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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녹두전,,평상시에도 부담없이 해드세요..^^

| 조회수 : 12,486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9-05-10 20:03:28
지금 계절에 맞는 음식인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요..
일요일 아침부터 간단하게(?) 해먹었네요..^^

김치를 살짝 씻거나,,배추를 넣으면 색이 좀 얌전할텐데..그냥 안씻고 했더니..
집집마다 방식이 다르겠지만..
저희집은 이렇게 해먹어요...
명절때 녹두전하면 제사음식이라 고추가루 들어가면 안되니..배추로 하는거 같은데..
그냥 먹기위해서 할때는 김치 넣어버리면...깔끔하니 느끼하지 않고 맛나요..^^
녹두 가는것도 큰일이었는데...쥬서기에 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주말도 다 지나가고..날도 더워지고...
내일은 비온다던데..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09.5.10 9:24 PM

    오 ! 구수한 녹두 냄새가~~~

  • 2. 소박한 밥상
    '09.5.10 9:41 PM

    실력이 한계라 간단요리 선호하는 저로써는 (부담없이 하라 했지만) 부담스러워서^ ^
    기름에 지글지글 익는 녹두전의 내음부터 감상하고..........
    남은 6판은 제가 접수합니다 !!

  • 3. 탱여사
    '09.5.10 11:05 PM

    스뎅은 언제나 고민덩어리.ㅋㅋㅋㅋ
    정말 맛나보여요.
    침 넘어가는 소리 혹시 들리시나요?
    소박한 밥상님 저 1개만 주면 안될까요?
    점심겸 저녁으로 일찍 먹었더니 출출하네요.^^

  • 4. 라니
    '09.5.10 11:29 PM

    왜 불편하게 이 기계를 쓰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핸드블렌더나 믹서기에 쌀과 녹두불린 것 물 조금만 넣고 드르륵 갈아도
    쉽게 되는데 말이지요. 이거 두 가지 갈른 것을 또 합쳐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 않나요?;;

  • 5. 사막여우
    '09.5.10 11:43 PM

    저도 냉동실에 항상 불려놓은 녹두가 있답니다.
    생각날때마다 꺼내어 미니믹서에 갈아 김치넣고 부침하면 고소하니
    좋더라구요.생각처럼 복잡하고 힘들지 않아요.

  • 6. 달걀지단
    '09.5.10 11:56 PM

    오 좋으네요. 빈대떡 부치려면 왠지 막막했는데 너무 쉽게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 7. coco
    '09.5.11 12:43 AM

    아 부럽습니다. 이 먹음직스러움이라니...
    저도 들은 말이지만 녹두가 몸의 열기를 식혀준다니
    덥다는 한국 날씨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8. 조기
    '09.5.11 1:07 AM

    어릴적 엄마가 해주던 녹두전이예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친 녹두전 정말 고소하고 맛있죠. 요즘은 김치를 넣으면 녹두가 삭는다면서 파하고 고추가루만 넣더라구요. 쌀도 한줌정도 넣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요 며칠전부터 녹두부침개가 먹고 싶어 눈에 계속 아른아른, 당장 녹두사다가 해 먹어야겠어요 ^^

  • 9. 토끼코
    '09.5.11 1:20 AM

    저 쥬서기에 저는 마늘도 으깨요. ㅋㅋ 믹서기보다 작은양도 꼼꼼히 눌러줘서 이것저것 다갈지요.

  • 10. 별꽃
    '09.5.11 12:26 PM

    저도 냉동실에 불린녹두 늘 대기중ㅋㅋㅋ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저는 찹쌀한줌 불려서 같이 갈아서 부쳐요~

    번거롭다 하시는데 그냥 다른 부치미와 별다를게없어요~

  • 11. 국민학생
    '09.5.11 1:45 PM

    앗 간단해보이지가 않아요; 오늘 같은 날씨에 완전 땡기네요. ^^

  • 12. 꿀아가
    '09.5.11 3:38 PM

    아..침이 마구 마구 고여요..
    요 녹두전..저랑 남편이랑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녹두 구하기가 힘들어요..나중에 구하면 꼭 해 먹어볼래요..
    으..침고여..^^

  • 13. 꿀아가
    '09.5.11 5:12 PM

    아 근데 이거 반죽 많이 만들어서 하나 부치는 분량으로 모양 빚어서
    냉동해놨다가 나중에 먹어도 괜찮겠죠?
    저희는 먹는 입이 두개뿐이라..이런 음식하면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하거든요..^^

  • 14. 카페라떼
    '09.5.11 6:27 PM

    오늘같이 비오는날 먹으면 딱인데!!
    녹두전에 쇠주한잔..생각나네요..
    부추전이라도 부쳐먹어야 할라나..심하게 땡기네요..

  • 15. 라니
    '09.5.11 9:50 PM

    꿀아가님 이게 날 것으로는 모양이 빚어지지 않는 정도의 질기에요.
    차라리 살짝 부쳐서 둥글납대대한 모양으로 두어장씩 비닐팩에 냉동보관을 하여
    먹기전에 해동하고 다시 팬에 익혀먹지요^^

  • 16. 꿀아가
    '09.5.11 10:30 PM

    아하 그렇겠군요.
    라니님 리플 감사합니다. 꼭 꼭 해먹을꺼에요.
    침 질질~~~ㅎㅎㅎ

  • 17. 달님안녕?
    '09.5.12 12:06 AM

    엄마보다도 쉬운 설명과 과정샷. 감사합니다.

  • 18. 차노기
    '09.5.15 4:31 PM

    숙주를 삶지않고 하면 아삭아삭하다고 하네요. 지금 비오는데 빈대떡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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