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필요없고 채썰기에 자신이 있는분은 한번쯤 도전해 보셔도 될듯...
준비하실 재료는
★무. 무순. 홍고추. 치커리잎. 청피망. 표고. 소고기 (살치살).
오이. 홍당무. 계란. 양파. 소금. 참기름
★소스 = 파인애플통조림 (링2개). 겨자. 설탕. 식초. 소금

① 무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설탕(2). 식초 (2) 동량으로 넣고 소금 약간 넣어 절여 놓는다.
귀찮으시면 시판되는 무절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② 홍고추는 길이 5cm 넓이는 0.2cm 정도로 채를 썬다.
(그대로 쓰고 볶지 않는다. 물에 넣으면 고부라지므로 넣지 않는다)
③ 청피망. 양파.홍당무는 곱게 채썰어 소금 약간넣고 각각 볶아서 넓은 쟁반에 식힌다.
(양파는 반을 가르고 뒤집어서 어슷썰면 얌전하다. 물기가 생기므로 다 볶은뒤 소금을 넣는다)
④ 표고와 소고기를 채썰어 불고기 양념하여 볶아서 식힌다.
(소고기 먼저 양념한뒤 표고를 양념한다. 가닥가닥 헤쳐서 불에 올려 놓는다.
★ 후라이팬 사용 순서 = 계란지단 → 양파 → 청피망 → 오이 → 홍당무
⑤ 계란은 소금 약간 넣어서 황.백.지단을 붙여서 곱게 채를썬다.
⑥ 오이는 돌려깎기하여 소금에 약간 절여서 살짝 볶아낸다.
(소금을 약하게 해서 씻어내지 않는다)








③ ④ ⑤ ⑥ 을 모두 섞어서 간을 맞게 양념한 다음

⑦ 절인 무쌈위에 무순 (3), 홍고추 (2), 치커리 (1) 를 놓고
양념한것을 알맞게 올려놓고 양쪽으로 여며줍니다.
⑧ ⑦을 접시에 돌려담고 가운데는 소스를 놓는다.

구정날 30인분을 준비해 가느라 접시에 무절쌈은 그득한데
설 아침에 준비해서 싸느라 ....
결정적으로 이쁘게 한접시 놓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맛은..... 상큼하고 개운합니다.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폼도 나는 요리.
고기먹고.... 입안이 개운한것을 원하실때 드시면 좋아요.
무 구절쌈
영양도 만점이라서 강추합니다.
야채 안먹는 아이도 거부감없이 잘 먹어요.