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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먹을거리, 볼거리, 자랑거리 ^^;;

| 조회수 : 23,212 | 추천수 : 119
작성일 : 2009-05-11 15:33:39

전에 올린 아스파라거스 게시물에  김명진님의 리플을 보고 얼른 해 본 토스트 입니다.



일단 토스터에 빵을 한번 구워내서 버터 바르고 아스파라거스 세로로 반갈라 얹은다음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뿌려 구우니 끝!  맛있네요^^





점심엔 어슷 썰어 식용유에 볶아 굴소스 휘리릭~






저녁엔 올리브유에 볶다가 파스타~ 스파게티 면이 없어서 긴 마카로니로 했더니 식감이 좀...;;





담날 또 아스파라거스 토스트..^^;;;  오늘까지 내리 4일째!!


너무 좋아서 접시도 이~뿐걸로 꺼내 주었네요. ^^





안 질리냐구요? .............전~혀요. 6월 중순쯤 되면 먹고 싶어도 안 나옵니다.
그나마 냉동 보관했다 출하 되는것은 또 넘 비싸고.....







고기를 멀리하고 가볍게 좀 먹고 살려고....

이런 저런 간단한 식사를 생각하다가....... 청포묵을 쑤었습니다.





김 부숴 넣고 텃밭에 실파 끊어다가 참기름 깨소금에 조물조물~~




묵으로 한끼 때우고 점심은 당근이나 삶아서 가볍게 먹어야지~

하고 있는데..


근처 친구네서 오라고 전화가 왔네요.




바베큐 화덕도 있는데 이건 왜 꺼내놨음? 하니...





고기 빠에야를 한다고....
,
당근, 주키니, 양파 , 파프리카....                                   소, 돼지, 칠면조에 씨즈닝
빠에야 쌀과 샤프란....



채식..가볍게 먹고살아야지~ 하던 10분전의 결심은 벌써 저~~~짜로 날라가 뿟씸데이. ^^;;





고기를 볶다가 야채를 넣고 쌀과 물을 부어 놔 둡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애들은 마당에서 놉니다.






노란 빠께쓰(ㅋ)를 들고 뭔가를 잡으러도 다니고..




잡은걸 친구에게 보여주기도하고...





그동안 빠에야는 익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애들이 꺾은 꽃으로...





식탁을 꾸미고...






40분 경과.....물이 쫄아들면 보충해 가며 한번씩 저어주면서....





애들 테이블도 제니가 스스로 장식.





자! 다 됐습니다.





얘들아 밥먹어~~~





느므느므 맛있습니다.




리조또나 빠에야등을 접시에 담은 사진은 그리 안 이쁩니다만....(어느분 표현으로는 씹다 뱉어논...ㅋ )

사프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맛 상상이 가시지요?


혀가 알싸하니 약간 얼얼한듯 하면서 풍미가 확~~~

어쩌다 하루 정도는 푸짐히 먹고 무겁게 지내지 멀~ 이라고 결심을 바꿉니다 ^^;;;;




또다시 아스파라거스 얘기로 돌아가.....에? 지겨우시다구요? ㅎㅎ

아~ 그래도 이건 한번만 봐 줘야해요. ^^






독일의 모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니다.

슈파겔 요리법이 소개되었네요.






뭐지? 이 낯설지 않은 느낌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7&sn=on&ss=off&sc=off&keyword=순덕이엄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2379

제 4월 11일자 게시물에 있는 사진 입찌요.



아래 째매나게 제 이름이...하핫! ;;




월요일 이네요.

기분 좋은 한주 되시길..^^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아시아
    '09.5.11 3:35 PM

    아아 선리플 후감상!!!

  • 2. 꿀아가
    '09.5.11 3:36 PM

    와..잡지에도 나오시고..진정한 능력자..^^b
    아스파라거스가 한쿡에선 너무 비싸요..잉잉..
    저도 저거랑 다른 채소 볶아서 먹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여기서는 넘 비싼 호화 식자재라서..ㅎㅎ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가유..^^

  • 3. 시아시아
    '09.5.11 3:41 PM

    빠에야 정말 맛있겠어요. 해물빠에야만 마니 봤었는데 맛있을것같아요~
    매거진에 멋지게 소개되신것 축하드려요~

  • 4. 산디엘
    '09.5.11 3:48 PM

    흠...
    태진아씨랑 워쩐 사이래유?
    =3==33========333=============3==))))

  • 5. mini
    '09.5.11 3:55 PM

    정말 볼때마다 감탄사가 저절로,,,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부럽부럽..이쁜 순덕이도 부러워요

  • 6. 김명진
    '09.5.11 4:05 PM

    정작 저는 한국에서 한번도 못해먹은 음식입니다. ㅠㅠ
    특히나 주부가 된후 아스파라거스, 파파야, 아보카도는 상상의 음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후가 달라 어쩌겠나 싶지요.

    맛나게 해드시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아삭하면서 고소한 아스파라거스 치즈 죽음이죠..

  • 7. 착한여우
    '09.5.11 4:08 PM

    진짜 부럽부럽...잡지에두 나오고..ㅋㅋ 순덕엄니 이름도 살짜쿵 알게되고...저런 멋지구리한
    곳에 사는 순덕이가 부럽구만요...파란 하늘하며 파룻파룻 풀들이 쫘~~악 깔린 이름모를 들꽃들도 많고...진짜 능력만 되면 저두 글루 이사가고시퍼용~~~

  • 8. bittersweet
    '09.5.11 4:12 PM

    아스파라거스 잔치로군요.
    에헤라~디여~
    푸힛.

  • 9. 순덕이엄마
    '09.5.11 4:13 PM

    시아시아/ 1등 감사~^^

    꿀아가/ 저도 비싸서 다른 야채랑 함께 볶아 먹었는데 올해는 고기를 안 먹는대신
    좀 많이 먹으려구요.. 몸에 좋다니..^^;;

    시아시아/ 네 남이 해 주니 더 맛있더라구요. 담주에 또 해 먹기로 했담다 츄릅~^^

    산디엘/ ㅋㅋ
    그제목의 노래를 부활(김태원)이 불렀으면 지금쯤 디게 간지나는 이름이 되어 있을낀데 말이죵
    ㅎㅎㅎ

    mini/ 감탄해 주시니 고마울따름. 그런데 실력은 첨 저 카메라 잡았을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늘고 있네요 ㅠㅠ

  • 10. 니키
    '09.5.11 4:16 PM

    맨날 사진 보고 군침흘리는 1인입니다.
    오늘은 빠에야가 또 침을 흘리게 하네요.
    만들어 보고 싶은데, 샤프란이 없다는... ㅠ.ㅠ

  • 11. 조리퐁
    '09.5.11 4:19 PM

    아~~~ 청포묵 해외에서도 하는데 나는 나는 뭐냐고요,
    그리고 빠에야 먹어보지 못한 나는또 뭐냐고요^^^ㅎㅎㅎ

  • 12. 순덕이엄마
    '09.5.11 4:21 PM

    김명진/ ㅎㅎ 아주 잘먹고 있어요. 너무 너무 고맙네요 쉽고 맛있는 방법.^^
    파파야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 지금 못해드신다는데 자꾸 물어봐서 죄송..;;;;

    착한여우/ 경치는..좋은데 오래 살다보니 별 느낌 없네요. 내 나라에서 못 사는대신 좋은 환경애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 몇년전에 한국인 부부가 독일 회사일로 이 동네1년간 살았었는데 그 부인이 너무 너무 지겹고 싫다고 저더러 어떻게 이런데 사냐고 맨날 노래를....;;;;;;;;;;;

    bittersweet/ ㅎㅎ 앞으로 한달간은 열심히 먹어두려구요. 늙으니 몸에 좋다는거 음청 밝히는..ㅋ

  • 13. 순덕이엄마
    '09.5.11 4:25 PM

    니키/ 저도 다른분들 사진 보면서 군침 흘리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샤프란..검색해 보시면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금가루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다능..^^;;

    조리퐁/ 사 먹을수가 없으니 직접 만들어 먹는거지요. ㅠㅠ
    한국살땐 상상도 안해보던 짓을 내가 하고 있다니깐뇨. 토속음식 같은거 싫어했었는데
    없어서 그런지 더 집착하게 되더라능..ㅎㅎ
    빠에야는 울나라 사람 입맛에 넘 잘맞아요. 꼭 드셔보세요^^

  • 14. 윤주
    '09.5.11 4:29 PM

    아스파라거스 토스트가 맛나 보이네요....순덕엄니 이러다 유명인사 되겠어요.

  • 15. 김명진
    '09.5.11 4:30 PM

    ^^파파야는 그냥 깍아 먹는게 최고죠..별게 아니라 죄송..
    락 멜론도 맛있구요. 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료 해먹덩 어설픈 배낭여행족 음식도 그립습니다.
    이를테면,,,,

    캥거루 스테이크 남겨 매운고추에 넣고 장조림 해 국물에 밥말아...라던가..

    소고기, 브로걸리 계란풀어 고추장과 고춧가루 넣은 육계장이라던가..

    ㅋㅋ

    감자 삶다 스파게티면넣어 익혀 간장 설탕으로 감자 부숴......짜장면 대용.....짜장면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 맛이랍니다. ㅋㅋ

    커다란 에그플란트....가지 사다 썰어 오로지 간장으로만 볶음...

    좀더 한식스러움으로 드는 것은 양배추 김치+식초+ 생수....물김치..와

    쥬키니 호박전 등이었지요.

    아스파라거스로 인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입니다.

  • 16. nurimom
    '09.5.11 4:52 PM

    넘 멎져요!!!

    독일에서 어쩜 그리 맹활약 하시는지, 성격 정말 좋으시죠? 난 스웨덴에 살면서도 우리 한국가족들만 만나는데. 짐 싸서 이젠 한국 갑니다.

    전 이곳 사람들과 섞어 살기 넘 힘들더군요. 음식부터해서. 한국사람들은 회귀본능이 넘 강한 민족이다 했는데, 순덕엄뉘는 남다르시네요.

    순덕엄뉘 덕분에 오늘은 도토리묵 쒀 먹고, 낼은 아스파라거스 사봐야야지.ㅎㅎ

  • 17. CAROL
    '09.5.11 4:55 PM

    기사에 달리는 비웃는 댓글 보면 안쓰럽기도 해요..
    신은경 그동안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이해도 가네요 >>> http://v.daum.net/link/19834003

  • 18. 지나지누맘
    '09.5.11 4:58 PM

    글차나도 오늘 야후 가서 저 위에 사진들 보며...
    멘트 달아 82엔 언제 올리실라나.. 했었어요 ^^;;

    애들 식탁에 꽃 꼽는 손이 작아서 누구손?? 했었는데...
    제니는 이런엄마를 보고 자라 그런지 벌써 꽃꽂이도 하는군요....

    아! 우리 지나는 맨날 날 보고 자라 기차화통같은목소리로 소리만 지르는뎅 ㅠㅠ


    아스파라거스가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소고기값만할까요..
    꼭 사다 저거 다 해먹어 볼랍니당 ^^;;;

    참.. 잡지 실리신거 축하드려용!~

  • 19. 레지나(스프라이트)
    '09.5.11 5:13 PM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싱싱하고 맛있을것같아요.
    아스파라거스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자주 사먹게 되진않네요.
    봄이 재철이니 한번 사와서 맛을 볼까봐요..거의 동남아 수입산이라는,,,
    청포묵도 좋아하는데 타국에서 먹는 맛이 남다르실것같네요..
    알싸한 샤프란향의 빠에아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잡지에도 실리고 멋지십니당.
    늘 정다운 삶이야기 감솨르,,,

  • 20. yunah
    '09.5.11 5:17 PM

    팍팍 풍기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더니만.
    역시나.감춰둘 실력이 아닌게지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에 연재 하시는감유^^

  • 21. 순덕이엄마
    '09.5.11 5:17 PM

    윤주/ 글게요. 넘 유명해지면 안되는데..ㅋ

    김명진/ 파파야 ㅎㅎ 네 그냥 깎아 먹을게요^^
    가지 간장볶음 주키니 호박전은 자주 해 먹고 있어요.
    전보다 한국식재료 구하기가 쉬워져서 요즘은 그래도 아쉬운게 점점 줄어드네요.
    저도 초기엔 별 이상한 조합으로 실험 많이 했었지요^^

    nurimom/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동네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거 같아요.
    또 운이 좋아 착한 사람들이 많은, 좋은동네에 살게 되었구요.. ^^ 대도시 살면 지금같은 관게들이 힘들었을듯. 저도 한국 가고 싶네요 흐그극..흑흑 ㅠㅠ

    CAROL/ 글게말유. 이미 부른배에 아이들만 봐도 배가부른데 또 멀 자꾸 집어넣으니 ..아주 죽것슈~ ㅋㅋ

    지나지누맘/ 블로그도 오시는군요. ㅎㅎ
    오늘은 웬지 에너지가 충만해 글 작성해서 디씨와 독일사이트등 세군데나 올려놓고 한시간째 돌아가며 답글 달고 있습니다.^^;;;
    저도 애들한테 소리 잘 지르는데 제니는 그래도 또박또박 자기 할말 다해요.
    절대 감정적으로 하거나 윽박 지르는게 안 통하는 애. 제가 집니다. ㅠㅠ

    아스파라거스랑 소고기 같이 볶아 먹어도 듐음!! ㅎㅎ

  • 22. 생명수
    '09.5.11 5:24 PM

    잘 안 먹었던 아스파라거스가 그냥 막 땡기네요.
    그러게요..순덕이엄마 사진은 잡지에서 보는 사진이라 생각들더니..
    잡지에서 보니 완전 어울리네요.
    사시는 곳..아이들이 저렇게 뛰어 다닐 수 있는 곳이 있고, 이쁜 꽃들이 있고..같이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친구분들도 있고..너무 평화롭네요.
    순덕이 머리 너무 이뻐욧

  • 23. 해비해비
    '09.5.11 5:44 PM

    사진 색감이 너무좋아 로긴하고 들어왔습니다.
    카메라 사양이 궁금합니다.
    자연도 예쁘고 요리도 물론 먹음직스럽겠지만 사진 솜씨도 대단하시네요.
    꼭 답해주세요!

  • 24. 카페라떼
    '09.5.11 6:05 PM

    빠에야가 어떤 맛인지 넘 궁금해요...
    한번도 못먹어봤슈...ㅠ.ㅠ
    아스파라거스 맛은 있는데 넘 비싸다눈..ㅠ.ㅠ
    순덕엄니 넘 넘 팬이예요..
    순덕이도 넘 이쁘고..저도 순덕이같은 딸 갖고싶어요...

  • 25. 모짜치즈
    '09.5.11 6:09 PM

    순덕어머니,
    저 다시 독일 가고 싶어요 ㅠㅠ

    슈파겔...
    독일에 있을땐 뭔가 해서 못 먹고, 서울에서는 비싸서 못 먹고...
    그나마 독일에 마지막으로 있는 해에 지인 분이 슈파겔을 잘라서 함께 블고기에 넣어
    주셔서 음 ~~~ 이 맛이구나 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던건 뜨겁게 삶은 슈파겔 위에
    인스턴트 소스 쫙~~ 뿌려주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요즘 독일 날씨 넘 좋죠? 이제 부터 좋아지는 날씨...
    앙~~
    순덕어머니 뜨시는(?) 순간... 그리움이 넘실거려요.

  • 26. 파란토끼
    '09.5.11 6:30 PM

    여기도 아스파라거스가 싼데,, 어릴때 안 먹어본거라 그럴까요?
    이상하게 잘 안먹어지더라고요.
    지난번에 순덕어머니께서 올리신 사진보고 사다가 그냥 볶아먹긴했는데 (죽어가길래..)
    용기를 내어 독일식으로도 해 먹어봐야겠어요.

    요리면 요리, 사진이면 사진, 글이면 글.. 뭐든지 범상치 않으시다 했는데
    잡지에도 나오시고.. 아, 정말 멋져부러요-
    근데, 순덕이가 많이 자랐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만 자랐으면 좋겠다능..
    (제 애도 아닌데 이럼 너무 나쁜 아짐일까요?)

  • 27. 순덕이엄마
    '09.5.11 6:41 PM

    레지나/ 음식 하나 하나씩 다 리플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사진 멋지게 봐주셔서 역시나 또 쌩유~^^

    yunah/ ㅎㅎ 아는분이 사진을 부탁해서 나오게 되었어요.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또 할수도 있고..^^


    생명수/ 공개되는 사진이니 좋은것만 카메라에 담는것 이지요.
    음식, 경치 , 아이들.. 살다보면 지루하고..한국 가고 싶고..ㅠㅠ
    좋아보인다는 말 듣고 위안 받으려고 82쿡이나 디씨등에 사진 올리고 노는듯. ㅎㅎ

    장화신은 고양이/ 아스파라거스 정말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먹어도 맛있어요.
    한국 많이 비싼가요? 한번 해 드세요 몸에도 아주 좋으니^^
    근데 울 순덕이가 송혜교 슬쩍 스친데가 있남유? ㅎㅎ 좋~네^^

    헤비헤비/ Nikon D50 입니다. 렌즈는 Nikon NIKOR AF 35~70mm ^^

    카페라테/ 탱글하며 약간 질척한 볶음밥 느낌? 샤프란은 매콤한득 아린듯..거부감 없는..묘한 매력. ㅎㅎ 나중에 이쁜 아기 가지시길..^^

    모짜치즈/ 순덕엄마가 뜨는순간..ㅎㅎ
    저도 한국 돌아가 살며 누가 독일에 대한 사진과 글 올리면 그런 기분이겠네요.
    올 4월에 한국 방문 계획 있었는데 순덕아범이 넘 바빠 못갔어요. 벌써 2년반 되었네요. 한국 못간지.. 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넘실 대다가도 애들 과외..시험..촌지..이런거 보면 제정신으로 ㅎㅎ

  • 28. 상큼마미
    '09.5.11 6:55 PM

    참 잡지에 실리신거 축하드려요.
    에헤라디어~~~~~~~~~~~

  • 29. 오믈렛
    '09.5.11 7:18 PM

    찾았따....포토 옥경구.................. ㅋㅋ 멋져요...

  • 30. 귀여운엘비스
    '09.5.11 7:22 PM

    아놔---
    순덕마미싸인받으러
    독일로 가야하나 --------33333333333333

  • 31. 자유시간
    '09.5.11 8:36 PM

    와~~
    내친구 옥경아~~ 독일잡지에도 나오고 축하해~~
    멋진 내친구~~보고싶어^^ㅎㅎㅎ

  • 32. j-mom
    '09.5.11 9:16 PM

    ㅎㅎ 안그래도 아래 매거진에 있는 사진이 어째 눈에 익다 했네요....
    독일서도 유명인사 이시네요...ㅎㅎㅎ

    그나저나 실천력 진짜 짱이라는....
    저번 아스파라거스 캐서롤도 그렇고 이번 아스파라거스 요리도 어쩜 그리도 빨리 실천하시는지....
    벌써 요리하는게 귀찮은 j-mom 반성해야 겠네요....ㅎㅎㅎ

  • 33. coco
    '09.5.11 9:24 PM

    많은 사람들이 함께 평등하게 즐길 수 있는 빠에야는 가볍고 맛난
    좋은 음식이네요. 꼭 들어가야할 사프론도 보이고요!
    음식 잡지 데뷰 축하드립니다! 외국에 있다보면 우리말을 외국어 쓰듯 의식적으로 적고
    말이되나 하면서 갸우뚱하는데 순덕이 엄만 한국에 계시는 분들 이상
    술술 맛난 우리말을 쓰셔서 공간자유형 인물이신 것 같아요..
    22,, 33,, 이런 숫자 부호의 의미를 제가 아직 정확히 감을 잡진 못했지만 이럴때
    33 다는건가요?

  • 34. 순덕이엄마
    '09.5.11 9:27 PM

    파란토끼/ ㅎㅎ 저도 울 순덕이 아주 아주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귀여운 어린시절 너무 후딱 가버리네요 ㅠㅠ

    상큼마미/ ㅎㅎ 고마워요^^

    오믈렛/ 이름이 첨 거시기 하네요 ㅋㅋ

    귀여운 엘비스/ ㅎㅎ 순덕이 악수회하러 한국한번 가까....^^;;;

    자유시간/ ㅎㅎ 므흐흐흐..부끄럽데이~
    멋진 내친구 나도 보고싶어~^^

    j=mom/ 어찌하다보니 저기에 실렸네요. ^^;;
    마침 아스파라거스 철이고 자주 먹으니 해 본거지요.
    미루고 미루다가 잊어버리기...가 원래 특기 ㅎㅎ

  • 35. 파란꿈
    '09.5.11 9:30 PM

    너무 좋아보여요.
    순덕이 순심이(?) 너무 예뻐서...
    독일로 시집가는 방법좀...ㅋㅋ
    내대에선 물건너갔고 내 다음 세대에게...?? 전수좀..ㅋㅋ
    아님 이 영감을 버리고...ㅎㅎ

    라일락 향기 맡고 있습니당~~

  • 36. 맘미나
    '09.5.11 10:29 PM

    요즘 저희도 아스파라거스랑 딸기는 아주 의무적으로 먹어줍니다.
    순덕이맘님 말대로 지금 안먹으면 앞으로 없다는 위기감에서요,,
    사실 지금이 제철이라 먹을수록 돈 굳는다는 본전생각에,, (아줌마 정신이죠^^)
    그저께 친구부부랑 들판에 아스파라거스 따러 갔어요. (한술 더뜬 아줌마 정신이죠,,^^;;)
    우리나라 봄에 쑥 뜯듯이 여기는 봄에는 아스파라거스 가을에는 버섯따러 가더라구요,,
    야생 아스파라거스는 모양이 왜소해서 불쌍해보여도 향도 좋고 연해요.
    전 보통 요놈들을 이탈리아식 계란요리인 프리따다나 리조또로 변신시켜 줍니다.
    그동안 두가지 요리법 밖에 몰랐는데 다양항 레시피 많이 배워갑니다. 꾸~~~~벅
    님의 예쁜 공주님들 볼수록 참 사랑스럽네요..^^
    저기 위에 빠에야 익히고 있는 냄비(?) 갖고싶사와요. 잡지에 나오신거 많이많이 축하해드리면
    .
    .
    하나 보내주실래나~~ ㅋㅋ 마무리도 아줌마 정신이였슴다~~~^^

  • 37. 야리
    '09.5.11 11:42 PM

    순덕이 많이 컸구나~^^ 아스파라거스 떡꼬치도 맛있대요. 미국사는 고모가 말해주더라구요. 맛이 궁금...순덕엄니는 글은 툭툭 쓰시는 것 같은데 요리하시는 거나 접시 같은 거 애들 보면 뽀샤시 캐슬녀 (하도 무슨녀무슨녀 하길래 저도 하나 지었어요^^) 같으셔요 ㅋㅋ

  • 38. 순덕이엄마
    '09.5.12 5:53 AM

    coco/ 빠에야 좋은 음식이지요. 맛있고 푸짐하고 말씀대로 평등하고..^^인터넷에서 죽치다보니 한국문장을 잊어버릴틈이...ㅎㅎ 덕분에 독일어는 세월이 가도 전혀 안 늘고 있습니다 ㅠㅠ
    222. 3333 이건 저도 잘 모르것는디유? ^^;;;;;;;;

    파란꿈/ 디씨에서 어느 남자분이 자꾸 이런거 올리면 여자들이 독일로 시집 가겠다고 해서 자기 장기도 못가게 할 작정이냐고 하더군요 ㅎㅎ 저 같으면.. 지금 생활이 싫은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내나라 사람과 결혼해 내 나라에서 사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울나라의 경우 시댁 친정 해가며 가족들의 관여가 너무 심한게 좀 불편할수도 있지만........ 여긴 맘은 편하고 여러가지로 자유롭지만 항상 2% 덜 채워진 느낌... ? ㅎㅎ 아마 한국서 살라고 하면 또 독일이 그립겠지요? ^^;;;;;


    맘미나/ 요즘 노지딸기 넘 맛있어요^^
    슈파겔을 따는거 tv에서 보니 아주 어렵던데요.
    전 길다랗게 나와 있는줄 알았더니 끝만 삐죽하고 그 긴부분이 다 흙속에 들어있어 깜놀.
    상하지 않게 빼내는게 기술이더군요^^;;;
    울 촌애들 공주님이라 불러주시니 감사^^
    .....저 잡지는 지금 저도 하나밖에 안 가지고 있어서...^^;

    야리/ 맞아요 떡꼬치, 김밥, 머 무궁무진 하더군요^^
    캐슬녀? ㅎㅎ 그럼 담엔 글을 캣슬녀 스탈로 쓰고 그릇은 아무거나해 볼까요?
    째매 재수 좀 없겠눈걸~ ㅎㅎ

  • 39. 올망졸망
    '09.5.12 9:01 AM

    씹다 뱉은것 같아도,,,맛있는거!로 보이는건 흑흑.....고문이네요....
    이제 범 세계적인 요리스타(??!!)이세요~~~ ^^
    아스파라거스 마구마구 먹을수 있는거 넘 부러워요...
    저는 비싸서 쪼매씩만...아껴서.....
    육지가서 코스트코가믄 한~묶음 사와서 따라해봐야죵~
    (치즈얹은 아스파라거스 토스트...꼭 먹고싶어요~ 주먹 불끈!)

  • 40. Terry
    '09.5.12 9:02 AM

    아니...독일에서까지 요리잡지에 데뷰하시다니.@@
    국위선양 하십니다...ㅎㅎ
    울 나라는 아스파라거스 일년내내 나오는 것 같던데..독일은 확실히 제철채소나 과일만 먹나봐요.

  • 41. 만년초보1
    '09.5.12 10:14 AM

    이쁜 아이들도 그렇고, 사진과 음식도 그렇고,
    정말 무슨 엽서 보는 느낌이에요.
    '순덕이'라는 친근한 이름 아님 현실 세계 같지 않아요~
    맛난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순덕이 갈수록 이뻐지네요. ^^

  • 42. 석이맘
    '09.5.12 10:54 AM

    순덕이가 너무너무 부러워집니당^^ 정말 멋지세요~~~사진도 멋지고 요리도 멋지고.....

  • 43. bistro
    '09.5.12 11:13 AM

    덕분에 어제 아스파라거스 그라탕 해먹었어요. ^^
    여기서도 제철채소인지 수입산도 아닌 걸 묶음 세일하길래 순덕엄니만 믿고 덥썩!
    몸에 좋은 거라니 많이 먹어두어야겠어요. 쪼맨한 녀석들 사다가 토스트도 해볼랍니다 ^^

  • 44. 부끄러운앤
    '09.5.12 11:50 AM

    전 다시 태어남 꼭 순덕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ㅋㅋㅋ

  • 45. 레온
    '09.5.12 1:20 PM

    부러워요~ 그림 같은 풍경이네요.....너무 부~럽다

  • 46. sophie
    '09.5.12 2:30 PM

    부럽~부럽~~~~~~~~~~ ^^

  • 47. 서울남자
    '09.5.12 3:18 PM

    짝짝짝!!!
    싸인을 받아야 할 듯한 이 분위기....^^

    아이들 싸인도 미리 받아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모델로 당장 뛰어들어도 전혀 손색없는 애기들 정말 최고...

    어떻게 저리 이쁠까요.....^^

  • 48. 냉장고를썰렁하게
    '09.5.12 5:00 PM

    마음을 뺏깁니다.
    요리도 풍경도 아이들도^^

  • 49. 유네
    '09.5.12 6:03 PM

    축하드려요. 아이고, 예쁜 순덕이랑 제니.. 한국 가끔 그리워하시는 순덕엄니님 독일서 사시는 것, 행복하신 걸거에요.
    주변에 보면 한국->외국가면 다들 부러워하는 분위기 ^^
    그리고 외국서 살다가 귀국할 때 되면 시댁이나 아이들 교육문제 등등 많이 걱정들 하지요..

    항상 행복하세요..

  • 50. 달걀지단
    '09.5.12 8:34 PM

    순덕이 이제 기럭지가 쭉쭉뻗어나네요. 제니는 신비스런 분위기 그대로 간직하며 진짜 잘자라고있네요. 아스파라거스 대신 마늘쫑 열심히 뽁아먹고 있는 1인으로 매우 부러움 감추지 못하며
    침괄괄괄...흘리며 갑니덩

  • 51. 열무김치
    '09.5.14 1:33 AM

    긴머리 소녀 머리띠 꽃이랑 들고 있는 진짜 꽃이랑 닮았네요. (정말 이쁘네요 ^^)
    단발머리 소녀 노랑 양동이 사진도 너무 멋져부러요,

    저도 아스파라거스 많이 먹어야겠어요.
    여기도 조금 있으면 더워져서 안나올테니까.....

  • 52. 떡대맘
    '09.5.16 1:49 PM

    순덕엄마 글을 읽으면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내가 82를 찾는 이유....ㅋㅋ

  • 53. 완이
    '09.5.16 2:43 PM

    항상 구수한 글들과 예쁜 따님들 사진 정말 잘 보고 있어요.
    두 따님 사진 보는게 하나의 낙이 되었네요. 보면 볼수록 순덕네 글은 은근히 중독성이 강해요~^^;;

  • 54. *양양*
    '09.5.20 3:06 AM

    순덕이 악수회...
    체육관 섭외할까요~~~???
    (지는 대기표 나눠주는 당번하고...ㅎㅎ)

    흐미... 요즘 부쩍 즈질 체력이 되설라므네...
    (아무도 몰래 새벽을 지키던 제가...흑~~~!!!)
    또 지각... 축하드려요~~~

    순덕이랑 제니도 못본 사이에 쑤욱~ 커버린거 같고요...
    식탁에 지들 딱지나 올려놓는 울 아들들은...에혀~~~ㅎㅎㅎ

  • 55. 얄라셩
    '09.6.2 1:06 AM

    독일잡지에 나오시다니;; 세계적이시네요;;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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