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머님표 밥상..

| 조회수 : 13,088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9-06-29 08:19:04




우선 꽃선물 입니다





9년만에간 고향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몇끼니 못먹었지만 정성을 다해 차려준신 밥상

꿀맛같은 밥상입니다


몇차례 제가 사는 뉴질에 오셨지만 기력도 예전만 못하시네요






어머님께서 차려주신 밥상입니다

무언들 맛이 없겠습니까






된장찌게에







뒷쪽에 심어두고 봄이면 따먹는 엄나무 순..







나무 두룹






명이 장아찌







김무침






동내지인께 부탁해서 얻어온 홍합으로 지어신 홍합밥





4월에 다녀 왔지만 벌써 어머님 손맛이 그리워 집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하나의풍경
    '09.6.29 8:34 AM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정성이 가득 들은 음식이라는게 마구 느껴지는걸요~~ ^^
    하기야 어머님이 만드신거니 무엇을 만드셔도 맛은 환상이겠지요 ^^

  • 2. 행복만들기
    '09.6.29 8:47 AM

    우와~ 이쁜 꽃선물 일단 너무 감사하구요^^

    엄마가 해주시는건 정말 다 맛있더라구요.
    제가 나이들어서 먹으니 더욱 더 그러하구요.
    엄마가 만든 음식엔
    자식향한 사랑이 녹아있어서 그런가봐요.

  • 3. capixaba
    '09.6.29 8:49 AM

    어머님 사진이 너무 근사합니다.
    그 유명하다던 청수정 홍합밥보다 훨씬 맛있어보여요.

  • 4. 간장종지
    '09.6.29 10:44 AM

    너무 감동적입니다. 어머님이 온화하게 보이십니다.
    음식에서도 어머님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 5. Merlot
    '09.6.29 11:05 AM

    사랑이 담긴 밥상...
    가슴이 뭉클합니다

  • 6. 망구
    '09.6.29 11:25 AM

    헉....제가 요즘 꿈꾸는 음식만 모였어요
    밤밥.두부된장찌개.두릅.김무침.홍합밥

  • 7. 하늘하늘
    '09.6.29 12:09 PM

    아............ 부럽다............. 어머님 건강하시길...

  • 8. 아가다45
    '09.6.29 12:13 PM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이 참 아름다워 보이십니다

  • 9. 쬬코홀릭
    '09.6.29 2:28 PM

    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감동적인 어머님밥상 특히 밤밥 먹구싶어요~

  • 10. 미란다
    '09.6.29 2:40 PM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세월이 흘러도 부모님은 더이상 늙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꽃색깔이 너무 예뻐요 첨보는 꽃인데 이름이 뭘까?

  • 11. 바스키아
    '09.6.29 3:29 PM

    혹 울릉도가 고향 아니신지요? 2년 전에 다녀온 울릉도에서 먹었던 명이 장아찌랑 홍합밥이 생각나서요...

  • 12. 순덕이엄마
    '09.6.30 12:04 AM

    안녕 곰세마리? 지난번 한국 갔다온 사진이군요.^^
    명이가 산마늘이라고 불리우는 그건가요? 여기는 베어라욱흐(곰마늘?) 라고 한답니다.
    어머님 음식..어머님..더욱 그립겠어요.ㅠㅠ
    참! 나 게뷔...^^;;

  • 13. 새옹지마
    '09.6.30 7:11 AM

    울릉도가 고향이신가봐요 홍합밥, 명이나물

  • 14. 윤주
    '09.6.30 7:21 AM

    어머니 밥상을 뭐가 달라도 달라요........흉내닐수 없는 맛이죠.
    사랑 양념이 많이 들어있어서 특별한거 아닐까 싶네요.

    명이나물은 82에 들어와서 알았네요.
    언젠가는 맛보고 싶은데 사진으로 보는 명이나물은 개운한맛이 있을것 같아요.

  • 15. 아이니
    '09.6.30 10:12 AM

    고향의 맛이네요. 저희 시어머니 밥상 같아요.

  • 16. 청도아줌마
    '09.6.30 3:54 PM

    명이나물 , 잡곡밥, 음나무순.......... 몸에 좋은건 다드셨네요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밥상이
    아닌가요. 어머님계실때 한껏 효도하세요. 부럽습니다.

  • 17. 예쁜구름
    '09.7.1 4:15 PM

    어머님이 참 인자해뵈요.. 기력이 전같지 않다는 글에 제가 다 짠~합니다.. 어머님 건강하세요

  • 18. 푸른~
    '09.7.1 8:41 PM

    코끝이 찡~

  • 19. sera
    '09.7.2 11:01 AM

    저도 미국서 살때 입덧하며 엄마 음식이 넘 그리웠는데.....지금은 귀국해서 엄마랑
    알콩달콩 이웃에서 가끔은 투정섞인 싸움도 하며 살고 있어요.
    멀리 있을땐 그립던 것들이 가까이 있으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릴때가 많네요.
    오늘은 엄마 모셔다 뜨끈한 진지 차려 드려야 겠어요.
    예쁜맘 느끼고 갑니다^^

  • 20. 먼로
    '09.7.6 10:50 AM

    저도 코끝이 찡하네요.
    부모님께 잘해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846 연어 스테이크와 도시락 싸기 놀이 7 프리 2009.06.29 7,339 96
29845 요즘 살짝 미쳐있는것+바질나눔이야기. 9 올망졸망 2009.06.29 5,054 42
29844 장어 초밥과 스프링롤 산행 도시락. 11 만년초보1 2009.06.29 10,434 77
29843 양배추 다이어트 첫날~~ 6 수니12 2009.06.29 4,677 50
29842 양배수츠프다이어트, 5일째, 소고기대신 계란 먹어도 되겠지요? 9 올리고당 2009.06.29 5,501 52
29841 오이지 맛있게 담그는법 11 즐거워 2009.06.29 21,210 10
29840 잘 먹고 힘내자!! 붕장어 우거지탕 7 경빈마마 2009.06.29 3,667 57
29839 어머님표 밥상.. 20 소금쟁이 2009.06.29 13,088 64
29838 짜장 볶기. (간짜장, 짜장) 7 추억만이 2009.06.28 7,178 60
29837 은근슬쩍..따라하기로 키톡 글올리기 (옥당지님 따라하기) 4 RAINA 2009.06.28 4,271 19
29836 시작은 불안했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번주 요리 이야기.. 8 세우실 2009.06.28 5,115 34
29835 콩(메주)이야기-8 우거지(무우청시래기)된장찌게 8 국제백수 2009.06.28 9,994 61
29834 닭죽 6 프리 2009.06.28 4,902 61
29833 콩국수 1 라도,공주야 야옹해봐 2009.06.28 3,404 53
29832 음식으로 하는 6월 정리 ^^ 8 쥴라이 2009.06.28 6,131 42
29831 순덕이엄니 따라 몸짱 될라했건만... 19 뽀드락쥐 2009.06.28 10,629 5
29830 놀토 아침에 웬 스파게티 파튀???? 12 프리 2009.06.27 7,680 69
29829 맛간장 만들었어요~~ 3 가비 2009.06.27 6,660 44
29828 초간단 찬밥이용 닭죽이예요.. 7 요가짱 2009.06.27 5,686 71
29827 국제백수님께 받은 선물 6 너트매그 2009.06.26 5,977 80
29826 연어무쌈말이샐러드 1 돌고래 2009.06.26 5,317 15
29825 들깨넣은 야채국~ 3 금순이 2009.06.26 3,804 51
29824 다이어트 양배추스프 짱짱짱 20 붉은장미 2009.06.26 15,278 27
29823 덤앤 더머 부부의 꿈... 옥수수 스틱 11 프리 2009.06.26 7,313 64
29822 뒤로 호박씨 까던 빵을 기억하시나요...??(레시피,인증샷 추가.. 6 내천사 2009.06.26 4,251 84
29821 짜장과 짬뽕 17 요맘 2009.06.26 12,355 89
29820 양배추스프 넘 맛있잖아요..^0^ 23 신정은 2009.06.26 12,930 37
29819 찜질방계란 만들기.. 30 어이쿠 2009.06.26 16,290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