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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덤앤 더머 부부의 꿈... 옥수수 스틱

| 조회수 : 7,313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9-06-26 10:42:37
금요일이네요~~~~
참 시간이 빠르죠? 어제가 월요일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주말이라니까요~
하긴... 벌써 일년의 반이 다 가버렸어요.
올 한해 내가 계획한 일의 반은...이루었을까요?

요새 너무 더워요... 저희 집은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는 집이라 집에선 별로 모르겠지만..나가보면 열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 한더위에... 오븐을 돌렸으니 제정신인지... 원....ㅎㅎㅎ

낮에.... 갑자기 요새 너무 오븐으로 만드는 간식을 안 만들어주었네 싶은 반성이 마구 생기면서....
저울부터 꺼내고.... 우유 계량해서 렌지에 살짝 돌려 주고



가루류 제빵기에 계량해서 준비해 놓고...



버터도 중탕하고...




그렇게...옥수수 스틱을 만들 반죽을 제빵기로 돌렸어요... 15분가량~~
다른 때는 반죽이 이렇지 않은데 이상하게도 거칠게 반죽이 되어 나오네요..날씨 탓인가???




발효빵이 아니니깐 상관없어요..하면서..... 분할시작...
분할 역시..내맘대로 해도 아무 상관없어요...
팔 것도 아니고...ㅎㅎㅎ
조금 크기와 굵기가 다르다고... 굽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 것이 바로 옥수수 스틱~
그래도.. 우리 집 아이들은.... 다른 쿠키나 케익보다도 이런 것들을 더 좋아해요.
특히.... 아들 아이가 이걸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고 있으면 부쩍....
그리움도 깊어지네요. 그래도... 눈물짜고 그러지는 않아요.ㅎㅎ




원래...... 더 굵게 만들면 간단하게 끝나는데... 좀 시간이 걸려도... 조그맣고 이쁜 것들을 좋아하는 성격상...
자그맣게 만듭니다..




계란물도 발라주고...
계란에 우유를 약간 넣어서 발라주면 더 윤기나고 이쁜 색이 난답니다..







무섭죠... 바게트처럼... 칼집도 넣어 봤는데...
칼이 무서워서 그랬나... 너무 얕게 칼집이 났어요...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hwa1875/120072497958

오늘은 금요일이고.... 전... 대개 금요일은 주말을 앞두고.. 재고 처리를 합니다.
그동안 남았던 반찬, 국, 찌개 종류를.... 금요일에 몽땅 털어서 먹고 산뜻한 한 주를 마감하는 거...
이 방법 괜찮아요.
아무리 한끼분량으로 반찬을 한다고 해도 늘 조금씩은 남게 마련이고... 나중에 먹지 싶어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까먹고 버리게 되는 일이 많은데.. 일주일 단위로.... 일종의 재고 조사겸... 잔고를 털고 가는 방식을 생활화하는 것 말예요.

그럼 그냥...반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날도 있어서 좋구요.
냉장고도 정리되니깐 기분도 산뜻해지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뚝배기 달걀찜은 하나 했어요.
고등학생 막내.... 학교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대서 그런지...늘 여름감기에 자주 걸려서 고생을 하는데 지금도 목이 아프다네요.
근데...너무.... 부드럽게 찌려다가... 오버가 되어서.... 끓어 넘치는 불상사가....
요즘 잘 넘쳐서.... 렌지 청소 저절로 됩니다..ㅎㅎ



계란찜 외에는 다 재고분이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버섯미소된장국도 소진했구요.  다른 반찬들도 떨이처리 했어요...






아... 이쯤해서 왜 제목이 덤앤 더머인가 싶으시죠?

저희 집 아이들이.. 저희 부부보고 덤앤 더머 부부라 부르거든요.
제 남편.... 짖궂기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갑자기 안방 문 뒤에 숨어서 까꿍하는 것은 예사이고,
침대 위에서 둘이서 TV볼 때 제가 팔로 고개를 받치고 보고 있으면 뒤에 툭 쳐서 깜짝 놀라는 것을 보고 좋아라 깔깔거리고....
정말 저 남자가 경상도 50대 후반 나이의 남자가 맞나 싶을 정도죠.
오늘 아침에도... 서류 정리하길래 뭐해요? 하고 옆에 잠시 앉아 있었더니만 너 심심하지? 하믄서....
제 다리를 붙잡아서 눕히고선... 안방으로 거실로.... 팔려가는 당나귀라고 장난치면서 온 몸으로 마루바닥 청소를 하게 만듭니다..
저요? 난리난리 소리치고 그러죠....ㅎㅎㅎ
이런 저희 부부를 보고... 아이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노는게 꼭 유치원 애들처럼 유치하다고..... 덤앤 더머라고 놀려댑니다.
첨에는...남편...덤앤 더머를 모르고.. 그거 좋은거야? 막 이러더라구요...

짖궂고... 약올리기 선수인 남편... 늘 당하면서도.... 팔딱거리면서도 옆에서 다가가는 아내... 정말 덤앤 더머 맞는가 싶기도 해요.

하지만.. 덤앤 더머 부부에겐 꿈이 있지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들이 먼 훗날 성장하여 결혼생활을 하고 할 때...
우리 부모님처럼 살아야지 하고..생각하는 그런 부부이고 싶어요.

사실... 우리 부모님같이는 살지 말아야지 하기가 흔하지... 우리 부모님처럼 살아야지 하는 경우가 참 드물더라구요.
어쩜 거창하고 어쩜 아주 소박한 꿈일지 몰라도....
그런 부부의 모습이고 싶은 것.. 그게 저희 덤앤 더머 부부의 꿈이랍니다.


아..참 그리고요..
제 글 속에 이야기되는 엿장, 조림장, 그리고 심지어 간장을 뭘 쓰느냐고.. 많이들 물어오시는데..
일일이 답변하기도... 좀 번거롭고 해서요. 담주에 제가 쓰는 양념장 종류를 한번 쫙 정리해서 올려드릴테니까
필요하신 분들은...조금 기둘려주세요
아님 제 블로그에 몇몇 소스는 올라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wa1875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na
    '09.6.26 11:00 AM

    프로 뒤에 주부라는 말을 붙이셔야 할것 같아요. 프로주부~!
    근데 남편분의 행동에서 제 모습이 보이는건 우짤까요.
    저희 고모께서 저보고 그러셨죠.. 너 그렇게 장난 치다가 나중에 결혼해서도 그럼 쫓겨난다!!!
    울 남편.. 처음엔 적응하기 힘든듯하더니
    이제는 괘안나 봅니다 ㅎㅎ 하지만 요즘도 가끔은 깜짝 놀랜다는거 ㅋ
    프로님이 성격이 좋으신거에요~~~울 남편처럼 ^^

  • 2. 또하나의풍경
    '09.6.26 11:03 AM

    프리님은 정말 프로주부세요 ^^

  • 3. 홍자양뚱땡이
    '09.6.26 12:47 PM

    ㅎㅎㅎ
    제목 보고는 프리님도 뭐 모자란게 있으신게야? 하고는 얼른 들어왔는데..
    이젠 부부 금슬 자랑까지..
    더운 날에 염장질 지대로십니다.. ^^
    맨날 프리님 따라해야지 결심만 하고.. 해논 거라고는 빨래 삶은 물에 렌지 후드 담가놓고는 잊어버렸답니다. 그런데 더워서 솔질하기가 싫어요. ^^
    아들 재워놓고 냉커피 타서 82들어오니까 천국이 따로 없네요.

  • 4. 윤주
    '09.6.26 1:20 PM

    참, 똑부러진 살림솜씨에 알뜰살뜰까지 보이는 닮고싶은 주부라 생각하며 부러워 하는데...
    두분이 재미있게 살아가는 모습 그려지네요.

  • 5. 가브리엘라
    '09.6.26 1:29 PM

    참 행복한 가정이네요.
    너무 부럽삼

  • 6. 달걀지단
    '09.6.26 1:32 PM - 삭제된댓글

    재고반찬들 다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주말에 올라올 레서피 벌써 부터 기대가 막 되고 그렇습니다.
    팬하겠습니다

  • 7. 프리
    '09.6.26 1:45 PM

    Gina님~~
    제 닉네임 프로로 착각하셨죠... 졸지에 프로주부까지..감사^^
    그리고 어캐 남편분한테 장난을 치실까 궁금해집니다...
    혹시 장난치다 ~~싸우는 적은 없나요..저흰... 싸우기 직전까지 가는 적도 있어요...ㅎㅎ
    그리고... 성격은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요.. 훨씬 대범하고 이타심이 많은 편인데 반해..전 가끔 옹졸해죠...ㅠ.ㅠ

    또 하나의 풍경님~
    여름에는 시원한 풍경 하나 머리속에 그리고 있음 좀 낫던데...풍경님은 어떤 마음에서 닉네임을 정하셨을까요?

    홍자양뚱땡이님~
    히히..죄송^^ 답글 보고 나니..염장질 맞는 듯 합니다...
    오늘... 삶은 빨래 잘 마르고 있겠네요. 근데 더워서 솔질 어쩐대요... 잘못하다 더운 날씨에 때가 되려 붙을까..살짝 걱정이 되네요... 이왕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빨랑 하시고 노세요^^

    윤주님~
    네... 늘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저희라고 맨날 좋기만 하겠어요..하지만 늘 배려심있는 남편(장난은 심하지만요...)덕에 이만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생각하고... 저 또한 늘 잘할려고 노력하지요.

    가브리엘라님...
    오늘 제가 여러분께 염장을 질러나봐요..에공.. 죄송^^

    달걀지단님... 재고라도 괜찮아 보이나요? 다행이네요.. 다행스럽게 아침에 제법 떨이했어요.
    주말엔 뭐 할까 머리속으로 궁리중인데... 아직은 몰라요~~~
    팬.. 영광으로 알겠어요.

  • 8. 레몬쥬스
    '09.6.26 1:51 PM

    아침부터 야채즙에 맛있는 반찬에 그렇게 잘 먹이시니까(?) 에너지가 넘치셔서 그러시는 것 아닐까요???

    울 신랑도 제가 82를 하고 컴터 책상(방석깔고 좌식버젼) 에 앉아 있으면
    방석째로 절 질질 썰매태우고 집 청소하게 합니다.
    맨날 멋진 사진만 보고 있지말고 나도 밥 좀 줘 하고 돼지 팔러 온 집안을 다닙니다...

  • 9. 마샤
    '09.6.26 2:31 PM - 삭제된댓글

    부지런한 프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일전에 비지없는 두부 만들고자 했었는데 그 사이 한번 더 시도해서 성공했어요!
    프리님 레시피 비슷하게 했지요!
    우선 전 밀가루처럼 곱게 간 콩가루100그램을 물 2리터에 넣고 콩가루가 물을 충분히 먹도록
    5시간 정도 놔둔 뒤 스텐 냄비에 넣고 강불 중불 약불로 끓이면서 거품 걷어내면서 들기름 1큰스푼 넣고 맛있는 두부냄새나면 준비한 160미리 생수에 소금간수물 20미리 천일염 1작은스푼 식초1작은스푼 넣고 2회정도 살 저어주고 온도가 불끄고 불켜고를 조금 반복하니까 15분 정도 지나이 맑은 촛물 생기면서 두부가 엉기어 있더라구요! 넘 신나게 틀에 넣어 두부 굳혀 먹었지요!
    염촛물 비율 감사해요~

  • 10. Gina
    '09.6.26 3:46 PM

    프리주부? 요건 마음에 드시나요? 자유주부? ㅋ
    전 왜 키친톡의 프리님을 프로라고 생각했을까요?????? ^^;;;;

    제 남편이 화를 못내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싸움이라곤 되지가 않고
    저 혼자 화르르 했다가 하룻밤 자고나면 걍 수그러든답니다.
    도리어 가끔씩 장난 안받아줄때 제가 화를 내니 이건 웃기는 짬뽕인거지요.
    회사에서 제가 남편에게 어떻게 하는지 한번 얘기했더니 다들 남편이 안됐답니다.
    그래서 그 뒤론 약하게 나가고 있어요 ^o^
    근데 그거 집안 내력인거 아세요? 친정 할아버지에서 저희 아빠에게 그리고 저에게~ 두둥~~

    이건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요즘 프리님 레서피 저장 중입니다 ㅎㅎ

  • 11. 요리조아
    '09.6.26 3:57 PM

    요리의 달인 프리님~ 하나만 여쭐게요
    프리님 레시피대로 엿장을 만들었는데
    무에가 잘못되었는지 엿장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네요.. 너무 오래 졸여서 그런건지
    당췌 알 수가 없네요.. 참고로 전 올리고당을
    넣고 했거든요..갈쳐 주시면 감사해요~

  • 12. 프리
    '09.6.26 4:25 PM

    레몬쥬스님~
    방석썰매 재미있겠어요....
    사실... 장난치고 놀려먹는 남편땜에 괴로울 때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부가 오랜시간 함께 살면서 서로 장난치고 괜히 한번씩 건드려서 귀찮게도 해보고..그런 재미도 없다면 그것도 삭막할 것 같아요.그쵸?

    마샤님~
    아...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저도.. 비지없이 어떻게 하면 될까.... 궁리를 해보긴 했는데... 뭐랄까요. 부드러운 두부는 아닐 것 같더라구요. 비지도 잘만 이용하면 괜찮아 질려고 해요... 익숙해지는 탓일지 몰라도요.

    Gina님~
    자유주부.... 왜 전 자유부인이 생각날까요? 아주 예전에 정비석 선생님의 자유부인이란 소설이 있었어요. 그당시에 그 소설이 아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들었는데..지금 발표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요? 그리고 제가 좀 소심한 스타일이라.. 소심한 사람들..너무 장난 심하게 하면... 병납니다.. 살살하세요...ㅎㅎㅎㅎ
    레시피 저장했다 요긴하게 쓰세요^^ 비밀 계속 지키시구요....ㅎㅎㅎㅎ

    요리조아님~~
    에공~ 혹시나 싶어서 몇번 말씀드리긴 했는데 놓치셨나 봅니다.
    엿장에는 물엿이 들어가잖아요. 올리고당도 마찬가지....
    그러기 때문에 농도를 잘 맞추셔야 하는데요. 불 끄고 위에서 쭉 흘려 보았을 때.... 주르륵..흐르지 않고... 똑 똑 떨어질 농도가 제일 좋아요. 말로 설명하기 참 거시기 하네요...
    여하튼 좀 오래 고운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해도 쓰는데 지장은 없는데... 간도 세고.... 요리에 쓰기 불편하죠? 그러니깐 그냥 이번에는 쓰시구요. 다음번에는 농도를 조금 더 흐르도록 하세요.
    물엿이나 올리고당 넣어서 만든 조림장 종류는..식으면 농도가 훨씬 진해지거든요. 그걸 감안하세요.

  • 13. 귀팔랑이
    '09.6.27 1:36 AM

    우아~
    요리하시는것도 멋지지만,
    행복한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분명 자녀분들이, 나중에 엄마아빠처럼 살아야지하고 생각할거예요~
    저도 글 읽는 순간, 어머머 나도 나중에 저렇게 살고싶다~했거든요~

    보통 요리는 눈팅만 하는데, 이렇게 기분좋은 글이 있어서 댓글 남겨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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