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케익팬으로 만든 +브라우니+

[ssun]

귀여운 엘비스님의 블러그를 보다가 스뎅팬에 브라우니 구은걸보고

1976년 엄마가 시집올때 살림으로 해온 스뎅그릇이 문득 떠오르는 거예요..
33년동안 너무 무거워서 (무려 하나에 500g)잘안쓰던 스뎅그릇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세트인듯하더라고요.
오늘 사용한건 반찬그릇이예요

버터 바르고 밀가루칠하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여기에 브라우니 를 구웠어요...

괜히 재료 다 버리는거 아닌가 하고 긴가 민가 하고 구웠는데
앗!!너무 귀여운거 있죠~~~

이스뎅반찬그릇.....
저만의 완소 케익팬이 되버렸어요....ㅎㅎㅎ

[말랭이]

저 그릇 우리 친정 엄마집에도 있어요 반가워서,,,,

제친구 울집와서,, 저 그릇에 물담아먹다가 놓쳣다지요 너무 무거워서,,,ㅋㅋㅋ

[귀여운엘비스]

아웅,...난몰라 ㅠ.ㅠ
너무너무 귀여워요!!!!!!!!!!!!!

[브런치샵]

사태가 이상하면 움직이다니..뭘요? 투표거부는 그냥 가만있으면 되는거죠.

[머핀아줌마]

우왕~~진짜 귀여워요~~~하하하

[오렌지피코]

어머, 진짜 이뿌다.. 브라우니가 아니라 쿠겔호프 비슷해요.
저 모양으로 냉면 사발 있으면 진짜 좋겠네요. 거기다 제누아즈 구으면 그냥 돔케익 되겠네요..ㅎㅎㅎ ^^

[아들둘]

명품 틀인데요...한살한살 먹으면서 옛것이 좋아 좋아 라고 하는데..
정말 요즘엔 옛것 좋은건 넘 비싸고 찾기도 힘들다는...

[겸댕]

저거 스텐이 아니라.백통 그릇인것 같은데요?
무지 무거운거...저도 저거 한세트 물려받앗답니다.
겨울에 1인상으로 세팅할때 쓰면 좋아요.

[ssun]

은색에 반짝거려서..........스텐인줄알았어요^^

동그릇??백통그릇??
진짜무거운 그릇이예요....

[눈팅중]

우와..기발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