촐라체
    '09.8.22 4:05 PM

    저도 테이큰 봤는데요
    재미있었어요,
    납치 당한 딸을 결국은 구해내는 부정에 관한 얘기 였던것 같은데
    테이큰을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 할지 궁금했거던요
    님, 부탁드려요

  • 19. Terry
    '09.8.22 8:32 PM

    항상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덩달아 미국구경하는 기분. ^^
    휴가 즐겁게 보내시고 스트레스 팍팍 푸세요. ㅎㅎ

  • 20. 볼짱맘
    '09.8.23 3:39 AM

    캐나다 = Tim Hortons
    Tim Hortons 보고 반가워 글남겨요....
    오늘 아침에도
    남편이 커피랑 브로콜리 스프랑 베이글 팀빗 사다가
    아이들이랑 맛있게 먹었네요....
    저는 Tim Hortons 커피 오후에 마시면
    날밤새서 오후에는 못먹습니다....

  • 21. 바다사랑
    '09.8.23 6:41 AM

    다양한 사진 보니 넘 좋으네요 또 기다릴께요

  • 22. 부관훼리
    '09.8.23 7:15 AM

    ★ 농담 : 잘몰랐는데 캐나다에서 82하시는분 정말 많으셨네요.
    팀홀튼의 경영전략? 은 "캐너디언의 마음"에 들어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그렇게 캐나다에서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니 부럽네요.
    정치에 엮여서 마녀사냥으로 고생하는 회사들보면 참 안타깝던데..
    음료사이즈는 지역마다 참 다르더라구요.
    예전에 하와이에서 콜라 small을 샀는데 500cc 였다는... ㅋㅋ

    ★ moonriver : 인구가 많다보니 경찰이나 범죄인이나 수준이 가지가지예요.
    저같은 "일반인"은 그저 몸사리는수밖에... ㅎㅎ

    ★ 촐라체 : 테이큰 재미있었어요. Taken은 말그대로 take (가져가다)의
    파생어로 과거형을 써서 명사화? 되지 않았는지... 제가 문법은 꽝이라
    정확한 문법적인 설명은 안되는데 (문법따지면 오히려 어려운것 같아요...)
    유괴, 혹은 납치정도로 해석하면 적당할것 같네요. ^^;;

    ★ Terry : 감사합니다~. 명색이 휴가니까 그간 못놀은거 신나게 놀아줘야죠. ㅎㅎ

    ★ 볼짱맘 : 오~ 팀홀튼에서 간단한 음식도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던킨도 샌드위치종류가 은근히 많이있었네요... ^^
    담에는 이것저것 먹어봐야겠어요. ^^

    ★ 바다사랑 : 감사합니다. 사진정리해서 조만간 또 올리지요. ^^

  • 23. 곰사냥
    '09.8.23 3:04 PM

    부관님,기차와 커피만 봐도 행복해지네요.저는 지금 냉커피 마시고 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4. 아오이
    '09.8.23 11:02 PM

    뉴요커(?)신가봐요???
    뉴욕 함가봐야하는데...
    글 잘 읽고 있어요^^*
    재미난 이야이 많이 올려주세요.
    대리감상 좀 하게...

  • 25. 뚱이맘
    '09.8.24 12:00 AM

    아웅~~~이시간에 썬칩땡기게 한 부관훼리님 미워용...ㅠㅠ
    잠설치느니 그냥 한봉다리 먹고 자야겠어요...ㅡ.ㅡ 팀홀튼커피도 한잔 땡기는데 서울꺼정 한잔 보내주실라우??

  • 26. 청명한 하늘★
    '09.8.24 1:29 AM

    애기들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 테이큰 저도 너무 잼나게 봤었는뎅..ㅋㅋ

  • 27. 새옹지마
    '09.8.24 2:16 AM

    우아한 김치찌게 저를 위해 올려주신 것 맞죠
    제가 순덕이나 사월이 사진 보고 감탄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요렇게 똑같이 이뻤던 우리 딸이 너무나 오염이 되어 눈만 뜨면 꼴보기 싫어서 입니다
    그래서 제 가슴이 썩어문덜어졌어요
    순덕아 사월아 이 순수함 그대로 가주길 바란다 제발
    우리 딸 요맘 때 모델사진까지 찍었답니다
    하느님께 이쁜 딸을 주어서 감사의 기도 매일 했는데(무교지만)
    자만하지 오만하지 않았는데 딸 떄문에 기 팍 죽어삽니다

  • 28. 진냥
    '09.8.24 9:27 AM

    썬칩 정말 맛있죠..오리지날이 최고예요^^
    아가들이 너무 예뻐서 또 그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져서 리플달고 갑니다

  • 29. 부관훼리
    '09.8.24 9:57 AM

    ★ 곰사냥 : 더운여름오후.. 냉커피와 기차는 궁합이 너무좋네요. ㅎㅎ

    ★ 아오이 : 네, 어쩌다보니 뉴욕에 살게되었네요. ^^;;
    하루하루가 스토리예요. 정신없는 나날을 지내다보면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있고...

    ★ 뚱이맘 : ㅎㅎ 수취인부담으로 택배해드릴까요..? ㅋㅋ
    오늘도 집에오면서 한잔샀는데 괜찮네요. ^^

    ★ 청명한 하늘 : 프리뷰보면 재미있을것 같다가 실제로는 생각보다 별로인 영화가 많던데
    이 영화는 꽤 맘에 들었어요. ^^

    ★ 새옹지마 : 아싸 우아한 김치찌게 맘에 드셨나요. ㅎㅎㅎ
    저도 우리 딸이 크면 어떻게 될까.. 하고생각할때가 많이 있네요.
    지금처럼 예쁘게 커줄지 아무도 모르지요.
    따님은 모델까지 하셨다니 어렸을때 참 예뻣나보네요.
    어쩌면 지금도 예전처럼 그렇게 예쁜 따님일지도 모릅니다. ^^

    ★ 진냥 : 정말이예요. 썬칩은 오리지날이 최고인데
    오리지날은 동네를 뒤집어봐도 밀가루푸대만한 초대형포장은 있어도
    미니사이즈로 덕용포장은 없더라구요. ( --)

  • 30. lemonberry
    '09.8.24 9:57 PM

    어어.. 저도 토론토! >_< 팀홀튼 너무 좋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팀홀튼 = 캐나다.. 헤헤
    전 캐나다에서 꽤 살다.. 작년에 영국에 왔는데... 팀홀튼이 그립다는..
    더블더블이랑.. (커피에 설탕2크림2) 아이스캡이랑.. 베이글이랑.. 팀빗이랑 먹구 싶어요!!! (학교다닐때... 동창들이 언젠가 한번 초코팀빗100개 사서 빨리먹기대회... 모 이런거 한적 있다는;; 참 그땐 왜그런걸 했는지;;;;)

  • 31. 좋은소리
    '09.8.25 4:58 PM

    아웅...글 다 읽고 내려왔는데..
    휴가라는 이야기랑..아이들 사진에...완전 무장해제---무장을 왜하는건데.쩝...--
    넘 이뻐라....마구 마구 자랑할거 같아요..앙...순수 무공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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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60 차갑고 달콤하고 부드럽고 7 레먼라임 2009.08.19 6,421 84
30159 시원하게 하나씩 드세요 ^^ 9 레먼라임 2009.08.19 6,466 70
30158 맘 설레이던 날의 밥상차리기 -황태조림, 호박양파무침, 모듬버섯.. 27 프리 2009.08.19 11,852 83
30157 장바구니 구경, 더운날 만두 만들기 15 생명수 2009.08.19 10,375 79
30156 아웅...음식하기 정말 싫죠잉.... 49 jasmine 2009.08.18 26,491 137
30155 고디국입니다... 10 푸른두이파리 2009.08.18 5,791 68
30154 지난 7월 이야기. 49 올망졸망 2009.08.18 12,355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